엔진에서 딱딱소리 - enjin-eseo ttagttagsoli

오늘은 엔진 태핏(tappet)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기가막힌 정보 공유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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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BMW뿐만 아니라, 모든 차종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니 꼭 메모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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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태핏 소음(=Tappet Noise)이 뭘까요?

마치 엔진룸에서 누군가 망치로 쇠를 두드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올라옵니다.

"틱틱틱틱틱...." 또는 "딱딱딱딱딱딱...."

이때 엑셀을 세차게 밟으면 "딱딱딱딱딱딱딱x2222.."하면서 차가 움직이는데, 어느정도 주행을 하다보면 순간 태핏 소음이 마법처럼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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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에 태핏 소음이 심하구요,

봄이나 여름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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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긋 지긋한 태핏 소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려합니다. (필자의 경험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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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내용들이 다소 어려운 자동차 용어가 있더라도

조금 참아주시고 스크롤 내리다보면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솔루션을 만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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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를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장치.

내연 기관에서 캠(cam)의 운동을 밸브에 전하는 작용을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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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시스템에서 밸브간격을 조절하는 방식에는 MLA 와 HLA가 2가지가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차는 유압 태핏(HLA)을 사용합니다. (기계식 태핏(MLA)이라면 주기적으로 밸브 간격을 조절해야 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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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태핏에 오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장시간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태핏 내에 오일이 새어 나가면서 간격 조정 역할을 하지 못해 마찰음 (딱딱딱, 틱틱틱)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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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핏 노이즈는 RPM 영역별로 소음 발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RPM 영역별로의 차이는 단지 딱딱딱 소음이 얼마나 빠르게 들리느냐? 느리게 들리는냐? 차이일 뿐입니다.

(왜? 기계적 마찰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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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진이 작동하면 고압의 엔진오일이 순환되면서 다시 태핏 내에 오일이 채워지며 소음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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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엔진오일이 엔진내부 어디까지 흘러 들어가는지 보실까요?

예상대로 태핏도 엔진오일 영역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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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필자도 BMW 센터에 태핏 소음관련 문의를 해봤는데,

테핏 교체 견적이 300만원~500만원정도 나오고 교체기간은 2~3일 정도 걸린답니다.

What the fook!!!??? 놀라는 표정을 지으니, 그냥 참고 다녀도 무방 하다며 저를 달래주시네요. ;;;

(뭐... 엔진을 분해해야하는 작업이니 여간 큰 작업이 아닐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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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데 생각해보면 태핏 소음이 4계절 내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겨울에만 좀 심하게 발생하는 소음이므로 참고 타자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 (아니면 음악 소리를 크게 틀던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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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난 유튜브에서 엄청난 영상을 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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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에에에에바바바악!!!! 그래 내가 찾던게 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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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검색 키워드 : 리퀴몰리 밸브 리프트 소음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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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리퀴 몰리 (Liqui Moly)社의 하이드롤릭 (hydraulic) 리프터(lifter) 애디딥 (addi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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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자면 유압 증가 첨가물!!!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엔진 뚜겅 열고 요거 한통 싹 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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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리터당 요거 한통 싹 부으면 되는데

엔진오일 교체 시기와 상관없이 부어주면 되고 공회전 10분정도 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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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온다 개꿀팁!

BMW 센터에서 엔진오일 교체하면 위처럼 full로 채워 주는데,

하이드로릭 리프터 애디딥 300ml를 한통 넣어주기에는 full + 300ml이니 살짝 부담스럽다.

독일차가 어차피 엔진오일을 조금씩 소모하니, 게이지가 조금 낮아지는 시기를 찾아서 부어주면 된다.

(내차는 엔진오일 교체하고 6개월정도 지나니 300ml 넣어줄 만큼 게이지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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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온다 생생 리얼후기!

처음에 첨가제 넣고 잠깐 운행해보니, 소음은 조금씩 점점 줄어든 것 같긴한데... 차가 왜이리 묵직하게 나가지? +_+

(마치 점도 끈끈한 오일을 넣은 느낌.. 약간의 실망감과 함께 "후회스런 작업이였다" 라고 1차 결론을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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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잠시...고속도로 한번 달리고 오니, 기존의 경쾌함으로 거의 돌아왔고 (솔직히 묵직함 1g정도는 생겼다. 근데 오히려 이 묵직함이 싫지가 않다. 테핏 소음없이 쭉욱~~ 달려주니깐)

테핏 소음이야 뭐 두말할 것 없이 99%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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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퀴리몰리 엔진 소음 억제 첨가제 사용 후기를 마치겠다.

※ 본 후기는 리퀴몰리사의 원고료 지원 받아 작성하였..."

이라고 쓰고 싶었지만, 리퀴몰리사가 "그날온다"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내 돈내고 내가 경험한 솔직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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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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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추가 업데이트 ------------------------------------------------------------------------------------

저는 솔직한 블로거를 표방하는 만큼 리퀴몰리 첨가제 후기 업데이트 및 A/S 조언해드립니다. ^^

(저는 홍보만을 위한 리뷰는 지양합니다. 그런 포스팅은 차리리 없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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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온다 생생 리얼후기 2탄 (3주 사용 이후)

포스팅을 좀 늦게해서 그렇지 사실 첨가제 넣은지 거의 3주가 다 되어간다.

2차 후기를 남기자면, 어제까지만해도 태핏 소음이 전혀 나지 않았다

정말 말도 안되게 소음이 잘 잡혀서 여러분께 정보 공유차원에서 포스팅을 한것이다.

그런데 3주가 다 되어가는 오늘...아이들링시에 태핏 소음이 나는것이다. ㅠ

(냉간 시 예열 안했나구요? 저는 시동키고 무조건 30초~40초 예열합니다. rpm 수치도 떨어지는거 확인하고 출발하거던요ㅋ)

암튼 이게 지속되는지는 더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런 팩트를 여러분께 고지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다시 2차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때 첨가제를 한통 더 넣으면 잡힌다는 유저도 있는데,

분명 메뉴얼상에는 6리터당 1통 넣는게 알맞다고 나와있어서 저는 추가적으로 투입은 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세상사 과유불급 아니던가?)

그래도 예전만큼 우렁차게 망치로 때리듯이 태핏 소음이 나지는 않고

기존 소음 대비 70%정도 줄어든 데시벨로 태핏 노이즈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차문을 닫아도 태핏 소리가 실내로 유입됐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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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지인들에게 추천하는가?

네, 여전히 태핏 소음 억제제로 리퀴몰리 제품을 추천을 할 것입니다.

소음이 간헐적으로 재발할지라도 분명 효과가 있고 가격 대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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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후 또 롱텀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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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4 추가 업데이트 ------------------------------------------------------------------------------------

무조건 지르세요. 믿고 지르세요. 후회는 없습니다^^

제 차에서 틱틱틱틱틱틱 소리 못들어본지 꽤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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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8 추가 업데이트 ------------------------------------------------------------------------------------

1년동안 태핏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축복같은 존재이네요. 리퀴몰리 초초초강추 입니다.

그날온다 믿고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