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만곡증 노래 - bijung-gyeogmangogjeung nol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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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성비염으로 검사를 받아보니 비중격만곡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문인지 말하거나 노래할 때 목소리도 이상하고 비음이 섞여 발음에도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A. 원래 본인에게 들리는 소리와 녹음해서 듣는 소리는 약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녹음해서 듣는 소리는 공기 중으로만 전파된 소리를 듣는 것이고 본인 발성 시 느껴지는 소리는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소리와 본인 머리뼈를 울려서 직접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소리를 함께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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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녹음시 들리는 소리가 심한 코맹맹이 소리거나 평소에 코막힘이 심하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수술 후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음향 통기도 검사나 CT 등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볼 수는 있지만 비음 진단에 대해서는 특정한 검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염의 경우 약물 치료와 비강 스프레이 분무로도 치료 될 수 있으니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배기훈 (이비인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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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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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노래 - bijung-gyeogmangogjeung nolae

비중격만곡증 노래 - bijung-gyeogmangogjeung nolae

가수 윤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윤하가 자신의 목상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윤하는 23일 자신의 SNS에 “몇 주간 많은 고민과 패닉을 겪다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린다”며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출연 당시의 상황과 현재 목상태와 관련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윤하는 “슈가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컨디션이라면 컨디션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제 상태에 대해서 아직도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용기를 내본다”고 운을 뗐다.

윤하는 “뮤지컬을 하면서 저의 노래 습관 자체가 조금 변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필드에서나 공을 쳐야하는 프로 골프선수들이 다시 본인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연습장에서 연습을 거쳐야 하는 것과 같아서 제 불찰이기도 하다”며 “당연히 될 줄 알았던 노래가 점점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아 저 역시 녹화 전에도 겁이 많이 났다. 녹화 전에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였고, 녹음이 훨씬 더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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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하는 자신이 앓고 있던 비중격만곡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2년 여 동안 심화되고 있다. 이것은 수술로 고칠 수 있는데 수술을 할 만한 시간적 여유,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발성을 잡아야 되는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로 고칠 수가 없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인 것은 저의 성대는 결절이 아닌 깨끗한 상태며 전문적인 이야기로 설명하자면 뮤지컬에서 썼던 것은 성대 상순 위주의 발성이여서 가요에는 잘 맞지 않는 것이었다”며 “성대를 전체적으로 붙이는데 있어서 나머지 쓰지 않은 근육들이 퇴화되고 그것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 중에 있다”고 상태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이제는 불안 보다는 용기로, 잘 헤쳐 나가 5집이 나올 때에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약속하겠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저의 목소리를 되찾고 무대에 서겠다”며 “현재는 노래를 하는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5집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마당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송구하다. 노래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정말 좋은 음악들 많이 만들어서 5집을 꼭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윤하는 지난 2월 설 특집으로 방송된 ‘슈가맨’에서 정준영과 함께 쇼맨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당시 윤하의 목상태가 좋지 않아 본연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에 팬들은 걱정어린 반응과 함께 일각에서는 쓴소리도 함께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윤하는 해명이 아닌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해 팬들의 의문을 증폭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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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노래 - bijung-gyeogmangogjeung nolae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윤하가 현재 자신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윤하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몇 주간 많은 고민을 하며 패닉을 겪다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윤하는 “‘슈가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드린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한 후 “컨디션이라면 컨디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상태에 대해서 아직도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용기를 내본다”고 말했다.

윤하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자신의 목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뮤지컬을 하면서 저의 노래 습관 자체가 조금 변했다”며 “그것은 어느 필드에서나 공을 쳐야 하는 프로 골프 선수들이 다시 본인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을 거쳐야 하는 것과 같다. 내 불찰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연히 될 줄 알았던 노래가 점점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아 나 역시 녹화 전에도 겁이 많이 났다”며 “녹화 전에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였다. 녹음이 훨씬 더 좋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하는 “또 하나는 비중격 만곡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2년여 동안 심화되고 있다. 수술로 고칠 수 있는데, 수술을 할 만한 시간적 여유,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발성을 잡아야 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로 고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인 것은 내 성대는 결절이 아닌 깨끗한 상태”라며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면 뮤지컬에서 썼던 발성은 성대 상순 위주의 발성이어서 가요에는 잘 맞지 않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이제는 불안함보다 용기로 잘 헤쳐 나가 5집이 나올 때에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약속하겠다”며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내 목소리를 되찾고 무대에 서겠다. 현재 노래를 하는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5집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마당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노래를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정말 좋은 음악들 많이 만들어서 5집을 꼭 완성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하는 지난 9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강성연의 ‘늦은 후회’를 불렀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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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윤하 "비중격 만곡증으로 노래 스케줄 전면 취소"

[연예 투데이] 윤하 "비중격 만곡증으로 노래 스케줄 전면 취소"

입력 2016-02-24 06:53 | 수정 2016-02-24 06:54

가수 윤하 씨가 최근 노래 관련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윤하 씨.

하지만, 최근 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안정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이어졌는데요.

이에 윤하 씨는 SNS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리고 솔직한 현재 상태를 전했죠.

윤하 씨는 뮤지컬 출연 이후 노래 습관이 변해 노래가 생각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코의 기능적인 장애를 발생시키는 질환이 최근 악화됐다는 사실을 밝히고 당분간 노래 관련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윤하 씨 소속사 측은 "현재 보컬 훈련을 열심히 받으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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