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돌출됐는데 이 안빼고 교정 가능한가요?페이지 정보작성일2018.03.13 작성자 구으나 조회 1785본문 안녕하세요? 추천0
댓글댓글목록류성용님의 댓글류성용 [2018.03.13] 작성일
치과의사 류성용입니다. 돌출입 교정치료 시 비발치 교정은 발치 교정에 비해 입이 들어가는 양이 적으며 많아봐야 50%정도입니다. 치과의사 류성용  입력2015.10.30 07:12 수정2015.10.30 16:09 [이선영 기자] 얼굴에는 눈, 코, 입 등 미(美)를 좌우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코끝, 입술, 턱 끝 라인을 잇는 선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동양인은 입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돌출입은 얼굴 윤곽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치 화가 난 사람처럼 보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인상으로 대인관계에서 손해를 보기도 한다. 어떤 개그맨은 오히려 돌출입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다른 곳은 완벽한 한 여배우는 약간 돌출된 입 때문에 안타깝게도 2% 부족해 보인다. 물론 돌출입이 있는 경우 양악수술 등의 성형외과적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예상외로 치아교정만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돌출입 환자도 상당수다. 아이디치과 이양구원장은 “일반 치아교정에 비해 돌출입교정은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치료 중 하나다. 교정 후 가지런한 치열은 기본이고 돌출입이 들어가면서 무턱으로 보이던 턱선이 살아나고 콧대가 높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더욱이 돌출입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할 경우 반드시 발치를 해야 한다는 통념이 있었으나 최근엔 환자가 원하는 만큼의 얼굴변화, 입매 개선이 가능한 비발치교정의 등장으로 돌출입 교정 역시 발치하지 않고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인 돌출입 교정은 보통 송곳니 다음의 2~4개 정도의 작은 어금니, 즉 자연치아를 발치한 후 생긴 빈 공간에 교정 장치를 이용해 나머지 치아들을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메워 입이 들어가는 원리로 돌출입교정기간이 일반 치아교정에 비해 긴 편이었다. 그러나 비발치 돌출입교정은 사랑니가 빠졌거나 발치해 비어있는 공간을 이용해 치아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묶은 뒤 잇몸뼈에 고정되어 있는 교정용 스크류에 고정용 고무줄이나 스프링을 연결해 치열전체를 후방으로 움직이는 원리다. 자연치아 발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돌출입을 비교적 빠르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양구 원장은 “비발치돌출입교정은 턱뼈가 돌출되었거나 치아돌출이 심한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지만 이미 발치교정을 했지만 돌출입을 더 넣고 싶은 경우나 돌출입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치아를 빼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돌출입을 개선하는 방법은 양악수술, 돌출입수술, 발치교정, 비발치교정 등 환자의 돌출입 상태와 돌출입교정비용, 발치·비발치교정기간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에 무엇보다 수술 전 3D분석과 정밀검진을 통한 정확한 검사와 임상경험이 많은 실력 있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 미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치아와 구강구조의 건강도 함께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신사역치과 아이디치과는 최근 신사역 가로수길 방면으로 확장 이전한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ABC)의 중심축으로 첨단시스템 빌딩에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치과)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갈등의 아이콘 등극
-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팀, 수평피개 심한 환자 대상 MCPP 비발치 교정 및 발치 교정 비교 연구 - 골격적 변화 및 수평피개 감소량 유의한 차이 없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교신저자), 치과교정의 파와즈 알 파와즈(Fawaz Alfawaz, 제1저자, 본원 레지던트 수료) 연구팀이 심한 수평피개를 가진 제2급 부정교합 환자를 대상으로 비발치 교정법(MCPP, modified C-palatal plate)과 소구치(작은어금니) 발치 교정법 치료 결과를 비교한 결과, 유의할만한 골격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비발치 교정법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수평피개(Overjet, 水平被蓋)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도록 했을 때 상악 앞니의 뒷면과 하악 앞니의 앞면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정상적인 수평피개는 보통 2~3mm이나, 돌출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4~5mm 이상의 큰 수평피개를 보이기도 한다. 연구팀은 심한 수평피개를 갖고 있는 제2급 성인 부정교합 성인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MCPP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군(25명, 평균 나이 22.5±7.2세), 윗턱 작은 어금니 발치 치료군(21명, 평균 나이 23.4 ± 6.5세)으로 나누고, 치료 전후 두부방사선계측 영상검사이미지를 26개의 변수를 이용해 골격 및 치아, 연조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교했다. 각 실험군간 치료 전후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윌콕슨 순위합계검정, 다변량분산분석 등의 통계분석기법을 시용했다. 연구 결과, 비발치 치료군에서는 수평피개가 평균 4.8mm(전 8.1mm → 후 3.3mm), 발치 치료군에서는 5.4mm(전 8.4mm→ 후 3mm) 감소했으며, 두 실험군에서 상악 전치(윗턱 앞니)의 위치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발치 치료군과 발치 치료군의 비순각(얼굴 측면에서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은 각각 7.5°, 9.4° 만큼 증가했다. MCPP 비발치 교정법은 국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CPP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한편 MCPP 장치는 2019년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 개정판(Contemporary Orthodontics, 제 6판, ELSEVIER)에 훌륭한 치료 효과가 소개된 바 있으며, 이 장치는 제품명 MCPA로 ㈜신흥으로 기술이전 되어 국내와 미국에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국윤아 교수는 “MCPP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와 발치 치료 결과를 비교했을 때, 유의할만한 골격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평피개의 감소량도 두 군이 유사했다”며, “수평피개가 심한 환자가 MCPP 비발치 교정법을 통해 자연치아를 살리면서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유용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Orthodontics & Craniofacial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되었다. |
비발치 교정 후 돌출 - bibalchi gyojeong hu dol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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