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리시버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면 약 0.5초 ~ 1초의 사운드 지연이 발생하게 되는것을 아마 블루투스 디바이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느껴보았을겁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리듬게임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레이턴시는 아주 치명적인 현상이죠 허나 요전번에 G3 -> Z2 로바꾸면서 아주 신기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죠. 먼저 제 디바이스에 관한 것은 아래에 표시하겠습니다. 즉 5s -> G3 -> Z2 순으로 폰을 바꿔왔습니다. (3기기모두 헤드폰과 연결하여 사용했었습니다.) 5s, G3 때 모두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 출처 (http://ko.goldenears.net/board/5181006 - 골든이어스) - 블루투스코덱의 종류 1.SBC A2DP의 표준 코덱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디바이스는 SBC를 기본지원하게 됩니다. MP3와 유사하지만 단순화된 알고리즘, 즉 낮은 압축률,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품질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제가 쓰던 백비트고의 경우 SBC만을 지원합니다. 2. APT-X 무비타이틀용 다채널 음원 코덱인 DTS의 알고리즘을 음감용으로 만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삼성에서 판권을 보유한다고 하지만, 이는 다른 디바이스들도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독점은 아닙니다. 3. AAC 예. 제가 이것 때문에 공부를 했는데요, AAC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AAC가 맞습니다. advanced audio codec으로 mpeg4규격의 가장 향상된 음원중 하나입니다. 원리 일반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SENDER) [mp3,aac,flac등의 음원] --- (decode) ---> PCM 오디오 --- (encode) --> [APT-X / SBC / AAC 등의 소스] (RECEIVER) [APT-X / SBC / AAC 등의 소스] -- (decode) --> PCM 오디오 --> 출력 여기서 주목할 점은, SENDER 즉, 사용하시는 플레이어가 실시간 인코딩(트랜스코딩)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블루투스 음원 전송은 인코딩 시, 몇가지의 한계를 가져옵니다. 1. 높은 CPU 연산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배터리가 광탈한다는 얘기이죠. 2. CPU 인코딩 타임으로 인한 전송 딜레이가 생기게 됩니다. 즉 영상의 싱크가 안맞는 현상이 생기는 거죠. AAC나, APT-X의 경우 25ms 정도로 거의 없는 편이며, SBC의 딜레이가 250ms정도로 가장 큽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리시버의 블루투스 표준에 의한 제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인코딩 시, 손실 압축함으로 음원의 정보 손실이 일어 납니다. 4. 초반 Sync를 위한 음원의 잘림이나, 고속 재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즉 SBC 로 연결될시 최소 250ms 의 레이턴시가 발생한다는것이고 해당글을 보았을떄 바로 든 의문은 왜 G3 는 APT-X 지원기기인데 레이턴시가 발생했느냐 입니다. Z2 로 블루투스 1RBTMK2 를 연결했을때 아래 스크린샷처럼 APT-X 로 연결되었는지 알려줍니다. 하지만 G3 를 썼을땐 단지 블루투스 기기만 연결되었다고 뜨지 어떤 코덱으로 연결되었는지 알려주질 않아서 더욱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APT-X 코덱을 쓰는것인지 물론 APT-X 가 가장 좋은품질을 보여준는데 그것의 차이를 들으면 되지 않냐? 라는 질문을 던지실겁니다. 192Kbps 와 320Kbps MP3 코덱을 구별하는 ABX 테스트를 해보시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알게될것입니다. 결론적으론 그러나 갤럭시S3 이후의 시리즈들도 모두 APT-X 를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되면 두가지 경우의 수가 나오게 됩니다. 1. 겉으로만 APT-X 를 지원한다하고 실제론 제대로 연결이 되지않는다 혹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겠군요.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한번 블루투스 싱크 현상에대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여튼.. 블루투스로 유선환경의 싱크를 지원한다는거 자체가 저에겐 혁명(?) 이였습니다. ㅎㅎ
윈도우11이 설치된 노트북 또는 컴퓨터 블루투스 연결 끊김 및 딜레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장치들이 많아진 이때, 이와 같은 문제는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된 블루투스 장치들의 끊김 혹은 딜레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장치들의 물리적 고장이나 윈도우11 혹은 미디어 재생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오류 외에도 주변 환경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노트북, 컴퓨터 블루투스 연결 끊김, 딜레이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어지는 단계들을 적용해 보며 상태가 정상이 되었는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윈도우11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윈도우10 홈, 프로 버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메뉴를 활용함에 있어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가장 먼저 확인해 볼 점검사항들
2. 최신 Windows 업데이트 설치하기
Windows 설정(Win키 +i) - Windows 업데이트에 들어간 뒤, 현재 설치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 후 이를 적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3. Bluetooth 드라이버 업데이트하기
실행창(Win키 + R)에 devmgmt.msc를 입력한 뒤 엔터키를 눌러줍니다.
장치 관리자가 실행되면 장치 목록 중 Bluetooth의 메뉴를 확장한 뒤, 구성 요소들을 하나씩 선택 - 우 클릭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클릭합니다.
드라이버 자동 검색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장치들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사용 중인 장치(예 : 블루투스 송수신기)를 사용 중이라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따로 준비해야 할 수도 있으니 이는 사용자에 따라 적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 오디오 향상 기능 비활성화하기 (이어폰, 헤드셋, 헤드폰 사용자)
Windows 설정 - 시스템 - 소리에 들어갑니다.
이어 현재 연결된 블루투스 장치를 클릭합니다.
이어 설정 항목 중 오디오 향상에 있는 고급 링크를 클릭합니다.
새로운 창이 열리면 모든 향상 기능 사용 안 함을 체크하거나, 현재 설정되어 있는 모든 고급 기능을 체크 해제해 줍니다. 변경된 사항을 저장한 뒤, 블루투스 연결 끊김/딜레이 증상이 해결되었는지 확인해 줍니다.
만약 문제가 여전하다면 Windows 설정 오디오 향상 기능을 끔으로 변경하고 다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Windows 설정 - 시스템 - 문제 해결에 들어갑니다.
이어 다른 문제 해결사를 클릭합니다.
목록 중 Bluetooth에 잇는 실행 버튼을 눌러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6. Windows Audio 서비스 설정 확인
실행창에 services.msc를 입력한 뒤, 엔터키를 눌러줍니다.
서비스 목록 중 Windows Audio를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시작 유형이 자동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아니라면 동일하게 설정하고 변경된 사항을 저장해 주면 됩니다. 7. 블루투스 끊김 현상이 너무 심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노트북, 태블릿 사용자)
장치 관리자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찾아 선택한 뒤, 우 클릭 - 속성을 클릭합니다.
이어 상단 메뉴 중 전원 관리를 선택한 뒤,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을 체크해제해 주면 끊김 현상이 해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