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라오케 후기 - beteunam galaoke hugi

베트남 가라오케 후기 - beteunam galaoke hugi

베트남 가라오케 어벤저스 3인방이라 불리는곳들 모두 직접 체험해보았음. 내가 친히 이용해본 썰을 풀어드리는거니 혹시나 다낭 갈일 있으면 참고하시길 바람. 일단 나는 베트남 밤황제 에서 황제투어 견적을받고 이용을 하고 평일에는 주로 남성전용 마사지를 이용하고 올챙이들좀 다시 복구시킨 다음에 저녁때 다시 저녁밥 간단하게 반주 걸치고 가라오케로 현장투입 되는 그런 스케줄 일정 이었음. 첫날에는 한인 가라오케를 갔었음.

베트남 한인 가라오케
1번 : ( 원 오페라)
지금 엄청 인기절정 이라고해서 일단 이용해봤음. 시간제약 없고 애들 언제든지 풀코스로 맞출수 있다고 해서 저넉11시40분? 정도 쯤에 되서 간것 같음. 그전에는 펍에서 맥주마시면서 다트하고 논다고 정신이 팔린사이 그새 시간이 이렇게 가버렸더라고. (만약 거기에서 맘에 드는 상대가 있었으면 가지 않았을거임) 뭐 여튼 우리 있는 쪽으로 직접 차량이 픽업 왔었는데 차타고 약 5분정도? 도 안된것 같더라. 금방 도착하데? 그렇게 입구보는데 꽤나 대리석도배 되어있고 간판도 이쁘게 잘 되어 있더라. 동남아 치고 엄청 인테리어 잘되어 있어서 깜짝 놀랬었음 ㅇㅇ.

그리고 가라오케의 꽃(flower) 라고 불리는 꽁까이 없소 아가시들을 얼평부터 해볼게. 뭐 방 디자인이라던가 실내 깔끔하게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걸로 막 안좋다고 하기는 솔직히 그러니까 바로 패스 코코싱~. 일단 술상 나오기전에 애들이 들어오는데 숫자는 정직하게 60명 정도? 30x2 파트씩 해서 들어왔던것 같음. 방 크기는 40인석 이었는데 그방이 다 꽉찼으니께. 그리고 ACE 급 애들은 흠... 한 10명정도 된것 같음. 막 나쁘지는 않은데 한국에서 난다긴다하는 그런 유흥 가라오케 초S 에이스 애들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로 밑단계 애들로 셋팅 잘 되어 있더라. 그리고 애들 교육이 잘되어 있어서 하라는대로 잘 시키고 야하게도 놀더라. 확실히 괜찮았음. 그다음 로컬 가라오케~

베트남 로컬 카라오케
2번 : (뉴 붐붐)
베트남말로 붐붐이 x스 뜻이랑 똑같거든? 근데 실제 업장 이름이 뉴붐붐 karaoke 로 되어 있음.ㅋㅋㅋ 리얼 상황으루다가 ㅋㅋㅋㅋ 딱 간판 보는데 빵 터졌음 진짜. 사장이 약빨고 만든거 아니냐고 실장한테 그랬는데 진짜 그렇다고...ㅇㅇㅇ...;;; 웃다가 바로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 뭐 여튼 여기는 현지인들이다 보니까 그래도 이쪽에서 나름 권위 있는 베트남 애들이 자주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웬만하면 시비가 안붙게 이용하고 가면 서로가 편하대. 일단 이곳 단점부터 바로 말할게.

솔직하게 단점이라기 보다는 팩트다. 팩트는 첫쨰 유흥없소 아가시 없고 둘째는 아가시 초스 보기전에 술상부터 깐다. 이거면 말 다했다. 얘네들이 불리하다 싶으면 일단 환불 못하게 딴지 걸려고 그러는거거든. 100% 내 내공에서 나온 경험상 이렇다. 3인방 어벤저스라고 하기에도 아깝지 사실 이곳은. 우리는 시간대를 저녁7시 정도 갔었는데 애들이 10명안되게 9명 출근 했더라. 원래 7-8시 타임이 제일 많은 타임인데 이렇다는것은 얼마만큼 한국인이 영업하는곳이 인기가 많은지 알겠지?

아참. 너네들 그리고 이거는 별도로 말해주고 싶은게 있는데. 뭣도 모르고 그냥 길지나가다 베트남 로컬 가라오케 들어가지마라. 웬만한 곳들은 2차가 안된다. 불법이라고 하더라. 되는 곳들도 있는데 그곳이 뉴붐붐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다이아몬드 가라오케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애들이 다들 뚜드러맞은 상태라고 해서 패스했다. 가격은 황제투어 패키지 상품으로 이용받아서 잘 모르겠네 ㅠㅠ 그다음 마지막날 가라오케 소개할게.

베트남 한인 카라오케
3번 : (업타운)
업타운이 거의 이쪽 다낭 밤문화 1대장 업소라고 하대? 원래는 BMW 였었는데 워낙 오래되서 시설이 노후되고 애들도 다들 업타운쪽으로 갈아탔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런애들은 이미 업타운 탑급 애들한테는 안먹혀서 밑밥 깔아준다고 하대? 애들 상태는 이곳이 제일 괜찮다 레알. 순위로 따지자면 내가 지금 소개하고있는 번호 역순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지만 가격적으로는 다시 정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보면 됨.

이곳도 위치좋고 서비스좋고 시설좋고 뭐 한국인 매니저도 있어서 안주도 빵빵하게 나오고 하더라. 그런데 무엇보다 가격이... ㅠㅠ 원 오페라 받았을때보다 좀 더 비싼 느낌이 들었다. 패키지로 왔는데 어떻게 아냐고? 가라오케를 원래 베트남에 있는 준코 가라오케를 갈려고 했었는데 그곳이용할때 가격이랑 이곳이랑 차이가 나더라고. 그래서 아 이곳이 제일 비싼가 보다 했지. 그리고 실장도 이곳을 마지막날의 장식으로 추천해줬다. 그만큼 마지막 유흥이 재밌게 느껴졌다면 베트남 여행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더라.

방크기도 그렇고 입이 다 쩍 벌어진다. 그리고 꽃들도 많아서 아가시들 고르는데 문제가 없다. 근데 너무 많아서 다음 트럭(팀) 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너네 학교로 따지면 전교생이 있는데 그중에 1사람만 마음에 드는애 고르라고 해. 근데 시간제한이 있어. 그러면 너네들 어떻게 생각하겠냐? 아 막 보채지는 않는데 이미 많아서 들어올때마다 방이 꽉꽉 채워져버리는데 거기서 복잡하고 부산스러워서 그냥 아무나 골르게 되더라. ㅋㅋㅋㅋ 물량이 압도하게 되는듯.

그래서 여기 에이스는 몇명이고 뭐 폭탄은 몇명이고 이런건 솔직히 못말해주겠다. 백화점 여러상품들 보는 느낌이 들었음.

뭐 여튼간에 결론적으로 이 어벤저스 가라오케 3인방 정말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다른 동남아 밤여행 보다 이런곳에서 밤문화 제대로 이용하는게 낫더라. 마사지도 다양한 형태로 있기 때문에 노래방 룸사롱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차라리 남성전용 붐붐 마사지로 가는것도 추천한다. 그건 시스템도 다양한데 가격이 한국 반의 반 가격이라서 받을만 하더라. 추천한다.~~~ 그럼 즐거운 밤여행 되시고들~

2020.07.15 베트남 가라오케 -호치민 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히알루로

작성일 2020.07.15 19:11

본문

오랜만에 친구들과 해외여행으로 호치민 왔는데 아침엔 공도치고 마싸로 몸도풀고 했지만 저녁 타임이 되니까 딱 목과 몸도 풀겸 겸사겸사 베트남 가라오케를 오게 되었습니다.

다낭은 제가 나와바리라 아는곳 이름만 대더라도 수두룩하게 알고 있었지만 또 호찌민은 처음이라 괜히 잘못갔다가 내상크리티컬 터지는거 아닌가 고민이 굉장히 많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왕 투어여행온거 제대로 한번 땡기고 싶어서 그대로 흥국이형처럼 들이대봤습니다.

급한대로 저녁 먹으면서 구글링 겁나 때려봤음. 뭐 베트남 가라오케 도 검색해보고 추천검색도 찾아보고 커뮤니티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후기글도 검색해보고 일단 내 선에서 할 수 있는것들은 모조리 정보 긁어모으면서 그나마 가장 후기가 많은곳들로 하여금 이용해봤습니다.

뭐 딱봐도 주작인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만큼 신경을 썻다는게 반증이 되니까 한번 속는셈치고 이용해봤습니다. 저희가 갔던곳이 제이제이(?) 인가 거기 베트남 가라오케 였는데 문의하고 가격견적상담을 받아보는데 무조건 5% 쿠폰 먹여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안받는것보단 좋지만 5% 해봐야 뭐 얼마나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디테일적인면에서 신경을 썻다는거에 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당. 그리고 또 하나 특이했던것이 바로 가격책정 이었습니다. 다른 동남아 또는 베트남 다낭,나트랑 만 가더라도 한인업소 같은경우 주대가격 또는 방에 따라 가격이 나뉘게 되는데 이곳은 희한하게도 술값으로 가격을 정하더라구요???

어떤 비싼 술을 먹느냐에 따라 안주도 조금씩 달라지고 여튼 그랬습니다. 뭐 이곳만 그렇게 운영할 수 있는곳이니 더이상의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꽁까이들을 만나보기전에 요금표부터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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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셋트- 4인셋 기준 ( 임페리얼, 골드블루)

12년산 양주 - 첫 1병 기준가격 160불 이후 추가 12년산 양주 추가시 130불
베트남 돈으로 계산시 약 3,800,000만동 이후 추가 3,000,000 만동

17년산 양주 - 첫 1병 기준 200달러 이후 추가 17년산 양주 추가시 160불
베트남 돈으로 계산시 약 4,700,000만동 이후 추가 3,700,000만동

19년산 양주 - 첫 1병 기준 260불 이후 추가 양주 추가시 220불
베트남 돈으로 계산시 약 6,000,000만동 이후 추가 주문시 5,100,000만동

21년산 양주 - 첫 1병 기준 300불 이후 양주 추가시 260불 ( 즉시 주문시 주문불가x 선예약 필수 )
베트남 돈으로 계산시 약 7,000,000만동 이후 추가 주문시 6,000,000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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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양주 기준표

로얄 샬룻21,발렌타인 21년 - 500달러

조니워커 블루라벨 - 600불

발렌타인 30년산 - 15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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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준표는 위와 같습니다. 1병 추가 할때마다 가격이 조금식 달라질 수 있다는것이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21년산 이상부터의 양주는 제가 직접 달라고 해보았을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물량이 없다고.

꽁까이 같은 경우에는 2차도 있었지만 우서는 상세하게 내용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단순 평범한 가격이었습니다.

도움이들 수는 거기에서 약 150명 있다고 하였지만 순 개뻥이고 그냥 20-30명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정확한 수치 같네요. 가끔 숫자 많게 보일려고 중간에 들어왔던애를 또 낑겨넣는방식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똑같이 있었던 애들이라고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3-4명정도 낑겨서 들어오는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렇다면 30-40명중에 에이스급은 몇명정도 되냐가 관건일텐데요. 우선 탑급 애들은 대략적으로 2-4명 정도 있습니다. 저는 베트남 가라오케 방문한 시간이 저녁 7시인것을 감안하면 가장 황금시간대에 갔기 때문에 딱 탑급숫자는 고정도라 보시면 될 것 가탕요. (솔직히 다낭보다 많이 못했습니다.)

서비스적인면에서는 뭐 안주가 과일안주 나오는데 그거말고 큰 메리트는 못느꼇습니다. 인테리어도 그렇게 세련되어 보이지도 않았고... 뭐 하지만 그런건 그렇다 치더라도 마지막으로 결정적 크리티컬 터졌던 이유가 바로 요금 입니다.

저희들은 총 꽁까이 계산말고 술값으로는 12년산 17년산 각 1병씩에 맥주 무제한이라고해서 마셨는데 총 계산해본 금액은 400불 이었습니다. 거기에 5% 을 먹이면 380불만 술값으로 계산하는거였지만 그거말고 웨이터 팁 200만동에 마담팁 300만동 해서 380불 + 한화 25만원 해서 600불에 꽁까이까지 4명 계산하니 1200불이 청구가 되더라구요.

아니 뭐 이곳이 제일싸고 좋다고해서 왔고 다른건 다 납득이 가능한데 무슨 웨이터 팁과 마담팁을 500만동이나 받나요??? 심지어 술상 깔아줄때 웨이터 3명에게 각 50만동씩 꽂아줬었는데 말이죠. 팁만으로 이렇게 나오니 술값보다 더 비쌉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셈이 되었네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것저것 따져보았지만 돌아오는건 "너네들이 그렇게 마셔놓고 왜그러냐" 였으며 팁에 관해선 왜 미리 고지하지 않았냐 라고 말하니 베트남 가라오케 업계에선 당연한거라고 합니다. 그말을 듣고 너무나 기분이 나빳네요.

그 이후로 전 다시는 호치민 가라오케 , KTV 같은곳 안갑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고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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