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기술 종류 - aegtibeu gisul jongl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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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란?

고단열 창호, 보온 단열재 등의 건축 자재로 실내 열 손실을 63%가량 줄일 수 있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나머지 손실되는 37%의 에너지를 태양열, 지열 등의 청정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액티브(Active) 기술을 접목한 개념입니다.
정부가 건축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녹색 건축물의 활성화를 강화하며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KCC는 우리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제로 기술을 통해 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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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기술

  • 벽체, 지붕, 바닥 고단열재
  • 고성능 고기밀 창호
  • 고기능성 유리
  • 폐열회수 환기 시스템

주거용 : 60~70% 절감
비주거용 : 50~60% 절감

  • 신재생 에너지

    • 태양광발전시스템
    •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 지열 시스템
  • 액티브 기술

    • 고효율 보일러
    • LED
    • 전력 차단 시스템

신재생 에너지와 액티브 기술을 추가하여 에너지 제로화

KCC의 제로 기술(Zero Technology)

KCC가 추구하는 제로 기술이란 창호와 건물 벽체 등의 높은 단열 성능을 통해 실내에서 사용되는 냉, 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새는 에너지 제로 기술',
그리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없애고 주요 세균의 발생과 번식을 억제하는 '유해 물질 제로 기술'을 말합니다.
KCC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고단열 제품인 창호, 유리, 보온단열재, 친환경 건축용 페인트 등 많은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KCC가 추구하는 제로 기술은 에너지를 아끼는 친환경 기업 KCC의 미래이자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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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적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만드는 몇가지 방법 

1-1. 적게 쓰고, 적게 생산하자.

가장 경제적 제로에너지건물은 최소한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등)을 사용하면서 제로 달성하는 방법이다.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사용에너지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이 뜻은 건축 쪽(단열,창문)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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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최소한의 기술을 이용하자.

딱 필요한 기술만을 사용한 건축물이 가장 경제적일 수 밖에 없으며, 적용 기술이 적을수록 하자도 적다. 언론에 나오는 수많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사례는 기술을 자랑하고자 하는 면도 있고, 미래의 기술을 미리 선보이자 하는 기업의 욕구가 반영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시범건축물들에 적용된 기술이 30가지가 넘는다느니, 50가지가 넘는다느니 하는 것은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내 주머니의 돈이 나가는 것이기에 냉정하게 필요한 기술만을 사용해서 목적을 구현을 해주는 건축사를 만나는 게 최선이다. 

 많은 기술을 이용해서 제로에너지를 구현하는 것은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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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나무> 

1-3. 패시브(건축)과 액티브(설비)의 균형

건축분야의 기술을 “패시브기술”이라고 하는데, 패시브라는 단어자체가 부정적인 면이 있어서 그러지 고개를 갸웃거리시는 분들이 많다. 용어의 탄생은 기존부터 있어 왔던  설비분야를 통칭하는 “액티브기술”의 상댓말을 찾다보니 나오게 된 것이고, 그 내부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

 패시브기술은 액티브기술과는 다르게 완공 후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소홀히 되는 경우가 많고, 잘 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한 판단도 쉽지 않았기에 정량적 평가방법도 매우 늦게 발달을 하였다. 즉 단열재만 두껍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공되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이 것을 명확히 판단할 방법이 개발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외벽의 단열재와 단열재 틈새는 “최소한”이라는 것만 있었고, 이 틈새가 1mm 일 때와 5mm 일 때의 열손실은 따지기 어려웠으나, 지금은 이 모든 것이 태양광발전량 만큼으나 선명하게 계산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건축 내부의 자재나 시공이라고 할지라도 이제는 투자와 그 가치를 산출해 낼 수 있는 시대이기에 패시브분야에 투자를 하시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패시브 분야로의 투자는 사용에너지를 낮추어 줄뿐더러, 결로, 곰팡이, 우풍으로부터 자유로운 집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기술도 좋지만, 집 본래의 가치를 높힐 수 있는 패시브 분야와의 적절한 조절이 더 중요하다. 

재활용, 절감, 절약

적게 쓰기 위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이중 절감은 공급자(설계/시공)측 입장에서의 감소이고, 절약은 사용자측 입장에서의 그것이다.

2. 재활용

2-1. 물의 재활용

물도 자원이고, 에너지다. 지속적으로 물이 부족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번 사용한 물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물의 재활용은 크게 하수를 중수(中水)로 정화해서 사용하는 방법과 빗물을 모아 놓았다가 조경용수로 다시 쓰는 방법이 있다. 중수도설비는 아직 건축물규모로 들어오기에는 비용상 아직 무리가 있다. 빗물저금통은 말그대로 지붕을 통해 모은 빗물을 저금해 놓았다가 재사용하는 것인데, 개념적으로는 아름다우나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비가 오기 시작한 처음에 흘러 내리는 빗물에는 부유물질이 너무 많이 때문에, 이를 함께 저금통에 모을 수 없다. 부패시간이 짧아 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기 30분 이상 빗물은 그냥 흘린 후, 그 이후의 빗물만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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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저금통 - 우포생태교육원> 

2-2. 열의 재활용

도시적 차원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여러 방면으로 연구가 되었던 분야이나, 건축물수준까지 확장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대표적인 재활용 개념은 겨울철 샤워나 세면기로 버려지는 뜨거운 물과 공급되는 수돗물의 열교환을 통해, 수돗물을 덥히는 기능의 제품들이다.

 유럽에서는 꽤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서, 샤워시간이 더 긴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개념의 제품들이 조만간 선을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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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로 버려지는 온수열의 재활용 파이프 : 에코드레인> 

3. 절감 - 패시브

절감의 패시브와 액티브기술로 나누어지며, 세밀한 내용은 연재로 나갈 것고, 최근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패시브기술에 대해서는 익숙할 정도로 자주 다루고 있어, 아래 적히는 내용은 이제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혹여 놓칠 수 있는 항목과 중요한 내용만을 건조하게 적는데 그친다.

우선 패시브 쪽은 6가지의 큰 틀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3-1. 단순한 형태

외벽면적이 많으면 공사비도 많이 들지만, 결울철 열손실과 여름철 열획득량이 같이 커진다. 그러므로 경제적 제로에너지의 첫걸음은 무조건 단순한 형태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당연하겠지만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다 담긴다는 전제에서의 단순함이 되어야 한다.  

형태가 단순해지면 공사비가 오히려 저렴해 지기 때문에, 이 조건을 만족하면 할수록 다른 곳에 사용할 여유금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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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시브건축협회 표준주택> 

3-2. 우선적 기밀

“기밀하지 못한 집은 = 틈새바람이 많은 집”이다. 이 기밀이 단열보다 중요한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아무리 단열을 두껍게 잘한 집이라고 할지라도 겨울철 창문을 열고 자면 다 소용이 없다. 두 번째 동일한 목표를 이루는데 (1월 난방비를 4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단열로 투자하는 것 보다, 기밀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싸기 때문이다. 그 것도 많이 싸다.

기밀공사비는 전체공사비에서 약 1~1.5% 정도 차지하며, 콘크리트구조는 그 보다 적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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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공사는 바느질과 같다. 맞는 제품이 맞는 곳에 사용되어야 할뿐더러, 한 땀 한 땀 정성이 있어야 한다.> 

3-3. 열교없는 단열

열교는 단열재가 빠진 부분을 의미한다. 건축주는 건물에 당연히 단열재가 다 둘러싸고 있다고 생각할 터지만, 사실 빠져 있는 부분은 의외로 많다. 신축건축물에서 단열재가 누락되어져 있다는 의미는 새로 산 옷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과 같으며, 게다가 겉옷도 아니고, 내복에 구멍이 난 것과 같다.

 단열 잘해서 후회한 집은 아직 없다. “가즈아, 단열!!!” 단열을 충분히 잘 해도 전체 공사비의 4%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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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집을 알고도 구입할 수 있을까?> 

3-4. 단열/기밀창호

창의 선택은 단독건축물에서 클라이맥스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내외부 분위기부터 집의 성능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잔득 긴장을 하고 예선과 본선의 그 수많은 과정을 대할 생각을 하고 바라본 대진표는 실망스럽다. 빅 이벤트를 준결승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결승전만 치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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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창은 정말 좋은 창일까?> 

우리나라 시장이 작은 탓도 있지만, 도토리 키재기 같은 제품만을 개발해 온 국내 창호회사도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창은 아무리 좋아도 벽보다 성능이 못하다. 그래서 좋을수록 좋다. 어떤 것이 좋은 창인지는 추후 언급되겠지만, 충분히 좋은 창은 전체 공사비의 6~8% 내외를 차지한다.

3-5. 외부차양

우리나라는 여름의 나라이기도 하다. 물론겨울엔 추운 것만 신경쓰이지만, 여름도 무시못할 환경이다. 이런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 차양이 필요하다. 다양한 종류의 차양이 모두 가능하고, 일정 수준이상 효과가 있으므로 처음부터 디자인에 반영하여 진행을 한다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닝,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 눈썹처마, 덧문” 등이 모두 좋지만, 설치할 때 단열의 결손이 생기는지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차양 가격은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전체 공사비에서 약 2~6% 까지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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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깊은 차양의 그림자는 창문에 물을 뿌린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3-6. 기계식 환기장치

환기장치가 왜 패시브분야에 포함되었을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있듯이 “패시브하우스는 기밀한 집이므로, 환기장치가 없으면 숨을 쉴 수가 없어서 그런거야”라고 알고 계신 분은 이제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물에 환기장치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좋은 실내 공기질은 더이상 선택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점점 나빠지려하는 외부공기질을 생각할수록 더하다. 창을 열수도 그렇다고 안 열수도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에너지절감 등등 모든 것을 떠나서 필수적으로 개입되어야 하는 요소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데도 우리나라 기술 중에서 선진국과 가장 멀리 있다고 느끼는 분야 중 하나이다.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도 많고, AS망, 대응속도 등등도 개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많이 좋아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 더 열심히 해주시길 기대할 뿐이다. 

 우리 협회에서는 각 환기장치의 필터 성능과 그 맞물림의 정밀함에 아쉬움이 많아 어떤 환기장치라도 추가할 수 있는 프리필터박스를 공구한 적이 있다. 반응이 좋아서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다.

국산으로 환기장치를 제대로 갖추면, 전체 공사비의 약 4% 안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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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환기장치의 빈약한 필터성능을 보강하기 위한 필터박스> 

4. 절감 - 액티브

액티브 쪽의 절감은 크게 자동제어와 LED 등의 사용이 있을 수 있다. 건축물에 무슨 제어냐고 하시는 분도 많고, 아주 틀린 말씀도 아니나,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AI시대에 접어들면서 이 눈에 보이는 절감량이 실제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통신회사에서는 앞 다퉈 집의 모든 것을 다 손바닥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지금 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직 갈 길이 많은 기술로 보기도 애매한 시점이다. 신축을 한다면 꼭 검토는 해볼 가치가 있다. 또 안전하고도 관련이 깊은 것도 좋은 발전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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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외부 어디에서든지 집의 조명과 보일러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사무실처럼 조명을 많이, 그리고 길게 사용하지 않는 단독건축물에서 LED조명이 갖는 절감의 의미는 사실 그리 크지 않다. (2018년 초 기준) T5 형광등과 적절히 섞어서 사용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도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더 중요한 것은 최소한의 조명계획만 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과다한 조명은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4. 절약

집의 설계와 시공이 아무리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인 성능은 건축주 가족의 손에서 만들어 진다. 건물의 모든 사용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인류의 최종병기와도 같다. 절약/재활용 능력을 갈고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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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의 경제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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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모든 사용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인류의 최종병기와도 같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놓쳐 왔던 것이 있다.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건강을 해칠 정도의 절약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우리네 어머니가 그랬듯이 도를 넘는 절약은 길게 보아서 결코 최선의 방법은 아닌 것이다. 쾌적한 범위 내에서의 절약이야 말로 진정한 절약이다. 

 그래서 난방을 억지로 아껴 쓰며 등 굽어 자는 것보다, 난방을 안 해도 춥지 않은 집이 필요하다. 또 그것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전문가가 할 일이다.

5. 에너지생산

신재생에너지의 폭은 꽤 넓으나,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단독건축물이 선택할 수 있는 열원은 지열히트펌프와 태양광발전이다. 

 현재 태양광발전단가가 놀라울 정도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들으면 조금 웃긴 이야기이기도 하나) 국가지원금을 받고 설치를 하든, 직접 주문을 해서 설치를 하든 그 금액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설비는 설치 용량을 고려하긴 해야 한지만, 경제성을 보더라도 꼭 하는 것이 좋다. 지열히트펌프는 태양광발전과의 투자비 차이가 벌어지면서 조금 소강상태이기는 하나, 지금도 꽤 많은 세대에서 설치를 하고 있다. 이 것을 충분히 설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가는 계산이 필요하다. 즉 하면 무조건 남는 것이 결코 아닌 설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