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만화 명작 - aegsyeon manhwa myeongjag

완결 명작 애니 추천 리스트 TO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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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수많은 애니를 봐왔던 사람 중 한 명으로써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작 애니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진성 덕후는 아니지만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수백 편을 보면서 서른 살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들이 몇 개 있더라고요. 기억에서 지워질 때쯤 다시 한번씩 찾아볼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강추해드립니다.

1. 카우보이 비밥 (1998)

장르: 네오누아르, 서부극, 액션, 모험

스토리는 과거 게이트관련 실험을 하다 달이 파괴되어서 지구는 커다란 피해를 입고 사람이 살기 힘들게 돼서 우주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2071년을 배경으로 하며, 우주선 비밥호를 타고다니는 현상금 사냥꾼(작중에서는 카우보이라고 부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1998년 작품인데도 아직도 명작으로 불리는 애니라길레 호기심이 생겼지만, 퀄리티가 낮을 것 같아서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 본 애니입니다. 근데 1998년 작품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2000년대 초, 중반 작품 정도의 퀄리티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근 애니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죠. 그럼에도 제가 생각하는 카우보이 비밥의 가장 큰 매력은 bgm이었습니다. 특정 상황에 깔리는 노래가 다양하면서도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스토리 진행방식이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다 보고 나니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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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철의 연금술사 : 브라더 후드 (2009)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SF

줄거리는 어릴 적 인체연성을 시도하여 신체의 일부분을 잃어버린 연금술사 에드워드 형제가 서로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가장 큰 매력은 인물 낭비 하나도 없고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관도 탄탄하고 여러 철학이 담겨있어서 볼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고 복선을 하나도 남김없이 수거하는 치밀함. 참신한 세계관에 꿀재미까지 질질 끄는 거 없이 딱 스토리에 필요한 요소만 담아내는 깔끔함에 개연성도 좋고 모든 오프닝 엔딩이 명곡인 데다가, 저당시에 전투씬 작화가 예술적인 수준. 진짜 손에 꼽히는 명작이자 대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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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헌터X헌터 리메이크 (1998)

장르: 모험, 액션, 판타지

곤은 자신의 아버지 진이 유명한 탑급 헌터였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위해 헌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곤은 헌터 시험장에서 만난 암살족의 키르아, 붉은 눈의 크라피카 그리고 레오리오와 함께 힘든 시험에 도전하여 어렵게 관문을 넘게된다. 그러면서 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작품성, 예술성에 있어서는 헌터X헌터가 단연 탑인거 같습니다. 이게 갈수록 소년만화의 색이 천공 격투장, 그리드 아일랜드까지 유지되지만 그 후에 옅어지고 다른 보조적 장르가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는데 그냥 예술입니다. 매편이 다 새로운 장르라고 할 만큼 색다르고 이때가 전성기였지만 지금은 별로다!라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언제나 최신 에피소드가 새 레전드를 찍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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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슈타인즈 게이트 (2011)

장르: 루프, SF, 로맨스

주인공이자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자칭하는 오카베 린타로와 그의 동료들은 우연히 과거로 보낼 수 있는 메일 D메일을 발명하게 된다. 그러나 과거를 몇 번이고 바꿔도 동료의 죽음을 막지 못하는 어두운 미래만이 있고 오카베 린타로는 절망하게 된다. 그런 그가 찾아낸 한줄기 빛은 누구도 죽지 않는 미래 즉 슈타인즈 게이트라고 불리는 세계선. 시간축을 뛰어넘어 얽혀있는 문제를 풀어가는 이야기.
슈타인즈 게이트는 처음에만 조금 이해 안가고 흥미를 잃을 수 있지만, 막상 끝까지 다 보게 되면 엄청난 떡밥 회수량이랑 스토리도 잘 짰다는 생각이 절로 나옵니다. 세계선을 이해한 뒤 소름이 돋았고 극장판까지도 떡밥 회수가 잘 됐었다는 것에 이런 명작 어디 또 없나 생각을 감히 해봤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연성도 너무 좋고 다 보고 나서 애니 후유증 장난 아니게 생겨서 잊히지 않아 고생한 적도 많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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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각기동대 SAC (2002)

장르: 사이버펑크, 모험, 메카, 액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금융 위기 이후, AI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 전쟁이 퍼지고 있다. 테러와 내전으로 멸망의 길로 빠져드는 세계.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테러에 맞서기 위해, 해체되었던 공안 9과가 재집 결한다. 

지금까지 일본이 만들어 낸 애니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 중 하나인 공각기동대 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의 공안 9과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옴니버스 방식의 진행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우보이 비밥같은 그런 옴니버스는 또 아닌 것이 주 핵심 루트가 꾸준히 나오는 편입니다. 중간에 몇 편 빼놓고 봐도 이해가 가능한 애니는 아니라는 말이고요. 또 애니 자체가 난해한 편이라서 여러번 봐도 좋은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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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

장르: 메카, 스릴러, 액션, 포스트 아포칼립스 픽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줄거리는 현재를 훌쩍 뛰어넘은 서기 2015년 사도가 인류의 존망을 위협하는 가운데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에바 시리즈(생체병기)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 이카리 신지를 비롯한 14살 남짓의 어린 소년소녀를 생체병기 에바 조종사로 태우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아직 학교도 졸업 못 한 14살 아이들한테 살해를 시키는 무시무시한 집단 네르프 and 제레에 대한 이야기가 중추를 이룹니다. 에반게리온은 진짜, 지금까지 본 작품 중 가장 줄거리 설명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솔직히 다 본 사람도 내용 바로 이해 안 갈겁니다. 현재는 그냥 포기하고 유튜브 영상 보면서 이해중입니다. 상당히 어두우므로 시청에 유의하시고 시청하고 이해가 안 되신다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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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6 에이티식스  (2021)

장르: 밀리터리 SF, 액션, 전쟁, 아포칼립스


86 에이티식스는 라노벨 원작을 애니화 시킨 작품입니다. 제작사는 소아온과 같은 제작사인 a-1 픽셔츠이며 장르는 전쟁, 메카물, sf입니다. 메카물이지만 정작 메카보다 인물들의 서사의 중점을 둔 작품입니다. 작품의 소개에 따르면 제국이 만들어낸 기계 레기온이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을 공격하자 공화국은 은발과 푸른 눈 인종 백계 종이 아닌 인종들을 86구역에 추방시켰습니다. 쫓겨난 소수인종들은 에이티식스라는 인간 취급을 못한 존재가 되어 강제로 징집되어 레기온과 싸우게 되죠. 그렇게 이야기는 인간이라면 인종에 관계없이 모두 평등 이란 사상을 가진 백계종 젊은 여군 블라디레나 밀리제과 ​ 에이티식스 최정예부대 스피어헤드를 이끄는  대장 신에이 노우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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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드기아스 : 반역의 를루슈 (2006)

장르: 메카, 액션, SF, 모험, 다크 판타지

스토리는 주인공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동생은 시력과 하반신의 움직임을 잃었다. 를르슈는 자신의 불행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누구의 명령에서인지 궁금하다. 하루아침에 왕족에서 서민들이 사는 동네로, 귀족 신분에 숨어 살아야 했다. 앞을 보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동생을 위해서 그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다. 브리타니아 제국의 침략을 받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

메카물이기 보다는 메카가 존재하는 세계관의 데스노트와 섞인 느낌이라고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애초에 주인공인 를르슈부터가 심각한 저질체력에 작중 메카인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도 잘 못하죠. 기본적인 시놉시스는 미지의 여자 C.C로부터 왕의 힘, 기아스를 얻은 를르슈 람페르지의 브리타니아 제국(세계관 설정상 지구의 반 정도를 차지) 무너뜨리기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뭐라 정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를르슈가 브리타니아를 증오하는 까닭부터 시작해서 후반부에서 드디어 모든 떡밥이 모이며 만들어지는 충격적인 반전, 또한 마지막 5~6화 동안 진행되는 를르슈가 진정한 목적이자 목표를 이루는 과정까지 정말 뭐라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미친 연출과 전개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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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

장르: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었던 피아노를 못 치게 되면서 인생을 그냥 놓아버린 채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 활기차 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인 미야조노 카오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아리마 코세이의 인생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이야기. 피아노의 숲이나 노다메 칸타빌레와 같은 클래식 계열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 포커스가 음악보다는 코우세이의 성장에 맞춰져 있어서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플랏이 아주 잘 짜여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목의 거짓말과 작품의 내용을 연관 지어보면 정말 스토리가 잘 짜여졌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면서 누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와 코우세이의 심경변화, 그리고 그의 성장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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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이드 인 어비스 (2017)

장르: 모험, 호러, 다크 판타지


그림체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봤는데 하루라도 더 늦게 본 걸 미친 듯이 후회하게 해 준 애니. 세계관이나 풍경이나 스토리나 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다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굉장합니다. 귀엽고 깜찍한 애들이지만 상승 부하처럼 잔인한 요소가 많이 있는 애니로 액션, 판타지 호러, 고어, 성장 그리고 엄청나게 방대한 세계관까지 사람 머리에서 나온게 싶나 싶을 정도로 치밀하고 에피소드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매력 있고 캐릭터 간 감정선도 너무 몰입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설정임에도 보다 보면 납득하고 이해하게 되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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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천원돌파 그렌라간 (2007)

장르: 메카, sf, 열혈액션, 성장물

하늘의 존재를 모르며 위로가기 두려워하며 지하로 숨어든 지하세계의 주민으로 살아왔던 두 형제 하지만 시몬과 카미나. 그들은 불굴의 의지로 땅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지상 그리고 상상할 수도 없는 곳엔 이미 강대한 적들이 복잡한 이해관계로 진을 치고 있는 상황. 지하세계에서 갓 올라온 그들은 매번 싸움에서 고전하지만, 시몬과 카미나 형제는 강철과도 같은 의지로 자신의 한계 극복하고 이겨낸다. 그런 그들의 모습에 감명받은 사람들을 동료로 만들며 같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사람의 끝없는 가능성 그리고 자유를 향한 집념을 표현한 말 그대로 사나이의 열혈 액션 메카물 애니입니다. 액션, 메카물의 정석이자 명작으로 잘 표현된 조연들의 개성 그리고 동료와의 유대관계 독특한 그림체 그리고 독특한 소재의 화려하고 흥미로운 조합이 인상적인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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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011)

장르: 성장 스토리, 로맨스


줄거리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같이 모여서 놀았었던 6명의 친구들은 어떤 사건으로 흩어지게 되고 주인공 진타는 히키코모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멘마가 진타의 앞에 나타나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고 하고 그렇게 6명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는데.. 죽은 누군가의 소원이라는 흔해빠진 스토리지만, 그것을 그 무엇보다 아름답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입덕 초기에 봐야 합니다. 감동물 면역이 제로였던 때라 너무 슬퍼서 4번이나 돌려봤네요. 지금 다시 봐도 울컥하긴 한데 좀 오글거리죠. 이제는 너무 많은 애니를 봐와서 면역이 강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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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바람의검심:추억편 (1999)

장르: 로맨스, 모험, 무협, 액션

바람의 검심 추억편은 발도재로 활약했던 켄신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주인공 켄신이 애초에 왜 막부 때 암살을 맡게 되었고, 그의 십자상처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인공 켄신의 원래 이름은 신타이다. 신타의 가족들은 병으로 죽어서 고아가 되고, 인신매매범에게 팔리게 되는데, 그 인신매매범들과 함께 도적들의 습격을 받아 죽을 뻔한 상황에서 히코 세이쥬로라는 검술의 달인을 만나 비천어검류를 전승받게 된다. 히코는 신타라는 이름이 검객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켄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다. 켄신은 수련을 쌓으며 검술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인다. 세월이 흐르고 켄신은 14살이 되자 막부와 유신지사 간의 항쟁이 시작된다. 이것 때문에 스승인 히코와 갈등을 하게 된다. 세상 일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비천어검류의 원칙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켄신은 히코와 헤어져 유신지사인 타카스기 신사쿠가 이끄는 기병대에 지원을 하게 된다. 교토 세력을 이끄는 카츠라 코고로가 켄신의 실력을 보고 자기 밑에서 암살자로 활약하게 한다. 이렇게 켄신은 칼잡이 발도재가 된 것.
대사, 작화, 음악, 연출, 목소리 연기 다 완벽했습니다. 명작 중의 명작 1부와 2부는 잔인한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3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혼이 나갈 정도로 아름다운 화풍과 음악으로 표현해서 단지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OVA가 예술 작품이 될 수도 있네라고 감탄하였죠 4부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추억편이라고 하면 그 장면들만 떠오르게 만들었던 작품의 백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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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무라이 참프루 (2005)

장르: 시대물, 액션

에도의 한 마을의 작은 가게. 관원인 아버지의 빽을 믿고 나대는 아들과 부하들이 행패를 부린다. 그 가게의 아가씨 후우를 돕기 위해 무겐이라는 사무라이가 나서고 그 뒤 가게에 들어온 진이라는 사무라이를 한패로 착각해 둘의 결투가 시작된다. 둘의 무식한 힘에 가게는 되려 박살이 나고  그 후 둘은 아버지에게 냅다 꼬지른 아들 때문에 관원에게 끌려가 사형될 위기에 처한다. 마침 후우가 찾아와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는 여행에 동행하면 풀어준다고 하고 관원한테서 탈출한 뒤 무겐,진,후우는 새로운 여정에 오른다.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제작한 작품. 처음에는 뭔가 그림체가 안땡겨서 보지 않았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막상 보고 나니 나쁘지 않더군요. 오히려 에도시대와 현대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연출력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으나 엔딩이 약간 허무하게 끝난듯하였습니다. 뒤끝 없는 엔딩으로 깔끔하게 막을 내렸죠. 사무라이 부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애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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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페이트 제로 (2011)

장르: 액션, 스릴러, 다크 판타지


페이트 시리즈 중 제로가 제일 퀄도 높고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개성 있습니다. 정복왕과 웨이트 캐미도 보는 내내 재미있고 벌레심은 사람(마토바?) 너무 처절해서 보기 괴로웠는데 영상에서는 편집한 듯합니다. 초반부터 서로를 의식하고 꺼림칙해하던 마술사 헌터랑 암살자 마지막 싸움도 잘 살렸고 다른 애니는 보고 잊혀지는데 페이트 제로는 캐릭터가 다들 고집쟁이인데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잘 살려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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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6)

장르: 로맨스, 코미디, SF

하루히는 미소녀 여고생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민폐를 잔뜩 끼치는 사람이다. 개학 첫날 자기소개에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로 오십시오 라고 말한 하루히에게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 쿈으로 절대 본명으로 나오지 않고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  쿈은 하루히가 그저 이상한 생각을 가진 미소녀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만든 SOS단의 단원의 정체들을 알게 되고, 3년전 하루히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이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나가토 유키=우주인, 코이즈미 이츠키=초능력자, 아사히나 미쿠루=미래인) 하루히가 바란대로 된거죠, 쿈은 하루히가 일으키는 사고들을 단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게 됩니다. 소설 2천만부팔리고 라노벨의 최부흥기를 이끌었으며 애니메이션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던 작품이고, 뒤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많으나 작가가 귀찮다고 결말을 안낸 아쉬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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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클라나드 (2007)

장르: 연애, 로맨스, 일상물

남자 주인공인 오카자키 토모야는 아버지와의 불화가 많이 있어서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토모야는 매일과 같은 일상에 지루해하며 매일 걷는 등굣길을 벚꽃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토모야는 그 벚꽃길에서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된다. 이 여학생은 바로 여자 주인공 중 1명인 후루카와 나기사다. 그리고 이 만남으로 인하여 토모야의 일상은 조금씩 바뀌어가게 된다. 그리고 연극부가 폐부되어 꿈을 접으려고 했던 나기사를 일으켜 토모야는 연극부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토모야는 나기사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 하며 나기사와 토모야는 친해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클라나드 애니는 가족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다스렸고, 하나 가족이란 주제 외에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애니입니다. 보면서 정말 강추라는 명작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평범한 애니를 떠나서 자신의 삶에도 파장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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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헬싱 OVA (2001)

장르: 호러, 액션

영국의 왕립 국교 기사단 헬싱은 수백년의 걸친 시험으로 최강의 뱀파이어 아카드(Alucard)를 완성한다. 아카드는 헬싱기관의 수장인 헬싱경의 명령에 따라 이 세상을 난잡하게 어지럽히는 뱀파이어나 언데드를 사냥한다. 그에게는 뱀파이어이면서도 절대 잃지 않은 그만의 품위와 자긍심, 그리고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무엇인가가 있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암울한 분위기가 강렬하고 파괴적인 전투 장면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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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데스노트 (2006)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추리, 범죄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 법의 한계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한 문장을 반신반의하며 TV 뉴스에 방영된 유괴범의 이름을 적자 실제로 죽음이 이루어진 것.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기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한다.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죽어나가자 인터폴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한 명의 천재를 일본 경찰청에 보낸다. 그는 전 세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온 수수께끼의 명탐정 L. 이제 정의의 이름을 건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되고 최후의 승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얼마 전 라프텔로 데스노트 정주행 했는데 진짜 그가 죽기 전까지가 완벽한 두뇌 스릴러였고 느와르 풍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서 내용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2기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L의 뒤를 잇는다는 니아와 멜로는 확실히 L에 비해서 캐릭터성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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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귀멸의칼날 (2019)

장르: 시대극, 다크 판타지

산 깊은 곳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탄지로의 가족.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로 의지해 살아가는 가족들이다. ​어느날 일을 마치고 온 탄지로는 집에서 식겁할 일을 마주하게 된다. ​가족들이 모두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는 것. 혈귀들이 그가 비어있는 시간에 가족을 죽였던것. 실존한지도 몰랐던 혈귀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숨진 가족들 중​ 여동생 네즈코만 숨이 살짝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네즈코. ​탄지로는 혈귀가 된 동생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되찾게 만들고자 그녀의 입에 대나무를 물리고, 귀살대에 들어가게 된다. 다시 봐도 특유의 작화와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화려한 액션 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기법과 특유의 그림체가 어우러져 화려한 색감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액션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작중 캐릭터들이 속성 별로 특기가 있어 색감이나 공격할 때 스타일도 다양해서 한 명 한 명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물론 그건 요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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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이큐 (2014)

장르: 학원물, 배구, 스포츠


처음 만화책으로 하이큐를 봤을 때는 재밌긴 한데 딱히 별 와닿는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근데 배구협회에서 지원받고 역대급 퀄리티로 뽑아낸 하이큐 1~3기를 보고서 그 생각이 180도 달라졌어요. 성우들의 열연, 음악, 연출, 작화가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뽑아냈습니다. 아직도 1년에 한번씩은 다시 정주행 하는 애니로 손꼽힐 정도. 아쉽게도 4기는 뚝뚝 끊기는 모션에 캐릭터들 표정 변화도 어색하고 그리기 귀찮은 느낌으로 만들어서 대실망했습니다. 딱 3기까지만 보고 추후 5기를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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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너에게 닿기를 (2009)

장르: 성장 스토리, 소녀 만화, 일상물

순정만화의 대표 격인 작품으로 줄거리를 보면 여고생 쿠로누마 사와코는 음산한 겉모습과 이름 때문에 주위 친구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거리낌 없이 대하는 같은 반의 남학생 카제하야 쇼타를 동경하던 사와코는 카제하야의 말을 계기로 조금씩 변해가고, 카제하야에 대한 동경의 마음은 얼마 안가 이성으로서의 연애 감정으로 발전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것 같아요. 아직 사랑이란 감정에 서툴고 어색해하는 사와코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그런 모습 자체가 너무 아름답게 표현된 애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너에게 닿기를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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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나만이 없는거리 (2016)

장르: 미스터리, SF, 스릴러

나만이 없는 거리의 주인공은 모종의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타임루프를 하게 된다. 주인공이 루프한 날은 지금으로부터 18년전 마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퍼즐을 풀어가듯이 살인사건을 일어나지 않도록 과거의 일을 조금씩 바꿔가며 살인자를 찾는 내용이다. 추리물과 루프물을 통한 스토리 전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흡입력, 개연성이 돋보이며 어느 순간에 전화를 다 보실정도로 매화 매화가 재미있습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주인공만이 알고 있는데,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가 된 주인공 혼자 그 일을 해결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손에 땀을 쥘 정도록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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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죠죠의 기묘한 모험 (2012)

장르: 액션, 판타지

유서 깊은 죠스타 가문이 19세기 영국에서 파문을 배워 흡혈귀가 된 디오와 싸우는 이야기. 각기 다른 세상에서 애칭 죠죠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달라도,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지 않다.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정의가 이기는 세상을 만든다. 매 부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시스템도 자칫 잘못하면 쉽게 몰입이 깨지기 쉽지만 매 부의 결말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부마다 특정 설정이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반복되는 레퍼토리로 질리는 능력자 배틀 물의 단점이 사라져서 오히려 몰입감을 상승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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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바이올렛 에버가든 (2018)

장르: 성장 스토리, 판타지

어렸을 때부터 전장에 내몰려 오로지 무기로만 살았었던 주인공이 전쟁이 끝나고 자신을 거둬줬던 길베르트의 소좌가 남긴 '사랑해'라는 말을 이해해보고자 자동수기 인형이 되어 편지를 쓰러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 감정에 서툴었던 주인공이 점점 타인에 대해 공감할 줄 알게 되고 각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의 스토리도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 좋고, 수채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영상미, 잔잔한 음악, 일본 특유의 잔인성을 전쟁이라는 매개를 이용해 잘 녹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의 시 같은 의미 있는 대사들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지만 각각인 것처럼 흐르는 스토리들이 쌓여 마침내 연결되는 스토리를 통해 가슴을 후비고 들어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흐르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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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법소녀마도카 (2011)

장르: 사이언스 픽션, 다크 판타지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마도카와 그의 친구들. 즐겁고 평화로웠던 나날 속에 호무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마도카는 호무라와 첫 만남이지만, 어디선가 만났다는 느낌을 가진다. 그런 마도카에게 호무라가 알 수 없는 한마디를 남긴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지키고 싶다면 위험에 뛰어들지 마라 여하튼 전학 온 날 당일에 마도카는 큐베와 만나게 된다. 큐베는 자신과 계약을 해서 마법소녀가 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호무라와 마미선배 알고보니 둘 다 마법소녀였다. 마녀를 퇴치한다는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직업인 마법소녀! 마도카는 과연 언제 어떤 소원으로 마법소녀가 될까? (잔인, 잔혹한 작품이니 동심 파괴에 주의해주세요.)

수많은 인과의 꼬임을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했는데, 그 인과를 만들어내는 당사자를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는 것을 보고 이렇게도 전개를 할 수 있구나 생각했던 명작 애니. 하지만 내용이 좀 잔인한 이 작품 때문에 잔인한 스토리에 마법소녀만 갖다 붙인 거지 같은 작품이 늘어났죠. 정작 스토리는 소재가 충격적일 뿐 오히려 마법소녀가 꿈을 위해 싸운다는 정석에 가까운 방향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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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마도카는 잔혹한 애니메이션

27. 진격의거인 (2013)

장르: 액션, 다크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픽션

주인공 엘렌이 사는 세상은 거인들을 막기 위해 거대한 벽으로 ​ 둘러싸놓은 곳이다. ​벽 너머를 본 적 없고, 벽 너머의 세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 소꿉친구 미카사와 아르민과 함께 셋이서 잘 지내던 중 벽 너머로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고, 벽을 부숴버린다. 순식간에 벽이 무너지고 거인들이 들어와 사람들을 잡아먹었다. 부서진 벽의 조각에 의해 집이 무너지고, 엘렌의 엄마는 잔해에 깔린다. ​그리고 그 거인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그 후 에렌은 반드시 모든 거인을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훈련병이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진격의 거인 작품을 처음 보고 벽 너머 서 있던 거인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인 줄 알면서도 극강의 공포감을 느꼈었는데, 이런 엄청난 세계관을 마무리 짓는다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오랜만에 깔끔하게 모든 떡밥 다 회수하고 박수칠때 잘 떠나는 명작이 나온 듯합니다. 사실 이 정도로 인기 많은 소년만화가 억지로 연장안하고 깔끔하게 끝나는 건 강연 이후로 처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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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사이코패스 (2012)

장르: SF, 스릴러, 사이버펑크, 수사

사이코패스의 줄거리는 범죄를 저지를 것 같은 사람을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시빌라 범죄 계수와 사이코패스라는 수치를 측정해서 이세계에 살아있어도 되는 사람과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구별한다. 총으로 예비 범죄자를 소탕해 나가는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주인공)와 집행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애니입니다. 흔한 형사물과 sf 장르의 조합인데도 시빌라 시스템 도입 사회의 특이성을 잘 활용한 스토리에 깔끔한 영상에 굵직한 성우분을 많이 기용해 귀도 즐거워 절로 빨려 들어가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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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코노스바 (2013)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코미디

어느날 카즈마는 사고를 당해 죽게 되어 이세계로 전이 되었다. 눈을 떠보니 눈 앞에 있는건 여신을 자처하는 푸른머리결을 가진 미소녀였다. 미소녀는 카즈마에게 이세계로 가져갈 무기를 선택하라고 재촉하지만 카즈마는 쉽게 선택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는말 '그럼 너를 가지고(대리고) 가겠어!'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싶었지만 결국 시작한 건 의식주를 확보하기 위한 노동이었다. 그리고 돈을 벌어도 신성한 존재이기에 항상 언데드가 꼬이고 이번에는 마왕군 간부에게 까지 찍히게 된다.
운빨이 매우 좋은 주인공이 한순간의 실수로 트롤(여신)을 영입하고 매우 좋던 운빨 성능을 다 갉아먹으며 하드 트롤러들을 모아 어찌어찌 이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예요. 그중에서 메구밍은 정말 옛날 독수리 오 형제의 둘째 버드 미사일 성애자를 연상케 합니다. 주연 조연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개그를 위해 태어난 애니죠. 작화를 다 버리고도 명작이라 불리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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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유녀전기 (2017)

장르: 이세계 전생, 전쟁, 환생

현실세계의 주인공은 피도 눈물도 없고 타인에 대한 공감도 없어서 그저 논리적인 사고와 일의 효율성에만 극도로 치중된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부하직원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해고 통보를 때리는 등 회사의 궂은 일을 앞장서서 도맡아 하던 주인공은 해고했던 직원에 의해 전철에 치여 죽게 되고 이세계 전생이 아닌 과거로 돌아가 전생하게 됩니다. 환생하는 시점은 세계 2차 대전 당시이며, 독일에서 환생한 주인공은 10대 초반의 나이로 군인이 됩니다.
리제로와 함께 이세계물 중에서 가장 작품성이 높지 않나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둘 다 다른 이세계물과는 달리 이세계 전생을 소재로 하기만 할 뿐 먼치킨스럽고 가벼우며 편의적인 설정, 전개를 버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치밀한 서사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다가 전투신, 개연성,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누구보다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면서 전쟁을 할 수밖에 없는 극한의 소시오패스. 독일 나치 시점으로 제국주의를 후드러 패는 참신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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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흑의 계약자

장르: SF, 액션

도쿄에 갑자기 나타난 헬즈게이트는 계약자라는 변이 인간을 만들기 시작한다. 계약자는 변이 인간으로 변하면서 생긴 능력을 사용한 후 대가를 치르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합리적으로 살아가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이 결여된 사람들이다. 보통 인간들은 그 계약자를 두려워하고 피한다. 헤이(리 센슌)도 그들 계약자 중 한 명이지만, 조금 다른 계약자이다. 전격을 사용하고, 상대를 와이어로 감아 전격을 흘려보내 죽인다. 그러나 보통 계약자처럼 대가를 치르진 않는다. 여동생인 파이를 잃고 매우 괴로워하지만 스스로는 아무런 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다 여자 친구였던 계약자 '엠버'의 정체를 알고 그 내면에 드리워진 검은 내막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 정말 추천하는 애니입니다. 스토리전개식이 아니고 복선을 깔아주고 다른 형태의 여러 가지 스토리를 결합시킴으로써 점점 스토리가 드러나게 만드는, 그런 애니라서 그런지 스토리를 들춰내고 짜 맞춰야 하는 귀찮음도 있긴 합니다만, 옴니버스식 애니라서 해석의 범위가 넓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액션신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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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마기

33. 은혼

34. 충사

35. 도박묵시록카이지

36. 회복술사의 재시작 (19)

37. 스쿨데이즈

38. 목소리의 형태 

39. 보쿠노피코 (19)

40. 너의 이름은

41. 케이온 

42. 요스가노소라 (19)

43. 조커게임

44. 날씨의 아이

45. 칼라킬

46. 도메스틱한그녀 (19)

47. 이니셜D

48. 슬램덩크

49. 암살교실

50. 저너머의 아스트라

51. 플라스틱 매모리즈

52. 우주보다 먼 곳

53. 종말의 세리프

54. 엔젤비트

55. 리틀버스터즈

56. 베르세르크

57. 쓰르라미 울 적에

58. 바라카몬

59. 풀메탈패닉

60. 미래일기

61. 신세계에서

62. 소녀종말여행

63. 킬라킬

64. 아이돌마스터

65. 카타나가타리

66. 잘린머리 사이클

67. 에어

68. 카논

69. 빙과

70. 문호 스트레이독스

71. 모브사이코100

72. 고블린 슬레이어

73.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74. 마법사의 신부

75. 하이스쿨dxd

76. 클레이모어

77. 건그레이브

78. 무직전생

79. 이누야샤

80. 토라도라

81. 도쿄구울

82. 보석의 나라

83. 후르츠바스켓

84. 모노가타리 시리즈

85.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86.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87.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88.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89.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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