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기념교회 성도수 - 100junyeonginyeomgyohoe seongdosu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이하, 100주년기념교회)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법적 소유주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이전 명칭 :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이하 100주년기념재단)’에 의해서 2005년 7월 10일에 창립되었습니다.

100주년기념재단은 한국기독교100주년대회(1984년 개최)를 앞두고, 개신교 20개 교단과 26개 기관단체가 연합해서 만든 보수와 진보가 함께 한 최초의 협의체입니다. 100주년기념재단의 이사장으로 초대 고 한경직 목사님(예수교장로회, 통합), 2대 고 강원룡 목사님(기독교장로회), 3대 고 정진경 목사님(성결교)께서 역임하셨고, 현재 4대는 강병훈 목사님(감리교)이 섬기고 있습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100주년기념재단 소유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용인), 이 양 성지가 사유화되는 것을 막고, 한국 기독교 100년의 신앙과 정신을 잇고, 한국 기독교 200년을 향한 바른 길닦이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창립되었습니다. 또한 100주년기념교회는 여러 교단과 기관의 연합체인 100주년기념재단에 의해 창립되었기에 특정한 교단에 가입할 수 없는 연합교회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독립교회이어야 하는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신앙의 목표 :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

100주년기념교회는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를 신앙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흔히 신앙을 예배당 안에서의 삶으로 국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가정과 세상은 새로워지기 어렵습니다. 교회는 ‘주차장’보다 ‘주유소’에 가깝습니다. ‘주차’와 ‘주유’는 자동차를 멈추는 외적인 모습은 같지만 내적인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주차는 문자 그대로 세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주유는 연료를 넣고 다른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잠시 멈추는 것입니다. 교회는 가정과 세상으로 나아가 바르게 살기 위해서 힘(복음과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100주년기념교회에서는 교인들을 일주일 내내 예배당에 붙잡아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관에 따른 교회 운영

100주년기념교회는 정관(定款)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서 잘 말해주고 있는 정관의 자세한 내용은 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교역자와 교인이 잘 동역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교회 운영 :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교회 운영은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합니다.
* 교회의 결정구조가 작으면 분란의 소지가 많습니다. 그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이 그것을 권력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효율성은 떨어질 수도 있지만 결정구조가 크면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분란이 적어지고 투명해집니다. 우리교회 상임위원회는 이를 유념해 투명성과 효율성이 함께할 수 있는 적정 규모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상임위원은 연말에 봉사부원이 추천하는 사람이 됩니다. 2022년 우리교회에는 55명의 봉사부서 팀장, 교구별 대표, 사무장, 전임교역자, 공동담임목사로 모두 79명의 상임위원이 있는데, 이들이 장로교회의 당회원 역할을 합니다. 각 봉사팀에서 결정된 사항을 공유하며, 다수의 봉사팀에게 해당하는 사안을 의결합니다.
* 운영위원회는 구역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2년 1월 현재 265개의 구역이 있습니다. 상임위원회의 결정사항을 메일로 구역장에게 보내면, 메일을 받은 구역장은 상임위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구역원들과 나누게 됩니다(구역성경공부에 참여하면, 교회에서 결정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장로·권사 호칭제

대한민국의 장로교는 세계적입니다. 한국 교회가 성장하는 데 장로·권사의 역할이 지대했음은 분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계급화, 서열화, 권력화가 되어서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역기능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도 오래된 일입니다.
그래서 더 바른 교회의 모습을 갖기 위해서 100주년기념교회에서는 최소한의 과정을 거치기만 하면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떠나서 모두 장로와 권사로 호칭합니다. 그 최소한의 과정은 교회 정관에도 동일하게 나타나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① 만 60세 이상 된 자
② 우리교회에서 집사로 임명된 지 7년 이상 된 자
③ 디도서 2:2-3에 합당한 자

늙은 남자(‘장로’와 동일한 단어)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④ 우리 교회가 정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교육과정과 내용은 시행세칙으로 정한다.)
⑤ 위 호칭을 부르기로 확정 예정인 때로부터 그 이전 3년 이상 계속 우리 교회에서 봉사중인 사람
⑥ 해당 구역장과 교구 교역자가 추천하는 자

타 교회에서 이미 장로와 권사로 임직을 받은 사람은 등록 만1년이 지나고 ④항목_새신자반·성숙자반·사명자반 30주_을 이수하면 호칭대상자가 됩니다. 그리고 집사호칭은 교회 등록 후 만 1년, 세례 후 만 1년이 지난 30세 이상입니다.

예산을 세우지 않습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예산을 세우지 않습니다. 예산을 세우는 것은 ‘경제의 논리’이지 ‘성경의 논리’가 아니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인의 수를 늘어나게 하실 수도 있지만 줄어들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헌금의 양도 늘어나게 하실 수도 있지만 줄어들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산을 세우게 되면 그 양을 채우기 위해서 매일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결산은 1원 단위까지 아주 철저하게 기록할 뿐만 아니라 ‘원장 자체’를 교인들과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그리고 결산을 공개하기 위해서 전문회계사의 감사를 매달 2-3일씩 받습니다.

헌금 사용 : 50%는 대내에, 50%는 대외에

100주년기념교회는 헌금의 50%는 교회 내부를 위해, 50%는 교회 외부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물론 교회 외부사용의 최우선 순위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관리 및 보존하는 것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한국개신교의 시발점과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 매장된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은 외국에서 복음을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왔다가 이 땅에서 죽어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묻힌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한국개신교의 종착점과 같은 곳입니다. 그들은 일제시대, 6.25 등의 때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잃은 한국인 순교자들이기 때문입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창립 이래 이 두 곳을 충실히 관리해 왔습니다.

전교인 기도제와 자원 봉사자

100주년기념교회에서의 주일예배와 수요성경공부 시 기도는 세례를 받은 20세 이상의 교인(등록 후 1년 이상)은 ‘가나다순’으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양화진에는 일주일 내내 다수의 교인들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도 성가대(지휘자, 반주자, 성가대원 등)와 교회학교, 주방, 주차안내, 관리(청소) 등 여러 봉사부서에서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합니다. 그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100주년기념교회에는 남·녀선교회가 없습니다. 주일예배를 위한 교회청소 봉사, 주일 주차봉사, 주일예배안내 봉사 등은 모두 구역(교구)중심으로 순번제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100주년기념교회 교역자

모든 교역자들(직원들 포함)은 창립 때부터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역자들은 장례집례나 결혼주례 후 사례비를 받지 않습니다.

성찬식

현재 주일예배를 자모실 포함하여 총 16개의 예배실에서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성찬식 운영의 한계로 인해 부득이 부활주일 전 고난주간 수요일과 7월 말 수요일, 성탄주일 전 수요일에 성찬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동담임목회

우리교회는 제왕적 담임목사의 폐해를 막고 한국교회 담임목사직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목회의 협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목회 및 행정, 영성, 대외, 교회학교 각 4분야의 공동담임목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회 밖을 위한 봉사

양화진문화원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100주년기념교회가 2005년 설립한 기관입니다. 양화진문화원에서는 양화진목요강좌를 개설하여 강좌를 엽니다. 겨울방학에는 양화진역사강좌를 개설하여 한국 기독교 역사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습니다.

양화진음악회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양화진 음악회는 매년 봄, 가을로 연2회 열립니다.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과 최고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찬양리바이벌
찬양회복을 위한 '찬양리바이벌'이 수요일 저녁에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새신자반> 10주, <성숙자반> 10주, <사명자반> 10주
2019년도 상반기에 개설되는 새신자반, 하반기에 개설되는 성숙자반, 그리고 2020년 상반기에 개설되는 사명자반 강의는 공개강좌로 개설되며 누구든지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교회가 사용하는 건물인 제1사회봉사관과 제2사회봉사관을 주중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습니다.

100주년기념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토대 위에서 하나의 교회, 거룩한 교회, 보편적 교회, 사도적 교회를 지향하며, 한국 기독교 200년을 향한 길닦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빚진 자의 마음으로 주어진 길을 묵묵하게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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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가 성도들의 환송을 받으며 교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대웅 기자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후임 공동목사들의 원활한 목회를 위해 정년을 7개월 남겨둔 18일 은퇴했다. 이 목사는 정애주 사모와 함께 오후 4시 청년 4부예배 설교 후 그때까지 남아있던 1천여 교인들의 환송을 받으며 교회를 완전히 떠났다.

이재철 목사는 이미 경남 거창군 웅양면으로 이사를 완료했으며, 은퇴와 관련한 아무런 예식도 치르지 않았다. 이날 1~4부 예배에서는 성도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국내 적지 않은 대형교회가 원로-후임 목사 간의 갈등 또는 후임 목사 세습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재철 목사가 지난 13년 4개월간 초대 담임으로 재임한 100주년기념교회는 한국교회 초유의 ‘팀 목회’인 ‘4인 공동 담임목회’ 실험에 나선다.

정한조 목사는 영성 총괄로 주로 설교와 교육을 맡고, 김광욱 목사는 목회 총괄, 이영란 목사는 교회학교 총괄, 김영준 목사는 대외 총괄 등 각자 맡은 분야를 책임지면서 공동으로 담임목회를 시작하게 된다. 이재철 목사는 조기은퇴 발표 후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만 설교하며 후임 목회자들의 ‘공동 담임목회’를 준비해 왔다.

이 목사는 교회에서 아무런 ‘예우’도 받지 않았으며, 국민연금으로 생활할 계획이다. 교회 측은 시골 생활을 시작하는 이 목사 내외를 위해 내의와 가디건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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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예배 후 이재철 목사 부부가 성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퇴임 후 ‘공동 담임목회’를 시작하는 후임목사 중 1인인 정한조 목사는 지난 7월 8일 100주년기념교회 창립 13주년 기념주일 설교 ‘굳게 결심하시고(눅 9:51-62)’에서 이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정한조 목사는 “오늘 본문의 사람들과 반대로, 우리가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할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첫째, 공동 담임목회를 통해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겠노라 나아온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따름으로 주어지는 영광, 혹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면 자신도 높아지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며 “작년 5월 14일 담임목사님께서 밝히신 대로 우리 교회가 공동담임목회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 교회가 다른 교회들보다 더 많은 분야를 섬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담임목사 한 사람에 의해 교회가 좌지우지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공동담임목사들도 높아짐에 목마른 사람들이 아니라, 소명인으로서 십자가를 짐으로 고유한 역할과 공동의 역할을 담당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 온전하게 섬기기 위함”이라며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하는 ‘테바’, 방주인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온 교회가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둘째는 “우리 교회 구성원들인 성도님들이 밑가지가 됨으로써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다. 그는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예수님을 따르겠노라 말했던 사람은, 자신에게 유산과 같이 뭔가 쥐고 있어야 돋보이고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언제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윗가지가 아니라 밑가지의 삶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정 목사는 “그러나 밑가지가 된다는 것은 신앙생활의 길이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나무의 밑가지는 윗가지보다 튼튼해야 잘 받쳐줄 수 있다. 아무리 밑가지의 삶을 살고자 할지라도, 성장과 성숙이 없는 사람은 그 삶을 살 수 없다”며 “그래서 밑가지의 삶을 산다는 것은 영적·정서적으로 강건한 그리스도인이 됨을 전제로 한다”고 했다.

그는 “교회생활 가운데 내가 가능한 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있다면 밑가지로 있는 것이고, 내가 돋보이기를 원하고 있다면 윗가지로 있고 싶은 것이다. 튼튼한 밑가지 위에서 윗가지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며 “내 신앙생활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고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 내 밑가지의 역할을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윗가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을 보는 것은 밑가지만이 누릴 수 있는 은총과 복”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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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셋째는 “정관을 따라 교회를 꾸려가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다. 그는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한 사람은, 가족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여 자신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지 못했다”며 “우리 교회는 창립된 2005년부터 교회 정관에 따라 교회를 운영해 왔다. 당시 한국교회는 정관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던 때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정한조 목사는 “당시는 소위 미국에서 앞서간다는 교회들을 무분별하게 모방해, 사명선언문이 유행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다섯가지 내외로 핵심가치들을 만들곤 했다”며 “사명선언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해지고 말았다. 사명선언문은 구호와도 같아서 특정한 기간에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마치 선거 구호가 선거 기간에만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하지만 정관은 다르다. 정관은 법이기 때문에 폐기될 때까지 효력이 있다. 그리고 정관 항목마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하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관이 존중되는 한 교회는 교회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며 “주님께서 13년 전 양화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우리 교회를 심어주심은,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선진들의 믿음을 계승하게 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길 닦기로 삼아주시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3년 동안 그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할 수 있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였다. 이제 다시 오늘을 출발점으로 삼아, 고난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넘어 부활과 승천하심을 바라보며 예루살렘을 향해 얼굴을 고정시키고 나아가셨던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며 “그때 우리 100주년기념교회는 한국교회가 미래로 나아갈 길목마다 주님께서 놓아두신 길 닦기와 세워주신 이정표가 될 것이고, 그런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