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지난 2012년 3월 결혼한 띠동갑 나이차의 부부로, 재혼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돌았지만 두 사람 다 초혼이다. 1972년생으로 올해 마흔여덟인 김건희씨는 2007년 설립된 문화콘텐츠 제작·투자업체 코바나컨텐츠 대표 이사다. ‘색채의 미술사 샤갈전’ ‘반고호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까르띠에 소장품전' '르코르뷔지에전' 등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
늦은 결혼으로 인해 재혼설이 흘러나왔지만 윤 후보자는 김씨와 초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과 관련해 김씨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라고 결혼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김 씨는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샤갈전(2010년), 반 고흐전(2012년), 고갱전(2013년), 자코메티 특별전(2018년) 등 다수의 유명 예술 전시를 주관하며 사업을 확장해왓다. 김씨는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윤 총장의 옷를 정돈하며, 윤 총장의 곁에서 꽃다발을 챙기는 등 밀착 내조했다.
김 대표는 윤 후보를 왜 아는 아저씨라고 불러왔을까요? 김 대표는 윤석열 후보자보다 12살이 어립니다. 단순히 나이 차이 때문이 아닙니다. 결혼 당시 윤석열 후보자의 나이는 53살이었다.
김건희 대표는 윤석열 후보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 후보자가 돈이 없었던 이유로 “빚내서라도 자기가 먼저 술값 내고 밥값 내는 사람이라 월급이 남아나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마 윤 후보자가 나이가 많았기에 형이라며 따르는 사람이 많아, 술값이고 밥값을 도맡아 낸 것으로 보이다.
재산 내역 어디를 봐도 윤석열 후보자 명의로 된 집이 하나도 없습다. 검찰총장 후보자가 집도 한 채 없이 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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