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버거워 하는 소설 - yeojuga beogeowo haneun so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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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버거워 하는 소설 - yeojuga beogeowo haneun soseol

이세계에 구세주로 소환되었지만 30대에게는 버거워서 남몰래 북 카페를 열었습니다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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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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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베일리는 후작가의 딸인데 아버지에게 학대받으며 고분고분 자라다가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왕자의 사랑하여 가짜 성녀를 자처한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했다고 생각했던 그 왕자는 자신을 이용했던 거였고, 그 사실을 뒤늦게 안 여주는 스스로 독약을 먹고 자결한다.

 

자결하였는데 이유도 모르고 회귀하게된다. 어리둥절했지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바로잡으라는 뜻으로 이해하여 지난 생에 잘 못 했던 어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여 삶을 망가뜨렸던 남주의 삶을 이번에는 망치지않도록 돕는 일을 한다.

 

어리숙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가 잘못을 바로잡기위해 이것저것 행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정말 잘 표현했다. 보면서 같이 흐뭇해지는 느낌. 여주가 무언가를 해나가기위해 열심히 신경쓰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홀리듯 다가오는 주변인물들의 케미도 좋다. 특히 여주 친구들 너무 매력적이다.

 

캐릭터들도 개성있게 잘 표현되었고 서브 커플들도 생겨서 보는 재미가 은근 있다. 여주의 성장이 메인인 편이라 로맨스가 비중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적절한 비중이었다고 생각한다.

 

설정은 약간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따라가는데 그렇게 버거운 정도는 아니었고, 전개도 신선하여 재밌게 잘 보았다.

 

이 소설에서 가장 좋았던 건 자야님 특유의 필체, 필력인 것 같다. 사실 악녀물이 상업적으로 많이 퍼진 지금 회귀, 악녀 키워드는 너무 잦아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자야님의 그 특유의 뭔가 순수하고 날 것 느낌으로 과감한 모습들을 담담하게 표현하는데 웃길 때는 웃기고 진지할 때는 진지한.. 필력이 진짜 엄청나셔서 그로 인한 몰입도가 굉장하다. 

 

전작 '에보니'와 분위기가 비슷한 편이다. 에보니도 여주의 서사를 잘 그려낸 편이었는데 이것도 뭔가 비슷한 듯 다르게 여주가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다. 에보니 봤을 때 재밌었다면 이 작품도 재밌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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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잘못구운호밀빵쿤쾅이내 취향은 존나 쓰레기지만(근친/찐근짭근가리지않음, 혐관, 더티토크, msg마라맛등등...) 이런 쓰레기통보다는 조금 순한맛으로 추천해줄게... (19 안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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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마라맛 모럴리스 MSG 보습템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후기

출처 : 여성시대 잘못구운호밀빵쿤쾅이비추하는것도 있어서 후기라고 적음... 내취향이 근친(찐/짭가리지않음 대신 친애비-딸 이런거는 못봄;), 강압적관계(ㄱㄱ), 도망여주, 더티토크(자보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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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카카페 로판 현로 아무튼 로맨스 소설 추천 및 후기(순한맛+덜순한맛덜매운맛)

출처 : 여성시대 잘못구운호밀빵쿤쾅이+ 최근에 읽은거 까지 해서 추천겸 후기 *취향이 굉장히 쓰레기이나 몸정(ㄱㄱ)맘정으로 가는거나는 지뢰..핵지뢰 (MSG야설로 보는건 괜춘. 로설로는 핵지

[기타]너희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다^^ 란 핑계로 미처 못 하던 거 마저 하는 로맨스 소설 추천

작성자너에게 난 거짓말 못해|작성시간18.01.22|조회수16,483 목록 댓글 20 글자크기 작게 글자크기 크게

여주가 버거워 하는 소설 - yeojuga beogeowo haneun soseol

미방은 면접 프로탈락러의 한탄....








전 글 1 -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여주인공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2642


전 글 2 - 다져지는 멘탈 속에서도 욕 튀어나오는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2708


전 글 3 - 독자들을 오기로 보게하는 듯한 후회남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2806


전 글 4 - 어쩐지 작품 성질이 극과 극인 듯한 판타지 로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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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 5 - 한남 판국에서 숨통 틔게 하는 다정남 + 연하남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3009


전 글 6 - 분야 골고루 써 보려 했으나 걍 그런 시대물 로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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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 7 - 현실에서 보면 경찰서 뛰어가야 하는 또라이 집착남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3461


전 글 8 - 잠시 쉬어가는 겸 건전한 척 해보는 잔잔물 로설 추천

http://m.cafe.daum.net/ok1221/9fQk/73658


전 글 9 - 마이 퍼킹스핑거를 탓하며 눈물로 다시 썼던 잔잔물 로설 추천 2

http://m.cafe.daum.net/ok1221/9fQk/73872










게하!




벌써 열번째 게시글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웈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렇게 뚝심 있게 사는 거 첨인 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나도 몰랐던 집념일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열번째 글인 겸 기념이 된 듯 헌데 이제껏 써왔던 추천 목록 중에 아 이거 못 썼네 했던 거 묶어와 봤음^^ 그래서 이번 글은 공통 부분이 없쪄^^ ㅋ.. 짬뽕이랄까 ㅋㅋㅋㅋㅋ

그래도 작품에 마다 후기는 싸놓으니 잘 골라 보면 될 듯허이 ㅋㅋ


언제나 그랬 듯 게녀들의 보람찬 소비의 좋은 팁이 되길 바람^^777







*여기 있는 작품들은 다 이북으로 발행 된 돈 주고 사는 단행본.

*종이책 여부는 책마다 다름.

*이북구매 사이트는 알라딘, 교보문고, 로망띠끄, 예스24, 리디북스 등등 많은데 현재 본인은 리디북스에서 거주 중.









1. 우화 - no one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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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오픈 엔딩 같......;;;;; 어지저찌 둘이 맺어진다면 맺어짐...ㅎ...;;;;; 배경은 판타지임.

간결한 문체가 인물들 감정묘사 정갈하게 나열되듯 하는 게 좋아서 몰입도 있었음. 남주의 매력을 따지자면..... 이게 진짜 이 녀석 입장에선 절절절 애걸복달 온리 여주에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싶은데;;; 여주 입장에서보면 다 되 가던 차 인생 좆창 낸 떼쟁이....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뭔가 마음가짐이 다름 둘이ㅋ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귀족들 노리개로 능욕과 학대 뿐인 삶을 살아왔던 남주는 구출해준 여주를 절차 마냥 맹목적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여주는 그저 남주를 거둬들인 애라고만 생각했던 차라 섣부른 선택을 한 자신의 안일함을 후회하기도 함.. 남주한테 아무 감정이 없진 않음^^;;; 단지 에로스적인 사랑이
..... 응.... ㅋ;;;;


근데 사실 남주 뿐만 아니라 모든 게 여주에게 존나 야박하고 극한이여;; 여주는 매사 할 수 있는 걸 하려하고 매사 최선을 다하며 살지만 아닌 척해도 돌고 돌아서도 좆팔 여주를 아주 뜯어먹으려 환장....^^ 나 같은 여주맘들은 개빡칠 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분위기는 뭐라 더 덧붙일 것 없이 딱 피폐물이다..^^ 달달이랑 해피는 걍 고사하고 봐 힇흐힣;; 남주 설정들이랑 여주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참 좋은데..... 또 여주맘으로 보면 절레절레;;;; 남주가 얀데레로 제 고집 끝으로 달려가는 거 보면 참으로 복합적인 마음이....;;;;

짝사랑보단 외사랑이다, 외사랑;;;









2. 백야에 피는 꽃 - no one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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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우화’ 작가의 다른 작품.


천원인데 스케일 있어서 놀람...;; 그와중에 기승전결은 다 있긴한데 분량이 촉박해서 뭔가 전체적 줄거리를 훑은 듯한 느낌이.. 아쉽... 이것도 따지면 판타지.

여주는 남주와 소꿉친구 사이이면서도 남주를 모셔야하는 사제인데, 남주가 신부로 사랑하는 남자가 따로 있는 여주의 동생을 택하게 되어 문제가 생김. 여주는 두 사람을 잠깐 도와주려 둘을 만나게 해주었지만 남주에게 들키고, 신전을 능욕한 죄로 남주가 남자랑 동생을 죽여버림. 그런데 충격으로 기절하고 깨어난 여주가 있는 시간은 그 일이 있기 전에 과거였음.


감정선은.... 걍 이러이러했다 는 식이라 섬세한 건 바라지말고....^^ 별 기대 없이 읽으면 나름 괜찮아 ㅋㅋㅋㅋㅋ 워낙 분량이 짧아섴ㅋㅋㅋㅋㅋ 소재가 아까워서 분량 늘였으면 더 재미있었겠다 싶을 정도였음. 그래도 뭐 천원에..... 결과적으론 가격대비 대만족이었다..

위에 우화 보기 전에 작가 필력이랑 분위기 엿보단 맘으로 읽어도 좋을 듯혀

남주가…… 어찌보면 스케일 쩌는 계략남ㅋㅋㅋㅋㅋ .
오 갓..ㅋㅋ;;







3. 석빙화 - 이선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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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에 넣으려 했다가 깜빡했다능^^


여주가 고구려의 마지막 황녀이고 남주가 여주를 섬기는 호위무사 소설임. 여주가 걸크 쩐다 ^^ 존나 대범하고 인질 자처하고 적장에 목까지 베어버리고..ㅋㅋ 목 들고 보여주면서 분위기까지 선두하곸ㅋㅋ.... 초반에 기선제압 쩔어... ㅋㅋㅋ근데 초반은 초반이공^^

원탑 소설은 아니라서 점차 두 사람 로맨스가 두가 이뤄짐. 서로 되게 애틋해하면서도 신분 차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슬쩍슬쩍 흘리면서 살살 진도 빼는데 애가 타...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기 남주가 되게 과묵하면서도 온리 여주임 ㅋㅋ 호위무사라잖어 ㅋㅋㅋ 진짜 몸 바치는 놈인데 뭘 더 표현하랴....^^ 여주가 어떤 모습이든 묵묵히 여주만을 위하고 여주만 모시는 신념 좋구나!!!!!!!

후반에 어찌보면 뻔한 반전인데.... 근데 그래서 여주가 더 멋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사람인지라 유약한 면모가 나오고 있어서 존나 짠내ㅠㅠㅠㅠㅠㅠ 좆팔 여주 필요로 할 땐 언제고 매정한 새끼들ㅠㅠㅠㅠㅠㅠㅠㅠㅜ

그래서 더 여주와 남주는 서로 뿐이다 ㅠㅠㅠㅠ 결말도 존나 아련해 ㅠㅠㅠㅠㅠㅜ










4. 광시곡 - 이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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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시대물로 분류 될 듯. 그리고 외국인 남주 꺄륵^^

여기도 걸크 쩌는 여주 되심 ㅋㅋㅋ 30년대 반세기도 전 환경에서 3개 국어 좀 하시고 일본에서 식민지란 핍박에도 굴하지 않으며 퇴학당해도 피아노를 향한 열정으로 유학길에 오르는 멋진 뇨자^^ 성격도 대범하고 강단있고 크으으으으으bbbbbbbbbb 그리고 남조한테 철벽도 쩔 ㅋ 캬!!!!!!! 그리고 보통 남주가 해결사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쉬운데 ㅋㅋㅋㅋㅋ 여긴 여주가 능동적이고 자신이 해결하려 나섬!!!!!!

근데 시대가 시대다 보니.... 구성이 방대함...^^ 주석이라든지 분위기라던지 쫌... 버거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이겨내고 보고 나면 뿌듯해...^^ 그래도 작가님의 연구력과 필력 등등, 음악이란 소재로 시대적 상황에 무척 낭만스럽게 풀어가서 좋았어 ㅋㅋㅋ 여기 남주도 피아니스트인데 매력이...ㅋㅋㅋㅋ 뭐라고 해야하지?? 결정적인 한방이 똭 없어서 아쉬웠달까... 그래도 막판에 여주지키려 애쓰는 게 있어서 매력이 없진 않음^^ 안 그래도 마지막권 여조 땜시 좆같았는데 애가 좀 거둬줬어...... 다정해서 좋긴한데 어딘가 내 기준 아쉽... 그래도 작품 속 인물들 대부분이 각자의 가치관과 설정이 잘 어울려저서 극에 제 역할이 다 있었으 ㅋㅋㅋㅋ 재밌어 ㅋㅋ 남조도 꽤 매력 ^^ 여조는... 음 그래 너도 제 역할 했다 치자^^

아 근데 둘이 자의든 타의를 떠나서 너무 자주 헤어져......ㅎㅎ..... 말이 몇년이지 참..ㅋㅋㅋ 2차 전쟁 터지고 태평양 전쟁 터지고 에필에서까지... ㅋ 한국 전쟁 터지고 내 속도 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해피얌^^

아 여주 가문이 친일가에 아슬아슬 함... 근데 시대적으로 봤을 때 여주의 능동력과 배후를 잘 깔고 가려면 어쩔 수 없다 싶다가.... 꽁기허다가... ㅋㅋㅋ 이것도 참 복잡...ㅋ


아 씬 읎어 ㅋ 그나마 있는 야박한 부분도 양에 맞게 묘사마저 휘릴릭이얌^^









5. 나비부인 - 세헤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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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보단 추리물에 로맨스란 조미료 좀 친 느낌...^^

근데 재밌엌ㅋㅋㅋㅋ 남주가 떠오르는 작품감별사인데 ‘나비부인’이란 작품을 위조라고 내린 판결로 발칵 뒤집어지고, 일이 커지자 자신의 위치까지 난처해져 진짜를 찾아내야 한다는 막막한 상황의 남주 앞에 나비부인 작품이 자신의 할머니와 관계가 있다는 여주가 나타면서 시작 됨 ㅎㅎ

진짜 쉴세없이 쭉쭉 진행되서 몰입력도 좋고 괜찮은 작품이었으 ㅋㅋㅋ 남주 여주 모두 매력있다 ㅋㅋㅋㅋ 로맨스가 막 주가 되진 않음 힇... 그래도 서로한테 끌리는 묘사가 뚝뚝 끊기는 건 없이 감정선은 드러나서 너무 메마리진 않고 나름 괜춘… ㅋㅋㅋㅋ

그러니까 사건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 진행 되는데 남녀주인공이 같이 어울러지면서 점차 끌린다고 보면 될 듯함 헿 추리, 스토리 주가 되는 거 좋아하면 재밌게 읽을 듯!!

좀 알려졌음 하는 맘에 끼워봤다 힇힇









6. 모든 생의 사랑 - 이수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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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물인데 여주가 꿈으로 전생을 되뇌이면서 성장하는 게 판타지 요소도 짙음.

여주가 부모님의 불행한 일로 압박, 폭력을 받다가 결국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외가에서 살게 됨. 말을 못하게 되고 맘을 닫은 여주에게 눈이 보이지 않아 속세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사촌 오빠가 다가가고, 여주는 오빠를 좋아하게 되는데 그녀 앞에 외가 땅을 지키는 지신이란 초월적 존재가 나타나 전생의 연인인 듯한 태도로 여주를 대함.


여주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문체가 정말 서정적이야 ㅠㅠ 여주가 전생의 일은 꿈으로 꾸면서 하나씩 알아가는데 전생에서 사촌오빠와 지신의 관계, 그리고 전생의 여주 셋의 삼각관계 상황들이 애틋 절절 짠내 ㅠㅜ

아 굳이 남주를 정하고 읽으면 스포가 될 듯해서 자제 할게.. 현재와 전생이 교차되면서 진행이 되는지라 윤회에 영향이 있게 되는데 이건 읽어봐야 되는거고... 여주가 청소년 때부터 성인이 되어가기 까지의 성장소설로도 볼 수 있을 듯 함.

이게 또 반전이 있는데 다 읽고나서 또 읽으면 감회가 새롭고 작가가 트릭을 잘 세워났구나 하게 된다..ㅠㅜ 결말도 아련해 ㅠ 근데 오픈 엔딩....ㅠㅠㅠㅠㅠㅜ









7. 사랑을 하다 보면 - 김한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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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다 넣어봤다는 제목 맞추려고 후회남도 넣어보았따..... 그래도 쓰레기 짓은 안 해.... 딴 소리지만 원래 이게 맞는 건데 개썅노무래기들이 넘처나서 나까지 높게 치고 있는 게 짜증나네 ㅋ


남주가 넘나리 바쁨. 존나 바쁨. 빚 있는 거 아님. 걍 직업이 검사고 해서 존나 바쁨. 그래서 잠시나마 얼굴 보는 것도 힘든데 남주는 그 시간에 거진 잠자리부터 하게 되고 시간 다씀. 그래서 여주가 존나 외로워 하고 권태기를 겪게 됨. 결국 남주가 여주가 은근히 배려했던 것들과 무의식적으로 홀대했던 걸 깨닫고 후회남 루트 ㄱㄱ


어찌보면 잔잔물일까...;; 그래도 여주가 어디 하소연 하고 싶어도 결국 자기 위로 밖에 안 되는 상황의 자존심이라던가..... 남주가 그러고 싶은 게 아닌데 엇갈리고..... 그래도 서로가 서로 밖에 없는 커플이라 보는 입장에선 오해 없어서 속은 편함 ㅋㅋㅋㅋ

심심할 수 있는데 그래도 현실적이면서도 보기 드문 이상적인 연애관 이야기 보고 싶을 때 좋을 듯 함.










8. 불러줘 - 반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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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숨 좀 돌리자...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아주 여주만 이뻐 죽고 안달나는 여주한정 다정다감 동정남 있다!!!!!!! 여기다 애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 고딩 때 여주 뿐이었고 그냥 여자 돌 보듯 살다가 재회한 후에 다시 반해서 걍 직진 워후^^ 여주도 나름 서른 하나인가 하는데도 우쭈쭈 못해줘서 안달ㅋㅋㅋ 그놈의 오빠 타령하는 놈팽이긴 한뎈ㅋㅋㅋㅋㅋ 뭐 어땡 열몇대도 아니고 꼴랑 두살 차이면 오빠 맞지 뭐^^

능굴능굴 막 선수처럼 아주 술술술 말빨에 작업에 갈어대는데 쩐내나는 복학생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여주가 좋아서 막 그러는거야 진짜 다정다감 여주한정 다정남!!! 꺄륵ㅋㅋㅋㅋ 모든 게 여주는 예외인 그런 남자^^

그렇게 빡치는 악조도 없던 것 같아서 생각없이 달다구리 한 거 땡길 때 읽음 좋다^^ 그리고 고딩 때 애틋한 썸 별로 없던 거에 후폭풍 마냥 씬들이 아주 몰아쳐^^ 다양하게^^ 그래서 김 빠진 탄산음료 마냥 별 내용없다는 게 문제지만 ㅋ....


솔직히 예쁜아 예쁜아 해대는 거 오글거리는데 ㅋㅋㅋㅋ 그런 맛이 또 있자나....핳핳ㅎ










9. 숨결이 머무는 곳에, 그대 - 은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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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연하남!! 거기다 존잘!!! 배우!!! 무명이지만 배우!!!!!!! 존잘!!!!!!!!!!!! 그리고 동정남에다 여주만 보는 해바라기 순정남!!!!!!!! 끝!!!!!!!



......핳핳 반은 농담^^



반은 진심 ㅋ


남주가 부업으로 여주 친구네에서 알바하다가 친구 남친이 경계해서 여주네 카폐로 알바자리를 옮김. 그리고 여지껏 감춰왔던 남주의 애정대공세...로 설명할 수 있는 간략한 스토리인데 진짜 존잘 연하남이 다 했다..ㅋㅋ

점점 여주 욕심내고 남주가 유명세 펼치면서 헤어지려하다 순정남 남주는 안 놓치고... 해피엔딩 ^^

솔까 기억에 남는 건 없다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갖출 건 갖춰져 있으니 연하남 취향이신 성님들 가볍게 킬링 타임으로 좋습니다 핳핳










10. 디센트_갑작스런 방문 - 김유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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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연하남이 다했다..ㅋ


장보고 밥하고 비흡연자에다 청소에다 운동 즐기려 일찍 일어나고 하는 바른생활 사나이...ㅋ 진심 여주 로또 맞았다 싶은 말 절로 나옴 ㅋ

여주가 과거의 남주네 집에서 신세를 지니게 되었을 때 기숙사 고등학교에서 나왔던 남주가 예기치 못하게 돌아오면서 동거를 했던 사이임 ㅋ 그래도 남주가 고등학생 때라 별 내용없어서 스킵하고. 근데 고딩이 뭔가 의젓하다 ㅋㅋ?? 암튼 후에 남주가 성인이 된 후 여주네 집에 들어와 또 둘이 같이 동거하게 됨 ㅋㅋ


여주에게 순차적으로 다가가려는 순정 연하 남주의 전략기라고 하면 될 듯 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남주가 너무 완벽햌ㅋㅋㅋㅋㅋㅋ 훈훈한 번역가라고 저택근무에 운동잘해 청소잘해 요리잘해 고딩 때 첫눈에 반해서 여주만 좋아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직진 집착 돌격 스타일은 아니고 ㅋㅋ차근차근 여주 맘에 들려고 하는게 뭔가 의젓하고 믿음직스런 스탈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답답하다 싶을 수 있지만 꽁냥대는 거 보는 재미가 있어서 난 나름? ㅎ 진심 겉과 속 완벽한 조신남이 여기있다!!!

막 큰 틀은 없는데 연하남 좋아하면 대만족일 듯혀 ㅋ

아 이거 숙이 언니한테 선물하고 싶다 ^^









11. 독점욕 - 이이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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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범상치 않은 여주로 썼던 첫번째 글에 넣을까 말까 하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오버하지 말자....ㅎ 하고 걍 안 쓴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표지 조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는 너무 좋지 않냐 근데??^^


근데 여주 능욕질 수위가 막 세진 않고 그냥 남녀 주도권이 바뀐 정도... 그래도 나름 짜릿해^^ 여공남수는 이런 맛으로 읽는구나 좀 느껴볼 순 있는 정도??


대학시절 때부터 나오는디 여주가 남주 조련함ㅋ 여주가 남주 약점 잡고 소문 퍼트리지 않은 대신 조건으로 불러내고 짐 들게 하고 능욕시키고 함^^ 연하남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친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 완전 을 ㅋ 전부터 짝사랑 했고 안달복달 끌려다니고 여주가 감질나게 조련질하니 완전 빠져있는 상태 ^^ 남주가 혹시나 여주가 조금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닐까 기대하고 조련할 때 머뭇거리다 결국은 자기도 빠지고 헤롱거리고 하는데 좋더라...ㅋ

근데 아무래도 배경 차이도 있다보닠ㅋㅋ.... 애가 약간 찌질햌ㅋㅋㅋ 중간중간 애한테 상황이 좀 찌질하게 흘러가 ㅋㅋㅋㅋ 물론 대딩 시절 여주한테 헤벌레 하고 치마 폭에 쌓여서 몽롱한 상태인 건 좋음^^bbb 어휴 난 남주가 밀당은 개뿔 될 대로 되라 걍 좋아 할란다 체념해버리는 게 왜이리 좋은지 몰라^^


아 근데 중간에 헤어지고 남주 애인 생겼어..... 아쒸... 여조가 먼저 대시한거긴 한데... 쫌.....^^ 이 새끼가 했다 ㅋ 물론 돌아온 여주한테 속절없이 끌려서 걍 멘탈 탈탈 털리고 제대로 무너지긴 해..^^

그리고 그냥 여주한테 또 절절 질질 끌려다님 ㅋㅋㅋㅋ 재회 초반엔 나름 반항하긴 한다만 이거 나름대로 여주가 비웃고 자극할 때 마다 정직하게 히익해서 또 반응보는 맛이 있더라..^^
















다 썼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글을 열개나 쓰다니 놀랍다....ㅋ 그래도 진짜 하나하나 괜찮다 싶은 것들, 나는 아니더라도 유명하고 반응 좋은 것들 나름 고려해보면서 하나하나 썼었다....

다 만족스럽진 못했을거야 ㅠ 나도 전문가는 아닌지라 ㅠ 그래도 이런 게 있다 조금이나마 도움 주고 싶고 공유하고 나누고 싶은 맘에 글 썼었고... 너무 재밌었다는 댓글보면 나까지 좋고 그렇더라공 ㅋㅋㅋㅋ 글 쓰는 내내 솔까 재미있었다 ㅋㅋㅋ 특히 남주 뒷담 좆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한번 언급은 하고 싶었던 것들까지 다 쓴 것 같다 힇힇 조만간 또 올겡^^





문제시

여주가 버거워 하는 소설 - yeojuga beogeowo haneun soseol


섣불리 취한 감성 접어들고 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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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라해 작성시간 18.01.23 와우 나는 좀 소유욕 집착 이런거 조아하는데 여태 글쓴거 제외 혹 더 재밌는거 있어ㅜㅜ??.. 여태 글쓴거 집착남 다바따...

  • 답댓글 작성자너에게 난 거짓말 못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23 글쓴 거 1탄에 취우라는 작품 있는데 읽어봤어??? 그것도 남주 집착만 따지면 오짐..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사라해 작성시간 18.01.23 너에게 난 거짓말 못해 댑악~~~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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