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 로 배우는 r 프로그래밍 pdf - yeje lo baeuneun r peulogeulaeming pdf

언젠가 R을 공부하면서 참고했던 자료들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여유로운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독학을 좋아합니다. 혼자 있는 게 편해서 그렇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정말 좋으니까요. 물론 제대로 할 때의 얘기겠지만요... 학원 vs. 독학의 문제는 개인차가 있지만 적어도 독학이 밀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프로그래밍은 정말 독학하기가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위대함을 항상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에도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독학 환경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다만 영어 능력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ㅠㅠ

그러면 이제 제가 공부했던 자료들 및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여 기록해둔 자료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Google과 Stack Overflow에서 시작합니다. 강조하는 의미로 넣었습니다. 아래부터 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저자 분께서 무료로 인터넷에 공개해 주신 책입니다. R 프로그래밍에서 컴퓨터적인 부분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 분이 컴퓨터과학 전공이셨던 것 같습니다. 완전 노베이스가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예상 독자가 어느 정도 베이스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상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디버깅이나 수행 속도 측정과 같은 부분은 제대로 이해를 못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자료의 처리 / 그래픽 / 통계 / 머신러닝 등등 많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저는 머신러닝 부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뒷부분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Hadley Wickham & Garrett Grolemund 저)

(번역서: R을 활용한 데이터 과학, 김설기·최혜민 역)

tidyverse 패키지를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해들리 위컴과 개럿 그롤문드이고 위처럼 인터넷에 전자책으로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들리 위컴은 Rstudio 수석 연구원입니다... 내로라하는 패키지를 엄청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 분 없었으면 R의 입지가 지금보다 훨씬 좁았을 것 같습니다. 개럿 그롤문드는 Hands on Programming with R (손에 잡히는 R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쓰신 분입니다.

tidyverse는 데이터 과학을 위한 패키지 묶음인데 기본 패키지보다 뛰어난 속도와 간결한 문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열 처리, 그래픽, 전처리 등등... 배워 둔다면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틈틈이 도서관에서 한글 번역서 빌려서 공부하고는 있는데 인기가 많은 책이라 대출중일 때가 많았네요 ㅠㅠ

그리고 r4ds의 솔루션은 깃허브에 Jeffrey B. Arnold라는 분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Cookbook for R

(Winston Chang 저)

Paul Teetor의 R cookbook과는 다릅니다! 물론 폴 티터의 책도 매우 좋은 책입니다. Winston Chang 도 아마 Rstudio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ggplot2 개발에 참여하신 분 중 한 분입니다. 위는 마크다운으로 쓰신듯. ggplot2 개발자가 알려주는 ggplot2가 바로 아래의 책입니다.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R graphics Cookbook

원서입니다. 번역서도 존재합니다. 시각화는 graphics, lattice, ggplot2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 책은 ggplot2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을 이용해서 어떤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입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ggplot2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도 좋습니다.

R Graphics

(PaulMurrell 저)

저는 ggplot2도 좋지만 기본 패키지인 graphics의 느낌도 좋더라고요. graphics 패키지 또한 구글링이나 블로그, 책 등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R graphics는 Paul Murrell이라는 분이 쓰신 책인데 비쌉니다... 이걸 사라고 올린 것은 아니고 이 분이 책에 나와 있는 R 코드를 올려 놓으셨는데 이걸 분석하면서 배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graphics 패키지와 ggplot2 패키지는 호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같이 쓰기 어렵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Paul Murrell이라는 분이 만든 패키지가 grid 관련 패키지입니다. gridBase, gridExtra, ... 등등. 코드를 모두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훨씬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graphics 패키지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참, 저기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입니다. Paul Murrell은 여기 교수님인 것 같네요. R에 대해 좀 찾아봤다면 들어봤을 지도 모릅니다. R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Robert Gentleman과 Ross Ihaka에 의해 개발됐거든요. 이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이름도 R입니다. 그러고 보니 해들리 위컴도 뉴질랜드 출신에 오클랜드 대학 통계학 교수였네요. R이 처음 만들어진 곳답게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구글링을 하면 무조건 보게 되는 R friend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

정아님 블로그 - Choices, Not Chance

graphics 패키지의 함수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다가 알게 된 블로그입니다.

선형대수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블로그인데, 정말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 많은 지식을 알고 계신 건지 존경스럽습니다...

다양한 주제들이 있고 주로 컴퓨터 관련 포스팅을 하십니다. R은 그 중 하나입니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려 주십니다. R은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시는데 R 포스팅들이 있습니다.

통계교육원에서도 R을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R, SAS, SPSS 등등 다양합니다. 저는 통계청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는데 직접 수강한 것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K-MOOC에서도 R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강의를 원하시면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에이림 유튜브입니다. 저는 R shiny 패키지 사용에 관해 찾다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R을 이용한 인공지능을 주로 다룹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R을 좋아하는데, 인공지능에 파이썬이 아닌 R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분도 R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상 퀄은 괜찮은 것 같은데 주제가 주제다 보니 조회수가 많이는 안 나오는 것 같네요 ㅠㅠ

중요한 걸 빼먹을 뻔했네요... Rstudio 홈페이지에 가면 R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링크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맨 밑에 Learning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각종 패키지들을 살펴 봐도 됩니다.

가령 About Rstudio >>> Learning >>> Education >>> FOR LEARNERS >>> LEARN MORE >>> BOOKS 이렇게 찾아가면 아래 페이지가 나오네요.

저는 예전에 Rstudio가 이렇게 좋은 페이지인 줄은 몰랐는데 shiny 관련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Instructor도 있네요 ㄷㄷ 멋집니다. R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R을 가르치게 된다면 참 재밌을 것 같습니다.

Products >>> R Packages >>> Shiny 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네요. Shiny로 웹페이지 만들면서 많이 참고했던 페이지입니다.

좀 어렵긴 한데 자신이 구현한 것을 웹페이지로 만드는 것도 참 가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Shiny + Plotly 조합이나 Rmarkdown + Shiny 조합도 가능합니다. Shiny는 프로그래밍을 넘어서 예술적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R shiny로 만든 페이지들은 R shiny gallery에서 봐도 좋고, shiny를 불러와서 예제들을 코드로 실행시켜 볼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의대 교수님께서 shiny로 만든 웹페이지들입니다.

위에는 모두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무료 자료들입니다. 물론 영어 실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ㅠㅠ 여기서는 유료인 책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학교 도서관이랑 연계되어 있는 경우 유료지만 로그인하고 인터넷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원서의 경우 구글링하면 pdf가 돌아다닙니다 ... 흐음

R cookbook (Paul Teetor 저)

(번역서: R cookbook, 이제원 역)

유명한 책입니다. 구글에도 원서 pdf가 있네요.

Do it! 쉽게 배우는 R 데이터 분석 (김영우 저)

저의 R 입문 책입니다. 저는 처음에 인터넷으로 독학을 시작했어서 좀 파편적으로 익혔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난이도가 쉬워서 입문하기 좋고 설명도 괜찮습니다.

The Art of R Programming (Norman Matloff 저)

(번역서: 빅데이터 분석 도구 r 프로그래밍, 권정민 역)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번역서가 있네요. 원서는 구글에 pdf가 있습니다.

R 컴퓨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편집부 저)

역시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이름답게 R의 컴퓨터적인 부분을 다룹니다.

Advanced R (Hadely Wickham 저)

(번역서: 해들리 위컴의 Advanced R, 정우준 역)

읽고는 싶은데 아직 엄두가 안 나는 책입니다. R의 컴퓨터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책인데, Advanced가 붙었습니다. R 관련 책들을 보면 컴퓨터적인 부분을 깊게 다루는 책은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다룹니다.

이외에도 해들리 위컴이 쓴 책이 몇 개 더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들리 위컴이 쓴 ggplot2 책도 있는데 번역이 잘 됐는지는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아마존이나 다른 서점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꽤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필요한 분야나 내용에 따라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 R Korea 라는 커뮤니티가 있더라고요. R 커뮤니티가 있어서 뭔가 반갑네요. 페이스북이라 접근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일단 생각나는 내용은 다 적은 것 같습니다!

제가 R을 처음 독학하게 된 계기는 'R을 이용하면 과제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배울 거 미리 예습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는데 어느새 '이 그래프는 어떻게 그릴까?' '컴퓨터를 이용하면 이런 것도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가 되어서 이것저것 만들고 있게 되더군요. 원하는 걸 만들려고 하다 보니 구글링도 많이 한 것 같고 처음에는 에러도 많이 떴습니다 ㅠㅠ 지금은 그나마 훨씬 나아진 것 같습니다.

에러를 띄우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실력도 성장합니다. 모쪼록 여기 올려 놓은 자료가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