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915,000톤급 대형 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선박 취항식을 하고 본격 운항에 나섰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경북 울진군 후포항과 울릉군 울릉항(사동) 노선에 취항한다. 제이에이치해운 황인경 사장은 "'썬플라워크루호'는 파고가 높은 겨울에도 거의 결항 없이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썬플라워크루즈호"는 길이 143, 22로 승객 628명과 차량 200대를 실을 수 있고. 침대 객실에는 방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과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특히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 노래방, 야외 매점을 갖추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또한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최대 시속 39(21노트)로 울진과 울릉을 4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다.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이날 여행객 진해 k씨는 "장시간 배를 타야 하는 부담과 배멀미로 인하여 울릉도 여행에 부담이 되어서 여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썬플라워크루즈호'는 4시간정도 배를 타면 된다는 점에 울릉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며 "반려동물 보호실이 있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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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gonji._

2021년 9월 16일, 울릉도로 가는 뱃길이 새롭게 열렸습니다. 무려 1,200명 승선이 가능한 2만 톤 급 대형 크루즈. 울릉크루즈 뉴 씨다오펄호가 신규 취항을 시작했는데요? 울릉도로 가는 노선 중 유일한 정기 운항 편으로, 대형 크루즈라 파도가 높아도 운항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작은 쾌속선보다 배멀미 걱정도 덜하고요. 밤 시간대 출발로 하룻밤 크루즈에서 푹 자고 일어나면 울릉도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울릉도로 가는 배는 강릉, 포항, 울진에서 운항하고 있답니다. 출발 터미널에 따라 도착항이 다른데요? 울릉크루즈는 포항 영일만에서 출발해 울릉 사동항에 도착하는 노선이에요. 1,200명이 승선 가능한 대형 크루즈인데다 차량 200대 선적이 가능한 카페리이기도 하답니다. 울릉도로 가는 뱃길은 파도가 높은 날이 많아요. 소형 여객선의 경우, 최대 파고가 3.1m 미만이어야 운항이 가능해 연간 결항 일이 100일에 달할 정도로 결항률이 높은데요? 울릉크루즈는 대형 크루즈라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정기 운항하고 있답니다. 기존 소형 쾌속선보다 높은 파도에도 흔들림이 없어 멀미 걱정이 덜한 부분 역시 큰 장점이죠.

울릉크루즈는 2인실, 4인실, 6인실, 로얄 스위트룸으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어요. 밤 11시에 출항하는 스케줄로 운항되고 있는 만큼 크루즈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는데요? 10인실과 17인실을 제외하고 나머지 객실은 모두 침실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답니다. 또 모든 객실 내부에 개별 화장실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크루즈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노래방, 오락실까지. 크루즈에서 보내는 하루에 심심할 틈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가 잘 갖춰져 있답니다. 특히, 식당에서 판매 중인 소고기뭇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요.

울릉크루즈 정보

  • 구간

    포항 영일만~울릉도 사동항

  • 운항 시간

    포항 출발 23:00 → 울릉 도착 05:30 울릉 출발 11:00 → 포항 도착 17:30

  • 소요 시간

    6시간 30분

  • 객실

    (침실) 로얄 스위트룸, 2인실, 4인실, 6인실 (온돌실) 10인실, 17인실 10인실과 17인실은 코로나19로 운영 X

  • 차량 선적

    - 10/1부터 크레인을 통한 차량 선적 부분 진행 - 차량 예약 대수 제한 : 각 출항지 별 15대 - 선착순 가능 (사전 예약 필수)

  • 이용 방법

    1. 최소 1일 전 상품 구매 2. 1시간 내 예약 URL 알림톡/MMS 수신 3. 알림톡/MMS 내 URL을 통하여 고객 정보 기입 후 예약 4. T1 터미널 울릉크루즈 매표소 방문하여 검표 5. T2 선착장 이동 후 탑승 *매표소와 선착장 셔틀버스는 21:00~22:20까지 1~20분 간격으로 운행

01 나리분지

  •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는 곳
  • 넓게 펼쳐진 들판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
  • 억새 군락지와 메밀밭은 인기 포토존
  • 저동항에서 차로 34분 거리에 위치

02 성인봉

  • 운치 있는 자연 경관이 예술인 곳
  • 희귀 식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원시림을 보며 등산할 수 있는 곳
  • 나리분지와 탁 트인 바다 조망 가능
  • 4시간 코스부터 6시간 코스까지. 3개의 등산 코스
  • 사동항에서 차로 18분 거리에 위치

03 삼선암

  • 울릉도 해상 3대 비경 중 하나
  • 각도에 따라 2개로 보이기도 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3개의 바위섬
  •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 스폿
  • 저동항에서 천부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

울릉도에 간다면 이곳은 꼭!

추천 맛집 & 카페

천금수산

  • 울릉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는 곳
  • 독도새우 세트 주문 시,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를 회로 손질
  • 비쥬얼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 맛집
  • 회를 다 먹으면 튀겨주시는 머리가 별미

카페 울라

  • 울릉도에서 가장 핫한 카페
  • 건축가 김찬중 교수가 설계한 코스모스 리조트 안에 위치
  • 오션뷰와 마운틴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경 맛집
  • 마스코트 고릴라 캐릭터 '울라'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 울라와 함께 인증샷 남겨보기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로 151

위 정보는 2021년 10월 11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운항 정보나 부대시설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전 확인해 보세요.

#최신#경상북도 울릉군#투어/관광#비행기#국내항공#실외스포츠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울릉(사동)항내로 진입하는 신독도진주호

울릉크루즈가 최근 기상악화로 결항한 것이 아니라 울릉(사동) 항 제2단계 항 내 작업선박과 해군의 비협조 때문에 결항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6~7일 울릉크루즈의 신독도진주호가 풍랑경보 때문에 결항했다. 하지만, 기상이 악화하자 울릉공항 등 공사 현장의 작업선(예, 부선) 등이 무분별하게 피항 선회를 못해 결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길이 170여m인 울릉크루즈 신독도진주호가 울릉 항 내 선회 반경이 불가능해 결항, 울릉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물론 이날 기상도 나빴지만 신독도진주호의 운항은 가능한 날씨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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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선 부두와 해경부두에 예, 부선이 무분별하게 접안하고 있다. 특히 종방향으로 접안 신독도진주호의 선회 반경확보가 어렵다.

신독도진주호의 선회 회전 반경은 385m로 관공선, 해경부두 측에 작업선이 접안돼 있으면 평소 이·접안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남풍 및 초속 10m/s 이상의 돌풍이 불 경우 접안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독도진주호는 8층 규모로 높아 바람압력에 의해 예인선이 지원해도 충분한 선회 반경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문제는 울릉 항 내 반경이 부족해서 결항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악화 시 관공선과 해경부두에 피항하는 작업 선들이 해군부두에 접안하면 신독도진주호가 운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관공선과 해경부두에는 많은 작업선들이 정박하고 있지만 해군부두는 텅텅비어있다.

평소에는 해군부두에 일반 선박의 접안이 어렵지만 기상악화시는 신독도진주호의 선회 반경을 감안 주민 및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접안을 허용해 줘야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작업선박은 2025년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모두 떠나기 때문에 울릉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는 안전적 해상 교통해결을 위해 반드시 협조를 해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독도진주호가 울릉도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상악화에도 결항 없이 운항하는 것 때문인데 이 같은 이유로 결항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목소리다.

울릉 크루즈 결항 - ulleung keulujeu gyeolhang

울릉크루즈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우 울릉 항 내에는 예선 5척 부선 9척이 계류 중이었고 이중 부선 2척이 종 방향 이중 계류돼 약 130m가 돌출돼 있고 강풍으로 선박이 밀려 사고가 발생할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울릉크루즈측은 이 같은 사항이 해결되지 않았으면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 기상악화 시 신독도진주호의 운항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민 A씨(67ㆍ울릉읍)는 “울릉도는 솔직히 공항보다 전천후 대형여객선 운항이 더 절실하다”며“공항 건설을 핑계로 작업선이 피항, 울릉크루즈가 운항 못하면 군민들이 크게 분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63ㆍ울릉읍)는 “기상악화 시에도 운항하는 큰 여객선을 원했는데 항을 효율적으로 이용 못해 결항하면 상대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해군, 공항건설도 주민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