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예약대기 확률 - ktx yeyagdaegi hwaglyul

코레일 예약대기로 편하게
무한클릭 구간예매 입석도 가능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하필 주말이라 기차표가 없어서 난감할 때가 있잖아요. 보통은 미리미리 일정을 정해서 계획해놓고 떠나지만 갑자기 어딘가를 가야 하거나 나 오늘 부산에 가고 싶어~ 여수 밤바다에 흠뻑 빠지고 싶어~ 이럴 때가 있어요. 기차 매진이라도 이 열정을 덮어버릴 수는 없어요. #코레일톡 앱을 켜고 요렇게 따라해보세요. #코레일예약대기 가 있거든요. #ktx매진 일 때도 걱정 놓고 표 발권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여수는 참 친근한 여행지입니다. 여수엑스포역부터 걸어걸어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터라 저같은 뚜벅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에요. 특히 요기는 큰 건물 아래로 걸어다닐 수 있어서 비도 피할 수 있고 햇볕도 피할 수 있고 가끔 큰 행사가 열리기도 하니 멀리 갈 필요도 없거든요. 즐거운 이 가족들처럼 야호~!하며 기차 타고 놀러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수죠. 언제부턴가는여수밤바다가 여수의 전부가 되어버리기도 했고요... 여기 가고 싶어서 코레일톡을 켜봅니다. 핸드폰에 항상 이 앱 하나는 깔아두세요. 기차표 사고 반환하고 뭘 하든 엄청 편하니까요!

가는 표는 예매했고 돌아와야 하는데... 음... 28일은 금요일... 열차조회를 해보니 뜨아....! 꼭 2시차를 타야 하는데 벌써 기차매진인 곳도 많아요. 지방에서 서울 올라오는 표는 거의 금요일 주말은 오래전부터 자리가 없거든요. 특히 금욜은 오후시간대부터 시작됩니다. 매진이라는 글자 말고 예약대기!! 보이죠! 저것이 나를 구해줄 #기차예약대기 예요.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하고 예매를 눌러주세요.

그럼 팝업창이 떠요. 좌석이 배정되면 sms수신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럼 표가 생겼을 때 바로 알림이 오거든요. 그럼 나의 상태는 예약대기상태입니다. 지금은 누군가 취소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어요. 전화번호 안 넣어두면 수시로 들어가서 됐나 안됐나 확인해야 하니깐 입력하는 게 좋아요. 아무 시간이나 괜찮다면, 그 근방의 표들에 다 대기 걸어놓았다가 빨리 생기는 거 타고 가도 되고요.

예약승차권 조회하는 곳으로 들어가보면 요렇게 빨간 글씨로 예약대기라고 되어 있어요. 기다립니다. 간절하게... 냉수 떠놓고 아주 꺠끗한 마음으로....ㅋㅋㅋ

친절하게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여기서 잠깐, 예약대기란 매진열차에 한해서 취소된 좌석을 순서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예요. 아무 열차나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구요, 예약대기라고 뜬 열차, 그리고 이 기간도 출발 2일전까지만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어요. 좌석이 배정되었을 때는 당일 24시, 그러니깐 밤 12시 전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안 그럼 다시 취소되어요. 빨리 결제하는 게 좋겠죠??

코레일이랑 카카오친구 맺어놓으면 알림톡으로 요렇게 와요! 예약대기 신청좌석이 배정되었습니다. 언제까지 결제바랍니다!! 야호!! 요거 오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취소된 좌석이 배정된 거라서 마음대로 좌석 위치를 고를 수는 없지만 이제 수시로 기차표 나온 거 있나 혹시 풀렸나 들락달락하지 않아도 되니 기쁨요!

전 자주 이용하는 #ktx예약대기 예요. 주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가는 표를 미리 구입해놓지 못했을 때는 이렇게 기차표 구입합니다. 만약 예약대기 해두었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 싶으면, 다시 걸어놓으세요. 예전에 한 거 백날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새로 걸어두는 게 더 빠른 거 같아요. 경험상....

알림이 왔으니 예약 승차권 조회. 취소 확인하는 곳으로 갑니다. 그럼 결제기한도 나와 있어요. 23:59!! 그날 12시 전까지 해야 해요!! 결제/발권을 눌러서 바로 구입 버튼으로 고고!! 요렇게 하는 것이 코레일 ktx 기차 매진일 때 예약대기로 기차표 구하는 방법입니다. 2일전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우선 무한클릭!!

기차표는 닥쳐서 많이 취소들 합니다. 사람들이 혹시 모르니깐 계속 끝까지 가지고 있다가 버리거든요. 특히 반환위약금 물어야 되는 시간이 가까우면 더 많이 나오고요...ㅋㅋ 경험상 그래요. 코레일앱을 켜고 원하는 구간과 시간 세팅해두고 열차조회하기 버튼 눌렀다 돌아갔다 눌렀다 돌아갔다 수없이 반복하다 보면 매진이었던 버튼에모래시계가 떠요!! 한장이 나왔다는 거죠.

그때 정말 빛의 속도로 예매 버튼 눌러야 합니다. 좌석지정 이런거 욕심 버려요. 나와봤자 한두장이거든요. 무조건 예매. 순간 나와 같은 누군가가 가져가 버려요. 이렇게 해서 표 못 구한 적 한번도 없었어요. 주말이든 언제든 항상 성공!! 한두시간 전부터 20분 전까지는 이거 열심히만 클릭하면 백프로입니다!!

다음 방법!! 구간예매예요.

만약 용산에서 홍성을 간다 싶으면, 요기는 정말 주말에 짤 없이 매진 오래전부터 되는 구간이거든요. 그럴 때는 용산-천안, 천안-홍성 이런 식으로 구간발권하세요. 그럴 라면 용산에서 홍성까지 가는 도중 어떤 역을 거치는지 미리 알아두고 하나씩 해보는 거죠. 용산-영등포-수원-평택-천안-아산-온양온천-도고온천-신례원-예산-삽교-홍성 이렇게 거쳐가니 대강의 조합을 몇개 만들어서 검색하면 신기하게 요것도 나와요. 대신 중간에 한번 자리를 옮겨야 하지만 사람 많은 무궁화호에다가 입석으로 서서 가는 것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마지막은 입석!!

뭐 할 수 없어요. 못타는 것보다는 낫다.... 이런 맘으로. 입석은 싸죠. 음 싼데... 서서 가야 하니 힘들어요. 카페칸이라도 있으면 거기 앉아서 가지만 안그럼 스트레스 받아요. 잠시면 괜찮겠지만.... 입석은 역창구에서만 살 수 있고요. 이것마저도 매진일 때가 있으니 상황 봐서 결정하세요. ktx에 한해서는 입석을 코레일톡 앱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여행을 편하게 시작하고 마무리해야 좋잖아요. 미리 사두지 못했을 때 ktx매진이라고 걱정하지 말구 기차예약대기, 구간예매, 입석 등의 방법이 있으니깐 꼭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게 기차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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