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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증논문 상세정보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불확실성에 대한 베이지안 분석Bayesian Analysis for Uncertainty of Radiocarbon Dating초록 용어 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본 연구는, 방사성탄소연대측정방법에 내재되어 있는 변동성을 유발하는 요인과 그 크기를 파악하고, 측정치들을 기반으로 한 고고학적 연대의 합의값을 도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동일한 샘플을 서로 다른 기관에 보내어 얻는 실험을 시행하였고, 실험을 통해 얻은 자료는 베이지안 방법을 이용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부터 측정기관, 메가샘플의 종류가 방사성탄소연대측정방법의 변동성을 야기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판단할 수 있었으며, 각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의 크기는 약 10년 내외임을 확인했다. 기관 내에 존재하는 탄소연대측정의 변동성은 각 기관에서 보고하는 측정오차로 간주해도 무방하다는 사실 또한 밝혀냈다. 자료의 실제 연대를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여러 개의 탄소연대측정치로부터 도출된 합의값은 실제 샘플의 연대와 일치했으며, 합의값의 변동성은 개별적인 탄소연대측정치의 변동성보다 훨씬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Abstract Use of radiocarbon dating is increasing for chronology; however, its variability and discrepancy with existing chronologies can cause doubts in regards to credibility. In this paper, we explore factors that influence radiocarbon dating variabilities. We obtained estimated radiocarbon ages by sending identical samples to several labs multiple times. A Bayesian method was used to analyze the obtained data. From the analysis, we conclude that some factors (such as type of labs and megasamples) can induce variability when estimating radiocarbon age. We identify the size of variability caused by each factor and analyze the estimated variability in each lab corresponds with the reported variability.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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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사성탄소 비교 | 국제 방사성탄소 비교 실험의 가장 큰 목적은? | 측정기관 간에 측정결과의 차이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 이에, 1988년 13회 국제방사성탄소 학회에서는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신뢰성을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제 방사성탄소 비교(International Radiocarbon Intercomparison; IRI)라는 이름 하에 주기적으로 세계각지의 탄소연대측정기관들이 동일한 샘플을 대상으로 탄소연대를 측정하고 이를 보고하는 실험이 이루어져 왔다. 이 비교실험의 가장 큰 목적은 측정기관 간에 측정결과의 차이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으로서,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6차 실험이 예정되어 있다. |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 |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바탕 원칙은? | 대기 중의 탄소 동위원소, C12, C13, C14의 비율은 항상 일정하며 대기를 통해 호흡하는 유기체의 체내에도 이 비율은 유지된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은 대기 중의 탄소 동위원소, C12, C13, C14의 비율은 항상 일정하며 대기를 통해 호흡하는 유기체의 체내에도 이 비율은 유지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유기체가 사망하여 호흡을 멈추게 되면서 비안정상태의 동위원소인 C14가 일정한 반감기로 감소하는데 이 원리를 이용하여,주어진 샘플(유기물)에 잔존하고 있는 C14의 양과 다른 안정상태 원소의 양을 측정 및 비교함으로써 연대를 측정한다. |
방사성탄소연대측정치 | 한국고고학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치가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 첫째, 동일한 시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시료의 측정결과들이 고고학적 동시기로 보기 어려울 만큼 서로 간에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둘째, 탄소연대측정결과가 고고학적으로 이미 수립된 기존의 편년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고고학에서는 방사성탄소연대측정치가 연대판정에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할 뿐 아니라 방사성탄소연대 회의론 또는 무용론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동일한 시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시료의 측정결과들이 고고학적 동시기로 보기 어려울 만큼 서로 간에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둘째, 탄소연대측정결과가 고고학적으로 이미 수립된 기존의 편년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탄소연대측정결과에 대한 부정적 경향은 편년에 문헌사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삼국시대의 고고학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이는, 위의 두 문제가 설사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탄소연대측정은 그 결과가 원천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수십 년 또는 1세기의 오차로 인해 역사적 사건과 고고학 자료의 세밀한 시간적 배열에 적절한 답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에 상당부분 기인한다. |
저자의 다른 논문
참고문헌 (6)
- 1. Choi, J. (2014). Interpretation of archaeological data in Korean historcal arcaeology and radiocarbon dating, A Sourcebook for the 3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Archaeological Society, 364-371
- 2. Kim, J. (2014). Chronology and understandings of formal variability in Korean archaeology, Journal of Korean Ancient Historical Socety, 83, 5-32.
- 3. Rozanski, K., Stichler, W., Gonfiantini, R., Scott, E. M., Beukens, R. P., Kromer, B. and VanderPlicht, J. (1992). The IAEA C14 inter comparison Exercise 1990, Radiocarbon, 34, 506-519.
- 4. Scott, E. M., Cook, G. and Naysmith, P. (2010). The fifth international radiocarbon intercomparison (VIRI): An assessment of laboratory performance in stage 3, Radiocarbon, 52, 859-865.
- 5. Scott, E. M. (2003). The third international radiocarbon intercomparison (TIRI) and the fourth international radiocarbon intercomparison (FIRI), Radiocarbon, 45, 135-328.
- 6. Stuiver, M. and Polach, H. A. (1977). Discussion: Reporting of 14C data, Radiocarbon, 19, 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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