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대모험 rpg - taiui daemoheom rpg

타이의 대모험 rpg - taiui daemoheom rpg
▲ '타이의 대모험' 신작 게임이 콘솔과 모바일, 아케이드로 출시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유명만화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이하 타이의 대모험)' 신작 게임과 관련된 소식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엔 무려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까지 총 세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된다.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지난 27일, 유튜브 V점프 채널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날 특별방송! 타이의 대모험 최신 정보 대방출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타이의 대모험 애니메이션 신규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과 관련된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하는 타이의 대모험 게임은 총 3종으로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 등의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많이 주목 받는 것은 역시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하는 콘솔 게임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이하 인피니티 스트랏슈)'다. 액션 RPG인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타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적으로 마왕군 6대 군단장 중 하나인 바란이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기술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표 기술 중 하나인 아방 스트랏슈도 나온다. 오는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종은 아직 미정이다. 

▲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인피니티 스트랏슈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 에닉스 공식 유튜브)

이 밖에도 모바일게임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가 있었다.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는 제목답게 캐릭터 간의 유대와 조합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3인으로 구성된 파티를 조작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다른 유저와의 협력플레이를 지원하며,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이 밖에도 카드를 활용한 버튼 연타식 아케이드게임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도 공개됐다.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 또한 2021년 가동될 계획이다. 

타이의 대모험 게임 신작 3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 에닉스 공식 유튜브)▲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모험 크로스 블레이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타카라 토미 아트 공식 유튜브)

입력2020.05.28 17:45 수정2020.05.28 17:45

타이의 대모험 rpg - taiui daemoheom rpg

일본 유명 만화 '타이의 대모험'이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 게임으로 각각 개발된다.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래곤 퀘스트의 날 특별방송! 타이의 대모험 최신 정보 스페셜!'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는 '타이의 대모험' 신규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신작 게임 소식도 전해졌다.

일본 스퀘어 에닉스에서 개발하는 '타이의 대모험' 게임은 총 3종이다. 모바일과 아케이드, 콘솔 등의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의 타이틀은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혼의 유대'로, RPG 장르로 개발돼 2021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콘솔용 게임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도 발표됐다.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액션 RPG로, 역시 일본에서 2021년 선을 보인다. 아케이드 방식의 대전 카드게임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크로스 블레이드'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 게임은 2020년 가을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의 대모험'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만화로,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의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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