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최종 노선도 - sin-ansanseon choejong noseondo

 2020년 신안산선이 드디어 착공했습니다. 서해선과 공용 구간인 시흥시청-원시 구간은 개통된 상태이고, 1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노선은 교통 약체 지역이었던 서남권의 핵심 노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산에서 여의도의 거리를 25분으로 단축시켜줄 노선 신안산선을 해당 포스팅에서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목차>
1. 신안산선 노선도 1단계, 2단계
2. 제2의 신분당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3. 신안산선 개통으로 주목해볼 만한 지역

1. 신안산선 노선도 1단계, 2단계

 신안산선은 복선전철입니다. 광명역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는 열차인데요. 총연장은 44,7km이며, 정거장은 15개소, 차량기지는 1개가 지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 지하철처럼 10량 1 편성은 아니며, 3량 1평선의 중전철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역 승강장은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6량으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신안산선의 총 15개의 역세권에서 7개는 환승역입니다. 향후 서울역까지도 2단계 구간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여의도와 영등포 지역으로 출퇴근하시는 안산, 시흥 거주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제2의 신분당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신안산선의 요금은 2,100원으로 서울 지하철 1,250원 보다는 조금 높은 금액인데요. 이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점은 신분당선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신분당선처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최고 180Km까지 운행되어 고속전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분당선은 수도권 동남부를 세로로 이어줬다면, 신안산선은 서남부를 세로로 연결해줍니다.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분당과, 판교, 광교의 강남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이 지역이 강남권 출퇴근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였는데요. 신안산선의 경우도 1차 개통 시 16만 여의도 및 영등포권의 출퇴근 수요를 흡수할 예정입니다. 만약 2단계까지 완성되면 서울역까지 수요 흡수가 가능합니다.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지던 지역의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신안산선 개통으로 주목해볼 만한 지역

 신안산선은 다른 노선들과 함께 보았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노선입니다. 경기 남부를 세로로 연결해주는 교통 축이 될 월곶-판교선과 광명역에서 접해있으며, 서해선으로 불리는 소사-원시선과는 복선전철로 연결됩니다. 또한 앞으로 착공 예정인 수인선과도 중앙역에서 환승하게 됩니다.

 신안산선의 개통으로 주목해볼 만한 지역은 역시 시흥과 안산입니다. 특히 시흥시청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복합환승센터가 되는 만큼, 중심으로 인프라 시설이 밀집하여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흥 장현지구와 같이 시흥시청역세권은 실거주로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의 학온 지구 역시 학온 역이 생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라는 일자리가 들어오면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의도, 영등포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안산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실거주 목적의 내 집 마련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도권 서부지역에 새로 생기는 중요한 철도 노선 중 하나인 신안산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안산선 노선도와 21년 11월 현재 진행 상황, 신설역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신안산선 노선도

신안산선은 여의도에서 경기도 서남부인 안산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 여의도에서 한양대 안산캠퍼스인 에리카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을 급행열차 이용 시 25분으로 단축시키는 노선입니다. 

분기점인 광명역에서 시흥시청 방향의 경우 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연결되며 서해선을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여의도에서 국제테마파크까지는 38분 소요됩니다. 

신안산선 노선도는 사업 진행에 따라 2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 여의도 ~ 한양대 에리카 / 여의도 ~ 국제테마파크 (광명역 분기)

2단계 : 서울역 ~ 여의도

신안산선 진행 현황 개통 시기

신안산선은 한양대 ~ 여의도 구간을 1단계로 2024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도림천사거리 역 공사 현장에 나가보면 안내문에는 공사기간을 2020년 4월 10일 ~ 2025년 4월 9일 (60개월)로 적혀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전 구간 착공 시기를 2020년 4월 10일로 기입해놨네요.  새로 개통되는 철도 노선의 경우에는 개통시기를 보수적으로 산정하는 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실제 개통하고 운행하는 시기는 2025년 2~3분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단계 연장인 여의도 ~ 서울역 구간은 아직 계획 수립중입니다.

신안산선 정차역, 신설역

어떤 철도사업이든 역 신설을 하기 위해 각 지자체, 단체에서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도 마찬가지인데요. 역 추가에 따른 건설보조금은 정부에서는 지원하지 않고, 사업자와 각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통해 역 신설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하지만 신설역 추가가 많아지면 공사가 지연이 될 수도 있고, 초기에 설계했던 노선도에 비해 정차역이 많아지면서 완행열차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광명역에서 시흥시청 쪽으로 분기되는 매화역과 학온역의 경우 시흥시와 광명시에서 공사 운영비를 조달하는 것으로 신설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서해선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남양, 향남 사업 연장에 대한 부분은 10월 기준으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2년 초까지 검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신안산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안산선의 경우 이미 착공을 하여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개통에 대한 기대감도 큰 노선입니다. 정차역, 신설역 주변의 경우 신안산선 확정, 착공, 개통 시점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