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 즈 t50 air 단점 - sidi jeu t50 air danjeom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20~30만원 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자도 보면 볼수록 100만원 대 부터 매우 비싼 인체공학 의자가 있는데 과연 그 돈을 투자한 만큼 기능이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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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자 후기

시디즈 T50은 비싸다면 비싼 결코 저렴하지 않은 의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의자들 중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기능과 편안함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결정한 것도 큰 역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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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자인

기능적인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너무 게임용이나 사무실 의자처럼 보이는 제품을 피했습니다. 또 시디즈 T50을 어느 데스크에 사용해도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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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T50 장점 및 단점

이제 시디즈 T50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목받이 길이와 각도 그리고 높이조절과 기울임 강도가 사용자에 맞게 세밀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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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몰라도 저는 목이 조금 짧은 편이라 자동차 시트에 앉아 아무리 조절을 하더라도 매번 불편하게 앉아서 운전을 하는데 시디즈 T50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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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기한 특징은 잠깐 휴식을 취할 때 몸을 의자에 눕듯이 기대면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좌판이 등판과 다른 각도록 기울어져서 몸이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엉덩이를 밀착시켜줍니다. 이 기능이 글로 적었을 때 별거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기대서 휴식을 하다보면 누워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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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바퀴 또한 부드럽고 편안한 등받이와 땀 배출이 잘되는 등 모든 부분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렇게나 잘 맞는 시디즈 T50이라고 하더라도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먼저 팔걸이의 넓이가 조금 더 좁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공부, 업무 등 무언가 작업을 할 때에는 책상 위에 팔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지만 그래도 저는 중간중간 한쪽 팔을 팔걸이에 올려놓는 것을 번갈아 합니다.

 

또 의자 위에서 팔걸이에 팔을 걸고 책이나 핸드폰을 가슴 가까이 두고 하는 자세도 많이 하는데 저는 조금 넓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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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의자와는 다르게 시디즈 T50은 넓이가 넓어 팔을 기댈 때 애매한 위치에 올려지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또 다른 한가지는 저희 집 동생(160cm)이 앉으니 의자가 커서 다리가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자신의 신장을 생각하시고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 불편한 점은 없으며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는 의자입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

시디즈 T50은 저렴한 의자는 아니지만 값어치를 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인체 공학적으로 저에게는 매우 편하였으며 구매를 하기 전 신장이 조금 작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실제로 앉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의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식탁의자와 디자인을 보고 구매한 20만 원대의 사무용 의자가 점점 결리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새 의자를 사기 위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북유럽 사람들이 집 안의 가구 중에 의자를 가장 중요시한다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그 이유를 이해하겠다. 낮시간이 짧고 추운 북유럽이 가구 디자인이 발전된 곳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의자를 가장 좋은 것으로 고심해서 고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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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검정바탕에 다크 레드로 선택했다. 배송은 문 앞에서 상자 뜯고 순식간에 조합해주고 가신다. 좌판의 쿠션 부분은 나중에 질리거나 더러워질 경우 색상을 교체해서 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시디즈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가 넘는 밀리언 셀러 의자이다. 국내에서도 국민 의자급으로 구매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입시생과 수험생이 많은 환경인 한국에서 앉았을 때 편하고 허리를 지지해줄 수 있는 기능성의 학생용 의자 기술이 발전한 것은 자연스러울 일일 것이다. 

 

 

 

 

 

시디즈 T50 T500 HDLA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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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이 S자로 되어 있어 체중이 분산되는 효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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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과 앉는 곳을 모두 나에게 편하게 조절하고 최적화시킬 수 있다. 때때로 조절해서 고정된 자세로만 있지 않게 해 주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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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부위(무릎이 떨어지는 부위)가 아래쪽으로 라운딩되어 있다. 하체의 혈액순환과 허벅지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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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각도도 조절 가능하다. 등판 각도는 기본이고, 등판의 강약도 조절되는데 나는 조금 팽팽하게 잡아두었다. 이 부분을 처음에는 무슨 기능인지 몰라서 헤매다가 시디즈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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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보다가 어느 순간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좌판을 앞쪽으로 기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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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 부분도 위 아래, 앞 뒤로 움직인다. 약간 딱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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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걸이 역시 위 아래, 좌우로 움직여지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실제 사용해보니 이 부분을 꽤 많이 이용한다. 미세한 차이로 불편하기도 하고 결림도 생기는데 가끔씩 다른 부분을 안 조절하고 팔걸이 높이만 바꿔주어도 편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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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지지대는 허리 안쪽 부위에 버클 손잡이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모델 말고 요추지지대가 없이 매쉬 등받이로만 이뤄진 모델도 있는데, 디자인상으로는 요추지지대가 없는 것이 깔끔하고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왕 기능성 의자로 사용하려면 요추지지대가 있는 모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의자 높낮이 역시 조절된다. 현재 책상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사용중이라, 의자 높낮이도 조절이 되는 것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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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른 의자들에도 이 기능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시디즈 T50은 좌판의 의자 쿠션이 교체된다. 오염이 잘 될 수 있는 패브릭 부분이라 이렇게 좌판 교체만 되면 새것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색상 교체도 가능하고 가격도 31000원으로 적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쿠션 교체 기능은 시디즈 의자들에서 T50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다. 

 

 

 

 

정리

기능이 세세하게 나눠져 있어 처음 며칠은 이것저것 조정해보며 편한 자세를 잡아보는 것이 시디즈 의자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위의 내용도 종합하면 결국 사용자가 앉았을 때의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몸을 편하게 지지해준다는 것이겠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책상과 개인체형이 다르므로 미세한 조절로 자기에게 맞는 각도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시디즈 장점

 

바퀴가 부드러워 층간소음 유발이 카페트를 깔지 않은 바닥에서도 크게 걱정되지 않았다. 또한 안정적으로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 대체적으로 몸을 잘 잡아주고 등받이를 뒤로 확 넘겨 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느꼈다. 게다가 좌판 교체가 된다는 점이 좋다. 오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쉬 소재도 통풍과 관리에 용이해서 만족한다. 에어론 체어만큼의 세련됨은 없지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가격과 기능면에서 이만하면 충분한 것 같다. 그 외에도 바퀴나 부속품 교체가 의자 전문 브랜드인 만큼 잘 되어있어 오래 사용 가능하다. 

 

 

 

 

단점 (의자 폭과 사이즈를 확인할 것)

그에 비해 사람에 따라 구매하기 전에 사이즈를 확인하면 실망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려고 후기를 찾아볼 때 종종 '의자가 너무 좁다'는 의견도 보았다. 확실히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사무의자에 비해 작은 느낌이 있었다. 아마도 딱 들어맞게 바른체형으로 사용할 것을 목적으로 하여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이 의자를 방에 놓으면 상당히 존재감이 크다. 확실히 인테리어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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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체형이 크거나, 혹은 푹신한 느낌을 원한다면 사이즈와 착석감은 확실히 고려해보아야 할 요소다. 오히려 푹신하게 편한것은 중역 의자라고 불리는 투박한 의자들이 더 부합하다. 이런 의자들이 대체적으로 소파처럼 푹신하게 몸에 감기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요추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구매하려면 집에서 현재 사용하는 의자의 사이즈를 꼭 재어보고 비교하거나,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다면 한번 앉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베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