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놀로지 USB 제거 - si nolloji USB jegeo

시놀로지 DS215J

초보가 초보를 위해 쓰는 시놀로지 DS215J NAS 설치 및 활용기 14부

1. 시작하는 글

이번 리뷰는 시놀로지 DS215J에 있는 USB포트를 이용한 백업 및 활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그 사용법을 살펴볼까요?

먼저 시놀로지 DS215J의 USB포트는 위 그림과 같이 후면에 3.0 하나, 2.0 하나 배열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외장하드를 연결해줍니다.

DSM에 접속합니다.

제어판에 접속하면, 기존에 보이지 않던 외부장치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외부장치를 클릭합니다.

두개의 외장하드가 연결되어 잇는게 보입니다. 이곳에서 외장하드를 포맷하는 것도 가능하며, 일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DSM 기본 화면에서도 외장하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해당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 메뉴에서 외장하드 안전하게 제거하기가 가능합니다. 자, 다음으로 시간을 정해 백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타임백업 설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업 및 복제를 클릭합니다.

백업대상을 선택하고 생성을 클릭합니다.

우리는 외장하드에 백업할 예정이므로 로컬 백업 대상을 선택합니다.

로컬 공유 폴더에 데이터 백업을 선택하고 공유 폴더를 지정한뒤 적용을 누릅니다. 여기까지 외장하드로 백업하기 위한 백업대상 설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실제 백업을 하기위한 설정으로 갑니다.

백업을 선택한 뒤 생성을 클릭합니다.

백업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시겠습니까? 에서 로컬 백업 대상을 선택합니다.

로컬 공유 폴더에 데이터 백업을 선택하뒤, 공유 폴더를 지정합니다.

백업할 폴더를 모두 선택합니다.

백업에 이용할 응용프로그램으로 포토스테이션을 선택합니다.

백업 일정 활성화를 체크한 뒤 백업 요일과 백업 시간을 지정합니다. 설정이 끝나고 나면, 지정한 폴더에 자동으로 데이터를 외장하드에 백업하게 됩니다. 백업시에는 나스에 부하가 발생하므로 백업 시간은 새벽 자는 시간으로 설정해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백업이 정말 잘 되는지 1분 뒤로 백업 설정하고 기다려보았습니다. 백업이 진행되는것을 확인하고 실제 백업이 되었는지 외장하드 백업 폴더를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처럼 정상적으로 2개의 폴더가 백업 되었네요.

이처럼 정해진 시각에 외장하드로 백업이 되므로 데이터 보호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들께서는 제 개인적으론 RAID를 이용한 데이터 보호보다는 외장하드를 이용한 백업기능을 더 권장하고 싶습니다. 

방법이 굉장히 간단하기도 하며, 유사시 외장하드 안전하게 제거하기를 이용해 제거한 뒤 곧바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컴퓨터로 다시 옮길 수 있으며, 내부 장착된 하드디스크보다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게 되면, 곧장 들고 다닐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이상으로 외장하드 백업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놀로지, 디스크 공간 부족

2010년에 구입해 잘 사용했던 HP DV3 2307TX 노트북은 이제 윈도우7 전용 프로그램을 (가끔) 실행하는 용도로, 그외에는 USB 메모리에 헤놀로지를 설치해 NAS 기기로 사용하곤 합니다.

사실 요즘은 외부 접속용으로 NAS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져 외부 접속은 아예 차단한 상태로 블로그 관련 자료 백업 및 음악 스트리밍 등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디스크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주의 메시지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활용도가 매우 낮아진 NAS라 1테라 하드디스크도 널널하지 싶었는데, 미러리스로 찍은 RAW 이미지 1장의 용량이 45MB를 넘다보니, 이 사진 용량을 감당하지 못한 듯 싶습니다.

일단 디스크 용량이 얼마나 찼길래 디스크 공간 부족 메시지가 뜨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어판] 항목의 [정보센터]를 실행했습니다.

[정보센터]에서 [저장소] 탭을 클릭하자 현재 헤놀로지의 디스크 정보가 표시되는데, 1테라 하드디스크의 총 사용 가능 공간은 889GB, 그 중에서 745.5GB가 차서 84% 수준인데 주의 메시지를 띄우는 군요.

헤놀로지에 USB 외장하드 연결, 인식

아직 100GB 이상 남아 있어 나름 여유있는 편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는 1테라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헤놀로지의 USB 포트에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정상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했는데, 마침 연결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헤놀로지가 작동 중인 상태에서 USB 포트에 외장하드디스크를 연결했습니다.

외장하드에 전원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뒤 다시 헤놀로지의 [제어판] - [정보센터]를 실행해 [일반] 탭을 클릭해보니 [USB 디스크]로 정상 인식되었습니다.

다만 이 USB 외장하드는 단지 하드웨어만 인식한 상태로, 헤놀로지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로 포맷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어판] - [외부 장치] 항목을 클릭하면

USB 디스크로 인식한 외장하드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위쪽의 [포맷] 버튼을 클릭해 포맷을 진행합니다.

포맷 옵션에서는 전체 디스크 및 선택한 파티션이 별도로 표시되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체 디스크 항목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포맷을 진행하기 전, 디스크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

USB 포트에 연결한 외장하드 디스크는 딱 한 대 뿐이니 다른 기기가 선택될 우려는 없지만, 그래도 디스크를 포맷할 때는 정확한 디스크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곤 합니다.

윈도우용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하드디스크였지만 포맷 작업은 10~20초만에 완료되었고, 포맷 완료 후에는 usbshare2라는 공유폴더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단계까지 작업을 완료하면 공유폴더 목록에서 사용 가능해야 할텐데, 왠일인지 윈도우 탐색기에서 공유폴더를 열어도 usbshare2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권한 설정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 [제어판] - [공유 폴더] 항목을 열고 표시된 usbshare2 항목을 클릭한 뒤 [편집] 버튼을 클릭했고

이용 중인 계정에 [읽기/쓰기] 권한 항목을 체크해 주었습니다.

이제 윈도우 탐색기의 공유폴더 목록에 새로 추가한 USB 외장하드 디스크가 표시되었고, 읽기/쓰기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내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임에도 파일 복사 속도는 초당 20~30MB 정도, 복사된 이미지 폴더의 목록을 열었을 때 썸네일을 불러오는 속도가 체감할 정도로 느렸습니다.

아마 이것은 2010년산 HP 노트북의 USB 포트가 USB 2.0 버전이라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외부망에서의 사용은 이 정도 속도로도 충분하지만 내부망 사용을 위해서는 USB 2.0 포트 대신 내부 SATA 포트에 직접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야 할 듯 싶습니다.

어쨌든 헤놀로지 NAS의 USB 외장하드디스크는 인식을 위한 특별한 작업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터라, 필요에 따라 USB 저장 장치를 연결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