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싼 호텔 - seoul ssan hotel

서울 며칠 있으려고 하니 아무래도 숙박비가
좀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한 모텔 위주로 찾아봤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2곳~~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솔직하게 비교해가며
후기 할게요~
일단 기본적으로 강북구 쪽이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더 외곽인 도봉구나 노원구쪽은 오히려 살짝 더 가격이 위고요~
제가 찾아보니 강북구 그러니까 수유역 인근이 2만원대가 많더라구요~

그 중 첫번째 묵은 곳은 명품 이라고 수유에 있거든요
수유역에서 한 8~10분거리??
막 새거 건물 느낌은 아닌데
일단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는..

여기 어때라는 어플 깔아서 숙박 예약을 했는데요
27000원~ 근데 제가 처음 사용해서 2천원 할인 ㅋㅋ
이래저래 이거 정말 좋더라구요~
꼭 이용해보시길..

들어가는 길 중문까지 해서 문 2개를 열어야 방이 나오는데~
가방이 가득이 상태라 처음에 못 들어간 ㅋㅋㅋㅋ
안쪽 방문 열고나서 들어가서 가방부터 내려놨네요~

공간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있을건 다 있고~ 넓고~
수건도 넉넉하게~
아 맞다
체크인은 오후 5시~ 그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근데 뭐 전 일찍 일찍 나가서리 ㅋㅋ

컴도 가능하고
일단 충전기가 종류별로 있어서 참 좋았다는~
전주에서도 그렇지만
이렇게 구비해놓으면 정말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선 좋죠~

그리고 이거 제가 다른곳 이용해봐서 아는데
4만5천원 비싼곳도 이렇게 안 챙겨주더라구요
종로쪽이라 베짱인지 ㅋㅋ
여기 좋았어요
이것저것 다 저렇게 넣어줬네요

화장실은 중 정도랄까
걸이가 부실했다는..걸어놓고 샤워해야하는데 ㅋㅋ
그게 아쉬웠다는..
암튼 공간도 생각보다 넓었고 쾌적하게 잘 지내다 왔네요
평점 8.5점~

서울특별시 강북구 오패산로79길 37 글로리아모텔

상세보기

그 다음날 간 여기도 수유역 근처 글로리아 입니다~
여긴 오히려 가격이 더 싸더라구요?
25000원..
5분거리에요
근데 사람들 평가를 보면 아무래도 명품은 칭찬일색이라
거기도 가보고 여긴 그냥 평타 느낌이라
일단 가보자 했는데
가까운건 최고의 장점인거 같아요

대신 체크인 오후 7시 부터 그 다음날 오후 2시라는거~
롯데월드 놀고나서 간 곳입니다 ㅋㅋ
엄청 지쳐있는 상태라서 역 바로 근처로 잡았죠
가격도 싸겠다~

입구에 이렇게 팝콘이랑 음료랑 먹을거리들을 무료로
눈치 안 보고 가져갈수 있게 해놨어요
요거 장점이죠~

팝콘 챙겨서~ 방으로 올라갑니다
근데 엘리베어타 좁은;;
되게 작더라구요
보니 450kg 맥시멈..

여기도 바깥문하고 중문 유리문으로 이렇게
근데 장난 아님;;
침대 하나 놓고 컴이랑 티비 같이 놓는 책상 하나가 다..
정말 좁아요
어느 정도냐면 앞에 명품보다는 절반 정도의 크기?더 작나?? 암튼 좁아요 ㅋㅋ

준비물은 이렇게 또 종류별로 잘 돼 있네요
이쪽 수유 인근은 다 원래 이렇게 주나보다 싶었어요 ㅋ

첨에 본체가 따로 없어서 전원 어디서 키나 찾았네요~
이렇게 모니터 오른쪽 뒷면에 있더라구요~
근데 이 모텔 장점 중 하나가 영화 막 보고 하는거라던데
컴이 켜졌거든요
근데 오류가 뜨고 또 인터넷도 안되고
영화도 안 나오고;;
결국 직원 불렀어요
누가 선을 뺐다나
어떤 손님은 테이블도 훔쳐가는 사람도 있다고 ;;;;;
이러고나서 또 티비 킬려니까 외부입력 전환해도 안 나오고
보니까 HDMD 였나?? 그모드로 해야 컴이나 티비고 다 되더라구요
그냥 TV랑 PC로 외부입력해봐야 안 나오는 ㅋㅋㅋ

암튼 직원만 2번 오고가게 하고~;;

화장실은 비데도 있고 샤워시설도 좋았어요~
요건 오히려 앞에 곳보다 나았다는..

암튼 우여곡절 끝에 영화도 봐가며~
팝콘도 냠냠해가며~
그렇게 보내다 왔네요

글로리아 이곳은 평점 7.5
왜냐면 일단 소음이;;
중문 유리문이 살짝 벌어져 있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랑 이런게 소음이 무지 크더라구요
자다가 중간에 깨기도 했다는..

두곳만 비교해서 말하면
일단 명품은 공간이 크고~ 소음이 상대적으로 덜했고요
수유역에서 거리가 넉넉하게 잡고 10분 거리라는거~
가격도 2천원 더 비싼 2만 7천원

반대로 글로리아는 수유역에서 거리가 5분밖에 안되고~
바로 코앞이에요~
가격도 2천원 싼 2만 5천원
대신 상대적으로 공간들이 다 작고요
소음이 더 크고요~
대신 영화도 보고~ 먹을거리들도 공짜인..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명품 모텔에서 자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근데 이번에 알아보니 정말 의외로 저렴한 곳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수유 이쪽은 정말 2만원대로 잘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거 같네요
며칠씩 묵는 사람들은 이런곳 이용하면 좋을거 같아서~
한번 포스팅 해봤어유~
아 참고로 여기는 어때? 이용해서 하는게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다른곳들도 다음에 가서 한번 이용해보고~
솔직한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