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낭종 염증 - piji nangjong yeomjeung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닥터 오체안ps입니다. 

한여름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이 한참인 요즘입니다. 

미뤄왔던 양성종양 수술을 해야하는데, 외출 약속, 술약속 등으로 미루셨던 분들이 아직도 계신가요?

피지낭종, 표피낭종등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피부혹의 최악의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염증성 피지낭종을 방치하면, 초반은 붉어지기만 하지만

본인이 억지로 짜내거나, 업무등으로 피곤해져서 면역이 떨어진 경우, 

혹은 염증이 매우 강한 균 등의 원인에 의한 경우는 

염증이 점점 악화되면서 안쪽에 고름이 생기면서, 

주변조직을 녹이게 됩니다. 피부와 주변조직을 손상시키죠.

바로 이렇게 됩니다. 

예전방식은 고름이 있는 병변을 열어놓고, 1주~10일정도 환부를 열어놓은 뒤 

매일 소독을 하고 염증이 빠지고 나면 수술을 했는데요, 

이는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드레싱 교체시 매우 심한 통증, 큰 흉터의 단점이 있는데요.

오체안에서는, 최소 절개를 통하여 염증조직과 원인이 되는 조직을 

모두 치료하는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밥을 뽑은 직후인데, 이제 좀 더 안정화가 되겠죠?

더 더워서 치료가 힘들어 지기 전에 빨리 수술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아프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닥터 오체안ps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양성종양에 대해 잘 알고 찾아와 주신답니다. 

제 유튜브, 블로그들 보시고는 도움이 많이 되셨다면서 

좋아해주시는걸 보면, 참 뿌듯하기도 합니다. 

힘들지만 더 힘을 내서 치료 해 드려야지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표피낭종, 피지낭종에 염증이 생긴 채로 

방치하셔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파보입니다. 

며칠을 어떻게 참으셨는지,

여기서 며칠 더 버텨볼까요?

표피낭종, 피지낭종 염증이 이렇게 심한 상태로 오시면 정말

정말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시면 환자분은 많이 아프고, 

흉도 많이 지고, 병원도 자주 오셔야 되고

의사는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표피낭종, 피지낭종을 염증이 심한 상태로 만들어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 환자분이 조금은 밉기도합니다...(그래도 치료는 열심히!)

피지낭종, 표피낭종 염증이 생기면서 낭종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콩알만 하게 뭐가 있었어요~ 라고 하시면서

"몇 번은 염증이 생겼었지만 괜찮아졌어서 이번에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다가 악화되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낭종은 많은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피지낭종, 표피낭종 염증이 이전에 생긴 적이 있으셨던 분들은 

더 빨리 와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아프지 마세요.

피지낭종 염증 오래 방치 하다간 패혈증 위험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09:11]

피지낭종 염증 오래 방치 하다간 패혈증 위험

윤병기 기자

【후생신보】 얼굴, 등, 가슴 등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 곳에 쉽게 발생해 단순 여드름으로 생각하기 쉬운 피지낭종은 귓불, 엉덩이, 목 언저리, 윗배, 가슴, 등 짝, 사타구니, 턱, 이마, 볼 등 다양한 부위의 피부에서 날 수 있는 질환이다.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거기에 피지가 고이는 염증.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기 쉬운 것이 피지낭종 염증을 단순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피지낭종 염증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손으로 만져봐서 작은 구슬만 한 것부터 외관상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부풀어 오른 것,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거대한 것까지 다양하다.

피지낭종은 피지 주머니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는데, 스스로 함부로 짜내면 낭종, 즉 피지 주머니가 파괴되어 2차 감염 및 재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된다면 심하게 붓고, 짜다가 근처 혈관까지 피지주머니와 함께 터진다면 근처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흉하게 변해버린다. 염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피지낭종은 크기가 작고 염증이 없다면 건드리지 않고 습도 및 위생 관리만 잘해주어도 스스로 사그라진다. 하지만 피지낭종은 피부 밑에 주머니가 생겨 피지가 그 곳에 고이는 질환인데, 단순히 고인 피지를 짜내기만 하면 피지가 계속 분비되기 때문에 금방 재발하기 쉽다. 따라서 외과를 방문하여 낭종 전체를 제거해 주어야 완치가 될 수 있다.

피지낭종 제거 시에는 재발을 확실히 막을 수 있도록 남김없이 깔끔하게 제거해야 하고, 흉터가 남지 않게 절개, 봉합해야 한다. 레이저 시술도 종종 이루어지지만 이 방식이 훨씬 깔끔하고, 수술 비용도 훨씬 저렴한 편이다. 또는 핀홀법이라고 하여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서 피지를 제거한 다음, 남은 주머니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기존의 절개법에 비해 회복 기간이 빠르고 흉터도 크게 나지 않는 방법이다.

시화병원 외과 최연승 부원장은 “피지낭종이 약물치료로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자라 적출해야 할 경우 외과를 방문해 초음파로 낭종의 위치와 정확한 모양을 파악한 후 깔끔하게 제거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화병원, 피지낭종, 패혈증 관련기사목록

•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 혈관조영시술 10,000례 달성
• 시화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모범병원 선정
• 시화병원, 소화기내과 강진형 과장 영입
• 시화병원, 2022 리더십 개발 부서장 멘토링 교육 실시
• 시화병원 암센터, ‘다학제 통합진료’ 원스톱 치료 시행
• 시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 영입
• 시화병원, 2022 메디컬 경기 글로벌 소셜기자단 우수 콘텐츠 수상
• 시화병원, 제19회 간호주간 성료
• 시화병원, 20일 ‘우리 엄마를 부탁해’ 건강강좌 개최
• 시화병원 제6회 감염관리의 날 성료
• 시화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지선 과장 영입
• 시화병원,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선제적 감염예방 활동 강화
• 시화병원, 환자중심 진료 실천을 위한 진료부 워크샵 개최
• 시화병원, 2022년 신규 간호사 조직적응 축하 행사 개최
• 시화병원, 내분비내과 신설 및 전문의 영입으로 진료 전문성 강화
• 시화병원, 환자중심 의료문화 구축 '더 시화' 캠페인 발대식 개최
• 시화병원 감염관리팀, ’코로나19 방역 유공자‘ 표창장 수상
• 시화병원, '처음 오신 분' 창구 신설
• 시화병원, 지역사회 환경보호 ‘푸른 환경 캠페인‘ 시행
• 시화병원, 인공관절 로봇수술 ‘마코’ 도입
• JW바사 이성열 대표 “올핸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
• 내성 슈퍼박테리아 퇴치할 수 있는 원리 밝혀
• JW바사, 패혈증 진단기술 中 특허 등록…세계 최초
• 일리아스, 엑소좀 이용 ‘조산 치료’ 결과 굿
• ‘WRS’, 패혈증 바이오마커로 급부상
• 소량 혈액으로 패혈증 진단…세계 최초
• 일리아스, 단백질 탑재 엑소좀 효과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