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투치네 크림 파스타 만들기이전에 로제 파스타를 만드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로제 파스타가 아닌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Show 2021.09.16 - [Cuisine/Simple Recipe] - 로제 파스타 - 간단하지만 있어 보이는 음식은 역시 파스타! 로제 파스타 - 간단하지만 있어 보이는 음식은 역시 파스타! 목차 로제 파스타 만들기 집에 여자 친구를 초대한다! 이럴 때 파스타만 한 음식이 없지! 여자 친구가 없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라! 남자라고 파스타를 먹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우리도 아무 이 present22.tistory.com  그리고 일단 스파게티 면이 아닌 페투치네 면을 사용해서 만들어보았다. 페투치네 면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동그란 형태의 스파게티 면과는 달리 넙적한 형태의 면으로 소스가 더 잘 스며들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스타 면의 종류이다. 재료재료 : 페투치네 면, 생크림, 우유, 베이컨, 양송이버섯, 치즈, 마늘, 양파 면은 일반 스파게티 면이나 다른 면을 사용해도 좋다. 치즈는 샐러드 하려고 사두었던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다른 치즈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조리 방법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다음 마늘을 편으로 썰어 먼저 볶아준다. 그다음 채 썬 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마늘과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서 숨이 죽으면 베이컨과 양송이버섯을 넣어주면 되는데, 양송이버섯의 경우 물러지는 식감이 싫다고 하면 조리 후반에 넣어줘도 무방하다. 어느 정도 재료들이 익으면 생크림과 우유를 1:1의 비율로 넣어준다. 그럼 마늘과 양파, 그리고 베이컨과 버섯에서 나온 기름들이 노랗게 떠오르는데 굳이 걷어낼 필요는 없다. 이제 간을 해주어야 하는데, 소금을 사용해서 간을 해주면 된다. 조금씩 맛을 보면서 추가해주면 된다. 맛소금을 사용해도 좋다. 여기서 치즈에 여유가 있으면 같이 넣어주는 것도 좋은데 치즈는 종류에 따라 염도가 다르니 간을 맞춰가면서 넣어주는 것이 좋다. 이제 소스가 완료되었으니 면을 삶아줘야 한다. 페투치네 면은 일반적인 스파게티 면보다는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 오래 삶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에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고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삶아준다. 우리 집에서 스파게티 면을 기준으로 약 7~8분 정도 삶아주었는데 페투치네 면은 9~10분 정도 삶아주었다. 파스타 면을 삶을 때에도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 한 가닥 잡아서 맛을 보면서 삶는 정도를 조절하면 된다. 불의 세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은 스스로 잡아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삶아진 면을 소스가 있는 팬에 담아서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볶아준다.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후추 살짝 뿌리고 치즈를 뿌려서 완성한다. 완성소스에 면을 넣고 어느 정도 볶아야 할지 헷갈린다면 소스의 농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꾸덕함의 정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에 따라 더 볶을 것인지 불을 끄고 마무리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생크림과 우유만으로 간단하게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았다. 치즈의 염도를 생각하지 않고 소금 간을 했다가 치즈를 왕창 뿌리는 바람에 조금 짜게 완성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파스타를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었다. 회사소개| 광고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 고객센터 대표 : 이인경 /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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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수확을 앞두고 홈플러스에서 스파게티 면을 주문했는데 스파게티 면 두 봉지 중 한 봉지가 대체 상품인 페투치네 면으로 배송됐다. * 참고로 홈플러스는 주문할 때 해당 상품이 없을 경우 취소를 할지 대체 상품을 받을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스파게티 면 중에서 다른 브랜드 걸로 주는 줄 알고 대체 상품 허용을 눌렀다. 파스타 면 종류가 여러가지인건 알았지만 스파게티 이외의 면을 산 건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일이 없었다면 페투치네 면은 시도조차 안 했을 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먹기로 했다.
당시 제일 저렴한 스파게티 면을 샀는데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거니까 기본은 하지 않을까 싶어서 샀다. (지금은 홈플러스 몰에서 안 파는 것 같다) 스파게티랑 페투치네랑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뒷면을 유심히 봤지만 둘 다 원재료가 듀럼밀 세몰리나 100% 칼로리도 500g 1,750kcal 영양정보도 동일해서 면 굵기 빼고는 차이가 없어 보였다.
건면 상태에서 스파게티랑 페투치네를 비교해봤는데 스파게티는 소면 같은 모양이고 페투치네는 넓적한 게 칼국수면이랑 비슷했다. (그래서 페투치네로 파스타한 날 엄마가 칼국수 같다고 하셨다 ㅋㅋ)
식구들이랑 같이 먹을 때는 스파게티, 페투치네 따로 해서 먹었는데 나 혼자 먹을 때는 둘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고자 반반씩 넣어서 파스타를 해 봤다. 참고로 이날 파스타는 집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잘 익은 토마토에 마늘, 버터 넣어서 만들었다.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다면 고기도 좀 넣고 다른 야채도 넣었을 텐데 혼자 먹으려니 귀찮아서 최소 재료만 넣었다. 아무튼 둘 다 같이 넣고 만들어 먹어본 결과 식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일단 우리가 보통 파스타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스파게티 면을 기준으로 삼아 이야기하면 페투치네는 스파게티에 비해 뭔가 미끈거리는 식감이었다. 넓은 면은 소스가 더 많이 묻는다고 들은 것 같은데 딱히 큰 차이도 모르겠고 그저 미끈거리는 식감이 낯설고 어색했다. 크림소스랑 궁합이 맞는 페투치네를 토마토 파스타로 만들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미끈거리는 식감이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니었다. 그리고 내꺼 만들어 먹기 전에 가족들에게 페투치네 넣어 파스타를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제품 뒤 조리법에 나온 대로 스파게티 면 삶을 때랑 동일한 시간으로 삶았더니 부모님이 덜 익은 면 먹는 것 같다 셨다. 그래서 그 후로는 꼭 먹어보고 충분히 익었다 싶으면 건져낸다. 조만간 생크림 사다가 로제파스타 해먹을 계획인데 그때 한 번 더 페투치네를 써보고 크림 베이스 소스에 해먹어도 식감이 거슬리면 앞으로 페투치네는 다시 안 사는 걸로 해야겠다 ㅋㅋ #꼼빠냐스파게티 #스파게티 #스마게티면 #꼼빠냐페투치네 #페투치네 #파스타면 #스파게티페투치네차이 #스파게티칼로리 #페투치네칼로리 #홈플러스 #홈플러스주문 #대체허용 #토마토파스타 |
페투 치네 파스타 - petu chine pase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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