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대학 순위 - oegug daehag sun-wi

지능지수 세계 3위의 똑똑한 우리 학생들...  국내 대학에 갈 곳 없다.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4월 전세계 종합대학(4년제)을 대상으로 대학순위를 발표하였다.  대학 순위는 국제 연구실적, 국내 연구실적, 학술지 발표, 연구논문 및 서적의 인용, 서적발간, 국제회의참가, 국제협력, 글로벌 Top 저널게재 및 인용수, 대학평판 등 계량적 자료와 질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세계 명문대학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발표된 세계대학 평가 1위는 하버드 대학(미)이었으며, 2위는 MIT(미), 3위 스탠포드(미), 4위 UC버클리(미), 5위 옥스포드(영), 6위 캘리포니아공대(미), 7케임브릿지(영), 8위 콜럼비아(미), 9위 프린스턴(미), 10위 위싱턴대(미) 등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10위 대학은 1위가 국립싱가폴대(싱가폴), 2위는 난양공대(싱가폴), 3위 칭화대(중), 4위 동경대(일), 5위 북경대(중), 6위 왕립 아브두라지즈(사우디), 7위 홍콩대, 8위 와이즈만과학원(이스라엘), 9위 교토대(일)이었으며, 서울대는 10위로 나타났다.

아시아권 50위권 대하만 분석하면 국내 1위인 △서울대는 아시아 10위지만 글로벌 순위로는 129위로 세계명문대학 100위권에도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성균관대로 아시아 22위 글로벌 188위, △KAIST 아시아 25위 글로벌 217위, △고려대 아시아 34위 글로벌 276위, △연세대 아시아 39위 글로벌 316위, △포항공대 아시아 40위 글로벌 322위로 매우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현 교육부의 '평등교육', '노동자양성' 교육정책으로는 학생들의 조기유학 막을길 전혀 없다. 

특히 아시아권 50위권 대학으로 축소해 보면, 중국이 18개 대학으로 가장 많은 명문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이 7개 대학, 대한민국이 6개 대학, 홍콩과 이스라엘이 4개 대학, 사우디아라비아 3개 대학, 싱가폴, 터기, 타이완이 각가 2개대학, 말레이시아가 1개 대학 등으로 분포되고 있다.

고등교육기관인 대학(4년제)을 질적으로 평가하면 더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정도로 대학교육이 질적으로 저하되고 있으며, 싱가폴, 홍콩, 이스라엘, 사우디 대학보다도 더 질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정부 들어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평준화 보통교육』 및 『노동자 양성 교육』정책으로는 대한민국 대학 경쟁력이 더 저하될 것으로 전망되어 2021년에는 서울대(현 129위)도 글로벌 순위 200위권으로 밀려 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수월성 교육 수요를 막으려는 『자사고 폐지』, 『특목고 폐지』 등 평준화 정책이 지속된다면, 우리 학생들의 조기 외국유학을 막을 길이 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2019 QS 세계 대학교 순위 1~100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쿼콰렐리 시몬즈(Quacquarelli Symonds)에서는 매년 전 세계 대학교를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합니다. 바로 QS 세계 대학교 순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입니다.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이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순위 자료를 참고하시고는 하는데, 그때 QS 세계 대학 순위를 많이들 보십니다.  

올해 하반기에 2019 QS 세계 대학교 순위가 발표되어서 1~100위까지 순위를 함께 살펴보고, 현실적인 세계 100대 대학 진학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어떤 대학들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는지 살펴볼까요?

출처: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8 QS 세계 대학 순위와 비교해보면 1부터 4위까지는 동일하고, 옥스포드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교,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와 UCL 순위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순위 변화가 조금 있긴 하지만 모두 매해  세계 대학교 순위 10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초일류 대학들입니다. 이런 대학들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이기 때문에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도 합격하기가 어렵습니다.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아시아 대학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그 가운데 칭화 대학교의 약진의 눈에 띄는데, 2018 QS 세계 대학 순위와 비교해보면 25위에서 17위로 8단계 상승하였습니다. 20위권 대학들도 합격하기 상당히 어렵지만, 컬럼비아 대학교의 경우 비교적 수월하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뉴욕 근교에 위치한 드류 대학교에서 콜롬비아 대학교 복수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류대학교는 국제학생을 위한 미국 대학 진학 과정인 패스웨이를 통해 진학 가능하기 때문에, 입학조건이 유연한 편입니다.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토론토 대학교가 30위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종로유학원에도 토론토 대학교 진학과 관련해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캐나다는 대학교는 12학년 (우리나라 3학년에 해당) 성적으로만 지원을 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좋지 않다면, 캐나다 국제 사립 고등학교에서 12학년을 다시 다니면 됩니다. (캐나다 고등학교는 대학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재수강이 가능합니다)

캐나다 국제 사립학교는 한국에서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입학 가능합니다. 재학 기간은 보통 1년 정도되며, 졸업 후 토론토 대학교를 비롯해 워털루 대학교, 요크 대학교 등 캐나다 명문 대학에 진학한 다수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관련 추천프로그램: 캐나다 명문대 입학하기 (종로유학원 홈페이지 확인)

그리고 UC버클리도 인기가 높은 학교인데, 커뮤니티 컬리지를 다니다가 편입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다만, UC버클리나 UCLA 같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가운데서도 가장 인기 있는 대학들은 편입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 컬리지를 고를 때 편입 노하우가 풍부하고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Diablo Valley College나 College of the Canyons를 추천드립니다.

관련 추천프로그램: 2년제 + 편입 (종로유학원 홈페이지 확인)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대학교는 국제학생을 위한 영국 대학 예비 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진학 가능합니다. 영국은 초중고 교육이 13년제이고 학부가 3년입니다. 우리나라와 학제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들은 파운데이션 과정(1년)을 거쳐서 영국 대학에 진학을 해야 합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의 경우 입학조건이 유연한 편이라 내신성적이 부족한 학생도 지원 가능합니다.

관련 추천프로그램: 영국 명문대 합격전략 (종로유학원 홈페이지 확인)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반가운 대학들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서울대와 카이스트가 세계 대학교 순위 4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대학교는 한때 31위까지 올라갔다가 2016 QS 세계 대학 순위부터 36위-35위 사이를 오가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내 입시 현실을 생각하면 살짝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국내 입시 경쟁이 워낙 치열해지다 보니 재수를 해서 서울대학교나 카이스트에 들어가는 것보다 같은 40위권의 맥길대학교, UCLA, 순위가 더 높은 토론토 대학교나 맨체스터 대학교에 진학하는게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노력이라면 국내 대학 보다 높은 순위의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가 있습니다.

관련 추천프로그램: 해외 대학 진학 특별기획전 (종로유학원 홈페이지 확인)

출처: 2019 QS Wolrd University Rankings

UC버클리, UCLA에 이어 UC샌디에고가 캘리포니아 주립대 가운데 세 번째로 세계 대학교 순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UC샌디에고도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편입을 많이들 합니다.

그 다음 순위인 시드니 대학교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다소 부족한 성적으로도 진학 가능합니다. 호주도 한국과 교육과정이 다르다 보니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들은 파운데이션을 거쳐야 합니다. 시드니에 위치한 테일러스 컬리지에서 시드니 대학교로 조건부 진학을 보장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2019 World University Rankings

53위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는 해외 대학 가운데 한국 내 동문회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국내 저명한 학자 및 정재계 인사 다수가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출신이라 막강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도 패스웨이 과정을 통해 진학 가능한데, 위스콘신 대학교의 다른 캠퍼스인 폭스밸리 캠퍼스에서 1~2학년을 다닌 후 성적 조건을 충족하면 본교인 매디슨 캠퍼스로 진학 보장이 됩니다.

관련 프로그램: 위스콘신 대학교 국제학생 특별전형 (종로유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그리고 57위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경우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진학 가능한데.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합니다.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도 수업을 영어나 네덜란드어로 선택해서 들을 수가 있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부족하거나 네덜란드어를 못하는 학생도 진학 가능합니다. 종로유학원에서 암스테르담 파운데이션 과정 입학 상담 가능합니다.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잠깐 69위 조지아 공과대학교를 볼까요? 같은 조지아 주에 위치한 오글소프 대학교에서 조지아 공과대학교 복수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글소프 대학교에서 3년 Physics 공부,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2년 Engineering을 공부하고 복수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71위 일리노이 공과대학교는 SAT를 수능점수로 대체하여 지원 가능합니다. 수능 약 3등급 이상, 내신 등급 약 3~4등급 이내이면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성적 외에 토플점수, 추천서도 필요하며 합격여부는 심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종로유학원을 통해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입학 지원 가능합니다.

74위 더럼대학교의 경우에는 영국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벨러비스 컬리지에서 더럼대학교로의 조건부 진학 보장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82위 노팅엄 대학교도 파운데이션 과정 통해 진학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포항공대, 고려대학교가 보이네요. 각각 83위와 86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항공대는 작년에 비해 순위가 다소 내려습니다만, 고려대학교는 2015 QS 세계 대학 순위부터 매년 꾸준히 순위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기쁜 일이지요.

출처: 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91위 서호주 대학교는 앞서 시드니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소개 드렸던 테일러스 컬리지에서 서호주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93위 리즈 대학교는 벨러비스 컬리지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진학 가능합니다.

이로써 2019 세계 대학교 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살펴봤습니다. 한국 대학은 총 5개의 대학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 다음에는 더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좋은 대학을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대학 순위는 발표하는 기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고, 또한 대학을 결정함에 있어서 전공이나 환경적인 부분 등이 함께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라며, 종로유학원의 맞춤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역량에 맞는 최적의 진학 전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상담예약과 온라인 문의는 종로유학원 홈페이지를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