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TEAM 교육 - migug STEAM gyoyug

STEM교육? STEAM교육? 그게 뭔가요?

STEM/STEAM 교육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필수 교육으로 자리매김한 교육법인데요. 약 10년 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당시부터 STEM교육을 매우 강조했고, STEM교육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었죠. 그렇다 보니 STEM교육은 이미 영미권과 유럽 등의 나라에서는 대중적인 교육 방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생겨난 STEAM교육은 기존 STEM교육에 예술(Arts)가 더해진 용어입니다. STEM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최신 교육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죠. STEAM교육을 정의 내려보자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한국에서의 STEAM교육은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에 목적을 둔 채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관련 분야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답니다.

STEM/STEAM교육 왜 필요한가요?

STEAM교육은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그대로 외워서 문제를 푼다면 성적은 잘 받을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습득한 지식을 어디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TEM/STEAM교육을 통해 학습의 목적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고 응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러 실생활에 지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에요.

또한 실생활에서는 어떤 한 가지 과목만 잘 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여러 가지 과목의 지식들을 모두 활용해야 해결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어떠한 교육 방식을 STEM/STEAM교육이라 부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중 두 가지 이상의 학문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러한 STEM/STEAM교육을 받게 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에서 고민을 해보게 되고, 여러 학문의 지식을 활용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STEM/STEAM교육 어떻게 하면 되나요?

STEM/STEAM 교육이라 하면 대개 청소년기~대학생 시기에 한다고 흔히들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유아기부터 STEM/STEAM교육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유아기의 STEM/STEAM교육은 청소년이나 대학생처럼 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학원 등에서 받는 정식 수업보다는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장난감과 비슷한 교구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유아기 STEM/STEAM교육으로는 원목교구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원하는 모형을 만드는 가베놀이가 있습니다. 가베는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도록 단계별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흔히 알고 있는 창의가베뿐만 아니라 수학가베, 문화 가베, 논술가베 등 다양한 종류가 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플루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AR을 이용한 STEAM 교육 장난감입니다. 플루고는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 인식을 이용한 교구인데요. 수와 연산, 두뇌활동 등을 게임처럼 학습할 수 있는 위즈팩과, 음감 학습을 할 수 있는 튠즈, 공간 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슬링샷, 영단어 학습이 가능한 레터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수와 710px연산을 배울 수 있는 카운트는 250개 이상의 레벨로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설정이 가능해서 유아기부터 초등생까지도 이용할 수 있어 STEM/STEAM교육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교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