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부인 대치동 - lyusiwon bu-in daechi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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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일반인 아내, 직업은 대치동 수학 강사…요즘 나보다 잘 벌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향' 8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7-09 10:06 송고 | 2022-07-10 20:0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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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부인 대치동 - lyusiwon bu-in daechidong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류시원이 베일에 싸인 아내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류시원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강원도 속초, 양양을 방문하며 미식 여행에 나섰다.

이날 류시원은 공개되지 않았던 비연예인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영만이 먼저 "부인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게 별로 없다"라고 운을 뗐다. 류시원은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결혼을 비공개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했다"라면서 "혹시라도 너무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 봐(공개하지 않았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2세 연하라고 알려졌지만 나이 차이가 그보다는 조금 더 난다고. 류시원은 "와이프와 나이 차이가 좀 난다"라면서 "결혼할 때 비공개로 하다 보니 기자 한 분이 기사를 '2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잘못 썼다"라고 했다.

허영만이 2세에서 0을 뺀 것이 아니냐면서 20살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류시원은 "아이 선생님"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이 차이는 좀 난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 아내의 직업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 강사라고 밝혔다. 그는 "맞벌이는 아니고요, 이거는 이야기할 수 있다"라면서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의 수학 강사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이 "강사가 잘나가면 돈 많이 번다"라고 하자 류시원도 "잘 번다, 요즘은 저보다 잘 버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이어 "수학을 잘하시는 분이 나이 차이 크게 나는 류시원 씨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충분히 계산했을 거다"라면서 "처가에서는 반응이 안 좋았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류시원은 "처음에는 일단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라면서 "장인어른은 '네가 좋다면 아빠는 오케이'였는데 장모님은 걱정 많이 하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동딸이라 장모님이 처음에는 걱정도 하셨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허영만도 "류시원씨가 핸디캡(약점)이 많으니까 처가에 잘 해줘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0년 2월 현재 아내인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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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류시원과 함께 속초와 핫 플레이스 양양으로 떠났다.

1세대 한류스타 류시원은 '욘사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를 언급했다. 그는 "'겨울연가'에서 '욘사마' 배역은 사실 배용준보다 내가 먼저 제의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상대역인 최지우와 전 작품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었기에 시청자의 몰입감을 위해 배역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 일본에서 대성공한 '겨울연가'에 식객 허영만은 "내가 생각해도 배 아프네"라고 안타까워한다.

이뿐 아니라 재작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류시원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내가 2세 연하라는 정보가 떠돌았지만 사실 그보다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밝혔다. 그래서 "장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아내의 신상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소중한 결정을 한 거라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대치동 수학강사다. 요즘엔 저보다 잘 번다"고 귀띔했다.

류시원은 2010년 결혼했다가 2년여 만에 파경을 이혼했다.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했다.

한편 류시원과 허영만은 직접 잡은 생물로 맑게 끓인 물곰탕 맛집, 속초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 시장, 기업 회장님들도 줄을 서서 먹는다는 참가자미 전문점 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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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50)이 드라마 '겨울연가'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허영만은 류시원에게 "요즘 활동이 좀 뜸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류시원은 "일본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한국에서의 활동이 없었다"며 한동안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제 역할이 사이버 가수였다. 드라마가 알려지면서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던 계기를 밝혔다.

1세대 한류스타 류시원은 '욘사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배용준씨보다 제가 먼저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거절했다. '겨울연가' 방영 바로 전에 제가 최지우씨와 '진실'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똑같은 주인공이 이전 드라마에서는 (최지우에게) '자영아'라고 해놓고, '겨울연가'에선 '유진씨'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겠냐"며 "시청자들 머릿속에 '진실'이 있는 상태에서 두 배우가 다른 드라마에 다른 상황으로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에 배용준씨가 맡은 건데, 그 드라마가 일본에서 대박이 났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다 배 아프다"고 아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시원은 비연예인 아내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소중한 결정을 한 거라서 혹시 공개되면 상처가 될까 봐 비공개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2살 연하라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나이 차이가 더 많이 난다고 고백했다.

류시원은 아내 직업에 대해 "최초 공개한다. 대치동 수학 강사다. 요즘엔 저보다 돈을 더 잘 버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데뷔해 드라마 '웨딩', '그 햇살이 나에게', '아름다운 날들', '진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0년 9세 연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2012년 이혼조정신청으로 약 3년간 소송을 거쳐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