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가스 레인지 설치 - Lng gaseu leinji seolchi

2009년 LPG 가스레인지를 교체했습니다. 다세대 주택도 아니고 아직도 LPG형 아파트가 있는 것이 아직 놀라울 따름이죠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LPG 가스 집하장이 따로 있어서 아파트 주면에 LPG 가스 통들이 놓여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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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는 Liquefied petroleum gas라 하여 석유 성분 중 프로페인 및 뷰테인 등 끊는 점이 낮은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가스를 상온에서 가압하여 액화한 것입니다.

LNG는 Liquefied natural gas라 하여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정제하여 얻은 메탄을 냉각해 액화시킨 액화 천연가스를 말합니다.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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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은 주로 LPG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도시가스(LNG)를 사용하십니다. LPG와 LNG의 정확한 구별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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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스밸브 2개 모두 잠가야 합니다.

1. 위에서 오른쪽 사진은 평소에 항상 잠그는 가스밸브

2. 세탁실, 다용도실, 혹은 아파트 밖에 있을 가스계량기의 밸브가 (-) 이렇게 누워있어야 합니다.

이런 모든 작업들이 두렵고 걱정된다면, 도시가스 회사 혹은 LPG 가스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기 바랍니다.

가장 안전하고 손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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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봐도 약 9년 사용했는지 쉽게 티가 납니다.

가스레인지 점화도 잘 안되고, 가스레인지를 쓰던 도중 자기 마음대로 꺼지기도 하고, 중간에 펑펑 거리며 소리를 내는 게 가스레인지 바꿔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누구에게 전화를 해야 돼서 가스레인지를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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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색이 바랜 실리콘부터 싹싹 긁어냈습니다. 저 옆에는 흰색 타일을 붙여서 조금 더 깔끔한 연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로, 가스레인지를 잠그고 가스계량기의 밸브도 함께 잠그도록 합니다.

메인 계량기를 잠그고 난 뒤에 가스가 세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계기판의 숫자가 변하는지 확인해 주세요.

밸브를 잠갔는데도 숫자가 변한다면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것입니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마지막 사진의 파란색 장갑이 보이시죠? 아래에서 위로 밀어내면 가스레인지를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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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스관을 분리해야 합니다. 펜치나 롱노우즈를 사용해서 금속 고정 핀을 눌러서 구멍을 넓혀 주신 다음 가스관을 빼시면 됩니다.

가스관의 경우 규격화되어 있어서 철물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스관과 부속품을 구매해서 설치하는 것보다, LPG 가스 회사에 출장비를 주고 새로 설치했습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기도 했고, 안전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가스 밸브를 잠갔지만 행여나 하여, 비닐로 가스밸브를 포장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주방 세정제로 9년 묵은 기름때를 제거하고 타일을 준비했습니다. 2줄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타일 뒷면에 그물망으로 된 것으로 하면 타일 간격을 따로 조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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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작업하려고 타일 + 줄눈용 시멘트 + 실리콘 + 글루건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타일을 붙일 때 시멘트로 타일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서 실리콘과 글루건으로만 준비했습니다. 나중에 타일을 제거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시멘트보다 수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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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으로 두껍지 않게 발라주시고 글루건으로 포인트를 주듯이 사이사이에 붙여주도록 합니다.

글루건을 사용하는 이유는 실리콘이 굳는 동안 글루건이 빠른 시간에 굳어서 접착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글루건만 사용해서 붙일 경우 타일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실리콘 + 글루건 조합이 제일 좋습니다.

글루건이 없다면 실리콘만 사용해서 조심히 작업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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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눈 시멘트를 작업하는데 굳이 헤라를 따로 준비하고 싶지 않아서 나무젓가락 2개에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배달음식 시키면 일회용 젓가락과 수저가 필요 없다고 체크해도 꼭 보내주시더라고요

이런 순간에 알차게 사용하라고 보내주시는 것 같습니다. 물티슈는 줄눈을 다 바른 다음 물티슈로 시멘트를 닦아서 제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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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용기에 줄눈 시멘트를 소량 담아서 너무 짙지 않도록 물을 조금 넣어주신 다음 나무젓가락으로 구석구석 저어주시면 됩니다.

물이 너무 적으면 시멘트가 빨리 굳게 되니 신속하게 작업을 해야 하고,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시멘트가 묽어서 굳는 데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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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 헤라로 시멘트 사이사이에 줄눈 시멘트를 넣고 물티슈로 닦아서 깨끗한 타일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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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 가스레인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빌트인 가스레인지의 크기를 주문하기 전에 사이즈 측정을 해서 교체를 하는데 문제가 없으셔야 합니다. 크기가 거의 비슷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기존에 있었던 자리에 새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고 확인을 해보았어요.

옛날 가스레인지와 새 가스레인지를 비교해보니 바꾸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스레인지 정보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왼쪽 새것, 오른쪽 옛날 것)

LP(PLG)가스용이 맞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새 가스레인지에 미리 배터리 설치하지 마시고 나중에 가스 배관을 설치하실 때 마지막으로 배터리를 설치하는 게 맞습니다.

가스레인지를 박스에 꺼내면 고무로 된 줄이 하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왼쪽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가스레인지가 바닥에 닿는 부분에 고무로 된 줄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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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 가스배관을 다시 넣고 설치를 해주도록 합니다.

이때, 가스업체에서 출장을 오셨는데, 제가 가스밸브 뺀 것을 역순으로 설치하신 다음 세제와 물을 섞어서 가스배관이 연결된 부분이 묻힌 다음 가스밸브를 열어서 가스가 새어 나오는지 확인을 하셨습니다.

"혹시나 비눗물을 묻히지 않고 가스가 새는지 어떻게 확인해요?"

라는 질문에, 가스 밸브 열어놓고 가스계량기에 숫자가 변하게 되면 가스가 새는 것임을 확인했습니다.라는 조언을 얻었습니다.

간단한 답변이었지만 출장비 값은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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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스레인지를 살펴 보고 싶었지만, 가스레인지 안에 연소된 먼지와 불순물들이 많아서 살펴보지 않고 바로 버렸습니다.

최종 설치를 확인했고 깔끔한 주방시설이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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