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다이아몬드 가격 - ledeu daiamondeu gagyeog

알렉산드라이트는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발견되었으며 빛에 따라 색상이 극적으로 변하여 카멜레온 보석이라고도 합니다. 색상이 극적으로 변해 손 위에 올려놓고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에메랄드 빛 밤에는 루비 빛이라고 합니다.

5. 다이아몬드(Diamond)/캐럿당 1만 5000달러

비싼 보석으로 많이 알려진 다이아몬드입니다. 17세기 말 브릴리언트 컷 연마 방법이 알려진 이후로 다이아몬드는 빛을 발했습니다. 19세기 후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어 보급되었습니다. 모스 경도 10으로 가장 단단한 물체이기도 합니다.

4. 세렌디바이트(Serendibite)/캐럿당 1만 8000달러

세렌디바이트는 스리랑카에서 발견된 매우 희귀한 보석입니다. 스리랑카 옛 아랍식 명칭인 세렌디브에서 따온 이름이며 희소성이 큰 만큼 표본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3. 그란디디어라이트(Grandidierite)/캐럿당 2만달러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발견된 그란디디어라이트는 매우 희귀합니다. 보석의 가치를 가질 만한 원석이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나옵니다. 그란디디어라이트의 이름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연구활동을 했던 프랑스 탐험가 알프레드 그란디디에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2. 타파이트(Taaffeite)/캐럿당 3만5000달러

타파이트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보석상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보석을 발견한 리차드 타프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스피넬인 줄 알고 샀다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전문가에게 감정하여 스피넬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베릴륨, 마그네슘을 포함했다고 합니다. 스리랑카와 탄자니아에서 채굴되지만 표본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최고 2074억원...세계 최대 사파이어 '아담의 별' 스리랑카서 채굴

2016.01.05 14:17 입력 2016.01.05 20:59 수정

김상범 기자

스리랑카에서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블루스타 사파이어가 등장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5일 스리랑카 보석감정협회는 세계 최대인 1404.49캐럿의 블루스타 사파이어를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파이어는 최소 1억 달러(약 1185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보석의 주인은 이 사파이어를 경매에 붙일 경우 최고 1억7500만 달러(약 2074억원)에 낙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리랑카의 보석 시장 연간 규모는 연간 1억300만달러 규모로, 이 사파이어 하나만으로도 연간 보석 거래 규모를 능가하는 셈이다.

스리랑카는 보석 산지가 국토 전체 면적의 20%에 달할 정도로 보석 매장량이 많은 나라다. 이 사파이어는 그 가운데서도 ‘보석의 도시’라 불리는 남부의 라트나푸라 지역에서 발견됐다.

블루스타 사파이어는 중심부에 나타나는 독특한 별모양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익명을 요구한 현 소유주는 “이 사파이어를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BBC방송에 말했으나, 누구에게서 얼마에 이 보석을 구입했는지는 비밀에 부쳤다.

이 사파이어엔 ‘아담의 별(The Star of Adam)’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뒤 스리랑카로 와 ‘아담의 봉우리’라 불리는 산에서 살았다는 무슬림들의 믿음에 따른 것이다.

‘아담의 별’이 발견되기 이전 가장 컸던 블루 스타 사파이어는 1395캐럿이었다. 스리랑카 보석협회는 2011년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약혼반지도 1970년대 스리랑카에서 채쿨된 블루스타 사파이어로 만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반지는 1997년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빈의 것이었는데 케이트 왕세손비가 물려받았다.

가장 비싼 보석이라고 하면 으레 다이아몬드나 사파이어 같은 보석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광물 중에는 매우 희귀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비싼 보석들도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11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 12가지’를 소개했다.

12위 예레메이파이트(Jeremejevite)

1883년 시베리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보석은 광물을 서로 긁어 굳기를 측정하는 모스 경도가 6.5~7.5 사이로 보석 세공에 적합하다. 캐럿당 가격은 2000달러(약 230만원)이다.

11위 파이어 오팔(Fire Opal)

붉은 색, 노란색, 주황색 등을 띠는 투명한 오팔을 ‘파이어 오팔’이라 부른다. 주로 멕시코에서 채굴돼 ‘멕시코 오팔’이라고도 한다. 1캐럿당 2300달러(약 264만원)이다.

10위 푸드렛타이트(Poudretteite)

1960년대 캐나다 퀘벡주의 한 채석장에서 발견돼 1987년 신종 광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표본을 본 사람이 매우 드물 정도로 귀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캐럿당 3000달러(약 356만원).

9위 베니토아이트(Benitoite)

1907년 사파이어를 찾던 보석 사냥꾼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베니토카운티에서 발견했다. 채굴된 곳의 지명을 따 베니토아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캐럿당 가격은 4000달러(약 475만원).

8위 머스그레이비트(Musgravite)

1967년 호주 남부 머스그레이브 산맥에서 발견됐다. 세계에 표본이 8개밖에 없을 정도로 귀한 광석으로 알려져 있다. 캐럿당 가격은 6000달러(약 710만원).

7위 레드 베릴(Red Beryl)

미국 유타주의 토마스산맥에서 발견된 보석이다. ‘레드 에메랄드’라고도 불린다. 캐럿당 가격은 약 1만 달러(약 1180만원)이며 2~3캐럿 이상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6위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1830년대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발견됐다. 빛 아래서는 녹색 에메랄드 색깔을, 어두울 때는 붉은 루비 빛깔을 띈다. 캐럿당 가격은 약 1만2000달러.

5위 다이아몬드(Diamond)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비싼 보석’인 다이아몬드는 단단하고 잘 변하지 않아 결혼 반지로 자주 사용된다. 캐럿당 가격은 약 1만5000달러(약 1425만원).

4위 세렌디바이트(Serendibite)

스리랑카에서 1902년 처음 발견된 세렌디바이트는 매우 희귀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의 모곡 지방에서도 발견되기도 했다. 캐럿당 가격은 약 1만8000달러(약 2130만원).

3위 그란디디어라이트(Grandidierite)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1902년 처음 발견된 그란디디어라이트는 매우 희귀한 광물로 캐럿당 가격이 2만 달러(약 2375만원)를 넘는다. 파란색, 녹색, 흰색 등 여러 색상을 띠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2위 타파이트(Taaffeite)

1945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처음 발견돼 세공될 당시, ‘스피넬’이라는 보석과 닮아 혼동을 일으켰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전까지 발견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광석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리랑카나 탄자니아에서도 극히 드물게 채굴된다. 캐럿당 가격은 약 3만5000달러(약 4150만원).

1위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인 레드 다이아몬드는 1캐럿당 가격이 무려 100만달러(약 11억5000만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레드 다이아몬드는 30개가 채 되지 않으며 대부분 0.5캐럿 미만이다. 가장 큰 레드 다이아몬드는 5.11캐럿 무사예프 레드 다이아몬드로, 2011년 800만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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