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humorbest_1321167 추천 : 17 조회수 : 4997 IP : 39.7.***.168 댓글 : 2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0/14 17:56:10 원글작성시간 : 2016/10/10 13:53:4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21167 모바일
원체 무거워서 경량화따윈 고려조차 안한 철로드지만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2002년산 khs 팀 골드색을 타는데요, 탑튜브의 각도(싸이클 수준) 와 짧은 싯 스테이 평지및 자전거상식 자전거 프레임 종류 와 나에게 맞는 자전거 추천 받기! (코코바이크)
자전거에는 프레임이라는 사람으로 치면 척추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냥 딱 봤을때 가장 크게 보이는 뼈대가 바로 프레임인데요. 자전거 가격은 이 프레임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에 구동계 쪽의 부품들이 가격을 형성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고급 자전거로 갈 수록 이 프레임을 어떤걸 사용하는지가 자전거의 가격 , 무게 , 속도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번에는 코코바이크에서 자전거 프레임의 종류와 나에게 맞는 자전거 프레임을 고르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타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필요없는 정보가 될것이고, 초보자로써 알루미늄? 스틸? 크로몰리? 가 뭐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되겠네요. 먼저 자전거 프레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자전거의 프레임은 크게 스틸 / 알루미늄 / 카본 / 티타늄으로 나뉘는데요. 중간에 크로몰리나 DP780 같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프레임들도 있습니다. 1. 스틸 / 하이텐강 프레임 옛날부터 사용되어오던 기본적인 자전거의 프레임입니다. 과거에는 그냥 막철 이라고해야하나요? 엄청 무거운 철로 된 자전거들이 기본이였죠. 그렇다보니 비만 맞으면 바로 녹이 생기고 녹이 생기면 부식되고 부셔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스틸 자전거도 발전을 해서 좋은 스틸! 자전거가 되었습니다. 스틸에서 발전한게 하이텐강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에 나오는 스틸 자전거는 대부분 이 하이텐강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코딩이 되어져서 나오며서 비를 맞아서 쉽게 녹이 생기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게 부분은 아직도 무겁죠. 결국 저가형 자전거들이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2. 알루미늄 프레임 가장 많은 자전거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레임이 알루미늄 프레임입니다. 과거에 고가였던 알루미늄 프레임도 이제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20만원대만 되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만나볼 수 있죠. 물론 같은 알루미늄 이라고해도 등급이 있듯이 고가의 자전거에 들어간 알루미늄 프레임이 더욱 좋은 프레임이죠. 고가의 알루미늄 프레임은 카본 소재의 프레임과 비슷한 성능과 가격을 가진다고 합니다. 20~40만원대의 자전거들이나 입문형 자전거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딱히 단점을 찾아볼 수 없죠. 승차감이 딱딱하다고는 하지만 입문자분들에게는 느끼기 힘들겠고, 그저 장시간 라이딩시 조금 더 피로가 쌓이는 정도? 녹에는 다른 프레임들에 비해서 굉장히 강력해서 녹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3. 크로몰리 프레임 요즘 픽시 자전거나 로드자전거에 많이 보이는 크로몰리 프레임입니다. 알루미늄하고 큰 차이는 없다고 하는데 왜 크로몰리 프레임이 더욱 인기가 많고 비쌀까요? 이유는 유행때문인데요. 프레임을 얇게 만들어야하는 로드나 픽시 자전거의 경우에는 알루미늄으로 만들게되면 아무래도 두께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피를 줄이면서도 비슷한 강도를 보이는 크로몰리를 사용해서 프레임을 만드는거죠. 녹생김은 알루미늄에 비해서 취약하기 때문에 알루미늄 처럼 막관리 하면서 비를 맞으면 안됩니다. 안그래도 얇은데 비까지 맞아서 녹이 생기게 되면 절단과 같은 현상이 생길수도 있죠. 그래도 매끈하고 멋진 디자인의 로드/하이브리드 자전거에는 필수인 프레임입니다. 4. DP780 프레임 국내 자전거 제조사인 알톤에서만 나오고 있는 신소재입니다. 크로몰리급의 프레임으로 국내 철강회사와 손을 잡고 만들어서 자사의 자전거에 적용을 시킨것이죠.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크로몰리보다 조금 더 발전되었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나 성능이나 크로몰리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5. 카본 프레임 여기서 부터 굉장히 고가가 되는 카본 프레임입니다. 탄성이 굉장히 높아서 내몸에 알맞는 승차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장시간 라이딩을 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용접을 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프레임 모양 틀을 정해두고 만드는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또한 한 부분이 고장이 나게되면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죠. 단점이였던 유연성도 점점 좋아지면서 자전거에 가장 좋은 소재라고 칭송받고 있죠. (하지만 가격..) 6. 티타늄 프레임 티타늄은 따로 말할게 있을까요? 각종 주방기구들도 끝판왕을 티타늄 소재로 부르고 있죠. 티타늄은 알루미늄과 바나듐을 섞어서 만든 합성소재로 그 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티타늄 하면 무조건 강성이 높을꺼라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위와같이 여러소재를 섞어서 만듭니다. 그러니 그만큼 가격이 또 증가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티타늄은 무게 대비 강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동호회에서 고급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을 보면 티타늄 프레임이 많이 있죠. 하지만 그 뛰어난 강성 때문에 레이싱 선수들은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티타늄이라는 이름이 주는 값어치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죠. 그럼 이중에서 나에게 잘 맞는 자전거 프레임은 어떤것일까요? 그냥 일반적으로 생활형으로 자전거를 타실것이라면 하이텐강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대학생이나 직장인분들이 등하교나 출퇴근용 , 단/중거리 라이딩용으로 타실것이라면 알루미늄 , DP780 , 크로몰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외에 전문적으로 동호회를 가입해서 장거리 라이딩을 하실 분들은 먼저 알루미늄을 거친후에 카본 > 티타늄으로 갈아타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전거의 프레임이나 구동계의 등급에 따라서 자전거의 속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건 탑승자의 체력 , 피지컬입니다. 그냥 돈을 들여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것 보다는 본인의 체력을 어느정도 기른후에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하는게 좋겠죠?^^ 코코바이크에는 다양한 프레임의 자전거가 입고해져 있습니다. 12가지의 사은품 + 후기사은품 도 같이 드리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 해당 글은 코코바이크 방문자 혹은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해서 작성 되었습니다. 코코바이크 홈페이지 :: cocobike.net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cocobike 페이스북 :: facebook.com/cocobikenet 카스 :: story.kakao.com/ch/cocobike/a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