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폰트 미리보기 - kaelligeulapi ponteu milibogi

디자인 작업을 하게되면 어떤 서체가 더 어울릴지 도큐먼트에 온갖 폰트들을 끄집어 내고 작업한 적이 디자이너라면 누구든지 있을 것이다.

정작 다운받은 폰트도 바로 적용해보지 않는 이상은 까먹기 일수고 찾는데도 일이고 포토샵에서 보여지는 폰트 이미지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폰트를 적용하는데도 꽤 시간을 잡아먹는게 한 두번이 아닌데 인터넷 서핑하다가 알게된 정말정말 유용한 사이트가 있어서 정리해봤다.

Wordmark.it 사이트라는 곳인데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내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로 단어가 생성되어 보여지는 설치된 폰트를 미리보는 웹사이트다.

정말 간단하고 디자이너에겐 정말 유용한 사이트가 아닐 수가 없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ordmark.it/

먼저 https://wordmark.it/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러면 회색바탕의 깔끔한 웹사이트가 뜨는데 'enter a word or a phrase'라는 문자가 적혀진 입력칸 부분에 원하는 문구를 적어주고 엔터클 눌러준다.

오랜만에 날씨가 아주 좋기때문에 (맨날 이런 날씨면 좋겠다..) 나는 '오늘은날씨가참좋아요'라고 입력한뒤 엔터를 눌러줬다.

짠! 그러면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폰트 목록이 주르륵 뜨면서 보기 좋게 미리보기가 제공되어 나온다.

그리고 상단에 3개의 아이콘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중에 달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 gif처럼 화면이 반전되는 효과를 볼 수있다.

백에서 흑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해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흑->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밝은 곳에서 보는 폰트와 어두운 곳에서 보는 폰트도 달라지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그리고 +,-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  역시 폰트의 크기를 조절하며 볼 수 있는데 

내가 실행해봤을 때는 총 9단계로 줌, 아웃이 되는 것 같았다.

폰트크기도 직접 설정하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식으로 +.- 아이콘을 누르면서 폰트의 크기를 어림잡아 적용해볼 수 있다.

한글은 물론, 영어도 입력이 가능하다.

 방금 듣고 있던 저스틴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를 적어봤다.

영어도 깔끔하게 미리볼 수 있다.

영어는 aa/Aa/AA로 바꿔서 폰트들를 미리 볼 수 있다.

aa는 모든 영어문자가 소문자로, Aa는 영어의 첫글자는 대문자, 그 다음 문자는 소문자로 AA는 모든 문자가 대문자로 보여진다.

영어폰트가 대문자나 소문자만 지원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안되는 것 같다.

이런식으로 클릭 한번만 하면 손쉽게 영문자도 볼 수 있다. 

사이트 자체가 간단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가 아닌가 싶다.

로딩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딜레이 이런 것도 없고 스무스하게 넘어간다. 

이제 일일이 폰트를 찾아보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손쉽게 내 컴퓨터에 설치된 폰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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