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은 북새통 > 연중 최고 성수기인 ‘7말8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31일 제주공항에 탑승 수속을 하려는 여행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미경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연중 최대 성수기인 ‘7말8초’ 제주 여행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평일 4인 가족 3박4일 여행 기준으로 비행기표 값과 호텔비(5성급 기준)만 500만원에 육박할 정도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휴가(vac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배케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요즘 제주 여행 비용은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껑충 뛴 숙박료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7~8월 제주도 20개 5성급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료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8월 대비 41% 비싸게 형성됐다. 1~3성급 호텔 180곳의 숙박료 역시 같은 기간 33.8% 올랐다. 2020년부터 그랜드하얏트제주(1600실), 그랜드조선제주(248실), 파르나스제주(307실) 등 5성급 호텔이 속속 들어서며 객실 공급이 이어졌는데도 수요를 뒷받침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제주 렌터카 이용료 역시 코로나19 이전 대비 40~55% 오른 실정이다. 2019년 7~8월 기준으로 아반떼, K3 등 소형 렌터카(완전 자차보험 가입) 렌털비는 6만원 선이었지만 올해는 9만원대로 치솟았다. 쏘나타, K5 같은 중형 역시 8만원대에서 12만원 선으로 껑충 뛰었다. 지역에선 다음달 20일에 도내 렌터카 수를 제한하는 총량제가 종료돼야 렌터카 비용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여행경비를 아끼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보유 차량을 실어 나르는 사례도 늘고 있다. 4인 가족이 배를 타고 제주를 찾았다는 박모씨(53)는 “4인 선박료와 자동차 탁송비를 포함해 왕복 75만원을 지출했다”며 “제주에서 1주일 동안 여행할 예정인데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탁송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낭 풀빌라보다 비싼 제주 제주 여행 비용은 코로나19 전까지 여름철 최고 인기 휴양지 중 하나였던 베트남 다낭의 풀빌라로 떠나는 비용을 훌쩍 넘어섰다. 4인 가족(성인 2명, 아동 2명)이 오는 8~11일 제주 5성급 호텔(90㎡)에 3박4일간 묵으며 여행할 경우 왕복 항공료(60만원), 숙박료(382만원), 렌터카(27만원) 비용으로만 469만원을 써야 한다. 같은 기간 다낭의 풀빌라(422㎡)를 빌리면 렌터카를 제외하고 왕복 항공료(163만원), 숙박료(249만원)로 412만원이 든다. 숙박시설 등급을 낮추면 이보다 훨씬 저렴해진다. 최근 국내 여행사들은 4성급 호텔을 숙소로 제공하는 동남아 패키지여행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3박4일 다낭 여행 상품 4인 기준 가격은 292만원 선이다. ○“동남아 여행 번거로워” 이처럼 동남아 여행 비용이 제주보다 더 저렴해졌는데도 제주 여행객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관광객 수(외국인 제외)는 총 123만6276명(잠정치)으로 2019년 7월(115만7447명)보다 6.8% 많았다. 여행업계에선 동남아에 나갔다 한국에 들어올 때 시행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번거로운 점을 이런 흐름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해외여행 후 입국자들은 현지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과 입국 후 각각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비행기 탑승 전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비행기를 탈 수 없다. 이때 현지에 머물며 추가로 들어가는 숙박비와 식비, 항공권 재발급 비용 등은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제주 여행 수요가 하반기 내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9월 추석 연휴(9~12일)를 넘기면 극성수기를 벗어나며 자연스레 여행경비가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방역지침과 해외 항공편 정상화 여부에 따라 감소 폭이 달라질 텐데 그다지 크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제주=이미경 기자 제주도를 3박 4일 코스로 가신다면 우도를 꼭 한번 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우도는 '작은 제주도'라고 불릴 만큼 제주도의 많은 매력을 하루 사이에 만끽할 수 있는 섬이랍니다.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사실 배 타고 10분-15분밖에 안걸리고 배편이 아~주 많습니다.
렌터카나 자차는 반입할 수 있는데 렌터카 반입조건은 아래와 같아요.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도항선은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곳으로 갑니다. 항상 시간표대로 출발하는 건 아니라서 전기차를 예약했다면 꼭 목적지를 확인하시고 타셔야 해요. 위에 사진은 제가 갖고 간 제주여행 책인데 애들이 있어서 맛집 못가보고 맘스 케치만 먹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에 혹시 성산 쪽 가셔서 식사하셔야 한다면 한번 가보시라고 올립니다.^^ 제주도 우도저희는 성산에서 좀 더 가까운 천진항에 내렸고 그날 날씨는 좀 흐렸어요. 흐려서 구경 다니기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도 가볼 만한 곳 첫 번째 서빈백사 점심은 배가 출출하니 주변 맛집 검색하다가 그냥 들린 곳인데 너무 괜찮았어요.'소담 한 끼'라고 아기자기 포토존도 많아서 애들이랑 식사 준비될 동안 사진 타임을 즐겼습니다.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다들 허겁지겁 냠냠 쩝쩝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는 소담 가정식을 주문했는데 모두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우도 맛집우도 맛집 소담한끼우도 가볼 만한 곳 두 번째 '검멀레 해안' 검멀레 해안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우도 가면 땅콩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봐야죠. 검멀레 해안 가면 땅콩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많아요. 저희는 원조라고 적혀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주문했는데 다른 가게도 모두 똑같은 맛이었을 것 같아요. 고소한 땅콩 맛이 더해져서 색다른 아이스크림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검멀레해안이 사진 보시면 저희는 여기 계단으로 내려가서 우도 검멀레 보트를 탔어요. 근데 여기 말고 조금만 옆쪽으로 내려가 보시면 보트 타는 곳이 또 한 곳 있어요. 두 곳 모두 이용 가능한데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쪽 보트가 더 좋았어요 ㅎㅎ 우도 가볼 만한 곳 세 번째 하고수동 해수욕장 천진항에서 배 타고 돌아오니 저녁 6시쯤 된 것 같아요. 저희는 성산일출봉 쪽에 있는 흑돼지 맛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제주도 3박 4일 이상 머무신다면 우도 하루정도 다녀오시는 것은 정말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