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나라 머리머리 - jala nala meolimeoli

자라나라머리머리

곡 기본정보

가사

내 이름은 장태봉 클 태에 봉우리 봉 장태봉 내 나이 열 넷에 박 씨네 시집 와 불린 적 없는 내 이름 장태봉 울 아버지 고생고생 끝에 십년 만에 나를 낳아 크고 무성한 숲 이룬 산 되라고 지어주신 내 이름 장 태봉 간밤에 우리 집 영감 밭 일구듯 논에 모 심듯 다녀가면 곡식 알갱이 열리듯 자식알갱이 가득 차서 이 몸이 둥그르르 보름달처럼 부풀고 부풀어 딱 요 박같이 둥그르르 둥그르르 둥글어지면 천지신명님이 하늘의 기운으로 시르렁 실건 실건 실건 이 배를 실건실건 타 주시니 실건 실건 실건 실건 시르렁 실건 실건 아들이 나온다 아비 어미 할아비 할미 삼촌 큰아버지 사돈에 팔촌에 육촌에 오촌 당숙 등등 온 집안 식구들 모두 닮은 잘나고 잘난 아들이요 시르렁 실건 실건 실건 실건 실건 아따 이번엔 나 닮은 딸이다! 실건 실건 시르렁 실건 실건 시르렁 아들 나오고 딸 나오고 아들 나오고 아들 나오고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딸 아따 이것들이 우리 집 이제부터는 혼자 더이상 날 속박할 줄은 없어 발목잡던 고자놈 다 떠났어 뭘하든 뭐라하든 니가 뭘아냐며 못박던 탈모 빡빡이 주변 양아치 뭐 다들 듣고있나? 좆까 이제 배꼽잡던 니 노랫말다 fuck 욕 나오던 행동과 꼬장만 피우던 날도 다 도움됬지 나도 가끔은 추억할껄? 물론 니들은 후회만 남겠지 웃고있을 놈은 난걸 nightmare=악몽 내 과거고 니들에겐 미래 악성 바이러스 기억나? 내 도움 받을수있던 기회 없어 이젠 but 아직 내가 언급해주지 내 verse위에 난 내 새끼들 끝까지 챙겨 개새끼라도 니들 위해 이정돈 어렵지않아 나로인해 먹고 살길바래 나 뱉은말은 지켜 항상 니들처럼 딴소린 안해 지금 내가 이런 말하는게 기분나쁘면 나중에 나 뜨고 나서도 절대 내이름 입에 담지말고 살아 누울때까지 관에 오년이 지났네 but 내 반에 반에 반도 못따라와 툭 하면 안해 나 안해 뭘안해 하는거 하나도 없었잖아 아몰랑 술이나 퍼먹고 잘랭 이게 내가 본 지난 5년간에 니가 한일 그리고 할일 니 밑에 애들만 다 죽어나갔잖아 책임감 없지 음감 없지 인감은 있냐? 나이는 먹었지 주변인간 없지 입만 어찌살아 나쁜건 다있고 빚만 없지 이게 니 현실 병신이 병신인걸 모르는 병신 뭐 지금와서 보면 그걸 알고도 옆에 있던 나만 병신 자라나라 머리머리 기도해 기도해 니 평생 여기까지 나 혼자는 못왔지 but 여기부터 나만 혼자가지 움직이는건 언제나 나뿐 니들은 자전에 맞춰서 살지 다 낭비 눈뜨고 감을때까지 움직이는건 겨우 주둥아리 니 말따윈 시간이 아깝지 차라리 밥말리 자지나 빨지 내가 다한걸 니가 했다고 뭘? 대체 그동안 한게 뭐냐고 핑계와 변명 거짓된 말로 또 가득한 니 머릿속 끽해야 똥통 이제 난 컷고 넌 기회가 없어 니 미래야 어서가 이케아면접 욕하지 내 주변까지 어차피 다 돌아온다며? 그동안 니행실 그대로 받지 조바심부릴 어린나이 아냐 니 옆에서 참느라 욕봤지 내가 만만하던 너부터 너 그리고 너까지 똑같이 다 까내려가 근데 다들 왜 거기서 거기? 밤을 새 남들의 욕이나 거짓말을해 하는게 그것밖에 없지 어이가 없지 하는게 거의 정치 기도해 자라라 머리머리 나같으면 그냥 줄없이 번지 나없이 한게 뭐야 말해봐 딱 하나만 탈모 빡빡이 그 옆에 턱돌이 수준 딱맞아 끼리끼리 노네 그 옆에 낀 이끼들 너네는 뭔데? 똑바로 봐 현실 비현실적인 존심 뒤에서 씨부려대도 내게 대들 용기없지? 부족한 경험치로 지적질과 주정질 기도해 니 평생 자라나라 머리머리보물이네

Bugs 님이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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