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오메가3 - imsin chogi omega3

임신 초기 오메가3 - imsin chogi omega3

임신초기는 태아의 뇌와 장기가 만들어 지는 시기다. 이 시기에 태아는 산모와 연결된 태반을 통해서만 영양소를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산모의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임신초기에좋은음식으로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엽산만 잘 보충하면 되는 줄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제대로 보충하지 못한다면 태아의 성장 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고른 영양보충은 필수적이다.

특히 고령 임신의 경우 임신초기 영양보충이 더 중요하다. 아무래도 20대 보다 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다보니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병하기 쉽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태아에게까지 영양소 전달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40대 임신을 했다면 더욱 영양관리에 힘쓰는 게 좋다. 특히 뇌와 근육을 이루는 단백질은 임신초기에좋은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해 주는게 필수고 지방과 함께 비타민D, 칼슘, 철분, 비타민B12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고르게 보충해야 한다. 하지만 그 중 중요하게 섭취해야 하는 것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임신 초기 오메가3 - imsin chogi omega3

사실 아직도 오메가3가 혈액순환에만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오메가3는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영양소’이다.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메가3의 DHA는 두뇌와 안구 등을 구성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태아의 장기들이 구성되는 임신초기의 섭취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임신 전의 산모 영양상태도 태아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신준비 영양제로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임산부라면 오메가3 하루권장량으로 500~2000mg이고, 태아의 성장을 위해 DHA가 고함량인 것으로 섭취가 권장된다.

음식으로는 하루 권장량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양제 형태의 오메가3를 섭취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구하기 쉬운편인 캐나다 오메가3 등을 통해 보충하곤 하지만 해외에서 생산되는 오메가3나 영양제 들은 산패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편이다. 기름 형태인 오메가3는 다른 성분들에 비해 열, 빛, 산소에 노출 시 쉽게 산패되기 때문이다. 산패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변질된 기름 때문에 비린내가 올라오거나 소화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발암물질 생성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메가3 부작용의 위험도 있으므로 안전한 오메가3 고르는 법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임산부 오메가3 선택 시 충분히 고려돼야하는 부분은 산패유무이다. 하지만 제품을 구매하고 개봉하기 전까진 일반인이 산패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원료 생산부터 전 과정을 꼼꼼하게 따져보는게 좋다. 특히 원료 생산과 제조, 유통, 판매되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적은 국내원료 오메가3가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오메가3는 먹이사슬의 상단에 위치하는 생선을 통해 오메가3를 추출하는 경우 중금속의 위험이 높아지기 쉽다. 때문에 먹이사슬 최하단에 위치한 식물성 미세조류를 활용한 오메가3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국내에서 원료 수급이 수월한 국내배양 오메가3가 추천된다.

이 외에도 오메가3를 담아내는 제조공정을 통해서도 산패될 수 있다. 보통 오메가3는 젤라틴으로 된 연질캡슐을 사용하는데, 오메가3 주입 후 마지막 공정에서 강한 열을 가해 접착이 이루어져 산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식물성 경질캡슐을 이용해 만든 쉴드캡스 오메가3는 비교적 약한 열을 통해 접착이 이뤄지고, 공기 중 수분과 빛으로부터 안전하고 산패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때문에 산모가 안전할 수 있는 오메가3 복용법을 찾는다면 캡슐의 종류 확인도 중요한 부분이다.

임신 초기 오메가3 - imsin chogi omega3

임신 초기에는 입덧을 하게 되는 임산부가 많다. 그렇다보니 임신전보다 기초대사량도 다소 저하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영양소 보충보단 질 적인 변화를 주는 게 좋다. 오메가3도 마찬가지다.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오메가3보단 산모에게 필요한 성분이며 안전성이 확보된 오메가3로 골라야 한다. 특히 산패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유통 및 공정과정, 원료, 캡슐성분, 냉장배송 등 오메가3 품질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은 오메가3 고르는 방법으로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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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조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한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부모와 아이의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임신 중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조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보건의학연구소(South Australian Health and 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필리파 미들턴 박사 연구팀이 호주, 미국,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의 임신 여성 총2만 명이 참가한 70건의 무작위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 최신호에 발표된 상태다.

보건의학연구소의 미들턴 박사는 임신 중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한 여성은 다른 임신 여성보다 조산(임신 35~37주)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기 조산(임신 34주 이전) 위험은 42%나 낮았다. 이 밖에 저체중아(2.5kg 이하)를 출산할 위험도 10% 낮았다.

조산 원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진통이 시작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강력한 호르몬이 분출하는 데 이 호르몬이 너무 일찍 분비되면 조산이 올 수 있다.

미들턴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이러한 효과는 오메가-3에 들어있는 장쇄(long-chain) 지방산(DHA, EPA)이 조산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힘을 약화시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가 여성들은 대부분 음식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아닌 오메가-3 보충제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임신 12주부터 DHA(도코사헥사엔산) 500mg 이상이 함유된 생선 기름을 매일 섭취하도록 권장했다.

오메가-3 보충제는 DHA + EPA(에이코사펜타엔산) 1000mg을 넘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용량을 늘린다고 조산 예방 효과가 더 커지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 임산부·수유부에게 오메가3 품절대란 일 정도로 인기

임신 초기 오메가3 - imsin chogi omega3

미나미뉴트리션의 모어DHA 맘스비건의 모습. 미나미뉴트리션은 11월에 급증하는 판매량 상승으로 인해 수입 물량이 품절됐다고 밝혔고 22일 기준으로 아직 품절 상태에 있다. /사진제공=미나미뉴트리션

이러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임산부를 비롯해 수유부까지 오메가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메가3의 성분 중 하나인 DHA는 뇌, 신경조직, 망막조직의 필수 구성 성분으로 태아와 아기의 두뇌, 눈 발달에 효과적이다.

 태아와 아기의 두뇌, 눈 발달은 임신 중기부터 출산 후 1년까지 가장 급속도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입학 전인 7~8세에 성장이 마무리된다. 이 때 충분한 양의 DHA를 엄마가 대신해서 섭취해줘야 임신 중에는 태반으로, 모유수유 중에는 모유로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임산부, 수유부 일일 DHA 권장 섭취량은 약 500mg 이다.

 실제로 임산부, 수유부의 오메가3 섭취 유무에 따라 아기의 인지능력, 시각의 예리함 정도를 비교하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일례로 2003년에 노르웨이 오솔로 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임신 기간과 수유 기간에 오메가3를 투여한 그룹(실험군)이, 수유 기간에만 오메가3를 투여한 그룹(대조군)보다 출산 후 4세 어린이의 인지능력이 높게 측정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오메가3가 출산 시 지혈을 방해하여 막달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출산 시 지혈에 영향을 주는 성분은 EPA이며 1일 3000mg 이상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매우 드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소량의 EPA 섭취는 아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오메가3는 DHA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지혈 작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임신 초기부터 모유 수유기까지 계속해서 먹어도 된다. 출산 이후에도 섭취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임신으로 인한 산후 우울증에 도움을 준다.

최근 이러한 열풍이 반영 된 듯, 품절대란까지 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어DHA 맘스비건은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식물성 오메가3 제품으로, 임신기부터 모유수유기까지 태아와 아기에게 DHA를 공급해주는 영양제다. 맘스비건이 기존의 임산부 오메가3 제품과 차별화된 점은 크게 브랜드와 기술력, 사용자 편의성, 엄격한 품질관리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20년 전통의 유럽 오메가3 전문 브랜드 제조회사인 미나미뉴트리션은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캐나다 아트리움 그룹의 계열사로 1999년에 유럽에서 설립되어 20년간 오메가3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스위스의 식품 그룹인 네슬레에 편입되었다.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으로 오메가3 제조사 최초로 유럽환경인증마크(EMAS)를 획득한 바 있다.

 맘스비건은 저온 초임계 CO2 추출법을 사용하여 45도 이하의 저온에서 고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임산부 오메가3 제품 중에는 ‘분자증류법’을 사용하여 2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오메가3를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비용이 저렴한 대신에 열에 민감한 오메가3 지방산의 산패 위험이 높아지고 분자구조가 불안정해지는 단점이 있다. ‘저온 초임계 CO2 추출법’은 산패 위험을 낮추고 헥산 대신에 이산화탄소를 용매제로 사용하여 최종 제품에 화학 물질이 남지 않는다.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제품이니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맘스비건은 시중에 판매되는 임산부 오메가3 중에 순도 및 함량이 72.5%로 가장 높다. ‘순도’란 제품 한 알에 포함된 순수한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을 말하는데, 순도가 높은 제품일 수록 불필요한 기름이 적게 들어있어 적은 양의 섭취로도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맘스비건은 순도가 높아 1.3cm의 작은 캡슐 2알이면 임산부 일 DHA 권장량 500mg를 충족할 수 있으며 섭취방법은 1회에 2알을 같이 먹으면 된다. 이는 큰 캡슐을 삼키기 어렵거나 하루 1번 섭취로 권장량을 간편하게 충족하고 싶은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순도가 낮은 제품의 경우, 불필요한 기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무익할 뿐만 아니라 권장량을 충족하기 위해서 하루에 3알 이상 먹어야 하거나 캡슐 크기가 큰 경우가 많다.

안전한 오메가3를 고르기 위해서는 산패도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산패란 빛, 열, 공기 등에 의해 맛과 색상이 나빠지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생선 기름이므로 산패될 가능성이 높다. 산패된 제품을 먹으면 체내에 활성 산소를 증가시켜 DNA와 세포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로 작용해 되려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국내 식약처 오메가3 검사기준에 산패도가 포함되어 있지만 세계적인 기준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산패율이 신경 쓰인다면 국내보다 기준이 더 엄격한 국제 산패도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추천된다.

맘스비건은 국내보다 더 엄격한 유럽 오메가3 검사기준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국내 산패도 기준은 물론이고 국제 산패도 기준을 통과했다. 산패도 검사 외에도 중금속, 환경 호르몬, 유기염소계 농약, 세균검사 등을 실시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출고하고 있다. 

지난 9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네이버 쇼핑의 ‘모유촉진제와 임산부 영양제’ 부문에서 베스트 10위 안에 진입했으며 11월에는 급증하는 판매량 상승으로 인해 수입 물량이 품절됐다고 밝혔고 22일 기준으로 아직 품절 상태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인 고등어와 연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을 평소에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