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방충망 #촘촘망 #방충망 #창문틈 #모기돌어오는길 어느새 저녁엔 날씨가 가을가을 해졌어요...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한 날씨속에 꿀잠 잘거 같은 저녁입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그동안 우리집에 모기가 어떻게 들어왔나..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촘촘망 시공사진( 더러움주의) 우리집은 이사오기전 미리 미세촘촘망을 온집에다 시공을 했고 물막이틈도 모두 시공을 하고 이사를 했어요... 우리집은 4층... 저층은 벌레들이 불빛보고 들려 든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시공을 했답니다.. 덕분에 날파리나 하루살이 같은 날벌레가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일은 없었어요... 그런데 !!분명 벌레 들어올 곳들을 모두 막았는데도 모기가 한두마리는 꼭 있더라구요... 어디서 들어왔을까?? 처음엔 현관 문으로 들어오나보다 했죠.. 엘리베이터에도 모기가 보이니 따라 왔겠지 생각 했어요... 그래서 어디 다녀오면 문은 후다닥 닫았지만 모기는 밤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아이들과 우리의 피를 먹었죠 ..ㅜㅜ 그래서 원터치 모기장도 샀죠.. 모기에 안물려 좋긴 하나 답답함이 있어서 아이들 자는곳만 설치를 해줬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모기가 들어와 밤잠을 설치며 모기를 잡으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죠.. 모기를 잡으면 또 있고 많게는 7마리도 잡아 봤지만 또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저층이라 어쩔수 없이 들어오나 보다.. 생각하고 모기가 들어오는 통로는 확인을 할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같은 아파트 친한 동생네 놀러 갔는데 배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더라구요. 그냥 중간만큼만 열어도 될텐데 왜 그래?? 하고 물어 봤더니 중간 정도만 열면 모기나 날벌레가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
이말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우리집에 모기들은 창문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라는 건데ㅜㅜ 그래서 모기가 잡아도 잡아도 계속 있었던 거였구나.. 그런데 새집인데 왜 샷시 간격을 이렇게 해놨을까??? 이유가 있는건가???어디다 물어봐야 하는건가요??
집에가서 우리집 창문을 확인해 보니 중간만큼 열었을때 생기는 요 틈을 발견하게 됐어요... 화살표로 해놓은 곳이 모기가 들어오는 통로가 되더라구요... 촘촘방충망은 했는데 엉뚱한 곳에서 모기가 들어오고 있었다는게 함정 ㅜㅜ
저녁에 그동안 관심이 없던 방충망 바깥쪽을 관찰해 보니.. 모기가 불빛을 보고 촘촘망에 붙어 있더라구요. 이쪽으로는 못들어오고 문틈사이로 들어 오려고 머리 쓰는 중인듯 ..ㅜㅜ
그뒤로 우리집 창문은 바깥쪽 창문은 항상 완전히 열어서 창문틈이 안생기게 만들어 놓고 있어요... 가끔 여행을 갈때는 문을 완전히 열지 않고 환기만 할수 있을정도로 열고 가고 싶어 인터넷에 창문샷시 틈 메우는 방법을 검색해 봤더니 몇가지 제품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검색 끝에 저기 틈을 메우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그래도 틈이 발생이 되더라구요...ㅜㅜ
이제품을 구매해서 창문틈에 붙여보려고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높이에 시공 해도 소용이 없어 보여 그냥 반품하려고 보니 배송비가 7천원.. 거의 구매한 가격이 나오네요.. 그래서 언젠가는 쓸날이 있겠지 하며 창고에 넣었답니다.
방법은 딱 하나 그냥 문을 활짝 여는 것뿐....... 문을 완전히 열어 창문 틈을 없애니 모기는 당연히 없어졌다는 사실... 좋은 정보를 알려준 동생에게 고마워 밥 사줘야 할까 봅니다... 창문을 여는 방법만 바꿨을 뿐인데 여름내내 모기 없이 살았어요.. 물론 모기장은 쓸모가 없어졌구요... 야외 놀러갈때 벌레 퇴치용으로 사용하려고 생각 중이예요.. 모기가 없는 봄, 가을, 겨울엔 배란다 창문을 중간 정도만 열어 환기 시키고 여름엔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기로 합니다. 창틀을 더 자주 청소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모기 없는 여름저녁이 되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수가 없네요... 내년에도 잊지 않고 문여는 방법 기억해 놓기!!! |
현관 문 모기 - hyeongwan mun m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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