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시트지 붙이기 - yulichang siteuji but-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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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창문에 시트지 붙이기- 안개시트지- 물로시트지붙이기 <사생활보호> ^^

 안개시트지 잘 붙이는 방법 !!

시트지 물로 붙이기~

사생활보호 유리시트지 ^^

이사를 오면서 정말 눈에 거슬렸던!! 사생활보호가 시급했던 유리창 !!

1.5층이긴 하지만 뒷쪽은 거의 1층이라 밖에서 지나갈땐 ~~~

누군가 한번씩 보고가는 눈빛이..정말 불편하더라구욤. ㅠㅠ

그래서 오자마자 블라인드를 달긴 했는데.. 블라인드는 위에서 내려오는거라..

빛을 많이 받고 싶을땐.. 완전 오픈해야되어서 불편한것도 있고...

결국 아랫쪽에 시트지를 붙이기로 결심 !! 했습니다 ㅎㅎ

중간에 꽃무늬는 이전사람이 붙여놓았던 시트지~

왼쪽하얀색은 제가 직접 붙인 시트지랍니다

붙이다보니.. 다른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 늦게나마 사진을 막막~ 찍었었죠 ^^

이전에 살던분이 나이대가 조금 있는분이라 집에 꽃무늬가 많던데...

제가 또...제일 싫어하는것이 꽃무늬고 ;;

너무 낮게 붙여놓으셔서 앉아있으면 밖에서 보이는 지라..

조금 더 높이 붙이고 무색으로 바꾸기로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도 판매중인 시트지로 인터넷이 더~~ 저렴했으나

 많은 양이 필요한것두 아니고 추가구매도 있을 수 있어

근처 도배,장판집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가격은 1마에 2,500원 ! 35평 베란다 아랫쪽만 하는데.. 3마반? 정도 들었습니다.

이름은 안개시트지 또는 한지시트지 ~ 주세요~라고 하면됩니다 ^^

전 민무늬 안개시트지 하려다가.. 매장에 없어서 한지시트지를 사용했네요.

붙여놓으니 거의 차이는 없습니다.

꽃무늬 시트지를 떼어냈을때의 모습 ..

쬐금높긴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의 눈높이에 있는지라 거슬거슬~~~~리죠..

시트지 붙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 : 재단된 시트지, CD케이스or 자 or 끌게?, 세제물분무기 

1.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먼지가 붙어있으면 잘 붙지않겠죠?

   기존에 시트지나 스티커가 붙어있었다면 그 흔적을 깨끗이 제거해주세요.

   붙였을때 울퉁불퉁 공기가 생기면 안되니깐요 ^ 

2. 분무기에 물과 세제(퐁퐁)을 섞어서 넣습니다.

뿌려서 미끌거릴 정도면 되니 세제를

두세번정도 펌핑해서 넣어주시고 물을 반정도 넣어서 흔들어 주시면됩니다.

자~ 그럼 이렇게 준비를 해주시고 이제~~ 붙여볼까요? ㅎㅎ

시트지 스티커를 제거직전.. 깨끗이 닦아놓은 유리창에 세제물을 듬뿍 분무합니다.

(요렇게 세제물을 뿌려놓아 주시면 시트지가 한번에 착 접착되지않고 ,,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이 되므로 .. 떼었다~붙였다~

실수 할일이 있어도 쉽게 떼어지고 다시 잘 붙여진답니다 ^^ )

그리곤 스티커를 제거 ~

혹시.. 자신이 없으세요? 그렇다면 시트지에도 살짝 세제물을 분무해주세요.ㅎㅎ

tip. 시트지 스티커를 제거하실때는 손에 닿는부분이 많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닿는부분은 접착력이 떨어져서 붙였을때 뜰 수도 있답니다. 조심조심  

유리창에 딱~ 붙여주신 후 CD케이스 등 일자형 납작한 제품으로 슥슥 밀어주세요.

시트지와 유리창 사이에 생긴 작은기포들을 슥슥~

밀어주시면 기포안에 세제물들이 시트지 밖으로 나오고 기포도 없어질 거예욤

나온세제물은 걸레로 바로바로 닦아주시구욤 ^^

* 이때 세제물을 완벽히 !!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세제물이 남아있다면 시간이 지난 후 접착력이 약해져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슥슥~~ 많이 위아래로 밀어서 빼내주세요.

딱 ~! 달라붙은 시트지 ~

미끌거리는 세제물 덕분에 공기방울이 생기지않고 깔끔하게 붙은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제물이 마르고 접착이 확실히 된답니다.

다~ 완성된 베란다 유리창

다소 밋밋할 수 는 있으나 밖에서 성인남자가 서서보아도

이젠 저희집이 보이지 않겠죠? ㅎㅎ

1만원도 안드는 저렴한 불투명시트지로 사생활 보호도 완벽

인테리어적 심플함도 더했답니다. 

재단하고 붙일때 다소 신경쓰이긴하지만

직접해서 더욱 뿌듯한 작업이였습니다 ^^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