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다이어트 인스 티즈 - handal daieoteu inseu tijeu

다이어트 캠프 가서 한달만에 6키로 빼고왔어 그리고 나온지 좀 됐는데 그냥 헬스장 다니면서 먹고 싶은거 먹는데 유지 된다 ㅠㅠ!!

진짜 들어가면 밥도 조금만 주고 운동도 엄청 많이 시키는데 초반만 힘들고 적응하면 완전 개운해지고 좋아.

수분이 아니라 실제 체지방도 훅훅 빠지는게 느껴지고..

트레이너 쌤도 다 친절하고 거기 있는 사람들 다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라서 정보 공유도 많고 말도 잘 통한다!!

다이어트 실패 겪어봤던 사람들한테 완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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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뷰 요즘도 다이어트 하는 익 많은거 같아서 글씀 ㅎㅋ

솔까 나 처럼 운동 겁나 싫어하는 쀼들은 다이어트 진짜 힘듦.

나 쀼 먹는것도 포기 못하고 운동하기는 더더 싫었다.

그러나 친구네 오빠가 나 보고 익인이는 굴러다니겠다 호호 라는 말을 던졌음. 기분 겁나 상해서 학교 휴학 신청 때리고 그날부터 다이어트 시작함.

극단적으로 뺏음. 안따라하기를 추천...

아침 점심 저녁 아무것도 안먹음.

나 쀼 마트가서 하얀 두부 한모 사옴.

한모로 3일 씩 버텼음.

진짜 배고파서 아사 할꺼 같을 때 세숟가락씩 퍼먹고 바로 물 엄청 먹었음. 하루에 한 오리터 씩 먹은곡 같음.

이런식으로 운동 안하고 집에 짱박혀서 누워서 살았음.

한달 조금 지나고 나갈 일이 있었음.

(참고로 다이어트 시작하자 마자 번호 바꾸고 주변 사람들 동기고 선배고 간에 다 연락 끊었음)

그래서 나갈라고 옷을 입는데 옷이 안맞는거임.

막 흘러내리는 거야 그래서 아 옷 잘못 빨았나 싶어서 그냥 레깅스입고 위에 큰 후드티 입고 나갔음.

나 자취하던 집에 전신 거울이 없었고 욕실 거울 내 얼굴 보기 싫어서 버려서 집에 거울이 아예 없었음.

핸드폰 셀카모드로 나가기 전에 얼굴만 보고 나감 ㅇㅇ

암튼 밖에 나갔는데 관공서 가서 볼일 보고 집 오는 길에 동기를 만남.

나는 내가 연락 다 끊고 잠수타서 동기가 나보면 화낼까봐 그 자리에 서서 벌벌 떨었음.

근데 동기랑 눈 마주 쳤는데 그냥 지나가더라 그래서 엥 싶었음.

관공서 갈때는 그냥 빨리 갔다 오자 느낌이라서 주변 하나도 안보고 진짜 관공서만 바라보고 갔는데 동기가 날 못알아 본건지 쌩깐건지 모르겠는 상황이 되니까

내가 살이 좀 빠졌나 싶어서 근처 상가 유리에 비치는 내 모습을 봤음.

뼈밖에 없더라 걍 기아였음. 머리가 엄청 빠져서 숱도 적어지고 레깅스 헐렁해서 핏도 웃기고 걍 노답이었음.

전 후 스펙은 166/65 에서 166/40. 나랑 같은 스펙에 몸매 예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진짜 싫을 정도로 해골이었음.

살 빼기 전에는 근육하나도 없는 지방형이라 사람들 거의다 70키로 넘게 봤었음

뭐 지금은 먹을거 좀 챙겨먹고 살좀 붙고 166/51키로 유지하면서 탈모 치료 받고 잘 살고 있음.

남자친구도 있고 나쁘지 않은 인생 살고 있음.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살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거임.

나처럼 빼고 후회하고 고통속에 살 쀼들에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빼지 말라고 하는 말임.

건강하게 운동으로 다이어트 해서 예쁜 몸매 만들어라

반응 좋으면 전 후 비교 사진도 올릴게!!! *0*

안녕~!~~!~ 나는 161에 72 kg 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었던 글쓴이다 ㅎ0ㅎ

블리들 다이어트 정말 성공하고 싶은사람 읽어봥 도움이 되길 바라!!ㅜㅜ

나 초등학교 이후로 40 kg 대 몸으로 살아본 적 없구 완벽한 하비여서 난 내가 그렇게 심각한지 몰랐어 ㅋㅋㅋㅋㅋㅋ

얼굴엔 살도 별로 없었구 언뜻 쇄골도 보이니 말 다했지뭥,,,,

내가 젤 좋아하는건 불닭볶음면, 떡볶이, 김치찌개 등등 온통 빨갛고 자극적인 음식 뿐...ㅎㅎ

이런 음식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다이어트는 나에게

지금당장 고3으로 돌아가 서울대를 가라 하는 거나 마찬가지.....ㅋㅋㅋ(고3 다시는 하기도 싫고 하지도 못하는ㅋㅋㅋㅋㅋ)

그런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계기가 있지ㅎ

(다이어트에서 계기는 생각보다 중요한거같음. 계기가 뭐냐에 따라 의지의 길이..?크기..?가 결정 됨)

나는 옷입는걸 너무 좋아해 솔직히 잘 입는다는 소리도 여러번 들어봤고

근데 내 몸뚱아리를 커버하는 패션밖에 못입는거야

하체가 비만이니까 매일 다리 가리는 롱 스커트에 (예쁜건 사이즈가 없음) 위에 옷도 길어야 하고

어쨋든,, 대학 들어오니까 더 입을게 없음..ㅜㅜㅜ 이거 완전 최악이었지

우리과에 몸매가 정말 짱인ㄷㅔ 옷을 넘 못입는 애가있는데

걜 보면서 너무 부러운거야 옷을 못입더라도 저런 몸을 가지고 있으니깐 그저 예뻐보이더라구..ㅋㅋㅋㅋ

그래서 빼기로 결심 ㅎㅎ 사실 대학 들어오기 전엔 65였는데 술 밥 술 밥 결과 72였거든

1학년땐 그저 하하호호 하지만 1학년 겨울방학 다이어트를 시작했지ㅎㅎㅎ 그래서 1달 반만에 20키로 빼고 지금은 50 유지중

여기서 부터 정보 적어줄겡

((((((식단))))))

- 아침 : 사과 1개 (원래 아침을 안먹어)

- 점심 : 여러 종류의 야채 가득한 샐러드 (드레싱 절대 안뿌림), 두부 반모 or 바나나 1개 or 사과 1개 (그날 땡기는거)

- 저녁 : 안먹거나 배고프면 방울토마토 7개

한 3주간 이렇게 병행했고 4주부터는 점심 현미밥과 저염식 반찬으로 점점 양을 늘렸어

이게 건강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치킨 떡볶이 컵라면의 노예였던 나에게 정말 효과 만점인 식단이었더

((((((운동))))))

- 공복에 실내자전거 타거나 아파트 단지 혹은 공원을 돌았어 약 1시간

- 10분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이 끝나면 무조건 엘자다리 15분 타이머 맞추고 유튜브나 인티보면서 함 !

- 근력은 플랭크와 스쿼트 시간은 너희가 정해야 해 나는 처음엔 플랭ㄴ크 20초도 못했어 근데 점점 늘려서 지금은 10분도 함!!

- 유튜브에 영상 많자나 흑인 언냐의 10분 유산소 운동 티파니 옆구리 등 그것두 생각나면 했구

- 자기 전 줄넘기 1000개 혹은 막춤40분

- 티비보면서 박봄다리운동

첨엔 삭신이 쑤셨는데 나중엔 공복운동 안하면 하루가 찌뿌둥...하고 운동하면 짱 개운함 ㅎㅎㅎ

((((((군것질))))))

나 무서울 만큼 군것질 1도 안함 고구마말랭이 곤약젤리 이런것도 일체 안먹음 ㅎ (안좋아 하기도 함 ㅎㅎ..)

하지만 아몬드는 먹었다 진~~~짜 입이 심심할 때 아몬드 10알

((((((물))))))

이게 젤 중요해

-물은 꼭 2L 이상 마셨어 이건 진짜 ㄹㅇ 중요함

우선 응가가 잘나오고!! 피부도 좋아져 게다가 화장실도 자주 왔다갔다 하니까 3칼로리 정도 빠지겠지?헿헿

그리고 허기짐이 덜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ㅎㅎㅎ 나는 물을 원래 좋아해서

500짜리 물병에 물을 한 4~5번 정도 마시면서 운동하고 티비보고 했졍

솔직히 나 다시하라고 하면 잘 못할거같은데

진짜 죽으란 법은 없나봐 배고프고 운동때매 힘드러 죽겠는데 아직 살아있음

그리궁 일단 옷을 내가 입고싶은 옷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젤 좋은건 개강하고 애들 반응 ㅜㅜㅜㅜㅜ 이맛에 다이어트 하는구만..ㅎㅎㅎㅎ

블리들아 다이어트 얘기만 들어두 끔찍하고 힘들징?

나두 그랬어

공복에서 오는 허기짐과 못하는 것들( 군것질, 빈둥빈둥, 맛집탐방 ) 에서 부터 오는 힘듦 나도 잘 알아ㅜㅜ

하지만 빼고 나서의 기쁨은 그거 몇배로 크다 !!!!!!!!!!!!!!

나는 체중계를 일부러 안쟀어 몸무게에 연연할까봐 ㅎ

그리고 눈바디로 대충대충 빠지는거 실감하다가 한 한달 쯤 됬을 때 쟀는데 14키로가 빠졌더라

거기서 오는 희열감은 잊을 수 업ㅅ어ㅜㅜㅜ

애들아 너희도 무슨 이유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꼭 포기하지 말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꼭 이루길 바랄게

그래서 건강하고 예쁜 몸 유지하길 바라[email protected]@@@!!!!!!1

그럼 이만 개강/ 개학 준비 잘 하고 직장인 분덜은 퇴근까지 화이팅이당~!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