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없는 연하남 - gyeolhon saeng-gag-eobsneun yeonhanam

댓글 18

서울교통공사 · s*********

사회초년생에게 결혼말하는건 무리고 대화해봐 미래에 생각이 있냐고 없다면 그만

간호사 · c*********

나랑똑같 ㅠ 결혼얘기 구체적으로 하지말고 슬쩍 미래에 대해 물어봐 어떤목표나 원하는바? 그 안에 본인이 껴있는지 아닌지 보면 됨 1년됐으면 고민많겠당 ㅠㅠ 결혼 단어 자체가 생각없던 남자들한텐 매우매우 부담이라 부정적으로 다가오고 그게 아예 부정적으로 박혀버릴수도 있는것같아

삼성디스플레이 · h******

대화해보고 1년전후로 결혼생각없다그러면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아ㅠ
어린나이가 아닌데 결혼생각없는 남친만나다가
세월다보내면 안되자나...ㅜ

에스와이에스리테일 · a*****

나 똑같은 상황이어서 헤어졌는데 서로 너무 좋아해서 다시 만나서 결국 결혼했어! 그냥 그대로 안헤어지고 지지부진 만낫으면 결혼안하고 나중에 헤어졌을듯

새회사 · 가****

헤어지고 언제다시만나서 결혼하셨나요?

새회사 · l*******

이 문제에대해서는 확실히 물어보고 결단내리는게 맞는거같아!

새회사 · l*******

나 같은 상황이었는데 당시 남친에게 딱 말했어. "내년 5월까지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자 나 시간 낭비 할 시간 없고 결혼할 사람 만나야대" 라고.
말 하면서 헤어질까바 겁나 떨렸는데 다행히 남친이 마음을 굳히고 결혼으로 진행됐지 지금은 결혼 3년차야ㅡ 난 곧 마흔이고 ㅠㅠ 남편은 내가 결혼할 당시 나이보다 어림 ㅋㅋㅋ
대화가 답이야 그리고 확실히 해야해 어영부영 하다가 시간만 가

삼성전자 · l*********

난 남친이 나이가 더 많고 사회생활경험도 많은데 나만 있고 남친은 없는거 같아서 내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어 ㅎ.ㅎ

에델만코리아 · i******

나도 연하 만났을때는 쓰니같은 고민이 컸던 것 같아.. 당시 남친이 결혼이라는 것에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녔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그 시점이 달랐어.. 나는 2년 안에는 하고싶었지만.. 그사람이 바라는 시점은 3~4년 이상.. 난 그렇게되면 나이 너무 먹는거라 리스크가 컸거든... 고민이 많겠다..ㅠㅠ

NH농협은행 · s*********

결혼을 위한 연애라면 헤어져
결혼을 하려고 상대를 만난건지 상대라서 결혼하고 싶은건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는듯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근데 남성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ㅠ
아..먼저 애인이 있으신지 공손하게 여쭙는 바이고요,
부디 남성분들 입장에서 제 남친 말은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세요..
 
여자나이30, 남자나이28 연상연하커플입니다.
사귄지는 2년 됐는데, 평소에 결혼얘기는 장난식으로만 드립치고 놀았어요.
남친이 연하이고 학생이다보니까 저도 결혼은 무슨 늦게 하지 뭐 이런 생각이었죠..
그러다 남친이 올해 취업하니까 저도 슬슬 결혼생각이 좀 들었고
그냥 저 혼자 속으로만 내년이나 내후년쯤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다 남친부모님이 담달에 절 보고싶어하신다고 남친이 얘기하는데..
근데 남친이...부모님이 보자고 한다고 저한테 얘기 할때 뭔가 뉘앙스가..
남친이 절 소개해주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보자고 하시니까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부담되면 거절해도 된다고도 얘기하는거 보니까 더더욱 부모님 강요 땜에 초대한다는 느낌이 들었죠
저는 정말 결혼상대자로 인사드리고 싶으면 "거절하지 말고 함께 가자~"라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남친한테 "네가 날 소개해주고싶어야 가지~날 소개해드리고 싶어?" 하고 물어봤더니..
그랬더니..본인은 상관없대요;;;근데 또 제가 가고싶다고 하면 함께 가재요;;;이건 본인 생각은 업는거잖아요
그래서 전 남친이 절 부모님께 소개해주고 싶다고 스스로 생각할때 가겠다고 말했는데..
그랬더니..그럼 천천히 생각하겠대요...그러면서 갑자기 인사하자고 해서 미안하다면서...

본인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하는거에요...무슨 얘기냐고 물었더니...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오면 그 때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좋겠다는 겁니다...
저한테 이 말은 결국 저랑 결혼 생각이 없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이후로 서로 좀 진지하게 얘기를 해봤는데...남친이 한 말 몇 마디 좀 적어보자면...

참고로 이 말을 남친 혼자 계속 한게 아니라 저랑 대화다가가 나온 말이라 남친말만 따온 겁니다^^

-자기도 나를 더 알아가고, 나도 자기를 더 알아가고 그러면 언젠가 답이 나오겟지~
-세상 일은 모르는 거니깡 자기도 신중하게 생각해~!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할때 서로 넘 좋으니까 가볍게 결정하게 되잖아~
-지금까지 제대로 싸운적도 없지...서로 힘을 같이 합쳐서 헤쳐나간 일도 없구...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바뀌는 법이야.
-조금 천천히 진지하게 진짜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건지 생각해볼께!!
-지금 감정만으로 결정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평생을 걸고 결정하는거니까
-자기도 기분으로 결정하지 말고 평가하고 따지고 비교도 해봐~
-지금이 서로 설레고 즐겁고 그래서 핑크빛만 보고 미래를 결정하는 거 일 수 있어.
-아무튼 사귀면서 느끼고 말하면서 평가하고 검증해야 할 것이 많지.
-어려움도 다툼도 거의 없었으니 평가 못한 것이 많지.
-그리고 나는 애인 베이리의 데이트시 성격, 모습, 행동 밖에 몰라.
-계속 사귀고 싶고, 함께 있고 싶어, 하지만 결혼에 관해서는 조금 생각하는게 좋겠다는 거야!

이런 말을 나누니까 전 남친이 저를 전혀 결혼상대자로 보고있지 않은거 같아서 좀 겁이 나서..
어떻게 매일 만나지고 못하는 상황인데 서로의 모든 면을 다 본 후에 결혼하려고 하냐,
싸우거나 어려운 일 일부러 만들수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 보면서 그럼 행복하기만 하지 어떤 면을 보여주냐,
난 자기랑 결혼하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 지금 당장이 아니다, 그저 언젠가 "자기랑" 결혼하고 싶다,
지금 나한테 포인트는 결혼시기보다도 자기의 결혼상대가 나였으면 좋겠다는 거다,

내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등등 저는 대화하면서 이런 얘기로 남친 생각을 반박했죠...
이런 말까지 하면서 전 제 진심을 말했습니다...전 그냥 월세방에서 시작해도 좋고 돈에 큰 욕심도 없고...
제가 지금당장 결혼하자는것도 아니고...그냥 언젠가 저와 결혼하겠다는 확신만을 바랐을 뿐인데... 
지금 남친은 저와 결혼생각이 없는거 맞지요?? 

남친말이 꼭 신중히 선택하자는 말이...결혼은 저랑 굳이 안해도 된다,
저 외에도 여지를 둘 여자가 언젠가 생길수도 있다..이렇게 들리네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 27, 애인 28이고 사귄지는 일년 조금 넘었어

나는 결혼을 2-3년 안으로 빨리 하고 싶고,

남자 친구는 적어도 5-6년 뒤에나 하고 싶다고 해

결혼은 현실인데 자긴 너무 어린거 같고 당장 결혼해서 누굴 책임진다는게 너무 먼 일 같다고 했어

그리고 애인은 공무원인데 가족사정으로 당장 대출도 다 끌어쓴거 같더라고. (그렇다고 사정이 어렵고 가난한 것은 아님)

나는 애인이 데이트 비용 90퍼센트 부담하고 사소한거라도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이고, 그 이전에 내가 애인을 너무 사랑해서 몇년이 걸리던(당장 하고 싶다는거아님) 서로 안정된 미래를 그리면서 사귀고 싶던건데..

그냥 애인는 나랑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슬퍼..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사귀는 남자들마다 나이 상관없이 결혼하자고 했었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랑했었기 때문에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면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했어

그렇기때문에 지금 애인은 나랑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기도하고.. 미래 생각이 다른데 헤어져야 하는걸까 ㅠㅠ

 

자 그럼 오늘 글 시작하겠다.

 오늘의 주제는... 결혼하고 싶은데 결혼이야기 꺼내지 않는 남자들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여자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다보면 종착역은 결혼이다.

보통 30넘은 남자 여자가 1년이상 교제를 하다보면 결혼생각을 하게 마련인데 상담을 받다보면 남자가 결혼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많이 받곤한다.

왜? 남자들은 30넘은 여자친구를 두고서도 결혼이야기를 꺼내지 않는걸까?

결혼하기 싫으면 결혼하기 싫다고 솔직하게라도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을 이런 저런 다른 핑계를 대며 결혼을 미루고 있는 걸까?

오늘은 그에 대한 이유와 함께 남자친구를 결혼으로 이끄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자 역시 내 스타일대로 문제점 제시후 대응방안을 찾아보겠다.

우선! 오랜 교제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미루는 이유!

1. 경제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남자는 혼자살때는 작은 아파트에 살거나 심지어 원룸에 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주변인들의 이목도 크게 신경쓰이지가 않는다.

하지만 결혼을 해야 한다면 여자쪽 친정식구들부터 시작해서 내 친구 주변인들에게까지 작은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는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하고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결혼하면 아이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때부터 와이프는 일을 못할 수도 있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평생원룸을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까지 들 수 있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장만한다해도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대출금 갚을 생각하면 더욱 더 앞이 깜깜하겠지! 그래서 아직 부담감이 적을때 한푼이라도 돈을 더 모으거나 좀더 안정적이고 연봉이 좋은 직장을 잡은 다음에 결혼을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경제적 뒷받침이 안될때 결혼은 남자에게 크나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2. 결혼할 생각이 아직 없는 경우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에게도 결혼은 정말 크나큰 결심이다.

다만 여자랑 다른점은 여자는 그 남자가 결혼상대자로써 적합한 사람인가에 대한 불안감에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크지만 남자는 지금의 자유로운 생활을 접고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살아야 할 삶에 대한 무게가 싫은 것이다.

결혼하면 짊어져야할 책임감! 자유롭지 못한 구속받는 삶!

다른말로 부담없이 더 놀고 싶은거다.

3. 결혼할 상대로 확신이 들지 않는 경우

남자들은 보통 연애상대와 결혼상대를 여자에 비해 뚜렷이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지금 사귀는 여자가 결혼상대로써 괜찮은 여자인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다.

여자친구가 너무좋아서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머슴을 자처하며 온갖 노력과 물질공세로 내 여친을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하니까 평생을 그렇게 해줄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매일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다고 생각하니 그녀의 잔소리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한것이다.

머 그 밖에도 섹시하고 매력적이만 그녀의 바람기가 걱정이 될 수도 있고 화려하고 세련되었지만 그녀의 씀씀이가 걱정되기도 할 것이다.

하여튼 연애가 아닌 그녀와의 결혼생활을 생각해봤을때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다.

4. 여자에게 말하지 못하는 치명적 문제가 있는 경우

여자를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다.

처음부터 일부러 속였을 수도 있고 어쩌다보니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예를 좀 들자면

여자가 모르는 병에 걸려있다던지(불치는 아니고 난치정도로 생각하자)

남자집안에 부모님이던 형제들로 인해 남자가 책임져야할 경제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허풍정도가 아닌 커다란 거짓말들을 해놓았을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사실을 이야기 하면 여자가 떠나갈 까봐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고 시간을 끄는 경우도 있다.

시간을 끌다보면 여자란 남자에게 벗어날 힘이 점점없어진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하는 남자도 있다.

자! 남자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대부분의 이유는 위4가지에 포함된다.

남자들은 결혼을 망설이는 진짜이유를 잘 이야기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설사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속에 있는 진짜 이유는 감추는 경우도 있다.

우선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경우도 있고 여자를 아직도 재고 있다는걸 들키지 않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이야기하는 이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대처법에 따라 하나씩 문제점을 제거해 나간다면 남자를 결혼으로 유도할 수도 있고 그것이 안된다면 그 남자의 진짜 이유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처법은 추천 누루고 보자!

결혼을 미루는 남자 대처법

1. 경제적이유

솔직히 남자가 연봉도 괜찮고 전셋집이라도 하나 장만할 정도가 되어 있다면 경제적 이유일리는 없다. 결혼을 생각할 정도면 어느정도 남자의 경제적능력은 파악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므로 경제적 문제가 확실치 않다고 확신한다면 2번으로 넘어가면 된다.

하지만 남자가 아무리 큰소리를 친다할지라도 경제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의심이 된다면 평소에 남자에게 경제적 문제는 우리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수시로 어필해줘야 한다.

“오빠 나는 월세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 나도 열심히 벌꺼니까 한 3년후면 24평 전세정도는 들어갈 수 있다.”

“우리 부모님은 남자가 성실하기만 하면 된다드라. 머 우리 부모님도 월세부터 시작했는데 모..”

이런식으로 남자에게 경제적 문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자~ 이런건 평소에 이야기 해놓는거다. 한두번 이야기했다고 남자의 부담감이 사라지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여자의 이말이 진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를 수 있으니까...

2. 결혼할 생각이 아직 없는 경우

1번의 문제라 예상하고 잘 대처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자가 망설이고 있다면 결혼생각이 아직 없는 것일 수가 있다.

그 남자의 현재 상황을 잘 봐라~ 인기가 있어서 나랑 헤어져도 바로 다른 사람을 사귈 수 있거나 친구들도 아직 결혼한 친구들이 많이 없어 여전히 즐기는 생활이 가능한 경우에 이런 생각을 한다.

이런 경우가 의심이 될 때는 남자에게 부담을 주어보자~ 특히 부모님 핑계를 대는 것이 가장 좋다. 

부모님이 많이 보채신다고 이야기를 해보자.

그리고 남친 언제 소개시켜줄거냐고... 물어보신다고 해보자.

안데리고오면 바로 결혼정보회사 가입시키실려고 한다고 나도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고 부담을 좀 줘보자~

물론 이렇게 하다가 더 부담느껴서 떠나가면 어떡하죠? 고 반문하고 싶겠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그 남자 결혼생각이 들때까지 무작정 기다릴 수 없는 법 아닌가?

남자가 정말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면 여자가 떠나 갈 수 있다는 생각에 결혼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해보라는 거다.

남자도 이만한 여자 또 못만날까봐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단 이렇게 했는데도 남자가 망설이고 끌려오지 않으면 3번으로 넘어가 보자.

3. 결혼할 상대로 확신이 들지 않는 경우

2번같이 승부수까지 뛰우면서 남자를 밀어부쳐 보았는데 남자가 꿈쩍을 하지 않는다. 그럼 그 남자는 당신을 아직 결혼상대자로 확신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널 놔줘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 남자라면 잊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터... 마지막으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헌신이다.

세상 어느남자도 누려보지 못할 헌신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다만 헌신이라는게 무조건적인 복종이라기보다 그 남자가 생각하는 결혼상대자로써의 원하는 바를 다 맞추어주어야 한다.

이런 것은 연애하면서 미리 파악을 해놓을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남자가 순종적이고 잔소리없고 맞벌이 하면서도 집안일까지 남자에게 시키지 않는 여자가 좋다고 이야기했을때 연애할때라면 정신차리라고 쏘아붙였을 수 있지만 이 단계까지 왔다면 그런 여자로 보이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이야기다.

4. 여자에게 말하지 못하는 치명적 문제가 있는 경우

마지막 경제적인 부담감도 덜어줬고 떠나갈 수 있다고 엄포도 놓아봤고 남자가 원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헌신의 모습도 보여줘 봤는데도 남자가 결혼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그남자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남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 봐야 할 순간이다.

그 사람의 집에가보았는가? 그사람의 직장에 가보았는가? 그사람의 부모님을 본적이 있는지? 형제는... 아니면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던 친구들은...   혹은 10일이상 그사람과 같은공간에서 함께 지내본적이 있는가?

다시금 그 남자에 대해서 내 눈으로 직접 파악해봐야 하는 시점이다.

분명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큰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요즘 이런 상담 몇 개를 받아서 포스팅을 해봤는데 남자가 결혼을 미루는 이유는 알아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다는 분들이 많아 각각의 상황에 맞는 글을 올려보았다.

여기서 알아야할 건 위와같이 다 해보았는데도 남자가 결혼을 미룬다면 그건 당신과 결혼할 맘이 없거나 현재의 삶을 포기할 만큼 당신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이다.

사실 결혼생각이 없는 남자를 결혼생각이 들게 만드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이 포기하고 잃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포기하라는거다 당신이 할만큼 했는데 여기서 더 그 남자를 기다린다는건 확률낮은 도박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여자들의 상당수가 연하와 연애를 하고 있는 경우였다는걸 말해주고 싶다. 솔직히 위로 3~4살 이상차이나는 남자와는 이런 고민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남친이 결혼을 너무 보채서 고민이라는 경우는 있어도...

동안페이스에 잘 관리된 괜찮은 여자들! 당연 나이먹은 남자중에 괜찮은 놈들 남아있지도 않고 매력도 없어서 연하남에게 끌리는 거 이해한다. 하지만 수많은 상담을 받아본 필자입장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더라도 연하남과의 만남은 험난한 여정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연애에 임하기를 바란다.

남자는 결혼하고 싶을때 옆에 있는 여자와 결혼한다라는 말! 틀린 말이 아니다.

추천은 필수! 구독은 권장!  상담및 컨설팅은 공지사항 참조!   추천해주신 모든분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