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기간토랍토르의 화석은 2005년에 내 몽골 에를리안(Erlian) 분지의 이렌 다바수층(Iren Dabasu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2007년에 중국의 고생물학자 Xu Xing 교수에 의하여 명명되었다. 표본은 불완전하게 분리되어 있었지만 단일 개체였고 화석명은 LH V0011이며 길이는 8m에 무게 2t으로 오비랍토르상과중 가장 크다. 기존 최대 오비랍토르상과였던 키티파티보다도 큰 수치이다. 이 표본은 11살 정도의 젊은 성체로 추측되며, 일반적으로 7살이 되면 다 자란 성체로 추측된다.[1] 크기[편집]몸길이: 8m 키: 5m 몸무게: 2t 다리의 구조[편집]이 공룡의 다리구조를 보니 큰 몸집을 가지고 있어도 타조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목이 길고 머리가 작아 무게도 1.4톤 정도로 같은 크기의 육식공룡들보다 훨씬 가볍기 때문에 빠르게 달리는데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식성[편집]일반적으로는 다른 오비랍토르상과 친척들처럼 육식공룡으로 생각되며 앞다리에 있는 날카로운 발톱과 단단한 부리가 있어 오비랍토르처럼 알이나 다른 공룡의 새끼나 작은 동물, 소형 공룡을 먹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이들이 신진대사가 활발한 마니랍토라에 속하기 때문에 육식만으로는 필요한 열량을 얻기 어려우며 초식 또는 잡식공룡처럼 목이 매우 길기 때문에 초식 위주의 잡식 또는 초식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특징[편집]이 공룡의 크기는 오비랍토르의 크기의 약 35~70배까지 간다고 한다. 때문에 발견 초기 용각류로 오해받았었다. 이 정도의 크기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맞먹는 크기이다. 키는 기간토랍토르가 더 크고 무게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가볍다. 또 이 공룡은 긴 목과 단단한 부리, 약 20cm정도의 발톱을 가지고 있다. 원래 깃털 달린 공룡들은 몸집이 그리 크지 않은데 기간토랍토르는 깃털 달린 공룡 이면서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지금 까지의 진화론에 변화를 주고 있다. 천적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몸집이 커졌다는 설이 유력하다.[1] 각주[편집]
이름: 기간토랍토르 백악기의 중국에서 살았던 오비랍토르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거대한 약탈자' 라는 뜻으로, 발견 당시 8m라는 거대한 덩치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성체로, 다 자라면 약 12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마니랍토라뿐만 아니라 수각류 계열에서도 보기 드문 크기이다. 다만 목과 꼬리가 긴 체형 때문에 추정 체중은 2t 정도로, 비슷한 크기의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보다 훨씬 가볍다. 앞발에는 20cm 정도의 발톱이 있었다. 부리도 두꺼웠기 때문에 무는 힘도 강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공룡시대 (공룡백과) 기간토랍토르2021. 10. 14. 20:30 - 어원 : Gigantoraptor, 거대한 약탈자 - 분류 : 용반목 - 수각류 - 크기 : 12m - 시기 : 백악기 후기 - 지역 : 아시아(중국) 기간토랍토르(출처 : Wikimedia Commons)백악기 후기에 중국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으로 ‘거대한 약탈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발견된 화석이 8m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체의 크기는 12m 정도로 추측됩니다. 몸무게는 높게 잡더라도 3.6톤 정도로 보이는데 비슷한 몸길이의 다른 대형 수각류들에 비하면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골격이 전체적으로 좁다랗고 호리호리하고 꼬리뼈 일부에서 다수의 공기구멍이 확인되며 뼈조직 자체가 가벼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앞발에는 20cm 정도의 발톱이 있었고 부리가 두꺼워 무는 힘도 강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석에는 깃털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관계에 있는 종들에게 깃털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기간토랍토르도 깃털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온이 높은 곳에 살았기 때문에 깃털은 과시용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부학자들은 기간토랍토르가 초식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부는 다른 친척관계의 수각류들처럼 잡식성이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룡시대' Related Artic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