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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 202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낮 최고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는데 비까지 내려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인 요즘에는 연인과 데이트하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땐 뭐니 뭐니 해도 '집콕 데이트'가 최고다. 에어컨을 틀고 침대 위에 누워 재밌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큼 힐링 되는 데이트가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넷플릭스 로맨틱코미디 영화 신작들이다. 아래 개봉하자마자 넷플릭스 덕후들에게 인정받은 영화 5편이다. 1. 러브 앤 젤라토 짧은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사랑스러운 영화다. 특히 영화의 색감이 눈길을 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주인공이 엄마의 죽음 이후 생전 유언에 따라 이탈리아 로마로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공부만 할 줄 알던 주인공이 엄마의 일기장을 보며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로맨스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가 '여행 뽐뿌'를 불러올 수도 있다. 2. 퍼펙트 페어링 LA에서 와인 회사를 경영하는 여성이 중요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기 위해 호주 양 목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거친 매력의 미스터리한 호주 남성에게 마음을 뺏기게 되는데,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빅토리어스 시리즈, 영화 '저승까지 파티피플!' 등으로 활약한 빅토리아 저스티스와 아담 데모스가 열연을 펼친다. 3. 여름밤을 달려봐 고등학교 졸업 후 명문대학 입학을 앞둔 주인공이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기 성격을 바꾸기 위해 이혼한 아빠, 새엄마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교수 어머니 밑에서 모범생으로 자라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았던 주인공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바꿀 친구를 만나게 된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 각본을 담당했던 소피아 앨버레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다. 4. 시니어 이어 학교에서 치어리딩 활동하던 17세 소녀가 공연 중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20년 후 깨어난 주인공이 프롬 파티(졸업 파티)를 가야 한다며 뒤늦게 깨어난 상황을 다룬 영상이다. 영화 '어쩌다 로맨스'에서 활약한 여배우 레벨 윌슨이 주인공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다. 5.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 3 언제 죽을지 몰라도 뜨겁게 사랑이 하고 싶은, 희귀병에 걸린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연히 데이트 앱에서 만난 이상형과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까. 3편에서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눈앞에 두고 수술했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거리를 수놓는 영롱한 불빛과 쉬지 않고 울려 퍼지는 캐럴로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22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쉽게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된다. 넷플릭스가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을 가득 준비해뒀으니 말이다. 2021년 마지막 날 연인과 집콕하며 보기 딱 좋은 넷플릭스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러브 하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하드'. 오랜 데이트 경력(?)에도 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나탈리가 온라인에서 완벽한 짝을 찾았다. 이후 9시간 비행기로 날아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데 사진 속 남성과 다르다. 실망한 나탈리는 어쩔 수 없이 휴가를 그곳에서 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일을 다뤘다. SNS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요즘과 같은 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영화로 훈훈한 배우들과 연말만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 재미있었다는 평이다. 2. 저승까지 파티피플! 지난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저승까지 파티피플!'은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생일 주간에 돌연사한 스물다섯살 파티걸 캐시가 천국으로 가기 위해 이승에서의 인연을 마무리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담아냈다. 이에 러닝 타임 내내 웃음이 빵빵 터진다고. '빅토리어스', '루저의 역습'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3. 몬테 카를로 2011년 개봉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몬테카를로'는 셀레나 고메즈부터 레이튼 미스터, 케이티 캐시디, 故 코리 몬테스까지 미국 최고의 하이틴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이복 자매 멕과 그레이스 그리고 친구 엠마는 파리 여행을 떠나고 우연히 그레이스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영국의 귀족 상속녀 코델리아로 오해받으면서 부유하고 호화로운 여행을 즐기고 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 모나코의 아름다운 풍경과 훈훈한 남녀 배우들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4.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2020년 영화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어머니의 사업체에서 적당히 일하며 인생을 즐기는 남자에게 크리스마스 전 한 농장을 매입하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이에 그는 별 수없이 농장주를 설득하러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한 여성을 만나고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진다는 내용이다. 내용은 진부하지만 잔잔한 크리스마스 로맨스 영화를 바란다면 탁월한 선택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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