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고급 스테이크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에어프라이어로 리버스 시어링을 하고 집에서도 실패 확률 없이 깔끔하고 간단하게 고급 스테이크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가장 간단한 리버스 시어링 방법지난 시간에 무쇠 팬의 온도를 높이고 오븐의 원리로 리버스 시어링을 해 보았는데 그 원리와 같다면 훨씬 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그 방법대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리버스 시어링은 스테이크를 요리할 때 가장 실패 확률이 없는 방법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방법은 정말 계란 프라이를 만드는 것과 같이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므로 누구든 실패 없이 맛있는 스테이크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리버스 시어링이란 뜨거운 팬으로 직접적인 열전달을 하여 고기를 구워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주변 온도를 통해 스테이크의 겉과 안의 익는 속도를 비교적 동일하게 하여 스테이크의 안쪽을 어느 정도 먼저 익혀 준 후 겉면을 시어링 하여 완성하는 방법이죠. 이 과정은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아주 쉽게 적용할 수 있고 그 원리도 동일하므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스테이크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요리 순서 및 방법1. 에어프라이어에 튀김 트레이를 깔고 스테이크용 고기를 넣어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넣어도 될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공간을 좀 더 만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튀김 트레이를 깔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스테이크용-고기를-넣은-모습2.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100도씨에 설정해 두고 15분간 익혀줍니다. 15분 후에 고기를 뒤집고 다시 15분 정도 익혀준 후 고기를 꺼내 튀김 트레이에 올려두고 약 5분간 레스팅 합니다. (도합 30분 정도 익혀줍니다.) 레스팅 중에 소금과 후추 등 시즈닝을 해 주시면 되겠죠? 저는 코스트코에서 사 온 시즈닝을 뿌려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기-100도씨에서-약30분간-고기를-익힌-모습3. 팬에 오일을 넉넉히 두른 후 레스팅 이후의 스테이크를 올리고 약 1분 30초가량 강한 불에 구워줍니다. 그 이후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1분 30초 정도 구워 준후 약한 불에 버터 1조각을 떨어뜨리고 녹은 버터를 숟가락으로 스테이크에 여러 번 끼얹어 줍니다. 스테이크-시어링-중-풍미를-높이기-위해-버터를-첨가한-모습4. 스테이크를 접시에 올리고 가니 시용 야채들을 팬에 남은 기름과 버터에 그대로 볶아주고 접시에 플레이팅 합니다. 스테이크가-완성되어-플레이팅한-모습5. 이제 완성이 되었으니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스테이크 소스와 일부 가니쉬제가 플레이팅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좀 그렇습니다만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제 생각에 스테이크의 풍미를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양송이 크림 스테이크 소스로 준비했고 버터와 오일에 볶은 야채 이외에 메쉬드 포테이토도 준비해 봤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최고의 스테이크라고 칭찬해 주네요. 저 메쉬드 포테이토는 예전에 와이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먹었던 맛과 똑같았다고 하니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기회가 되면 메쉬드 포테이토와 저 소스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실패 확률 없는 에어프라이어 리버스 시어링 하는 법을 알려드렸는데 누구나 정말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니 괜히 긴장하시거나 미루지 마시고 바로 당장 한번 해 보세요. 계란 프라이 만들 수준만 된다면 언제든지 환상적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물론 가장 기본은 고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니까 두려워 마시고 지금 당장 도전하세요. 안녕하세요 ~ 진코입니다 간만에 요리포스팅을 올립니다 오늘의 요리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리버스시어링 스테이크 입니다 (총 조리시간 40분)
코스트코에서 산 초이스 등급의 미국산 부채살 스테이크 입니다 외국산 냉장육 같은 경우 20여일 동안 배를 타고 오는 과정을 거쳐서 냉장 숙성이 되어오는데요 그래서인지 수입소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수입소고기를 스테이크 할때에는 이런 잡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먼저 핏물을 잘 닦아줍니다 라벨에 가려있는 부분이 시커멓게 죽어있었는데 기분이 좋지는 못했어요 속은기분...
스테이크를 굽기전 질긴 식감을 주는 막부위는 필수적으로 제거해야합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90도 동안 30분 동안 굽습니다 이왕이면 세로방향으로 굽는것이 좋습니다 넓은 면적이 최대한 바닥에 안닿게요 레어 ~ 미디움 레어 80도 30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30분의 시간동안 에어프라이어에서 리버스시어링으로 잘 구워진 스테이크입니다 이제 5분~ 10분동안 마저 레스팅을 했습니다 도중 휴대폰의 배터리가 꺼져서 팬에 굽는것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2분정도 달군 코팅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면당 30초씩 4번 총 2분을 구웠습니다 아 로즈마리 향신료도 넣어서 같이 구웠습니다. 버터는 왜 사용 안했냐구요? 미국에서 난리났다고 하는 버터의 역발상 조리법이 마침 생각이나서 도전해봤습니다
그냥 그릇에 버터를 깔고 다 구운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잘라서 얹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쥬?
도마에 두고 잘 썬다음 버터를 담았던 접시에 고기를 담은 뒤 큰 그릇으로 덮었습니다.5분 정도 그동안 스테이크를 구웠던 팬에 버섯과 마늘을 구어 가니쉬를 만들었습니다
조리법 요약 스테이크 손질 및 간 10분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90도 30 레스팅후 달군 팬에 30초씩 총4번 맛있게 먹는다 후기 맛 먼저 에어프라이를 사용한 조리법에서도 충분히 오븐으로 구운 스테이크의 식감을 재현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제외하고는 로즈마리 후추 버터 등은 조리가 완료된 시점에 투입한 조리를 사용했는데 확실히 그 풍미는 더 뛰어났습니다 특히 버터 특유의 기름진맛과 향이 고기를 전부 감싸주어서 평소 올리브유와 버터를 같이 사용해서 먹었던 스테이크와는 다른 맛이 났습니다 후자가 은은한 버터향이 나는 고기의 맛이었다면 전자는 버터에 빠진 고기맛이 났다는점입니다 거기에 로즈마리나 후추등의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 고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후자를 엄청난 풍미가 느껴지는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버터를 마지막에 넣어보는것을 권장합니다
굽기정도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구운 리버스시어링 스테이크는 미디움 정도의 굽기가 나타났습니다 식감은 정말 좋았으나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굽기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미디움레어의 굽기를 좋아하거든요 다음에는 80도 30분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살짝 그점이 아쉬웠습니다 미디움레어였다면 더욱 행복했을텐데 주의할점 바로 마트에서 사온 고기가 아니라면 냉장고에서 고기를 실온에 꺼내고 여름이라면 최소 30분이상 겨울 한 시간 이상 밖에 두시길 권장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고기를 넣었기 때문에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로 인해 고기의 육즙을 충분히 가두지 못한것 같았어요 3cm가 넘는 두께의 스테이크는 처음 구워보기 때문에 이점을 간과했습니다. 레스팅을 충분히 한것 같은데도 흘러나오는 육즙이 너무 아쉬워보이더라구요 ㅋㅋ 이상 에어프라이어 리버스시어링 스테이크 조리법의 후기였습니다
다음은 정말 성공적이었던 팬으로만 완벽한 스테이크를 구은 팁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집에서 구워먹는 두꺼운 드라이에이징 팬프라잉 스테이크 https://m.blog.naver.com/gkfffh/222040090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