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퀘스트11 파티 추천 - deulaegonkweseuteu11 pati chucheon

처음으로 제대로 해본 드퀘 본가 시리즈.
분가 시리즈라면 여러가지 했었던 나인데 본가는 드디어 접해봤다.
애초에 본가는 원래 대사량이 압도하는 게임이었기에 진입장벽이 높았기도 하다.
지금까지 했던 분가 게임만 해도 드퀘몬이나 드퀘빌이나 톨네코 등이 있었지.
반대로 본가는 아무리 해보려 해도 중간에 지겨워서 접기 일쑤였다.
그때문일까 이 게임 실제로 구입은 19년 1월에 해놓고서 게임 클리어는 20년 3월에야 하고 말았다.
사실상 1년이나 넘게 질질 끈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플레이 시작은 19년 5월쯤에 했지만 조금 하다가 용과 같이에 밀려서 한동안 접었는데
9월에 마찬가지로 다시 잡아서 좀 하다가 몬헌 아이스본에 밀려서 역시나 한동안 잊혀졌었다.
결국 상당히 늦어진 셈인데 때문에 그때문인지 이것도 마찬가지로 디스가이아와 비슷하게 뒷맛이 씁쓸했다.

[[공략 후기로 바로가기]]

=게임의 엔딩 및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일단 처음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음성.
이상하게 자주 그래왔지만 한글판은 꼭 기본 포맷을 영문판에서 따오는 편이 많다.
아마도 일어 가능한 직원보다 영어 가능한 직원을 뽑는게 더 수월하기 때문인듯도 하다만.
여튼 그러다보니 이 게임도 영문판을 개조한 것인지 게임내 음성이 영문만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아무리 그래도 애초에 일본게임인데 말이다. 영어를 들으면서 한다는게 뭔가 이질적이다.
근데 또 캐릭터들 이름은 일판 기준인지 대사창엔 "카뮈"라 써있는데 들리는 대사는 에릭으로 들린다.
그레이그는 헨드릭이라 그러는거 같고... 아니 애초에 이름 지을때 통일해서 짓지 그랬나.
영문판으로 할거면 확실히 하던가, 이게 도대체 뭘 기준으로 이런 짬뽕으로 빗어낸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귀찮은 턴제 전투.
물론 처음에는 오랜만에 턴제를 하다보니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역시 RPG 짬이 있어서인지 하다보니까 그럭저럭 적응 되었다.
뭐 대충 오토로 돌리기도 편하고 턴제라고 해서 완전 단점이라고 보기도 어려울지도.
오히려 이 게임의 전투의 문제는 턴제보다 더 큰 곳에 있었다.

게다가 스토리는 너무 평이하다.
그래 왕도 스토리란 이런것이었지 하고 오랜만에 회상하게 해줬다.
일단 스토리 진행이 뒷내용이 전혀 궁금하지 않은, 판에 박혀있는 진행이다.
하다보면 '아 오브를 6개 모으면 되는구나', '아 육군왕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면 되는구나' 같이 진행이 읽히는 식.
게다가 주인공은 또 왕자이고 어렸을때 왕국이 멸망했느니, 왕자인지 모르고 자랐느니 뭐니 하는 뻔한 설정.
메인스토리상에서 나오는 복선들도 너무 뻔하고... 하필 나는 대놓고 퍼주는 복선은 아주 싫어하는 편이다.
거기에 주제도 전형적인 권선징악을 따르는데도 뭔가 흐리멍텅하고 확고하지 않다.
험프리한테 너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고 했을때 얼마나 벙쪘는지... 이래도 되는건가?
지금까지 해온 짓을 따지면 거의 육군왕보다 더 심한 놈 아니었던가?
생각해보니 스토리 작가가 아직 호리이 유지였던가.
이 할배 이제는 딱히 고민 안하고 글 막쓰는구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등장인물들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마법때문에 어려진 캐릭인 베로니카가 등장했을때는 의외로 트랜드를 따르는듯 해서 좀 신선한가 기대했지만
실비아라는 캐릭터가 나오고는 아 전형적인 고전식 캐릭터 메이킹에 매우 실망했다.
일단 실비아라는 캐릭터는 오래된 일본 만화에서 꼭 참전하는 오카마 캐릭터의 스테레오 타입 딱 그수준이다.
그 왜 짱구 극장판마다 꼭 한명씩 끼워서 내보내는 그런류의 캐릭터 말이다.
근데 이건 오카마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너무 뻔한 오카마의 1차원적인 캐릭터성만 가져왔다는 거다.
오카마라도 개인적으로 갓챠맨 크라우즈에 나오는 OD같은 캐릭터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말이다.
혹시 일본에도 PC바람이 퍼지고 있나? 싶기도 했다.
아니 애초에 오카마는 동성애자를 개그 소재로 쓰는 오래된 일본문화이니 PC스러움도 아니긴 한가.
여튼 너무 설정이 구닥다리라고 해야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동료들 중에 그나마 실비아가 캐릭터성이 더 살아 있다는게 참 웃긴 일인다.

솔직히 나는 거의 중반부까지 동료들이 들러리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실비아는 위에서는 구닥다리라고 까긴 했지만 전투에서 쓸만하고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되서 좋았는데
반대로 카뮤, 베로니카, 세냐 초반 멤버들은 활약상이 거의 없다보니까
말을 할수 없는 주인공 대신에, 대사를 그냥 나눠서 담당하는 존재 정도로 밖엔 안느껴졌다.
동료들도 어찌보면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인데
드퀘가 너무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 왕도 작품인 만큼 그냥 스토리 따라 움직이는 NPC라고 느껴지는 감상이 컸다.
근데 반대로 스토리가 너무 평이하다보니 캐릭터에게 짜증을 느낀다던가 하는 부정적인 문제는 또 없었다.
그냥 큰 갈등없이 같이 다니기만 하는 동료들이다보니 후반부가면 그럭저럭 어느정도 애정이 들게 된다.
그나마 후반부에 각자 에피소드를 겪고 나서는 어찌어찌 감정이입할 수 있었다.
테일즈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엔딩을 보고 나니 적당히 무난한 멤버 구성진이었단 생각은 든다.

근데 주인공도 말이지...
역시나 말 없는 주인공으로 나왔다. 도대체 왜 이걸 아직도 안고치는건지?
주인공이 할 수 있는 대사라고는 고작 선택지. 근데 그 선택지조차 전통적으로 무조건 예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뭐 이부분은 센스로 웃고 넘어갈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말이다.
아무리 드퀘 주인공이 지금까지 대사없는 주인공이었다고 해도 그걸 용납할 수 있는건 도트시절까지다.
예전에도 얘기했다만 도트때야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플레이어들이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기 때문에
말없는 주인공은 플레이어 저마다 다른 주인공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시대 어린 플레이어들은 주인공에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고 본인이 주인공인 것처럼 '롤플레잉'하기도 했고 말이다.
하지만 이제 3D화 되어 주인공 얼굴이 직접 보이면서 더이상 상상의 여지를 남기지 않을 수준까지 와서는
이제 플레이어에겐 말을 못하는 벙어리 병신만 보게 만들 뿐이다.
오히려 주인공의 감정을 느껴야만 플레이어가 더더욱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까지 지적하면 왠지 반칙인것 같기도 한데
지금까지 드퀘 시리즈가 11까지 내려오면서 주인공이 다 용사의 핏줄이었었는데 말이야.
솔직히 이제는 용사의 핏줄이라는 설정을 이해하고 넘어가주기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용사물의 뻔한 클리셰이긴 한데 말이지.
그냥 평범한 사람이 용사가 되어서 마왕과 싸우게 된다는건 그나마 납득할 수 있다.
근데 용사의 후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당신만이 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라며 맹목적으로 믿고
이 성검은 용사의 후손만이 잡을 수 있다고 나오고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냐?
용사의 후손이면 무조건 다 착하고 용사의 칭호를 이을 자격이 있는건가?
중요한건 핏줄의 존재가 아니라 그 개인이 착한지 악한지가 더 중요한거 아냐?
그리고 명색이 성검이라면 소유자를 핏줄로 고르는게 아니라 심성으로 골라야 하는게 맞지 않아?
뭐 하긴 그랬으면 성검을 마왕한테 빼앗기는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도 없었을테지만서도.
여튼, 마치 왕족으로 태어났기에 일반인들과는 다른 고귀하고 착한 존재라고 말하는듯한
이부분에 대해서는 현대인으로서는 납득하기 싫은 뭔가 꺼림직한 불쾌감이 든다.

UI나 시스템도 너무 구식이다.
아이템은 왜 살때마다 최대는 9개씩 밖에 못사게 만들었는지?
장비를 갈아입을때 소지품이 가득차서 장비 교체가 안됩니다. 같은건 왜 뜨게 하는지?
그럴시간에 자동으로 장비를 스왑해서 교체되게끔 시스템을 만들었겠다.
다중선택도 안되서 모든 소지품을 한꺼번에 비우거나, 아니면 일일히 하나씩 옮겨야 하고
루라를 쓸때도 왜 지도에서 위치 선택하는게 아니라 목록에서 선택하게 했는지?
일일히 해당 위치가 어디었는지 플레이어가 기억을 해야 하잖아.
그리고 한 번 열었던 스킬칸은 왜 리셋할때마다 숨겨지는거야.
해당 위치에 뭐가 있었는지 플레이어가 또 외워두고 있어야 하잖아.
그밖에도 드퀘의 전통이라며 불편한 부분을 유지한 점이 참 많았다.
잠깐 생각해봐서 기억나는게 이정도니 더 파고들면 쉴새없이 마구 나올듯.
이쯤되면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

그리고 외형 변경 복장은 마음에 들긴 했지만, 장비로는 만들지 말아줬으면 함.
장비라는건 나중에 더 좋은 능력치의 장비가 나오면 갈아입어야 하잖아.
근데 외형 변경 복장이 장비면 능력치 때문에 자체 제한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아예 이 게임의 모든 장비가 외형 변경이 되는거면 내가 이런 말 안했겠지만 말이다.
그 때문인지 같은 외형의 장비를 두개씩 넣었던데 오히려 모으기만 귀찮게 했다.
테일즈나 몬헌처럼 치장품 개념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정말이지 아쉽다.
정말이지 이 게임은 하다가 불편하다거나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래도 외형 변경 장비가 게임에 잘 녹아드는건 칭찬할 점이다.
베르세리아처럼 무슨 장르가 다른것처럼 세계관? 시대상?하고 전혀 안 맞는 스타일의 장비로만 꾸며져 있지 않았던건 다행이었다.
결과적으로 외형 변경 복장 갈아입는 재미는 있었다고 해야겠다. 살짝 완성도가 아쉽지만.

외형 변경 장비 트로피 모으던 중에 식겁했던 여행자의 후드.
분명히 초반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다. 팔았나 했다. 내가 그럴리 없는데...
그래서 일웹까지 뒤져봤는데 나처럼 같은 일 겪은 사람이 많은 모양.
드퀘11 여행자의 후드가 없어(ドラクエ11 旅人のフード ない) 같은 검색어까지 완성되는거 보면...
근데 알고보니 해당 장비는 액세서리 탭에서 찾을 수 있는거였음...
아니 누가봐도 머리에 장비할것처럼 생겼잖아...

물론 편하게 개선된 부분도 있다.
중요한 대사를 치는 NPC를 따로 이모티콘으로 표시해주는 점.
게임 진행하다가 어디로 가야되지? 싶을때는 꼭 표시있는 NPC와 대화하면 어디 가야할지 딱 알게끔 해준다.
왠지 모르게 여러모로 베르세리아에서 영감을 받은게 아닌가 싶은 의심은 많이 들었지만.
여튼 모든 마을사람과 일일히 대화하지 않는건 좋았다. 요즘 세상에 그럴 시간이 어딨어
물론 메뉴를 열어도 되고 말이다.
사실 옛날 게임의 가장 큰 문제가 이런건데 오랜만에 접속하면 뭔 상황인지 모르는것.
내가 대체 어디까지 진행했고 지금부터 뭘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이 왕왕 있다.
근데 이 게임은 세이브를 부르면 지금까지의 줄거리도 소개해주고... 그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필드와 던전의 경치도 베르세리아보다 좋다.
몬스터도 사실 전작들 우려먹기이긴 하지만 좀더 재미있고 개성있어서 좋았고
특히 던전 기믹은 베르세리아보다 훨 낫다.
근데 난 왜 자꾸 베르세리아랑 이 게임을 비교하는 걸까.

이제 슬슬 전투에 대해 얘기할 차례. 깔거리가 그득하다.
니어의 전투가 노잼이었다면 이 게임의 전투는 개짜증이다.
아니 턴제 게임에서 턴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공격을 하면 어쩌자는 거야.
게다가 도망치기 성공 확률은 왜 이렇게 낮은지...
그냥 싸우기 싫어서 도망치는 거니까 쉽게 쉽게 갑시다.
그런 부분에서까지도 짜증 돋구지 마시고.

먼저 특히나 이 게임의 보스전은 뭔가 이상하게 짜증난다.
쉽지 않다는 점은 좋게 봐줄만한 점이지만 이상하게 이 게임의 전투 난이도는 짜증을 돋군다.
일단 보스는 1턴에 1회 이상 행동을 하며 후반부에 가면 대부분 3회 행동을 한다.
물론 4:1 구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가는 부분이지만 그 행동이 하나하나 짜증난다.
단일개체 공격 기술도 있지만 대부분 상태이상 공격과 전체공격을 한다는게 문제.

그러다보니 회복은 진짜 이 게임에서 만큼은 없어선 안되는 기술이다.
근데 전체 회복 자체가 중반부부터나 쓸 수 있어서 정말 그때까지는 개짜증이었다.
왜냐? 보스가 전체공격을 한다고 해보자. 전체회복을 쓸 수 있으면 1명만 1턴을 소모하면 만회가 가능하다.
근데 전체회복이 아직 안된다면? 4명이 각자 자기턴에 자기 회복하기도 바쁘다.
근데 보스는 자기턴에 전체공격 한 번하고 거기에 추가로 상태이상 공격이나 단일공격을 해버린다.
뭐 어쩌라는 건지? 우린 공격 언제함? 아니 일단 회복시간은 좀 주던가?
결국 전략 이전에 공격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레벨노가다가 사실상 강제된다.
정말 실비아의 허슬 댄스가 빨리 안풀렸으면 애저녁에 접었을 지도...

결국 이 게임의 전투를 요약하면, 회복하고 공격하고 회복하고 공격하고...
이 틀에박힌 고전적인 턴제 전투방식은 정말이지 이젠 진절머리 난다.
거기에 자동으로 채워지지 않는 MP 시스템도 너무 구식이다.
내가 MP 개념으로 가장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하는건 파판 외전인 빛의4전사의 시스템이다.
MP가 사실상의 행동력 개념으로 강력한 마법을 쓰면 그만큼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것은 플레이어에게 전략을 선사하고 좋은 두뇌활동과 쾌감?을 돕는다.
HP가 다 떨어져서 HP포션 먹고 MP가 다 떨어져서 MP포션 먹기? 이건 그냥 노동이다.
테일즈 조차도 요새는 MP포션이라는 개념 자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라진 우리의 오렌지 구미와 파인 구미...
근데 드퀘는 제자리다. 전통이라서 바뀔 수 없는 뭐 그런건가?

가장 큰 문제는 상태이상 시스템.
모든 보스는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상태이상 공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자기턴중에 한 번 정도는 꼭 사용한다.
근데 이 상태이상도 마찬가지로 전략적 요소가 아니라 짜증만 불러 일으키는 요소다.
애초에 상태이상 종류도 많고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는 어떤 공격을 해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대비도 불가능하다.
당연히 전투중에 알고나서도 대비가 거의 안되기 때문에 결국 공략을 봐야하는데 이게 일단 마이너스 요소다.
게다가 알아도 딱히 의미가 없는데 어쩌다가 공략을 통해 특정 보스가 매혹을 건다는걸 알게 된 적이 있다.
그래서 이 보스는 좀 쉽게 잡아볼까 해서 모든 캐릭에게 매혹 내성 악세사리를 사주고 갔는데 그냥 다 걸리는거다.
왜지?하고 나중에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니 확률을 고작 10퍼 줄여주는거였다. 그럴거면 내성 악세사리는 왜 만든거임?
그리고 후반부부터는 대부분의 상태이상은 안좋은 효과 이상으로 1턴 이상의 행동불능을 동반한다.
게다가 일부러인지 보통 1명 이상은 무조건 걸리게 된다. 만약 회복 담당이 걸리기라도 하면 바로 파티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멤버구성에 보통 전체회복을 할 수 있는 힐러를 2명 이상 넣게 되는게 사실상 강제가 되는 셈이고
중후반부는 자연스럽게 그냥 전체 회복 기술이 없는 멤버는 파티에 잘 넣지도 않게 되어버린다.
전체적으로 상태이상 때문에 전략전투가 아니라 운빨전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게 되었다.
전투밸런스가 뭐 이러냐? 싶을 정도.
그렇다고 레벨업해서 밀면 노잼이고... 여러모로 전투밸런스가 개판이란 느낌.

게다가 반대로 보스에게는 거의 대부분의 상태이상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특정 보스는 몇몇 상태이상은 걸리는듯도 한데 그 많은 상태이상 중 어떤게 걸리는줄 알고 일일히 다 시험해보냐.
한 턴 한 턴이 중요한 생사결에서 말이야. 그냥 버프/디버프 걸고 패는게 마음편하다.
결국 카뮈의 독, 수면 외에는 딱히 활용되는 부분도 없다.

즉 이 게임의 보스전은 상태이상 공격/전체공격을 마구해대는 보스에 대항해서
4명이 회복/버프/디버프를 하기도 바쁜 구조다. 그때문에 보스한테 칼질 한 번 먹이는게 힘들 정도.
그러다보니 내 보스전 공략은 중반부부터 그냥 한 가지로 굳어졌다.
나머지 셋이 회복/버프/디버프를 유지하면서 주인공 혼자 전심전령 베기로 딜 하는것. 덕분에 개노잼이었다.
왜냐면 몇몇 딜링 스킬 빼고는 딜도 안나오기 때문. 그 시간에 버프나 거는게 낫지.

물론 노가다를 하면 반대로 너무 쉬워진다는것도 드퀘의 고질적인 문제.
나는 스토리중에는 노가다를 하기 귀찮았기 때문에 대대로 보스전은 짜증났었다.

또 한편의 드퀘의 전통이라고 볼 수 있는 버프/디버프도 솔직히 짜증나는 요소인데
지속시간도 짧은데다 버프/디버프를 푸는 보스들도 많아 허구헌날 계속 걸어야 한다.
거기에 보스마다 안걸리는 디버프도 왜 이리 많은지...
즉, 중반부부터의 보스전에서는 거의 가지고 있는 모든 버프 기술을 다 거는게 필수가 된다.
그러다보니 재미는 커녕 이건 그냥 또다른 회복 요소나 다름없다. 줄어들면 빨리 채워야 하는...
즉 보스에 비해서 우리 동료들은 턴이 왔을때 해야할게 너무 많은 셈이다.
다시 말하지만 공격은 언제하냐고...

JRPG 식의 구식 상태이상 시스템도 정말 타파해야할 점이라고 다시금 느꼈다.
일일히 해독제나 마비치료제를 들고다니다가 쓰는것은 정말 따분한 일이고 거기에 어떤 재미도 없다.
애초에 같은 전투중에는 걸리면 걸릴수록 내성이 생겨서 한번 당할때마다 당할 확률이 절반씩 하락한다던가 해야지.
이놈의 드퀘11에선 보스가 같은 상태이상을 계속 성공시키기에 맞게 준비 안해가면 계속 걸려서 답도 없게 만든다.
내가 상태이상 관련으로 가장 잘 만들었다고 기억에 남는건 디스가이아1때 뿐이었다.
거기선 독 상태이상은 무조건 전체 HP의 5퍼인가를 턴당 깍기 때문에 후반부에도 아프다.
특히 아이템계에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평타는 방어력이 높아서 버티지만 독+마비 걸려서 몇턴만에 끔살당하기도 한다.
동시에 적에게도 그렇게 통하기 때문에 꽤 쏠쏠하고 동시에 아팠다는 인상이 있다.
뭐 그 게임도 이미 제대로 육성해볼만한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적이 내성99를 달고 있기 때문에 그때부턴 의미없지만...

내가 원하는 전략적인 상태이상 시스템은 그런거다.
예를 들면 내성을 초반에는 하나만 소지할수 있다고 하자. 독이나 마비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파티원에게 전부 독내성을 장비해뒀다가 마비 쓰는 몹을 만나 당하면 그때 유저는 정신차리고 마비내성으로 바꾸는 식.
근데 보스는 독, 마비를 전부 쓰기 때문에 확률에 걸고 기도메타하거나 혹은 힌트를 주어 미리 전턴에 바꿀 수 있게 한다던가
후반부에는 갈수록 상태이상이 늘어나고 소지할 수 있는 내성칸도 그에 맞게 약간 부족하거나 아슬아슬하게 하나씩 추가해주는 식.
그렇게 따지면 독은 초반 이후에는 아예 의미없어질수도 있으니
중반부터는 강화된 극독 같은게 생겨서 더 쎈 내성이 필요하다던가...
아무튼 이런게 내가 원하는 상태이상 시스템이다.
상태이상 10가지 만들어놓고 상태이상 회복약 10가지 만들어놓는 제작자는 그냥 정말 똥멍청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어차피 대부분의 유저는 그냥 견디거나 만능약으로 퉁칠게 뻔하기 때문.

거기에 이 게임에서 등장한 존(ZONE)이란 시스템도 짜증나는 요소이다.
아이디어 자체는 좋았다. 하지만 배려가 부족했다고 해야할지 완성도가 부족했다고 해야할지...
일단 존 상태는 확률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큰 문제다. 하필이면 더더욱 전투에 운 요소를 덕지덕지 처발른 셈.
물론 기적의 열매 등의 존 상태를 만들어주는 아이템도 있긴 하지만 구하기 귀찮게 해놨다.
뭔가 페르소나처럼 적의 약점을 맞추면 존 상태가 된다! 등으로 만들었으면 전략의 요소라도 있었을텐데...
이게 하필 가장 짜증나는건 협력기의 존재때문.
퀘스트나 칭호를 따려면 협력기를 써야하는데 적어도 두 명 이상이 존 상태가 되어야 한다.
결국 존 상태가 될때까지 쳐맞으면서 턴을 보내거나 카지노를 뺑뺑 돌려 기적의 열매를 구비해야 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주인공만은 [존 필중]이라는 존 상태로 만드는 스킬이 있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다른 캐릭들도 이 [존 필중] 스킬이 있었어야 한다.
아니면 필중까진 아니더라도 확률적으로 존 상태로 만들수도 있는 스킬을 하나씩 넣어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활마법도 확률적으로 살리는 자오랄 같은 하위마법도 있는데 말이다.

결국 후반부까지는 전심전령 원패턴으로 가다가
3부에 가서야 겨우 여러 스킬을 열 수 있으면서 새로운 스킬들을 써봤다.
일단 주인공은 패왕참을 비롯한 잡몹 최적화의 참계열 시리즈 때문에 한손검을 쓰는 일이 많아져서
한동안 잡몹처리를 맡다보니, 오히려 그레이그가 초매베기나 천하무쌍으로 딜을 해줬다.
극후반은 역시 카뮈의 사기 패턴. 분신을 배우기 시작하면 거의 사기가 된다.
분신에 회심필중이나 심안일섬을 써도 되고 아니면 독+수면 6배를 써도 좋고...
이래저래 후반부는 오히려 카뮈가 주인공이 된 느낌

노래도 지적할 점이 있는데
뭐 드퀘 노래야 익히 아는 노래이다만 본작은 특히 피로감이 심하다.
무슨 소리냐면 관악기라고 해야하나? 전투브금도 그렇고 필드브금도 그렇고 힘차고 시끄러운곡뿐이라서
게임을 하다보면 귀가 피로해진다는 느낌이다. 그냥 브금을 꺼버리고 싶을정도.
작곡에 문외한인 나도 저음 중음 고음을 균형있게 나눠 써야 한다는 건 안다.
적폐? 아니면 퇴물?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발전이 없는것은 느껴진다.
게다가 브금 종류가 적은 것도 한몫한다.
그래서 이 게임은 초반 빼고는 거의 대부분 음소거를 해놓고 가요를 들으면서 한 적이 많다.

그래도 캠프는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야외에서 회복할 수 있거나 텐트라는 아이템이 있는 게임은 있었지만 이정도의 퀄리티는 처음이었다.
쉬면서 애들과 대화도 하고 회복도 하고 모닥불도 피우고, 진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근데 2부 후반부터 3부에 들어서는 꽤 재밌게 플레이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시간여행이 나왔기 때문. 나를 대상으로는 무조건 먹고 들어가는 장르다.
거기에 엔딩 직전의 세계에서 해당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RPG의 왕도다.
드디어 왕도라는 단어를 좋은 의미로 사용할 수 있었다.
거기에 배나 비행기로 월드를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건 정말 그시대를 생각하게 해주는 향수다.
요새 게임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오히려 더 볼 수 없게 되다 보니 오랜만에 봐서 신선했다.
그래 게임은 이런 재미가 있어야지. 전통도 마냥 비판할 것만은 아니구만.
여기에 상당히 공 들였는지 엔딩 직전에 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아주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
서브 이벤트, 퀘스트 깨기, 도감 채우기, 트로피작 등등... 여기서부터 아주 재밌게 즐겼다.
3부가 특히 좋았던건 큰 내용은 없고 야리코미만 하면 된다는게 정말 내 취향이었다.

카지노 컨텐츠의 경우는 처음엔 한숨만 나왔다.
왜냐면 나는 정말이지 확률성 노가다는 정말 이제 진절머리가 나기 때문.
일단 나는 게임에서 도박관련 컨텐츠가 나오면 무조건 이길 수 있게 만들어진걸 좋아한다.
아니면 플레이어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져 있거나 말이다. 적어도 꼼수는 가능하게 해줘야지.
내가 용과 같이에서 마작 말고는 딱히 도박 계열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게임은 이기는게 재밌지 실제 도박하고 똑같이 만들면 그게 무슨 재미야. 도박꾼들이나 재밌어 하겠지.
근데 이놈의 게임은 트로피를 따기 위해 더블업을 10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어떻게 성공하나 고민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달성했다.
엑셀로 랜덤 난수를 만들어보고 그거대로 찍어보고 하기도 했는데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첫장만 1,2,3,4중 하나를 찍고 다음부터는 거기서 무조건 옆에걸 계속 이어서 고르는거다.
1,2,3,4,1,2,3,4 혹은 3,2,1,4,3,2,1 이런식으로 말이다. 내 경우 4,1,2,3,4,1,2,3,4,2 로 10번을 성공했다.
참고로 1번만 찍어서 10번을 성공하는것도 가능하긴 한듯. [링크]
만약에 그렇다면 잘만하면 매크로를 돌려놓고 기다려서 먹는것도 될지도

그 외에 카지노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칭호인 로열 스트레이트 슬라임 달성.
유튜브 보면서 정신놓고 하다보면 어떻게든 된다...
10번 더블업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실제 확률은 상당히 낮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가끔 나올 수 있도록 확률 조작이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추측중이다.
혹은 켜놓고 하면 할수록 확률이 점점 오른다던가... 그런식이 아닐지. 아니면 평생 못할 수도 있잖아.
나머지 칭호도 실제 확률은 적은 편이겠지만
매직 슬롯의 경우 자체 오토모드도 있고 운빨 좋은 기계에서 돌리면 꽤 빨리 달성이 가능하다.
운빨 좋은 기계는 바니걸에게 물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반 슬롯도 사실 매크로 걸고 하루종일 돌려놓으면 어떻게든 얻을 수는 있다.
위에서 얘기했듯 아마도 돌리면 돌릴수록 확률이 오르는지 1시간 정도 계속 돌려놨더니
어느순간 7777이 걸리더니 바로 다음턴에 77777이 떠서 잭팟이 터졌다.
즉 돌려놓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것.

경마 트로피는 처음에는 딸 수 있을까 의문이었지만 어떻게든 땄다.
플래티넘까지는 어디 부딪치지 않고 게이지만 끊어진적 없으면 무난하게 베스트타임내에 들 수 있지만
블랙컵은 거기에 최대한 인코스까지 돌아야 겨우겨우 베스트타임을 낼 수 있다.
트로피 딸려고 블랙컵만 거의 하루종일 돈 듯하다.
블랙컵을 도저히 못깨겠으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서 루트를 따라하는 편이 좋다. [링크]
참고로 모든 컵을 1등으로 우승하기만 하면 그 뒤부터 모든 레이스가 무료가 된다.
난 이것도 모르고 칭호 타임을 받을때까지 낮은 랭크부터 차례대로 도전하느라 골드랑 플래티넘에만 몇만골드는 헌납...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될 컨텐츠인 제련.
개인적으로는 나름 재미있게 즐긴 컨텐츠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노가다성이 너무 심하다. 게임속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을 다 하나씩 만들어봐야 하다니...
여담이지만 장비 중에 마음에 들었던 건 마왕의 검과 용사의 검.
용사의 검이 두자루나 된다는 아이디어는 개인적으로 좋았다.
마왕의 검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도 좋았다. 중반에 파괴되서 끝까지 쓰진 못한다는게 아쉽지만...

전생몬스터 찾기는 좀 별로였다.
그놈의 확률 장난은 그만좀 시켰으면 좋겠다.
이 게임이 도박게임인지 RPG인지 도대체 모르겠다.
그나마 전투 시스템이 심볼 인카운터라서 다행이었다. 만약 랜덤 인카운터였다면 몇 배는 더 짜증났었을 듯.

이렇게 되새겨보니 드퀘의 장점이자 단점이 어떻게보면 전통이었다.
아마도 이런 이유는 드퀘의 주요제작진의 나이대가 이제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토리야마 아키라가 디자인을 담당을 안하면 과연 그게 드퀘일까? 싶기도 하니
어느정도 드퀘의 아이덴티티를 지켜야 하는것도 나름대로 이해는 가다만
그렇다고 너무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많다보니 발전이 많이 없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테일즈나 파판 같은 게임들 봐라.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가. 근데도 여전히 테일즈, 파판이라고 분류할 수 있다.
거기에 다른 게임에 나왔던 편한 요소나 새로운 컨텐츠를 모방하는건 난 좋다고 생각한다.
UI나 게임 시스템 적인 부분도 갈수록 편해지거나 새로워져야 하는게 맞다고도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 게임하면서 [동료]라는 탭이 있는데, 이건 물론 드퀘1부터 있던 전통적인 커맨드겠지만
이제와서 그걸 일일히 눌러서 동료들과 대화해야 한다는 행위가 너무 귀찮다고 생각했다.
테일즈의 [스킷] 정도는 아니더라도 요새 화면 옆에 캐릭터 얼굴이랑 대사/음성이 뜨면서 대화하는듯한 연출도 있지 않나.
아니면 아예 스킷을 넣어본다던가... 음, 이건 너무 앞서갔나.

이 글을 쓰면서 뭐랄까 신라면이 많이 생각났다.
라면의 원조이자 명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하도 많은 원가절감을 통해 밍밍한 맛이 되어버린 그 라면 말이다.
난 안먹은지 벌써 십수년은 지났다만... 아직도 라면 판매는 1위가 신라면이라지?
1위라는 명성에 취해서... 근데도 유저들도 여전히 빨아주니까 그다지 변화가 없는것 같은 그 안일함.
이런게 이 게임에서 많이 느껴졌다.
드퀘는 지금까지 계속 주인공은 대사가 없었고 전투는 턴제였었는데 어떻게 그걸 바꾸라고 하냐!
이건 어떻게 보면 그럴듯하게 들리는 소리지만 사실은 아니지.
그동안 바꿀 생각을 안했으니까 안바뀐것 뿐이지 그게 오래되었다고 무조건 전통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당시의 그래픽, CPU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표현한 선택들까지 이제와서 무조건 전통이라고 좋게 포장할 수는 없는것 아닐까.

그래서 이제 결론을 말해야 되는데... 이것 참...
다 쓰고 보니 정말 대부분의 내용이 비판으로 도배된 듯한 느낌인데...
신기하게도 나도 하다보니 익숙해진건지 결과적으론 어찌저찌 재미있게 즐겼다는거다.
뭐 사실 나는 왠만한 JRPG는 일단 시작했으면 끝까지는 하는 부류다보니 이걸로 판단하기는 애매하다.
더 정확한것은 엔딩 이후에 바로 접냐 아니냐. 그 부분에서 해당 게임이 재미있었냐 없었냐가 구분된다.
근데 이 게임은 엔딩을 보고도 이후로 엄청나게 야리코미하면서 마음껏 즐겼다는 것이다.
즉, 나는 위에서부터 그렇게 욕을 써놨지만
실상은 엔딩 후 바로 접은 니어나 베르세리아 등 보다 이 게임을 더 재밌게 즐겼다는거다.
근데 막상 떠올려보면 장점은 그닥 써줄게 없고 단점만 나열된다는게 거참 이상하네...

근데 또 마지막으로 나를 열받게 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스위치판의 존재.
플스판 이후 발매된 스위치판에 여러 컨텐츠가 엄청나게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 결혼모드까지 존재한다고 함.
디스가이아 때도 그렇고 페르소나도 그렇고 왜 이렇게 게임들이 상술이 더러운지 모르겠다.
할인되었을때 사서 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경험들 때문에 게임은 역시 발매 직후에 해야 아쉬울게 없다는 생각도 커진다.
근데 솔직히 이 게임은 디스가이아와는 다르게 굳이 확장판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아니 칭호 노가다가 조금만 더 쉬웠다면 어느정도 고민을 하긴 했을지도.
거기에 이번에 글을 올리며 플스를 켰는데 이 게임의 스위치판 확장판 버전을 PS4에서 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드래곤 퀘스트 XI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 Definitive Edition]이란 이름으로 말이다.
기존 게임에 업데이트 해주는것도 아니고 따로 패키지를 또 판다고? 와 진짜 죽여버릴까...

공략 메모

각 버전별 차이(PS4, NSW) [참고링크1] [참고링크2]

완전히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여러 공략사이트에서 얻은 정보. 참고만 하자.

PS4를 기본으로 했을때 각 버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대충 적어봤다.

PS4를 한 내 결론만 말하자면 닌텐도 스위치판을 하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스팀판은 한글지원이 안되므로 의미가 없다고 봄.

지금 시점에서 살 사람이라면 스위치판을 사거나 PS4는 Definitive Edition판으로 사면 된다.

3DS

(없음)카지노에 매직슬롯 없음

(없음)보우건 어드벤처 없음

(차이)3D모드는 있지만 PS4와는 확연히 다른 구시대적 폴리곤모드.

(차이)외형변경 장비 종류가 약간 다름.

(있음)고전틱의 2D모드로 플레이도 가능.

(있음)욧치족과 욧치마을 존재

(있음)시간건너기 미궁 존재(역대 드퀘 세계로 모험 가능)

스위치&PS4 Definitive Edition

(있음)2D모드 존재.

(있음)동료들의 개인적인 추가 스토리

(있음)숨겨진 보스등의 후반부 컨텐츠 증가

(있음)퀵 버튼 등의 편의 개선

(있음)욧치족과 욧치마을 존재

(있음)시간건너기 미궁 존재(역대 드퀘 세계로 모험 가능)

(있음)동료 8인과의 결혼이 가능

각종 팁 [참고링크1]

전투시 멤버 HP/MP창 뒤에 반투명 표시가 있는데 이는 해당 캐릭의 턴이 아직 남았다는 뜻이다.

전투 중 장비 탭을 통해 무기와 장비를 갈아 입을 수 있다.

존 영역은 수턴 후에 강제로 풀리는데 자기턴에 존의 파란빛이 깜빡깜빡하면 그 턴 종료후 존이 풀린다는 표시.

한 명을 존 상태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인 기적의 열매와, 모든 멤버를 존 상태로 기적의 물방울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기적의 열매 : 그로타 카지노 경품(125000코인)

기적의 물방울 : 이시 마을 만물상(200000골드) (이시 마을 부흥 후)

드랍으로 구하려면 아래 몬스터들로 구할 수 있다.

기적의 열매 : 잭파터 (나락의 명성) (레어아이템)

기적의 열매 : 메탈 킹 P (나락의 명성, 렙70 이상에서 스펙타클쇼 성공) (레어아이템)

기적의 물방울 : 밀리언 제니 (전생) (나락의 명성) (레어아이템)

외형 변경 장비는 장비 오른쪽 위에 핑크색 별표 표시가 있다.

또한 제련시에는 해당 아이콘이 핑크색으로 나오니 구분이 가능하다.

춤추기, 포복절도, 넘어지는것, 부비부비 등의 X 상태이상 표시가 뜨는 [1회 휴식] 상태이상은

엘프의 부적, 천사의 샌들, 대천사의 부츠, 슈퍼 링 등으로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해당 악세사리들엔 1회 행동 불능 효과를 확률적으로 막는다로 쓰여있다.

엘프의 부적 : 1회 행동 불능 효과를 20% 확률로 막는다. (3강시 50%)

천사의 샌들 : 1회 행동 불능 효과를 10% 확률로 막는다. (3강시 25%)

대천사의 부츠 : 1회 행동 불능 효과를 30% 확률로 막는다. (3강시 50%)

슈퍼 링 : 1회 행동 불능 효과를 20% 확률로 막는다. (3강시 50%)

보우건 어드벤처는 맵에 보이는 과녁을 L2으로 맞추는 게임. 각 지역마다 5개가 있고 다 맞추면 경품을 받는다.

근데 맵에 보이는 리리팟에게 물어보면 사마디 왕국에 계신 사부님께 이야기를 듣고 오라는 얘기부터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스승님이란 사마디 시가지에 있는데 가운데 경기장 위층으로 계단을 올라와서 왕궁 정문의 맞은편을 보면 있다.

두건을 쓰고 있는 근육질 덩치의 남성이며 이름은 마스터 유미르.

이 사람과 대화를 해야 보우건 어드벤처를 할 수 있는 셈이니 꼭 말을 걸어두자.

전생 몬스터란 그냥 다른 게임에서의 레어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특정 몬스터를 다수 잡으면 그 몬스터의 다른색깔(이로치가이) 몬스터가 등장한다.

거의 퀘스트 때문에 잡아야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생각보다 마음잡고 띄우려면 꽤 빨리 뜨는데 같은 몹을 적게는 3파티 정도에서 많게는 10파티 정도 잡으면 나오는듯.

작은메달 75개의 경품인 [기적의 반지]를 착용하면 나올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진다고 한다.

다하라 습지까지만 진행한 상태에서도 담금질 구슬을 무한으로 벌이할 수 있다.

먼저 사마디에서 퀘스트 "월하난무"를 클리어해서 "모피로 만드는 장비 레시피"를 얻자.

그후 다하라 습지 입구의 캠프에서 행상인이 마수의 가죽을 500원에 판다. 2개를 구입.

제련으로 털가죽 판초를 만들면 990원에 팔 수 있다. 이때 제련 결과로 담금질 구슬은 4개를 획득

여기서 제련한 털가죽 판초를 팔면 어느정도 원금 회수를 할 수 있다.(1000원에 사서 990원에 팔기)

0강은 900원, 1강은 990원. 즉 100원이나 10원으로 담금질 구슬 4개를 사는 셈이 된다.

물론 이후 진행하면 메달학원에서 담금질 구슬 자체를 100원에 파니 그때가서는 편하게 구슬을 직접 사는게 좋다.

신비한 제련은 주인공의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집중력이 상승하고 새로운 스킬이 생긴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레벨55때 생기는 헤파이토스의 불꽃이 생기면 그때부터 거의 모든 제련이 가능하다고 봄.

경마장에서 달릴때 카트라이더나 마리오카트와 같은 스타트 대시가 존재한다.

3,2,1 표시가 뜨고 1표시가 사라지기 직전부터 액셀을 누르면 스타트 대시를 쓸 수 있다.

카지노 룰렛에서 □버튼으로 2000코인을 한번에 걸 수 있다.

또한 □버튼을 누른채로 이동하면 계속 이어서 여러곳에 코인을 거는 것도 가능.

1부에서 6개의 오브를 얻고 성지 람다의 대성장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주인공 외에 동료들이 입고 있는 장비와 소지품은 3부에서 그대로 복사가 된다.

따라서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장비시켜두면 그 아이템을 늘릴수가 있다.

추천 아이템은 스텟 상승 씨앗, 기적의 열매, 행복의 모자, 세계수의 잎

추천 장비는 생산이 안되는 장비인 카드 계열, 델카다르 장비, 추억의 리본 정도

3부로 넘어가기 전에 2부 엔딩 이후의 세이브를 하나 따로 살려두자.

참고로 부의 개념은 1부는 여섯 오브 모으기, 2부는 육군왕 처치하기. 3부는 잊혀진 땅 이후.

그냥 3부로 넘어가도 딱히 큰 문제는 없으나 해당 시점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존재하기 때문

먼저, 엔딩 이후에 각지의 [!]가 떠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 후일담 이벤트와

메달 여학원에 여학생을 두 명 입학시키는 이벤트가 있는데 보수로 눈보라의 이어링과 용의 부적을 얻을 수 있다.

근데 3부에서도 해당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이걸 안해도 딱히 문제는 없다. [링크1] [링크2]

다하르네에서 형제상점을 통해 델카다르 장비를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3부에서 캐릭터가 그냥 장비하고 나오므로 사지 않아도 3부로 갔을때 문제가 없다.

다만 여기서 얻어두면 3부에서 장비가 두 개가 된다. 물론 별 쓸모는 없다만. [링크]

작은 코인은 후반부에 노가다를 통해서 벌이가 가능하다.

경마장 블랙컵 난이도(무료)에서 참가 상품으로 주기 때문. 그냥 돌려놓기만 하면 모을 수 있다는 소리.

근데 모든 컵을 1등을 해야 무료가 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극후반부에나 얻을 수 있다는게 함정.

세계지도

게임내에서 다음 마을을 찾아갈때나 루라를 쓸때 대체 그 마을이 어디있다는건지 맨날 헤메서 직접 제작.

지역지도랑 세계지도랑 따로따로다 보니 헤메는데다가 루라로 지정할때는 왜 목록만 뜨고 해당 위치는 표시하지 않는지 딥빡.

원래는 각 지역지도도 찍어서 이어 붙여봤는데 생각보다 사진크기가 너무 커져서 그냥 안싣기로 했다.

각 지역 지도는 여기 참고 [링크]

[내륙 지도]

[섬 지도]

[하늘 지도]

카지노 돈벌이 팁

먼저 카지노는 일단 세이브로드가 필수다.

하지만 굳이 신전까지 가서 세이브를 매번 할 필요가 없다.

카지노만 들락날락하면 저장이 되는 자동저장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

만약 돈벌이에 성공하면 카지노를 나갔다가 들어오거나 혹은 다른층에 내려갔다 돌아온다. 이때 자동저장 표시를 확인.

계속 그렇게 자동저장-도박을 반복 하다가 크게 잃으면 게임 강종 후 재시작해서 자동저장 세이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초반 솔티코 카지노]

100코인 포커에서 더블업을 이용해서 착실하게 번다.

[중반 그로타 카지노]

어느정도 자금이 있다면 빠르게 벌 수 있다.

슬롯머신도 메탈스핀이나 프리스핀이란 시스템이 있어서

사실상 자금의 여유만 있으면 계속 돌리다보면 무조건 이득이 나는 구조다.

게다가 계속 돌려놓으면 잭팟이 뜨기도 한다.

착실하게 버는 방법은 200코인 룰렛을 이용하는 것.

사진과 같이 3지역(1-12/13-24/25-36) 중 1군데에 몰아서 칩을 건다. 대략 10만에서 12만 코인 정도 필요.

□버튼으로 2000코인을 한번에 걸 수 있고 □버튼을 누른채로 이동하면 계속 이어서 여러곳에 코인을 거는 것도 가능.

이렇게 걸면 확률은 대략 1/3이고, 당첨시 대충 건돈의 두세 배는 벌 수 있다.

(다만, 사진과 같이 보물상자 탭에까지 걸 필요는 없다.)

[잭팟에 대해서]

잭팟은 슬롯머신에서 77777을 띄우거나 룰렛에서 당첨된 숫자가 JACKPOT 위치에 멈췄을때 받을 수 있다.

최대 100만코인이며 잭팟 타워에 코인의 양이 많을수록 많이 받는 시스템.

잭팟이 터졌을때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는 잭팟 타워 옆에 있는 바니걸에게 물어보면 된다.

잭팟을 더 잘 터지게 하는 방법으로 카지노에서 부비부비를 받는 방법도 있다.

그로타 카지노의 스페셜 룰렛 스테이지 오른쪽에 있다. 그런데 정말로 효능이 있는지는 의문.

잭팟 타워 바니걸 또한 대화시 "아! 감이 팍 왔어! 슬슬 잭팟 당첨자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들어!"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이 또한 현재의 잭팟 확률이 오른 상태인지도 의문.

흔히 잭팟 띄우는 공략 방법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먼저 바니걸과 대화해서 "예감이 든다"는 대사가 뜰때까지 여관과 카지노를 반복한다.

대사가 뜨면 부비부비를 한 다음 룰렛을 시작한다.

룰렛에 모든 자리에 200코인을 하나씩 배치(어떤 숫자가 떠도 상관없도록)한다.

이걸 잭팟이 뜰때까지 하면 된다고 한다.

근데 공략들을 읽어보면 이 말이 뜨고나서 대략 적게는 5판에서 많게는 20판(...) 정도 돌리면 잭팟이 뜬다고 함.

아니 솔직히 그정도면 평소에 돌려서 잭팟 뜨는거랑 확률이 다를바 없는거 아닐까.

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1/3로 찍어서 안나올때마다 리셋을 하는 방법으로 하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실패해서 리셋하는걸 포함해서 대략 10번 정도 돌리면 잭팟이 뜬다.

즉, 나는 부비부비를 받거나 예감이 든다는 대사도 뜨지 않은 상태에서 잭팟이 뜬적이 많아서

개인적으론 그냥 위에서 말한 1/3 지역에 걸고 자동저장 노가다를 반복하는게 잭팟 띄우기가 더 빠른거 같다.

그리고 잭팟을 띄워봤자 100만이고 1/3 걸기는 한번 딸때마다 27만은 버니까... 이쪽이 더 나은듯.

그냥 착실하게 27만씩 버는 노가다를 하다가 잭팟이 나오길 기다리자.

그리고 나는 잭팟 타워가 줄어드는것을 후반까지 보지 못해서 버그아냐? 싶었는데

카지노를 떠나지 않고 그자리에서 대략 2~3번 정도 잭팟을 띄우고 나니까 1/4정도 줄어드는걸 볼 수 있었다.

또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여주는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 의문이었는데

그 결과들을 보고 대체 뭐가 도움이 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

인터넷에 보니 그게 사실상 난수고 계속 룰렛을 돌리면 언젠간 그 순서대로 나오는것도 같다는 얘기도 있다.

근데 나는 한 번 돌릴때마다 나갔다 오기 때문에 결과가 매번 바뀌어서 그걸 직접 확인은 해보지 못했다.

슬롯머신 77777은 상당히 확률이 낮은데

유튜브 검색해보면 용연향이 4시간 돌려서 잭팟 띄운 영상도 있는거보면 정말 안뜨는듯. [링크]

나같은 경우는 리모트 플레이로 연결해놓고 매크로를 돌려놓은 다음에 몇시간 뒤에 확인하는 식으로 편하게 클리어.

레벨 노가다 방법

스펙타클 쇼를 이용한 메탈 시리즈 부르기로 레벨노가다를 쉽게 할 수 있다.

본래는 슈퍼룰렛까지 사용하지만 PS4판은 너프가 되었기 때문에 스펙타클 쇼만 사용하는게 이득이라 본다.

원래는 메탈 킹 P가 기적의 물방울을 드랍하지만 PS4판에 오면서 너프되서 기적의 열매를 주게 되었다.

그래서 기존엔 그렇게 얻은 기적의 물방울로 레벨노가다를 계속 돌릴 수 있었지만 현재는 불가...

레벨 노가다를 할 때마다 기적의 물방울을 소모해야 한다...

- 추천 레벨은 70 이상(레벨별로 등장 몹이 달라짐)

- 멤버는 주인공, 카뮈, 실비아, 마르티나 (민첩은 카뮈,마르티나,주인공,실비아 순으로 준비)

- 주인공은 존 필중, 실비아와 마르티나는 기적의 열매로 존 상태 만들기.

- 실비아로 연계기 [스펙타클 쇼] 사용.

- 메탈 킹 P를 카뮈가 [회심필중]으로 처치.

- 외톨이 메탈 P를 마르티나의 [뇌광 일섬 찌르기]나 실비아의 [킬러 저글링] 등으로 처치.

- 메탈 계열에 유효한 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면 좋다.

돈 노가다 방법

후반부에 카지노가 의외로 잘 벌려서 카지노 코인으로 금괴 사서 팔면 되겠다 했는데

개당 5천원밖에 안해서 열받아서 찾아서 올리는 돈벌기 공략. 참고로 후반부(3부) 시점.

데빌 뫼비우스에게서 훔치기로 뫼비우스의 방패를 훔쳐서 팔면 된다. 개당 3만원이다.

데빌 뫼비우스의 출현 위치는 호무라 마을 앞(추천)이나 시조의 숲 북쪽 돈대에 있다.

주인공으로 라리호마를 걸어 전부 재우고 훔치면 그나마 편하다.

훔치기 관련해서는 훔치기 문서를 참고하자.

소재 정리

후반부가 되면 제련 때문에 소재가 이래저래 필요해져서 소재파밍이 필수가 된다.

물론 제련을 전부 해치우겠다는 유저들 한정일지도.

일단 주요 아이템들을 쉽게 모을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봤다.

먼저 만물상(도구점)에서 구할 수 있는 목록부터. 왜냐하면 상점에서 사는게 가장 편하니까.

찾고자 하는 아이템이 있으면 검색(Ctrl+F)을 이용해서 찾길 바란다.

상점 구입

이시 마을 : 시간의 수정

그로타 마을 : 무도 진액

솔티코 마을 : 바닷바람 풀, 요정의 목화, 솔티아나 셸

나김나 마을 : 핑크 펄, 흑진주, 백진주

해저왕국 무레아 : 바닷바람 풀, 작은 비늘, 큰 비늘, 하얀 조개껍데기, 붉은 산호, 작은 등딱지, 신비한 해초

메달 여학교 : 천사의 방울, 레드아이, 블루아이, 옐로아이, 그린아이, 퍼플아이, 붉은보석, 푸른보석, 노란색보석, 초록색보석, 보라색 보석, 벚꽃 잎, 반짝이는 수액

프차라오 마을 : 복제된 벽화

두르다 마을 : 부드러운 울, 드래곤의 가죽, 드래곤의 뿔

신의 백성 마을 : 동광석, 철광석, 은광석, 금광석, 플래티나 광석, 미스릴 광석, 일곱 빛깔 고치, 무지개색 헝겊, 마룡의 가죽, 마룡의 뼈

시련의 마을 : 황금 조각, 헤비 메탈, 용의 비석, 금괴

캠프장 구입

델카다르 지방 캠프장 : 신비한 해초, 마력의 흙

나프가나 밀림 캠프장 근처 : 누름돌, 작은 비늘, 맑은 물

델카코스터 지방 캠프장 : 코튼초, 삼베실, 바람을 가르는 깃털, 레드베리, 짐승의 가죽

사마디 지방 남쪽 캠프장 : 예쁜 가지, 코튼초, 수상한 풀, 나비 날개, 짐승의 뼈

사마디 지방 북쪽 캠프장 : 사바나의 물, 샌드 프루트, 신비한 불씨

다하라 습지 캠프장 : 수상한 풀, 삼베실, 빗방울의 실, 마수의 가죽

유그노아 지방 캠프장 : 독나방 가루, 실크초, 푹신푹신한 모피, 마수의 가죽

솔티아나 해안 캠프장 : 연마 모래, 코튼초, 삼베실, 큰 뼈, 붉은 산호, 작은 등딱지

메다챗 지방 남쪽 캠프장 : 반짝초, 드래곤의 가죽, 드래곤의 뿔, 맑은 물

클레이모란 시가지 캠프장 : 미스릴 광석, 수상한 풀, 실크초, 마수의 뿔

시케스비어 설원 캠프장 : 미스릴 광석, 거울돌, 빛의 돌, 회피초, 밤의 장막

필드 채취 소재

사바나 우드 : 사마디 지방 채집

아름 버섯 : 나프가나 밀림 채집/시조의 숲 채집

불꽃 나무 : 히노노기 화산

깨달음의 풀 : 메다챗 지방 남쪽 캠프 근처 채집/나김나 마을 채집

얼음결정 : 바이킹의 아지트 채집

생명의 돌 : 두란다산 캠프 근처 채집

천둥의 구슬 : 천공의 옛 전장 지하 8층 광석 채집

오리할콘 : 천공의 옛 전장 지하 9층 광석 채집

황혼의 나무 : 도사의 시련-천계의골짜기 채집

몬스터 드랍 소재

슬라임 오일 : 슬라임 베호마즌(반델폰 지방 동쪽 섬)

두꺼비 기름 : 프로거(델카다르 언덕)

폭탄 돌 : 폭탄 바위 E(두란다산-기슭의동굴/레어아이템)

어둠의 나무 : 브라우니E(이름없는섬)

홍련의 거목 : 블러드 미스트(미를레앙 숲 후반부)

마룡의 영혼 : 카이저 드래곤(호무스비 산지 북쪽 돈대 추천)/기가데몬(사마디 북쪽 끝 추천)

교환 소재

천사의 소마 : 솔티코 카지노 경품(30000코인)

진화의 비석 : 솔티코 카지노 경품(50000코인)

알렉산드라이트 : 솔티코 카지노 경품(200000코인)

러블리 진액 : 그로타 카지노 경품(100코인)

메탈 조각 : 그로타 카지노 경품(20000코인)

마그마 돌 : 그로타 카지노 경품(80000코인)

슬라임 왕관 : 그로타 카지노 경품(50000코인)

금괴 : 그로타 카지노 경품(100000코인)

어둠의 눈물 : 시케스비어 성의 리즐렛과 마룡의 영혼 1개로 교환가능

히히이로카네 : 시케스비어 성의 리즐렛과 마룡의 영혼 1개로 교환가능

오로라 헝겊 : 시케스비어 성의 리즐렛과 마룡의 영혼 1개로 교환가능

성자의 잿가루 : 메달여학교에서 작은메달 1개로 교환가능(메달수첩 완성시)

시간의 수정 : 메달여학교에서 작은메달 2개로 교환가능(메달수첩 완성시)

마룡의 영혼 : 메달여학교에서 작은메달 3개로 교환가능(메달수첩 완성시)

알렉산드라이트 : 메달여학교에서 작은메달 3개로 교환가능(메달수첩 완성시)

대진화의 비석 : 메달여학교에서 작은메달 5개로 교환가능(메달수첩 완성시)

드랍 전용 장비

라이트닝 대거 : 골든 타이터스(현자의 시련-추억의 성/레어아이템)

해신의 지팡이 : 아크 메이지 E(델카다르 지하 수로/레어아이템)

사탄 네일 : 사탄 훌라 P(용사의 시련-나락의 명성/레어아이템)

파멸의 방패 : 헬 오딘(시케스비어 설원/레어아이템)

드래곤 로브 : 드래곤 로드(고대 도서관/레어아이템)

별똥별 팔찌 : 레전드 호스(현자의 시련-불혹의 숲/레어아이템)

레어소재 파밍법(훔치기/보물헌터/슈퍼룰렛/드랍)

몬스터 도감을 보면 몬스터당 드랍 아이템이 두개씩 있는데 위에가 일반아이템, 아래가 레어아이템이다.

이를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차례대로 설명해본다.

훔치기 사용

기본적으로 훔치기는 일반아이템만 훔칠 수 있고, 몹 당 1개까지만 훔칠 수 있다. 보스는 아이템 없음.

훔치기 확률은 재주 20당 1% 오르고 분신을 쓰면 성공률이 30% 증가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스킬중 [훔치기 확률 UP] 스킬을 찍으면 15% 증가.

훔치기 확률을 높이기 위한 추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대도적의 터번 : 3강시 훔칠 확률 3% 증가 (3강시 3%)

도적왕의 터번 : 3강시 훔칠 확률 3% 증가 (3강시 6%)

좀도적의 글러브 : 3강시 훔칠 확률 2% 증가 (3강시 5%)

보물헌터 사용

보물헌터는 주인공/카뮈 둘다 존 상태일때 사용할 수 있는 연계기(주인공 화염베기 습득시)

그냥 훔치기와는 다르게 레어아이템을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은 존 필중으로 강제 존 상태가 가능하니 카뮤를 존 상태로 만들기 위해 기적의 열매가 1개 필요하다.

단, 보물헌터의 주의점은 훔치지 못할 확률도 있다는 것이고 일반아이템을 훔치기도 한다는 것.

따라서 보물헌터를 쓰기전에 미리 일반아이템을 훔쳐둘 필요가 있다.

일반아이템을 미리 훔쳐두면 보물헌터 사용시에 일반아이템을 훔쳐올 가능성은 없어진다.

슈퍼룰렛 사용

슈퍼룰렛은 주인공/카뮈/마르티나 셋이 존 상태일때 사용할 수 있는 연계기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존 필중. 카뮈, 마르티나는 기적의 열매를 1개씩 사용해서 존 상태를 만든다.

사용하면 무조건 상대의 레어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주의점은 슈퍼룰렛을 이용해 드랍되는 상자는 3개까지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3마리 이상의 적과 싸워야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만약 5마리의 적에게 사용하면 적들중에 랜덤으로 3마리의 레어소재만을 얻는다는 의미니 주의.

가능하면 원하는 적 1종류만 등장하였을때 사용해야 한다.

드랍

순수하게 몬스터 퇴치시 드랍으로 얻는 방법.

후반부에 드랍 확률을 높혀주는 아이템으로 도배하지 않는한 그리 추천되는 방법은 아니다.

드랍 확률을 높이기 위한 추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확률은 공략사이트에서 복사해 온 것으로 확실하지는 않다.

메달 여교 교복 : 드랍 확률 1% 증가 (작은 메달 보상 및 메달 여학교 보물상자 등)

러키 베스트 : 드랍 확률 1% 증가 (그로타 카지노 퀘스트 보상)

해적왕의 목걸이 : 드랍 확률 5% 증가 (마야 이벤트 후 획득)

토끼 꼬리 : 드랍 확률 1% 증가 (알미라지 E/유그노아 지방/레어아이템)

씨앗 노가다 [참고링크]

씨앗은 레어소재로만 존재하기에 파밍 방법은 보물헌터와 슈퍼룰렛을 추천.

대부분은 스킬의 씨앗과 힘의 씨앗까지만 파밍하는 편.

스킬의 씨앗은 하늘의 문지기, 힘의 씨앗은 브라우니E를 확실하게 추천하지만

나머지는 그냥 도감을 보고 대충 채워넣은 것으로 그 외에도 더 잡기 쉽고 많이 나오는게 있을수도 있음.

가장 중요한 하늘의 문지기는 비올 때만 나타난다는게 단점. 캠프와 날씨를 알려주는 소를 활용하자.

참고로 모든 캐릭의 스킬을 전부 찍기 위해 필요한 [스킬의 씨앗]의 필요량은 아래와 같다.

총 : 73개

주인공 : 14개

카뮈 : 3개

베로니카 : 12개

세냐 : 12개

실비아 : 12개

마르티나 : 3개

로우 : 5개

마지막 동료 : 12개

생명의 나무 열매 : 스노 드래곤 E (두란다 산)

신비한 나무 열매 : 플라잉 데스 P (시련의 마을로 가는 길)

힘의 씨앗 : 브라우니 E (이름없는 섬)

재주의 씨앗 : 아이스 콘도르 E (시케스비어 설원)

민첩의 씨앗 : 데스 플러터 P (현자의 시련-불혹의 숲)

방어의 씨앗 : 포레스트 마스터 E (시조의 숲)

마력의 씨앗 : 데빌 뫼비우스 (호무스비 산지)

신앙의 씨앗 : 귀면 도사 E (현자의 시련-추억의 성/낮)

아름답초 : 블러드 레이디 P (용사의 시련-나락의 명성)

스킬의 씨앗 : 하늘의 문지기 E (유그노아 지방/비)

마법의 열쇠/최후의 열쇠 사용처

마법의 열쇠는 1부 진행중 프차라오에서, 최후의 열쇠는 3부 초반에 얻을 수 있다.

둘다 대충 진행하지 않고서는 자연적으로 얻는게 당연하므로 이정도로만 설명해둔다.

마법의 열쇠는 각지에 있는 빨간문을, 최후의 열쇠는 각지에 있는 철창문을 열 수 있다. (근데 이미지상 보통 반대여야 하지 않나?) 

아래는 각각의 열쇠로 얻을 수 있는 위치와 아이템 목록

마법의 열쇠

01. 이시 마을 : 치유의 팔찌

02. 사마디 시가지 : 레시피북 [나도 마법사가 될 수 있다!], 스킬의 씨앗, 2000골드, 아름답초, 작은 메달

03. 반델폰 지방 반델폰 왕국터 : 퍼플 오브, 정령석, 레시피북 [왕자와 공주의 비밀]

04. 나김나 마을 : 좀비 메일, 생명의 나무 열매, 작은 메달

05. 메달여학원 : 메달 여교 교복, 천둥의 구슬, 작은 메달, 스킬의 씨앗

06. 솔티코 마을 : 킬러 피어스

07. 프차라오 마을 : 레시피북 [은다루기], 현자의 성수

08. 다하르네 마을 : 레시피북 [내일, 천사가 되어라], 작은 메달, 신비한 나무 열매, 생명의 돌

09. 델카다르 지방 남쪽 섬 : 슬라임 왕관

10. 호무스비 산지 : 퇴마의 태도

11. 유그노아 지방 : 작은 메달 3개

12. 메다챗 지방 서쪽 섬 : 매의 검

13. 유그노아 지방 후미의 섬 : 천사의 소마

14. 델카다르 시가지 하층 : 5000골드

최후의 열쇠

01. 사마디 시가지 우물 : 마그마 돌

02. 다하르네 마을 : 진화의 비석, 작은 메달, 아름답초, 50000골드

03. 솔티코 마을 : 무지개색 헝겊

04. 프차라오 마을 : 금괴

05. 클레이모랑성 지하 1층 : 레시피북 [로열 공예집], 시간의 수정

06. 클레이모란 지방 북서쪽 돈대 : 레시피북 [대현자 묵시록]

07. 메다챗 지방 서쪽 돈대 : 작은 메달 3장

08. 나프가나 밀림 중앙 돈대 : 시간의 수정 3개

09. 호무스비 산지 북쪽 돈대 : 레시피북 [작열하는 무기]

10. 황야의 지하 미궁 : [메탈킹의 조끼] [스킬의 씨앗(판도라 박스 E)] [레시피북(군인 제복론)] 

11. 천공의 옛 전장 지하 9층 : 레시피북 [금성신의 언행록], 광석채집(오리할콘, 용의 비석, 헤비메탈)

12. 이름없는 섬 : 레시피북 [전쟁의 여신 교범]

13. 메다챗 지방 서쪽 섬 : 메탈 킹의 갑옷

14. 반델폰 지방 동쪽 섬 : 레시피북 [생과 사의 반지]

15. 델카다르 지하 감옥 하층 : 레시피북 [도적왕 안내서], 해골 투구

연계기 목록

트로피를 따다가 열받았던 목록.

처음엔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했는데도 트로피가 안떠서 아 내가 체크를 잘못했나 싶었다.

그래서 하나씩 다 검사해야하나 했는데, 대충 한줄 검사하고 로드하고, 다시 한줄 검사를 하려했다.

왜냐하면 다 검사하려면 기적의 물방울이 너무 많이 필요하니까...

근데 생각해보니 두 개 이상 누락됐을 경우 그 방법이 불가능 하단걸 깨달음.

결국 전부 다 한번에 검사할뻔 했으나 리스트를 다시 정리해보니 연계기 하나를 빼먹은 걸 확인.

다행히 그 하나만 써보니 트로피를 딸 수 있었다. 휴. 내 경우는 대천사의 가호를 빼먹은 것이었다.

이처럼 모든 스킬을 두 번씩 사용해봐야 될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 이 트로피를 딸때는 정신차리고 체크하자.

레븐+카뮈 : 화염진/슬립 어택/매의 춤/메탈 킬러/섀도 어택/보물 헌터

레븐+베로 : 블리자드 소드/가스펠 소드/불꽃의 춤/뇌룡 치기/초폭주 마법진/메드로아

레븐+세냐 : 사이클론 베기/악마 킬러/금강의 선율/극락 보내기/성스러운 기도/가스펠 송

레븐+실비 : 폭염 베기/메라 허리케인/데스 드림/데인저글링/용사의 춤/폴 인 러브/동료 소환

레븐+마르 : 스톰 슬래시/빙염난무/용호격/화염 후려치기/일갈/청춘의 한 페이지

레븐+로우 : 수왕 대연격/다크 데인/얼어붙는 파동/유그노아의 자장가/미라클 존/그랜드 네뷸러

레븐+그레 : 알테마 실드/용왕 베기/아이스 스톰/뇌신무쌍/준마난무/배수의 각오

베로+세냐 : 마햐다인/플러시 샷/여신의 숨결/람다의 기도/크로스 마단테/대천사의 가호

마르+로우 : 골드 사이클론/마투연무/아직도 이팔청춘/폭냉각/열강일섬격/폭주 핑크진

실비+그레 : 상호 감싸기/백열 키스/처형무쌍/스승 소환/대마신 베기

3인연계

비스트모드(카세)/빙뢰진(카베)/아크로배트 스타(카실)/슈퍼룰렛(카마)/흑염진(카로)/3연속 매베기(카그)/

대마도사강림(베세)/스피드 스타(베실)/사탄 모드(베마)/초미라클 존(베로)/홀리 호스(베그)/

몬스터 존(세실)/요정들의 폴카(세마)/성자의 증표(세로)/성기사의 증표(세그)/

스펙터클쇼(실마)/로즈 허리케인(실로)/나이트 프라이드(실그)/

지고데인(마로)/충의의 철괴(마그)/대암석 떨구기(로그)

4인연계 : 기가버스트/미나데인/성룡의가호

외형변경 장비 종류

게임이 버전이 여러개다 보니 버전 별로 얻을 수 있는 옷이 달라서 공략 보는데 약간 불편했다.

내 버전에서는 없는데 공략에는 써있어서 한참 찾았던 것도 있고, 반대로 공략에서 누락된 부분도 있었고...

일단 PS4 기본판을 원본으로 표시를 해놓았으니 참고바란다. (DQ 11S버전에서 나오는 옷은 11S로 표기)

참고로 기본판의 경우 외형이 같은 세트 들이 있는데 11S에서는 그것들이 그나마 색상은 다르게 나온다.

주인공

기본 스타일

트로덴 스타일 : 트로덴 반다나 + 트로덴 복장

여행자 스타일 : 여행자의 후드

퍼레이드 스타일 : 퍼레이드 의상

성기사 스타일: 성기사의 갑옷

왕가의 스타일 : 유그노아의 투구 + 유그노아의 갑옷

유대의 스타일 : 어윈의 투구 + 어윈의 갑옷(외형은 왕가의 스타일와 동일)

용사의 스타일 : 용사의 투구 + 용사의 옷

이시마을 스타일 : 이시 마을 옷

(11S)늑대용 스타일 : 늑대용의 갑옷

카뮈

기본 스타일

대도적 스타일 : 대도적의 터번 + 대도적의 망토 (모자 제외 가능)

도적왕 스타일 : 도적왕의 터번 + 도적왕의 망토 (외형은 대도적 스타일와 동일)

대해적 스타일 : 대해적의 모자 + 대해적의 코트 (모자 제외 가능)

해적왕 스타일 : 해적왕의 모자 + 해적왕의 코트 (외형은 대해적 스타일와 동일)

(11S)달그림자 스타일 : 달그림자의 옷

(11S)노스레더 스타일 : 노스레더 슈트

베로니카

기본 스타일

메달여고 스타일 : 메달 여고 교복

프리티 스타일 : 프리티 캡 + 프리티 에이프런

고양이 스타일 : 고양이 모자 + 고양이 인형 옷

패션요정 스타일 : 패션 코르사주 + 패션 옷

유구한 스타일 : 영원의 모자 + 영원의 예복

(3DS)(11S)검은고양이 스타일 : 검은고양의 모자 + 검은고양이 인형 옷

(3DS)(11S)전설의 메달여고 스타일 : 전설의 메달여고 교복

(11S)엔젤 스타일 : 엔젤 원피

(11S)새끼 멧돼지 스타일 : 새끼 멧돼지 모자 + 새끼 멧돼지 인형 옷

세냐

기본 스타일

무희 스타일 : 무희의 옷

메달여고 스타일 : 메달 여교 교복

러블리 스타일 : 러블리 밴드 + 러블리 에이프런

성녀의 스타일 : 성녀의 티아라 + 성녀의 드레스

여신의 스타일 : 아테나의 왕관 + 아테나의 옷(외형은 성녀의 스타일와 동일)

성현의 스타일 : 성현의 서클릿 + 성현의 로브

단발 스타일 : 이미지 체인지 링

(3DS)(11S)신의 무희 스타일 : 신의 무희의 옷

(3DS)(11S)전설의 메달여고 스타일 : 전설의 메달여고 교복

(3DS)(11S)러버 스타일 : 러버 슈트

(11S)소악마 스타일 : 소악마 원피

실비아

기본 스타일

퍼레이드 스타일 : 퍼레이드 의상

핸섬 스타일 : 핸섬 슈트 + 핸섬 스카프

카리스마 스타일 : 카리스마 슈트 + 카리스마 스카프 (외형은 핸섬 스타일와 동일)

충격적인 스타일 : 트레비앙 크라운 + 트레비앙 슈트

앙천의 스타일 : 에트왈 크라운 + 에트왈 슈트 (외형은 충격적인 스타일와 동일)

(11S)카니발 스타일 : 카니발 슈트

(11S)슈발리에 스타일 : 슈발리에 슈트

마르티나

기본 스타일

메달여고 스타일 : 메달 여교 교복

버니걸 스타일 : 토끼 귀 머리띠 + 버니 슈트 + 망사 스타킹

수영복 스타일 : 위험한 수영복

신비의 스타일 : 신비의 뷔스티에

전희의 스타일 : 전희의 티아라 + 전희의 드레스

전쟁신의 스타일 : 미네르바 티아라 + 미네르바 드레스 (외형은 전희의 스타일와 동일)

신룡의 스타일 : 신룡의 머리 장식 + 신룡의 무투복

(3DS)(11S)전설의 메달여고 스타일 : 전설의 메달여고 교복

(11S)수영복 스타일 : 아슬아슬한 수영복

(11S)요마 버니 스타일 : 요마의 버니 슈트

(11S)변재천 스타일 : 변재천 옷

로우

기본 스타일

선왕의 스타일 : 유그노아의 왕관 + 유그노아의 망토

거목의 스타일 : 거목의 왕관 + 거목의 망토 (외형은 선왕의 스타일와 동일)

왕의 스타일 : 태양의 왕관 + 왕의 망토

신들의 스타일 : 아폴론의 왕관 + 제우스의 망토 (외형은 왕의 스타일와 동일)

(11S)초대대사 스타일 : 초대대사의 옷

마지막 동료

기본 스타일

델카다르 스타일 : 델카다르 메일

장군의 스타일 : 제너럴 망토 + 제너럴 부츠

군신의 스타일 : 마셜 망토 + 마셜 부츠 (외형은 장군의 스타일와 동일)

영웅왕 스타일 : 영웅왕의 투구 + 영웅왕의 갑옷

(11S)쌍두 독수리 스타일 : 쌍두 독수리의 갑옷

캐릭터 스킬트리 추천 (스포주의)

초반부 추천 스킬과 후반부 추천 스킬을 어느정도 간추려봤다.

사실 그다지 여러 스킬을 활용하지 않았기에 엄청난 도움은 안될거라고 본다.

물론 언제든지 스킬 리셋이 가능하니 그때그때 보스에 맞춰 스킬을 재정비하는것도 가능하나

나는 그렇게까지 진행하진 않았고 대부분 한쪽으로 밀면 왠만해선 바꾸지 않았기에... 대부분 루리웹에서 추천한 트리를 탔다.

일단 스텟 강화 스킬(공격력 상승등)은 후반부 가면 무조건 올려놓는게 좋으니 그런건 생략

또한 이 게임의 만렙은 99인데 99를 찍어도 모든 스킬 패널을 열수는 없다.

그래도 문제는 없는게 스킬의 씨앗을 쓰면 스킬 포인트를 올릴 수 있어서 해당 아이템을 파밍하면 때문.

즉 99렙 찍고난 뒤에는 스킬의 씨앗 파밍으로 넘어간다는 소리다.

해당 씨앗 아이템 파밍은 다른 문서에서 설명했다.

주인공

초반에는 양손검 트리를 추천한다.

잡몹은 원 그리기로 상대하고 보스전은 혼신 베기-전심전령 베기로 상대하면 거의 후반까지 상대할 수 있다.

블레이드 가드나 가드 카운터를 배워두면 가드도 나름 쏠쏠히 되니 배워두면 좋다.

중반부부터는 패왕참 계열이 생기기에 잡몹제거가 더 쉬워지며 한손검과 번갈아가며 키우게 된다.

카뮈

초반에는 단검이나 부메랑 트리를 추천한다.

단검은 보스전에 좋고 부메랑은 잡몹처리에 좋다.

단검의 경우 보스전에는 슬립대거+휘프노스헌트나 바이퍼팽+타나토스헌트가 6배 데미지를 주기에 딜이 좋다.

중반부부터는 분신을 배운 이후로 한손검으로 넘어가 이도의 마음가짐과 이도의 비법을 배워 이도류를 쓴다.

이 시점부터 분신+심안일섬, 분신+회심필중등으로 최강딜링이 가능해지며

특히 회심필중은 무조건 회심 공격이기에 메탈계열을 잡을때도 편해진다.

거기에 비스트 모드라는 1턴에 2회 행동이 가능한 연계기를 쓰면 최대 딜링도 가능.

비스트 모드(연계) - 분신(카뮈) - 바이어 팽(카뮈) - 분신(카뮈) - 타나토스 헌트(카뮈)

독걸고 6배 데미지를 좀 더 강화시킨 콤보. 이게 숨겨진 최종보스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최종 공격 콤보다.

베로니카

처음부터 끝까지 지팡이를 쓰게 된다.

그다지 찍어야 할 기술은 없지만 중반까지는 부활의 지팡이, 폭주 마법진 정도를 찍게 될 듯.

중후반부터 이오그란데, 마력 각성, 메아리의 마음가짐, 마단테 등으로 엄청난 딜링이 가능해진다.

세냐

처음부터 끝까지 스틱+방패을 쓰게 된다.

베로니카와 마찬가지로 특히 중요한 스킬은 없지만 천사의 가호, 여신의 축복 등을 찍게 될것.

대부분 힐과 버프 위주로 쓰기 때문에 필수 스킬까지는 없는 것 같다.

실비아

처음부터 끝까지 채찍 트리를 탄다. (한손검, 단검 제외한 트리)

가장 일찍 사용할 수 있는 전체 회복인 허슬 댄스가 매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상태이상 회복을 해주는 딴죽 걸기 등으로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후반부에는 극룡 치기로 적의 버프를 없애고 여성에게 턴을 넘기는 레이디퍼스트 등을 자주 사용.

돈이 남아도는 후반에는 골드 샤워 등도 잡몹 제거에 편리하다.

마르티나

초반에는 창 트리를 추천한다.

뇌광 일섬 찌르기를 먼저 찍자. 회심 공격 확률이 높아서 딜링으로 이걸 주로 사용한다.

데빌모드를 배우고나서 중후반에는 격투와 섹시 트리를 타게 된다.

핑크 타이푼, 핑크 사이클론으로 광역딜을 하며 폭렬각이 단일딜로는 가장 뛰어나다.

로우

처음부터 끝까지 지팡이를 쓰게 된다.

치유의 비, MP 패서, 부활의 지팡이 등으로 확실한 힐러를 책임진다.

후반에는 영의 세례로 적의 버프를 지우는 효과가 쏠쏠하다.

손톱 트리에서의 골드 핑거도 영의 세례와 똑같은 효과이나 손톱 트리는 애매하다는게 단점.

마지막 동료

여러가지 트리를 원하는대로 써도 무방하다.

양손검이나 한손검은 주인공과 거의 동일하지만 약간 부족하다. 전심전령 베기, 매 베기 등.

이도류의 경우 초매 베기와 천하무쌍의 딜링이 높고

도끼의 경우 방패도 장비 가능하고 방어력 깍기가 가능한 등

잡몹, 보스, 메탈 여러모로 사용이 가능해서 도끼도 추천되는 편.

탱커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팔라딘 가드 사용 후 인왕서기를 하면 무적으로 아군을 방어할 수 있다.

모든 칭호 목록

기본적으론 [링크1] 이곳을 참조하면 되지만 여기서 빼먹은 칭호도 많음.

PS4판 완벽한 칭호 목록은 이쪽으로 [링크2]

참고로 PS4, NDS, 스위치 모두 전체 칭호수가 다르고 PS4판의 모든 칭호수는 253개. 스위치판은 248개. [링크]

아래에서는 1번 링크에서 빠진것 중에 중요한 것들의 달성 과제 목록을 적은 것.

날려버리기 영주~태상왕 : 탈것에 타고 몬스터를 100번/150번/300번 날려버리기

한손검의 거장~천재 발명가 : 각 목록의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을 전부 별 마크로 채우기

만물의 창조주 : 모든 아이템을 전부 별 마크로 채우기(무기/방어구/액세서리 전 종)

마스터 여행자 : 여관 50회 숙박

이하는 카지노용 목록만 따로 정리한 것

비기너스 럭 : 카지노 코인 10만 개 소지

러키 스타 : 카지노 코인 50만 개 소지

갬블 킹 : 카지노 코인 100만 개 소지

매직 슬롯 1학년 : 매직 슬롯 200회 플레이

소문난 매직 프로 : 매직 슬롯 600회 플레이

천하의 매직 프로 : 매직 슬롯 1800회 플레이

러키맨 : 매직 슬롯에서 빅 보너스 획득

슈퍼 러키맨 : 매직 슬롯에서 슈퍼 보너스 획득

슬라링의 파트너 : 매직 슬롯에서 화면 꺼지는 연출(기계프리즈)을 보면 획득

역전 매직 슬로터 : 매직 슬롯에서 보스에 역전 승리

골든 매직 프로 : 매직 슬롯에서 금색 보물상자 발견

신참 슬로터 : 슬롯 10회 플레이

숙련된 슬로터 : 슬롯 50회 플레이

엘리트 슬로터 : 슬롯 100회 플레이

미스터 7 : 슬롯에서 77777 달성

운수대통 슬로터 : 슬롯에서 잭팟 달성

카드 입문자 : 포커 40회 플레이

카드 달인 : 포커 120회 플레이

카드 마인 : 포커 360회 플레이

대담무쌍한 포커 플레이어 : 포커에서 더블 업으로 10연승

로열 슬라이머 : 포커에서 로얄 스트레이트 슬라임 달성(슬라임문양으로 10JQKA 달성)

룰렛당 지지자 : 룰렛 15회 플레이

룰렛당 당원 : 룰렛 40회 플레이

룰렛당 총재 : 룰렛 120회 플레이

신의 한 수를 가진 남자 : 룰렛에서 잭팟 달성

러키 캡틴 : 룰렛에서 보물상자 당첨

돈 갬블러 : 카지노의 모든 게임을 즐김

이하는 모든 칭호 목록

공략사이트 추천

루리웹 게시판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1571

한국 공략사이트 1 https://goxis1.tistory.com/category/PS4 공략/드래곤퀘스트XI

한국 공략사이트 2 https://funkygame.tistory.com/897

일본 공략사이트 1 https://gamers-high.com/dq11/

일본 공략사이트 2 https://game8.jp/dq11

각종 팁

턴 개념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4690

조합카운터 용도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9408

돈/레벨 노가다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5041

레벨 노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mTQOJVbsyo

3부 엔딩 직전 이벤트들 https://goxis1.tistory.com/1234

스킬 관련

스킬 ???? 표시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3928

추천 스킬 (스포)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2813

훔치기 관련

토끼꼬리 위치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4172

훔쳐두면 쓸만한 아이템들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1670

컨텐츠 공략

퀘스트 공략 https://gamers-high.com/dq11/quest/

제작 레시피 위치 https://game8.jp/dq11/165050

외형변화 장비 종류 1 https://gamers-high.com/dq11/data/mitame-henka.html

외형변화 장비 종류 2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1799

(11S)외형변화 장비 종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ntendoswitch&no=1714899

바다 몬스터 도감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7202

3부 바다 [마법 영감 E] 나오는 곳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6855

경마 블랙컵 어려움 1분2초 클리어 https://www.youtube.com/watch?v=3ri0QMdDwY4

스위치판 추가스토리 영상(스포) https://www.youtube.com/watch?v=GlBZqdGRDq0

스위치판 모든 동료 결혼엔딩(스포) https://www.youtube.com/watch?v=AqsD8uN1nsM

보스/넬슨/연무 공략

적강함 보스공략 https://blog.naver.com/tyrant123/221376664768

적강함 넬슨 시련 마지막 공략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sYaS89448zA

적강한 넬슨 시련 마지막 공략 영상 (2) https://www.youtube.com/watch?v=UZVIdDXv1c8

연무토마행 4번째/5번째 공략 https://bbs.ruliweb.com/game/83676/read/9416221

구글에서 공략사이트 더 찾아보기

[한국웹] 드래곤 퀘스트 11 공략 [링크]

[일본웹] ドラゴンクエスト XI 攻略 [링크]

[영문웹] DRAGON QUEST XI Walkthrough [링크]

[영문웹] DRAGON QUEST XI Wiki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