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드래곤2 치트 - deonjeon-aendeulaegon2 chiteu

• Tag
• Media Log
• Location Log
• 갯힝에게 한마디
• Admin
• Write

Article Category

Recent Article

• 원랜디 9.27 [히든조⋯ (153)
• 원랜디 9.099 [히든조⋯ (166)
• 원랜디 8.9B Fix1 [히⋯ (106)
• 원랜디 8.6 Fix1 [히⋯ (187)
• 원랜디 8.4 Fix2 [히⋯ (71)
• 원랜디 8.3 Fix6 [히⋯ (60)
• 안녕하세요. (25)
• 나랜디 4.2 F5 2 [히⋯ (47)
• 원랜디 8.2 Fix3 [히⋯ (113)
• 발리언트포스 등급표 (2)
• 바람의나라 시즌2 2.1⋯ (14)
• 애니게임디펜스 시즌2⋯ (5)
• 원랜디 8.2 Fix1 [히⋯ (15)
• 나랜디 4.2 F2 [치트⋯ (26)
• 원랜디 8.1 Fix3 [히⋯ (22)

Recent Comment

• 갯힝님 라스트랜드 명⋯
• 복붙도 안되는데 영어⋯
• [맵이름]올렸습니다
• [맵이름]보냈슴니다
• 클래식리니지 CLINR0.⋯
• BAW RPG 보냈습니다.⋯
• 리니지하드코어rpg 3.⋯
• 혹시 20년도에 올라왔⋯
• 이새기 손절하고 너굴⋯
• 리니지하드코어rpg 3.⋯
• 형님 조디악rpg점
• 대륙RPG 보냈습니다.
• 삼고빔
• 악몽으로 시작하셨으⋯
• 진짜 뒤졌나 보다...

글검색--><--글검색

1. 호호아줌마 2016.10.20 17:20

   
   
   

   정말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2. 품번좀 2016.10.21 02:25

   
   
   

   품번좀요

3. ㄴㅁㅇㅁㅈㅇ 2016.10.22 08:29

   
   
   

   진짜 갯힝횽은 세계적인변태라니깐ㅋㅋㅋㅋ

   품번은 센스아니냐ㅋㅋ

4. ㅂㅂㅈㄷㅂㄷㅂㅈㄷ 2016.10.25 20:48

   
   
   

   형님, 품번 좀 주세요. ㅠㅠ

20대 후반 또는 30대를 훌쩍 뛰어넘은 게이머라면 게임센터라는 이름으로 바뀌기 전의 오락실을 드나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기자도 국민학교때(당시에는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 불렀다) 뇌염 예방주사비를 삥땅쳐서 오락실 갔다가 들통난 후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어머니에게 맞은 뒤 가출했던 경험이 있다(잊혀지지도 않는 85년 5월 5일...).

▲아~ 추억의 오락실

어쨌든 오락실이라는 공간은 게임기가 거의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 게이머에게 가장 안락한 장소이자 친구들과 누가 50원에 오래 버티기 승부 등을 하던 추억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락실에서만의 비기를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고 또는 실천해봤을 것이다. 지금 이글은 당시부터 내려오는 오락실 문화와 숨겨진 비기를 공개하는 글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공짜로 게임하는 방법을 터득하라
요즘 오락실은 평균 100원, 시가지로 나가면 200~300원 정도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체감형 게임이라면 500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지만 80년대 후반 오락실은 무조건 50원이었다. 보통 1,000원을 들고가면 반나절 이상 버틸 수 있는 금액이었으나 지금과 화폐가치가 틀리기 때문에 당시 1,000원은 10,000원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최근에는 구경하기도 힘든 10원짜리

어쨌든 50원이기는 하지만 우리또래에게는 엄청난 큰 금액이었으므로 어떡하든지 공짜로 게임을 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은 범죄이므로 따라하지는 말고 아~ 그런일도 있었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해주기 바란다.

① 10원짜리를 이용해라!
십시일반이라고 했다. 50원을 쪼개면 10원짜리 5개, 100원이면 10개다. 즉 1~2판을 즐기는 금액으로 5배, 10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10원의 크기를 100원으로 맞추는 것이다. 이 방법은 오락실 기계에 동전을 넣는 구조가 당시까지만 해도 동전의 무게가 아닌 크기에 의해 분류되는 방법을 썼기에 가능했다.

바로 10원짜리 둘레에 스카치테이프나 청테이프를 이용해 100원짜리 지름과 동일하게 만들면 오락실 기계는 이를 100원으로 인식했다. 지금 기억나는 바로는 스카치테이프는 4바퀴 반, 청테이프는 2번 정도 둘레를 감아주면 가짜 100원짜리로 태어났다.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	▲4바퀴 반의 절묘한 두께조절

이정도는 고난이도 수법이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테니스 줄과 전자식 라이터(일명 딱딱이)로 튀겨주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딱딱이의 경우 가장 악질적인 방법으로 자칫하면 게임 기판을 고장내는 경우가 있어 양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었다(그런데 이미 공짜로 게임할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② 4차원을 배운다
돈은 게임 한판을 플레이할 수 있는 50원뿐이데 친구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1시간이 넘을때 수많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이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게임의 버그를 이용한 일명 4차원을 이용하면 모든 고민이 한방에 날라간다.

일단 4차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리들이 흔히 4차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해당 게임의 디버그 모드 또는 버그를 이용한 얍삽 플레이를 말한다. 즉 결코 게임오버를 볼 수 없다든가 처음부터 풀파워로 게임을 즐긴다든가 캐릭터 사망시 오히려 보너스가 추가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물론 하다가 주인아저씨에게 발각되면... 뒤는 상상에 맡기겠다.

지금부터 공개하는 오락실 4차원은 이미 사용할 수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자(^^;)

보글보글
90년대 오락실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보글보글을 기억하는가? 납치된 여자친구를 찾아 떠나는 아기공룡(?)의 모험을 그린 이 게임은 모두 2개의 4차원이 존재했다. 먼저 처음 시작하자마자 모든 아이템을 먹고 시작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조작키를 편의상 A, B, C라고 정의하겠다.  A(미사일) B(점프) C(스타트)

▲이때가 기회다!

1. 게임기 전원을 껐다 다시 켠다(이때 주인 아저씨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조심!)

2. 전원이 들어온 후 보글보글이라는 메시지가 보이면 ↑↓→←, A, B, A, B, A, B, →, C를 타이밍에 맞춰 입력한다.

3. 입력이 정확하면 빨간색으로 메시지가 나오면서 모든 아이템을 입수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이후 동전을 넣고 게임을 시작하자)
 

이외에도 보석이나 점수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디버그 모드도 있는데 다음과 같이 입력해보자

1. 아이템 4차원을 건 직후 데모플레이 화면까지 동전을 넣지 말고 가만히 있는다.

2. 랭킹 화면이 나오고 타이틀화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3. →, A, →, B, →, C, →, A, →, C를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자.

4. 이제 동전을 넣고 플레이하면 2개의 4차원이 걸린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말이 필요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디버그모드라기 보다 버그성 플레이가 주를 이루었다. 지금은 추억의 단어인 가일의 ‘학다리’, ‘그림자 던지기’ 등은 당시 오락실에서 리얼 스트리트 파이트가 벌어지게 되는 주 원인이기도 했다.

먼저 가일을 최강으로 만든 그림자 잡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상대방이 근접해있든 멀리 있든 상관없이 무조건 잡아 던지는 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어이없이 돈만 날리는 악마의 기술이다.

커맨드는 ←(충전), →, ←, 강킥, 타이밍을 맞춰 강펀치를 입력 하는 것으로 성공하면 그림자를 잡아 던진다. 물론 한번 쓰러진 상대에게도 연속해서 입력할 경우 무한으로 그림자 잡기는 성공하게 된다. 이 버그에 쓰라린 아픔을 겪은 탓인지 한때 국내에 만연했던 개조기판에서는 춘리가 이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는데... 일명 ‘공중 그림자 잡기’불리는 기술이다. 이는 일부러 춘리에 버그를 사용할 수 있게 조작한 것으로 상대방의 머리위로 접프해 강손을 누르면 무조건 공중잡기를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가일의 학다리는 역시 버그로 근접 강킥 공격을 하다가 등을 보이며 발차기를 하는 순간 소닉붐(일명 군번줄 날리기)을 입력하면 소닉붐이 발사되면서 한다리 서기로 멈추어 버린다. 학다리는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 무적상태가 되어 상대방보다 HP가 조금이라도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입력하면 무조건 이기는 금단의 비법.

▲바로 가일의 학다리! 이 자세가 나오면 기계를 끄고 도망가는 것을 추천!

만약 상대방이 가일로 플레이 하면서 위와 같은 얍샵 방법을 사용한다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복수 해주자. 바로 기계 꺼버리기로 상대방에 접근해서 앉아있다가 레버를 한바퀴 돌리면서 강손과 강발을 차례대로 누르면 기계가 리셋되어 버린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한테 가서 말하자 “아저씨~ 기계 꺼졌어요”라고…. 그러면 아마 100원을 주면서 다른 게임 하라고 할 것이다.

던전 & 드래곤 : 새도우 오버 미스타라
거의 유일하게 주인아저씨들이 기계 앞에 ‘4차원하다 걸리면 10배 물어내야함’ 등의  경고문을 붙인 게임일 것이다. 그만큼 게임의 인기가 많아 자금 회전률이 높은 게임인 만큼 4차원을 당하면 오락실 입장에서는 피해가 막심한 게임이었다. 생각해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경우 엔딩을 볼 때까지 15분 내외이며 엔딩이후 게임오버이니 큰 피해가 없겠지만. D&D는 엔딩까지 가는데 1시간 이상 걸릴뿐 아니라 원코인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진정한 고수가 아니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당시 최고의 액션RPG였던 D&D	▲원코인으로 여기까지 오면 진정한 고수

지금은 오락실이든 에뮬이든 이 심각간 버그의 피해로 패치가 되어 4차원이 통하지 않으므로 시도해보고 나서 안된다고 항의하지 말자(^^).

먼저 4차원 가능 캐릭터는 도적, 용사, 드워프로 1P자리에서 가능하다. 이제 동전을 넣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캐릭터 이름을 정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때 기본 이름을 사용하기위해 NAME 이라는 메뉴를 선택하면 기본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데 타임리미트 10초가 되기전 커서를 A 또는 M으로 이동시켜 계속 눌러주자.

그러면 타임리미트가 9초 이하로 안내려 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END를 눌러 이름을 정하고 게임으로 돌아가자. 성공했다면 절대 죽지 않으므로 엔딩까지 보는데 약 2시간 정도는 오락실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 아이템을 잘못 집으면 다운된다	▲따라서 상점까지는 조용히 가자

단 A를 연타해 성공했을 경우 가끔 게임이 다운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M을 선택했을 경우 다운되는 경우는 없지만 투구 및 알 수 없는 아이템을 먹거나 초반에 상점이 나오기까지 아이템을 사용하면 다운되어 버리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