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일: 2021.08.04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SF
국가: 미국
감독: 제임스 건
출연: 마고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등
네이버 평점: 8.07
나의 평점: 7.5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소개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누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줄거리(스포주의)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실사영화 두 번째 시리즈이다. 전편과 같은 세계관이며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 나온 등장인물도 나온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작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벨 레브 교도소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블과 다르게 DC에서는 능력있는 범죄자들을 찾아가 세계를 구하도록 만든다. 아만다 월러는 악질들만 모아서 특수부대를 만들고 싶어하는 인물인데 본인의 지시를 복종하도록 범죄자들의 두개골에 초소형 폭탄을 주입해 미션을 준다. 캡틴부메랑, 블랙가드, 할리퀸 등의 죄수들과 리더인 릭 플래그 대령이 수어사이드를 결성해 임무에 투입된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반정도가 적군에 의해 죽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진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시작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할리 퀸은 코르토 말테제 군에게 생포 당하고 릭 플래그는 정체 모르는 무장 단체에게 끌려간다. 한창 싸움터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1팀이 죽어나갈 때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랫캐처, 폴카도트맨, 킹샤크로 구성된 2팀은 무사히 도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3일 전 시점으로 돌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임무가 나온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말티즈 내에 쿠데타가 발생했다. 쿠데타 세력은 반미세력이며 요툰하임이라는 곳에 있는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프로젝트 스파피쉬가 미국과 세계에 위협이 되므로 모든 것을 파괴하라는 미션이 주어진 것.

먼저 아만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게 릭 플래그를 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다 죽이고 도착한 곳에서 릭 플래그는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사실 그는 정부군에게 대항하는 반란군에게 구해졌던 것... 반란군의 대장인 솔 소리아는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들에게 가족을 잃었다며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지원해주기로 한다.

프로젝트 스타피쉬는 과거 우주에서 데려온 외계인 스타로를 이용한 연구로 가이우스 그리브즈(싱커)가 책임자를 맡고 있었다. 요툰하임으로 들어가기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그를 찾았고 반군의 도움을 얻어 그가 자주 다니던 클럽에서 만나게 된다. 갑자기 들이닥친 미국인들을 찾는 군인에 위기가 찾아오지만 랫캐처와 폴카도트맨이 싱커를 빼내고 피스메이커, 블러드스포트, 릭 플래그는 미국인이라고 자수하며 잡힌다. 호송차 안에서 군인들을 죽여 탈출하여 다시 팀에 합류한다.

한 편 할리퀸은 새로운 대통령에게 청혼을 받고 요툰하임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본인에게 반대하는 사람은 아이든 뭐든 상관없이 죽여버리겠다는 말에 총으로 쏴서 죽여버린다.
할리퀸은 앞으로 만나는 남자가 이상하다면 바로 죽이기로 마음 먹었다며 아이까지 죽일 계획을 말한다는 것은 이상한 조짐이라고 말한다. 다음 대통령인 마테오 수아레스는 할리퀸을 고문하지만 할리퀸은 끄떡없다. 쓰러진 척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그녀를 구하려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이 민망하리만큼 멀쩡한 모습으로 탈출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모두 모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싱커를 이용해 요툰하임에 입성하고 팀을 나눠 이동한다.
지하에서 릭 플래그와 랫캐처는 철창 안에 갇힌 끔찍한 모습들을 보는데 싱커에 의해 프로젝트 스타피쉬의 진실이 밝혀진다.
스타로를 데려온 것은 미국 정부이며 비밀을 위해 코르토 말티즈에서 30여년 동안 비밀로 인체실험을 했으며 미국의 치부를 없애기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투입한 것이었다.

실험을 당하면 스타로의 분신이 얼굴에 달라 붙게 되고 조종당하는 시체가 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릭 플래그는 충격에 빠지며 연구 자료 하드디스크를 챙긴다. 그때 피스메이커가 나타나 평화를 위해 그 자료를 제거해야 한다며 릭 플래그 대령과 싸우게 된다.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면서 갇혀 있던 스타로도 풀리게 되는데 피스메이커와 릭 플래그가 싸우던 중 릭 플래그가 죽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랫캐처는 하드디스크를 들고 도망치지만 곧 붙잡히게 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장인물 - deo sueosaideu seukwodeu deungjang-inmul

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면서 블러드스포트는 추락하다 랫 캐처를 쏘려던 피스메이커를 보고 순식간에 총을 겨눈다. 서로 비슷한 능력이지만 블러드스포트의 더 작은 총알이 피스메이커를 죽이게 된다.

스타로는 수많은 자아들을 생성해 도시는 자신의 것이라고 외치며 도시로 향한다. 반군은 그틈을 노려 쿠데타 세력을 다 죽이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아만다의 돌아오라는 명령을 어기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스타로랑 싸우러 가겠다고 한다. 다 죽여버리겠다는 아만다를 부하직원이 골프채로 머리를 가격해 기절 시킨다.

본격적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스타로를 공격하지만 쉽지 않다. 폴카도트맨은 촉수에 깔려 사망하게 되고 랫캐처가 능력을 발휘해 모든 쥐들을 스타로에게 공격하게 하고 할리퀸은 창으로 스타로의 눈을 뚫고 결국 이기게 된다.

블러드스포크는 하드디스크를 이용해 아만다를 협박하여 자유를 모두 자유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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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 느낀 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답게 뻘하게 웃긴 부분이 제법 있었고 영상미가 멋있었다. 음악도 뭔가 신나는 느낌. 히어로물 답게 전체적으로 보면 해피엔딩이었지만 멤버들을 너무 많이 죽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슬펐다. 특히 1편에도 나왔던 릭 플래그가 죽을 때 정의로운 인물이 죽어버리니 화도 났다.
DC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 같지만 아직 캐릭터 서사 관련 부분이 마블에 비해 아쉬움이 크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등장인물을 넣으려고 하니 부작용이 생긴 것 같다. 킹샤크나 랫캐처의 쥐 등 동물들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다. 킹샤크를 보니 가오갤의 그루트 거친 느낌 같기도 했음. 순수하고 귀여움.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메인 빌런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스타로가 엄청 거대하긴 하지만 생긴 것 부터가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능력이 세긴한데 둔한 느낌. 토르의 헬라처럼 엄청 센 느낌의 빌런이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다.
할리퀸의 성격은 언제봐도 예측불가. 몇 분전까지만 해도 키스를 퍼붇더니 죽일 때 깜짝 놀랐다. 대찬 성격의 할리퀸이 있어야 수어사이드 스쿼드 맛이 배로 되는 듯.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청소년불가관람불가라 그런지 싸움 장면이 잔혹하고 징그러운 부분도 있었다. 코믹하게 표현하려고 했지만 잔인한 것이 싫은 나에겐 좀 부담이었음. 심약한 분들은 보지 않으시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쿠키 영상은 2개이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결말과 후기는 여기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