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에 차붐횽 얘기 나온 김에.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뮌헨 수비가 붙잡아도 개무시하고 직진해서 꽂아넣는 차붐.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붙잡는 수비수는 80년대 서독과 뮌헨의 레전드 수비수인 아우겐탈러.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뮌헨 수비진 추풍낙엽 만들고 인간적인 슛팅ㅎ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저돌적인 직진 후 힐패스 Video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결국 골 넣는 차붐
차붐횽은 그야말로 돌연변이..
차붐은 피지컬 업그레이드한 베르너. 1  NBA-Talk 2 NBA-Talk 지금 바이에른 뮌헨 멤버에 선수시절 차범근이 낀다면?
대략 한해농사는 어떻게 될까요...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등등 죄다 싹슬이 정도는 가능할까요? 그보다 지금 스쿼드에 만약 분데스리가 선수시절 차붐이 있다고 가정하면 차붐은 주전이 가능했을 정도의 실력인가요? Free-Talk란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글을 보고 차범근 선수의 대단함을 느꼈는데... 그때 포스정도면 지금 바이에른 뮌헨의 엄청난 스쿼드 내에서도 주전 라인이 가능했을지... 대략 전성기때가 프랑크푸르트-레버쿠젠 시기인데... 그 시기동안 308경기 출장 98골, UEFA컵 두 차례 우승... 하위권이었던 레버쿠젠에 와서 우승까지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세계적으로도 몇 손가락에 꼽힐만큼인데...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게 된다면 경쟁자는 대략 누구 정도일까요...
당시 레버쿠젠은 하위권이 아니였고 지금 지금 뮌헨 스쿼드에서는 주전이 힘들죠 이팀은 괴체나 뮐러도 로테인데요
솔직히 이 팀은 주전-백업 이런 구분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2군이라고 짠 라인업이 분데스리가 내에선 거의 최강 스쿼드일 정도이니깐요... 여기에 고정적인 주전이 있기는 하는지 모르겠네요...
슈바인슈타이거-하비 마르티네즈-필립 람-단테-알라바-노이어 이정도는 거의 고정인걸로 압니다
수비포백 알라바단테보앙텡하피냐는 고정이엇고
하비는 오히려 원래 포지션인 수미로 나오는 빈도도 적고 로테이션 멤버에다 센터백 땜빵으로 출전이 많아서 불만도 뜨고 이적설도 나돌고 있죠.
주전은 가능했겠지만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은 차범근의 장점을 다 죽이는 스타일이기떄문에 그닥입니다. 저번시즌 강력했던 모습을 보여줬던 로베리라인, 뮐러, 만주키치, 크로스, 하비마르티네즈까지 저번시즌보다 임팩트가 줄었죠. 그리고 이 들중에 만주키치, 크로스, 하비까지 이적설이 돌구요. 지난시즌에는 어느쪽에서든 터지는 파상공세였다면, 이번시즌도 득점력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으나 뭔가 답답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차범근감독의 선수시절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강력한 하드웨어(서양인한테 몸싸움에 꿀리지 않으면서 빠른스피드로 제쳐버리죠.)를 바탕으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어떻게 보면 지공상황보다는 역습상황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라이트만으로 판단했을때 말이죠.) 아마 현재의 베일급은 됐을거 같습니다. 차범근감독이 뛰었던 당시의 분데스리가는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보다 높은 리그였죠.(프리미어리그 출범전이죠.)
프리미어 리그라는 이름만 없었을 뿐, 잉글랜드 축구 1부 리그가 없었던 건 아니죠.
그때는 분데스리가, 세리아A, 프리메라리가가 유럽3대 리그였죠. 잉글랜드 리그는 그 아래였구요.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잉글랜드가 1부리그 이름을 바꿔서 출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1부리그가 없었다는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실력은 의심이 없지만 펩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으리라는 건 동의합니다. 차붐의 장점은 미칠 듯한 스피드와 저돌성이었던 것 같은데.. (테크닉을 갖춘 차두리라고나 할까요?) 펩 이전의 바이에른이라면 붙박이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절반 이상은 스타팅으로 나섰을 것 같네요.
펩이전이라면 로벤과 리베리, 차붐으로 윙포워드 로테이션 돌렸겠죠. 직선적인 움직임(업사이드 트랩 뚫거나, 상대 양 윙백의 공간이 많이 빌때)이 필요할때는 차붐은 무조건 필수였을거구요.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차붐 하이라이트를 보면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타일의 축구를 했던 것 같아요. 윙에서의 돌파, 킥 앤드 러쉬 같은 선 굵은 플레이가 위주였던 것 같은데 폭풍 질주를 할 때 보면 수비수가 자동으로 주춤주춤 물러서게 만들 정도로 압박감과 위력이 엄청납니다. 그야말로 탈아시아급 움직임이죠. 플레이 스타일도 시원시원하고 골 결정력도 최고고 요즘 같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에 유럽에서 그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박찬호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이적시장에 맨유나 첼시가 노리고 있지않을까요... 하하
차범근이 윙으로 뛰려면 로벤 리베리인데
펩이랑 상성이 극악이라 로테도 힘들듯. 제 생각에 도르트문트라면 차범근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팀이 됐을것 같네요. 엄청난 활동량, 빠른 드리블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딱 아우바메앙의 업그레이드버전인데다 지치지 않는 체력까지 갖추어서 아우바메앙처럼 세심한 관리도 필요없음. SERVER HEALTH CHECK: OK |
차범근 바이에른 뮌헨 - chabeomgeun baieleun mwin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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