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블러디 메리는 서양에 전해져오는 유령입니다.

일종의 담력 시험같은 것이라고 하며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제일 간단한 것 1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겟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새벽에 화장실(불은 키지 말아야함) 빛을 차단한 상태에서 블러디 메리 x3 말하면 나타난다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촛불을 준비해서 켜놔야 한다는 둥 

조금씩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다른 경우는 블러디 메리를 100번 말해야하는 노래가 있을정도인데

그냥 간단한 거울보며 블러디 메리 x3 말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출처

(난폭토끼님 블로그)

위 영상은 블러디 메리에 대한 영상입니다.

조작인지 아닌지 잘 모르겟습니다.

블러디 메리가 나타나면 손톱으로 벽을 할퀸다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거울속으로 데리고 간다던가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나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그냥 심심할때 한번씩 해보세요.

저도 해보긴 햇습니다만 서양인 발음으로 말해야 하는건지

안 나타나더군요,

실수로 유갤에 올려서 여길로 옮김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블러디메리라는 거울 귀신이 미래의 배우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강령술. 원조는 유럽이다.

저 별명가진 잉글랜드 여왕도 있으니 그런건가

먼가 칵테일이 떙기는 이름이다.

'블러디메리 칵테일' 존나 맛있음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밤 12시 이후에 혼자

(영상 보니깐 혼자 아니여도 되는거 같던데)

방이나 화장실에 들어가 불을 다 꺼놓고

눈을 감은채로 "블러디 메리"라고 20번 반복해서 말한 후

다시 눈을 뜨고 거울을 보면

메리가 띠용~하고 나타난다고 한다. 뭐 3번 부르면

나타난다고 하는 소리도 있다. 솔직히 20번까진 필요 없는듯.

메리는 미래에 배우자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올 한 해 운세 등

미래에 관한 어떤 질문이면 다 답변해준다고 한다.

ㄹㅇ척척박사 블러디 메리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그런데 간혹 메리가 미쳐가지고

손에 칼이나 가위, 도끼, 빠따 같은 흉기를 들고 등장할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럴 경우 존나게 튀면 된다.

아무리 여자라도 손에 흉기 있으면 뒤지니깐..

만약 도망가지 못한다면 메리가 손수 아주 잔인하게

죽여주신다고 한다.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메리 관련 괴담으로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1. 메리는 사실 혼자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어린 미혼모였는데 어느 날 동네를 걷다가 발견한

커다랗고 예쁜 거울을 구경하던 사이 갑자기 아기가 사라졌고

그 아기는 메리 집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서 토막난 채 발견되었으며

메리는 너무 충격을 받아 자살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한을 품은 영혼이 되어 떠돌아댕긴다는 것.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2. 외모가 출중했던 메리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이 붕괴되었고, 평소 자기 얼굴에 자부심이 강한 메리는

이에 충격을 받고 유령화 되었다는 것.

3. 메리라는 아름다운 여자가 동네 건달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결국엔 죽어서 유령이 되었다는 것.

우리는 이 불쌍한 메리를 배달음식마냥 간단하게 부를 수 있으며

메리의 기분에 따라 개꿀정보를 얻을 수 있거나

목숨걸고 튀어야 할 상황에 쳐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한마디로 복불복인셈. 메리를 콜할때 '블러디 메리'라고만 하면 안 되고

'블러디 메리, 네 아기를 내가 죽였어'라고

말해야 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내 생각엔 이 이야기 제일 먼저 만든 어그로꾼이 

처음으로 저딴 방식을 써 메리를 콜했고,

꿀팁 퍼주던 메리는 당연히 격노해서 그 이후로

흉기들고 사람 패죽이려고 나타나는게

아닐까...싶다. 솔직히 저런말 듣고 흉기 안 드는게 이상하다.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이 괴담이 유행하던 과거에는 거울이 귀중품이고

깨지기 쉽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거울 관련 유머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밤 12시에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물 가득 받아두고

입에 칼 물고 있으면 물에 배우자 얼굴이 비친다는

이야기와 유사한 점이 있다.

차이점은 메리 부를라면 목숨을 걸어야된다는 정도?

관련 영상들

영화 장면 중 하나라고 한다.

내가 보기엔 메리가 똥이 졸라게 마려운 것 같다.

스릴넘쳐서 재밌음

사실여부야 영화니까....당연히...

'블러디 메리 챌린지?' 영상이다

스릴있어서 잼나긴한데

먼가 ㅋㅋㅋ생 고생해서 주작한 느낌도 나서

웃기다.

호러드라마? 인 것 같은데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장면이 있으니

주의바람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근데 블러디메리가 팸창 앞에 딱 나타나면 어떨까?

이 아줌마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등장한다면 "으 팸창 씹극혐"하고 자기가 거를게 뻔하다.

블러디메리 소환하느니 

존맛 칵테일 '블러디메리'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블러디메리 칵테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토마토 주스 200㎖

보드카 60㎖

레몬즙 2작은술

타바스코 소스 2방울

우스터 소스 2방울

얼음

소금-약간

후추-약간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이 칵테일은 '해장술'으로 불리기도 하며

그냥 단거 없이 토마토+보드카해서 먹어도 맛있다.

기호에 따라 넣는 양을 조절하면 되며

위 레시피 재료를 다 넣어서 만들시에는 

색다른 맛이난다.

블러디 메리 남자 - beulleodi meli namja


음식 떙기고 술 떙기는 계절 가을.

술 퍼먹고 다음날 숙취에 쌩고생하기전에

'블러디메리' 한 잔 드링킹하며

맛과 숙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