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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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버번 위스키 마시는 4가지 방법/버팔로 트레이스로 홈술하기

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배러너2020. 10. 7. 13:50

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종류: 버번 위스키

이름: 버팔로 트레이스

구매처: 남대문 주류상가

도수: 45%

테이스트: 바닐라, 스파이시, 단맛(꿀?)

개봉하고 처음 마신 맛이라, 알콜 부즈가 좀 있었다.

계속 에어링하긴 했지만 향들이 많이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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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딱 넣고 와인처럼 굴리지 말고, 그대로 넘긴 후 입 닫은 채로 코로 내쉬어준다.

처음엔 화한 스파이시, 알콜향 확 나고, 넘길때 바닐라의 느끼한 단맛,

코로 숨쉬면서 전반적으로 달짝지근함이 느껴짐

이름은 버팔로 트레이스지만 매우 순한 버팔로다.

> 온더락(on the rock)

얼음을 넣고 마셔보니 하나만 넣었는데도 순식간에 향이 부드러워지면서, 약해졌다.

단맛도 줄어들면서 살짝 밍밍한 느낌?

마시기는 편해졌지만 어쩐지 아쉬움.

>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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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의 음료수다. 온더락보단 더 맛있었음. 향은 탄산(트레비 레몬) > 버번 위스키

입맛을 다시다보니 살짝 토피넛? 카라멜? 향이 느껴졌다.

알콜향은 확실히 거의 안남.

> 버번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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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은 다들 들어보았겠지만 버번콕?

별거 없다. 잭 다니엘에 콜라 넣으면 잭콕, 버번 위스키에 콜라 넣으면 버번콕이다.

비율은 콜라 200ml에 술 1oz(30ml), 대충 한 샷 정도 넣으면 된다. 더 술맛나게 먹고 싶으면 더 넣고.

나는 그랬다.

맛은.. 안건강한 까스명수? 으른의 음료수.

총평

버번 위스키는 니트하게 마시는 게 향을 즐기기엔 가장 좋다. 한번 따르면 대충 2~3모금 정도?

개봉한지 이제 시간 좀 지났으니 알콜부즈는 날아갔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용잔 글랜캐런을 사면 향이 훨씬 풍부하다는데, 날 잡아서 구매해야지.

위스키는 도수가 높은 만큼 급하게 많이 마시기보단 안주를 챙기면서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취해도 기분 안나쁘고 속도 안아파서 좋은 술.

버팔로 트레이스가 버번 위스키 입문용으로 손꼽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일단 순해서 부담스럽지 않고 그러면서도 버번 위스키 특유의 맛과 느낌은 있다.

특히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음. 2020년 9월 기준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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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분쇄된 맥아를 발효시켜 증류하는 알코올 음료이다. 이 증류수는 판매될 때까지 나무 캐스크에서 숙성된다. 캐스크에서 숙성된 시간과 그레인의 종류가 위스키의 맛에 영향을 주는데, 좋은 위스키는 잘 숙성된 와인처럼 그대로 마셨을 때 진가가 발휘된다. 위스키를 즐기는 방식은 다르더라도, 위스키에 대한 여러 정보를 습득하고 위스키를 더 제대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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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 글라스나 튤립 글라스에 위스키를 "2 핑거" 따라주기. 락 글라스는 전형적인 위스키 글라스로 높이가 낮고 둥글며 대략 350-415ml의 음료가 들어간다. 튤립 글라스는 아랫부분이 넓으며 점차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글라스로 코에 향기가 모일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고품질의 위스키 테이스팅을 할 때 사용된다. 다른 글라스를 사용해도 관계는 없지만, 이 2가지 글라스는 전형적인 위스키 글라스에 해당된다.[1]

    • 핑거는 술을 따르는 단위로, 2 핑거라 하면 글라스 아래 부분부터 손가락 두개가 닿는 정도까지의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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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의 색깔을 보고 연산 측정하기. 위스키는 숙성되는 동안 나무 캐스크와 접촉하는 기간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보통 위스키의 숙성 기간이 길수록 색깔이 짙어진다. 보라색 빛깔이 난다면 위스키가 셰리나 포트 배럴에서 숙성되었기 때문이며, 약간의 과일 맛이 날 수 있다.

    • 일부 오래된 위스키는 이미 2-3번 사용된 버번 배럴에서 숙성되기도 하는데, 이 때는 숙성 기간에도 불구하고 옅은 색을 띨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버번 숙성 과정에서 더 흔히 발생한다.
    • 잭 다니엘과 같이 일부 숙성 기간이 짧은 저렴한 위스키의 경우 더 클래식한 위스키의 느낌을 주기 위해 카라멜 색깔이 추가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짙은 색깔의 저렴한 위스키도 찾아볼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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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을 들어서 냄새 맡아보기. 콧구멍을 잔에 들이밀지 않아도 위스키 알코올 냄새가 너무 짙기 때문에, 위스키 고유의 향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 대신 냄새가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잔을 코 가까이 가져다 대어보자. 어떤 요소들을 감지할 수 있었는지, 어떤 향이 느껴졌는지 떠올려보자. 냄새는 위스키의 맛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로, 많은 마스터 블렌더들이 위스키를 제조할 때 혀보다는 코를 활용하고 있다.[3] 다음은 흔하게 발견되는 위스키의 향들이다:

    • 바닐라, 카라멜, 토피 는 전형적인 "위스키 향"으로 나무 캐스크에서 숙성된 결과 나타나는 향들이다.
    • 플로랄, 시트러스향은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더 흔히 나타난다.
    • 매이플 향은 잭 다니엘과 같은 테네시 위스키를 포함하는 미국 위스키에서 주로 발견되는 향이다.
    • 스모키향은 특히 아일레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스카치에서 나타나며, 스모키한 향은 위스키를 건조시키는데 사용되는 토탄 불에서 생겨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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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물 몇 방울을 위스키에 떨어뜨려보기.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위스키가 약간 희석되면서 여러가지 향과 맛이 더 도드라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위스키를 시도해볼 수 있다. 가능하면 증류수나 병에 든 물을 사용해서 위스키의 맛을 보존해보자.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혀에 닿으면 화끈거리는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조금 섞어주면 맛과 향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 물을 넣고싶지 않다면 물과 얼음이 들어가지 않은 “니트” 상태로 위스키를 주문해보자.
    • 추가하는 물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되,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보자. 그리고 필요에 따라 물의 양을 늘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물을 넣기 전과 후의 맛을 비교할 수 있도록 위스키를 먼저 한 모금 마셔준 후, 물을 섞어주기도 한다.[5]

  5. 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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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의 맛을 보고 맛과 냄새를 비교하기. 위스키 한 모금을 머금고 삼키기 전에 위스키가 혀를 감싸도록 해보자. 샷을 마시듯이 위스키를 벌컥벌컥 들이마시지 않는다. 적당히 한 모금씩,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야말로 위스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위스키를 맛본 후 여러가지 방면으로 맛을 평가해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질문은 "위스키를 즐기면서 마실 수 있었는가?"일 것이다. 그 외 다음과 같은 부분들도 평가해보자:

    • "진하게 느껴졌는가, 혹은 약하게 느껴졌는가?"
    • "입 속에서, 그리고 위스키를 삼켰을 때 맛과 향이 변화하고 진화되는 것처럼 느껴졌는가?"
    • "맛이 입 안에서 오래 지속되는가, 빨리 사라지는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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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의 얼음만 추가하기. 위스키는 차가울 때 맛이 누그러지기 때문에, 위스키 매니아들은 얼음을 생략하거나 얼음을 넣을 때도 1개를 초과하지 않는다. 얼음은 위스키의 온도를 떨어뜨릴뿐 아니라 녹으면서 위스키를 희석시켜 물처럼 만들어버리기도 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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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에 얼음을 3-4개 떨어뜨려 "온더 락스"스타일로 즐겨보기. 스트레이트 위스키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얼음과 함께 즐겨보자. 글라스에 얼음을 채워주고 위스키를 잔에 따른다. 시원하게 위스키를 마셔보자. 위스키의 맛은 실온보다 차가운 상태에서 마셨을 때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약간 시원한 상태의 위스키가 마시기 더 용이하지만, 그렇다고 차가운 상태의 위스키 맛이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블렌디드 위스키일 경우에만 얼음을 추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싱글 몰트의 경우 얼음이 없는 온더 락스 스타일로만 즐기는데, 이는 추가된 얼음이 강하고 특징적인 싱글 몰트의 맛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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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한 올드 패션드 마시기. 할아버지가 자주 드실 것 같은 위스키 칵테일이다. 기호에 따라 달콤한 버번(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위스키)부터 조금 더 미묘하고 향이 첨가된 라이 위스키까지 여러가지 위스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다. 올드 패션드를 만들고자 한다면, 잔에 얼음을 먼저 넣어두고 다음 재료들을 추가한 후 잘 섞어준다:

    • 위스키 60ml
    • 시럽 15ml 혹은 각설탕 1개
    • 비터스 2 방울
    • 오렌지 필 1인치 혹은 작은 오렌지 웨지 조각 1개
    • 마라스키노 체리 1개 (선택사항)
    • 믹싱과 마실 때 필요한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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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민트 줄렙 만들기. 이 클래식한 켄터키주의 칵테일은 달콤한 버번이 많이 들어간다. 버번의 품질이 좋을수록 맛이 더 좋다. 항상 신선한 민트를 사용해야 하며, 버번을 추가하기 전에 잔 아래에 민트를 두고 각설탕으로 몇 번 문질러주어야 한다. 민트 줄렙을 만들기 위해서 버번 60ml, 각설탕, 설탕으로 문지른 민트 잎, 그리고 부서진 얼음 조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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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만들어보기. 맨하탄이 단 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달콤한 맛과 신 맛의 조화가 이루어진 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올드 패션드처럼 위스키의 종류를 바꿔서 칵테일의 맛 조정이 가능하다. 강한 술을 원한다면 라이 위스키를 사용해보고, 달콤한 맛이 좋다면 버번을 넣어보자. 맨하탄을 만들고자 한다면 다음 재료와 얼음을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보자.

    • 위스키 60ml
    • 달콤한 베르무트 30ml
    • 앙고스투라와 같은 비터스 1-2방울
    • 길이가 짧은 오렌지 필.
      • 같은 레시피이지만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하면 조금 더 달콤한 로브 로이라는 칵테일이 된다. 버번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너무 단 맛이 강해질 수도 있다.[9]

  5. 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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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사워 마셔보기.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반면, 상큼하게 쏘는 맛이 매력인 칵테일이다. 충분한 양의 얼음과 아래 재료를 쉐이커에 넣고 잘 흔들어서 위스키 사워를 만들어보자:

    • 위스키 60ml
    • 바로 짜낸 레몬 주스 30ml 혹은 사워 한봉지
    • 설탕 1티스푼
    • 보스턴 사워에는 거품기가 있는 풍성한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계란 흰자 1개가 추가된다.

  6. 버번 위스키 마시는 법 - beobeon wiseuki mas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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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한 핫 토디를 따뜻하게 마시기. 핫 토디는 차 잎 대신 마치 위스키를 사용해서 내리는 차와도 비슷하며, 춥고 비오는 날에 마시기에 매우 좋다. 보통 핫 토디는 아이리쉬 위스키로 만들어진다. 핫 토디를 만들기 위해 잔에 위스키를 부어준 후, 다음 재료들이 살짝 끓기 시작할 때 위스키 잔에 넣어보자.

    • 물 60ml
    • 정향 3개
    • 시나몬 스틱
    • 1cm 크기로 껍질을 벗기고 잘라둔 생강(선택사항)
    • 레몬필 조각 1개
    • 위스키 60ml
    • 꿀 2티스푼 (원하는 달기 정도에 따라 조절해보자)
    • 레몬 주스 1-2 티스푼
    • 너트메그 소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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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비교하기. 화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위스키는 나무 배럴에서 숙성된 발효된 그레인 알코올이다. 그레인은 으깨지고 걸러지며, 숙성 과정, 그레인, 그리고 추가되는 첨가제의 정도에 따라 위스키의 맛이 결정된다. 아래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들이 있으니 한번씩 시음해보고 구매해보자:

    • 버번은 미국에서 증류된 달콤한 위스키이다. 보통 전통적인 위스키와 비교했을 때 부드럽고 마시기 용이하다. 버번은 약간 더 달콤한 사촌격인 "테네시 위스키"와 비슷하다.
    • 라이 위스키는 그레인 중 최소 51% 이상이 호밀(라이)로 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빵과 비슷하며 자극적인 맛이 나기도 한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라이 위스키는 라이의 비율과 관계없이 라이 위스키로 불린다.
    • 스카치는 맛이 매우 강한 싱글 몰트(단식 증류)이다. 보통 스모키한 맛이 나기도 한다.[11]
      • 영문명을 살펴보면 생산되는 국가에 따라 철자의 차이가 있다. 스코트랜드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영문명에는 "e"가 빠저 있으나,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의 영문명은 "-ey"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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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드와 싱글 몰트의 차이 이해하기. 위스키를 둘러싼 여러 용어들 중에서도 위스키가 몰트인지 블렌드인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느 한쪽의 맛이 더 좋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으며, 단순한 증류 방법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 위스키 시장의 80%에 해당되는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eys)는 혼합된 곡물과 여러 증류기의 몰트를 섞어 제조된다. 보통 더 부드럽고 쉽게 마실 수 있다.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는 단식 증류기의 한 가지 몰트 보리로 만들어진다. 보통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맛이 더 강하며, 단순히 "몰트" 혹은 "스카치 위스키"라고 불리기도 한다.[12]
    • 싱글 캐스크(Single Cask)는 싱글 몰트 위스키가 하나의 베럴 안에서 혼합되고 숙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흔치 않으면서 값이 비싼 위스키에 해당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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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라벨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 익혀두기. 위스키를 선정할 때, 여러가지 증류 기술들을 적어놓은 각 병의 표현들을 보고 있으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위스키와 관련된 표현을 익혀보고 좋아하는 스타일, 그리고 이런 스타일들의 의미를 파악해보자:

    • (넌)칠필터((Not) Chill Filtered). 위스키가 차가워지면 색이 탁해져서 보기에 좋지 않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차갑게 한 후 색을 탁하게 하는 분자들을 위스키로부터 제거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좋은 위스키의 맛에 심하게 영향을 준다.
    • 베럴 프루프/네츄럴 캐스크 스트랭스(Barrel Proof/Natural Cask Strength). 위스키 대부분은 베럴에서 나온 후 물과 희석된다. 하지만 베럴에서 빼낸 후 물로 희석하지 않고 바로 위스키로 제조되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이런 위스키는 맛이 강하며 도수도 높다.
    • 연산(Age): 위스키의 연산은 일반적으로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며, 연산이 높아질수록 위스키의 값어치가 높아진다. 블렌디드 위스키라면 혼합된 위스키 중 가장 숙성 기간이 낮은 위스키의 연산이 표기되어야 한다. 연산은 베럴에서 숙성된 기간만을 의미하며, 병에 담긴 후의 보존 기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 피니싱(Finishing): 위스키의 향을 추가하기 위해 단 기간 동안 특정한 베럴에 놓아두기도 한다. 럼 베럴 혹은 와인 베럴에 담겨지는 위스키들도 있으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특징적인 맛이 위스키에 베어난다. 피니싱 기법은 위스키 제조사에서 "새로운" 위스키를 빠르고 쉽게 만들 때 활용하는 방법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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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스키와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을 떠올려보자. 달위니나 근렌킨치와 같이 가볍고 달콤한 위스키 브랜드는 염소치즈, 크림치즈뿐 아니라 스시나 연어와도 잘 어울린다. 브뤼클라딕과 같은 미디엄바디 위스키는 훈제 생선이나 오리, 사슴고기와 잘 어울리며, 맥캘란과 같은 풀바디 위스키는 초콜릿이나 생강빵과 같은 디저트류, 그리고 그을리거나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와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 최상의 위스키를 원한다면, 최소 15년의 연산을 자랑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를 찾아보자.
  • 스코트랜드의 위스키 전문점이나 고급 바를 찾았다면, 절대 "스카치"라고 주문하지 않으며 “온더 락스”라는 표현을 써가며 주문하지 않는다. 스코트랜드에서 이와 같은 표현은 무례하며, 위스키에 대한 실례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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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항상 음주 후 운전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주량을 잘 알고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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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칵테일 잔
  • 사워 믹스
  • 베르무트
  • 아마레토
  • 얼음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