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바퀴 교체 - amelikantueoliseuteo bakwi gyoche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바퀴 교체 - amelikantueoliseuteo bakwi gyoche

약 4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나의 캐리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바퀴 교체 - amelikantueoliseuteo bakwi gyoche

2019년에만 총 9번의 출국으로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였던

아메리칸투어리스터

하지만...

지구 몇바퀴나 돌 정도로 많은 거리를

이동했기에 캐리어의 바퀴는 수명을 다했어요.

캐리어를 새로 구입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외관 및 내부는 사용상의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새로 구입보단 A/S부분을 알아봤죠.

1. 해당 브랜드에 A/S 접수

(최대 2주걸리는 부분 / AS기간안엔 무상)

2. 바퀴만 구입하여 자가수리

(빠르게 수리가능 / 비용이 조금 비쌈)

이번 크루즈여행을 다녀온 후

발견한 부분이고 여행이 10일밖에 안남은 상황인지라 아메리칸투어리스터를 취급하는 샘소나이트쪽에 문의해봤는데 접수는 가능하지만 약 2주정도 걸린다는 부분으로 마음을 접었어요.

아! 참고로 아메리칸투어리스터는 샘소나이트에서 취급해서 근처 샘소나이트 매장에서 A/S접수가 가능해요! 참고하세요.

그럼 바퀴의 상태가 어느정도나 되길래

캐리어 교체까지 생각했을까요?

자세히보시면 캐리어 바퀴가 열을 받아 변형되었고

바퀴 나사부분이 많이 소모되었어요.

사실 어느정도 더 사용할 수 있지만

혹시모를 상황에서 교체가 필요했죠.

(4년썼음 많이 썼음;)

저는 예전 홈쇼핑에서 구입한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제품을

사용중이에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바퀴 교체 - amelikantueoliseuteo bakwi gyoche

내부 택을 보니 이렇게 나와있더군요.

하지만 이 부분은 바퀴교체할땐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ㅋㅋ

그럼 어딜 봐야할까요?

네 내부를 들여다봐야해요.

내부 커버 지퍼를 열고 바뀌쪽을 보면

바퀴를 고정하는 나사와 커버가 보일거에요.

커버부분에 희미하게 적힌 알파벳

그리고 숫자가 적혀있을거에요.

제껀 A-52라고 적혀있네요.

인터넷에서

"캐리어바퀴" 를 검색해서 나온 업체 중

A-52 부품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바퀴 4개가 한세트인데

40,000원이에요.

A/S를 맡기면 거의 새제품이 되어 옴고 동시에

박스포장까지 되어 오고 가격이 좀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부분

안타깝지만 전 사비를 들여 바퀴를 구입했고

자가 수리를 진행했어요.

이 바퀴는 무소음 바퀴라고 불리우고

같은 품번은 A-52 코드를 가지고 있어요.

교체할 바퀴를 분리해야겠죠?

내부에 나사를 빼내봅니다.

다시한번 보니

A-52 제품이 맞네요!

탈거한 캐리어 바퀴들의 상태를 좀 볼까요?

확실히 수평도 안맞고 바퀴가 많이 소모되었어요.

한쪽바퀴의 경우 열을 받아 아예 녹아내렸네요.

반면 새 바퀴의 경우 아주 컨디션이 좋아보여요

캐리어바퀴교체의 방법 아주 쉽더군요.

나사 빼고 붙이고 다시 조이고 끝!

원래 붙어있던 바퀴를 탈거하니

이렇게 틀니빠진 잇몸처럼 되었어요.ㅎ

이제 새바퀴로 교체를 해줍니다.

분해의 역순!

4짝 모두 교체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20여분!

드릴이 있다면 좀더 빠르게 가능해요.

새 바퀴로 교체 된 캐리어에요.

아메리칸투어리스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리어도

직접 교체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캐리어 안사서 돈 벌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