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중음 성 유방암 - 3 jung-eum seong yubang-am

-3중음성 유방암이란 수술후 암 조직을 떼어내 조직검사를 합니다.

 이 조직 검사를 하면 암의 악성도와 어떠한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켯는가가 나옵니다

이 변이된 유전자 중에서 ER(-)PR(-)HER2(-)인 경우를 3중음성이라고 합니다.

전체 암 환자의 10~20%가 이에 해당-타목시펜이나 허셉틴에 반응치 않는 암이라는 뜻

아마 환자분들은이 3중 음성은 에후가 안좋은 암이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3중 음성 유방암은 3중 음성이 아닌 유방암에 비해 전이나 재발이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우리 몸의 모든 구성은 유전자들의 정보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이 될 때부터 우리 유전자는 그때 필요한 유전자들이 작동을 하고 그때가 지나면 그 유전자들은 활 동을 중지하고 다음 단계의 유전자가 켜지면서 성장을 계속해 나갑니다

성인이 되었을 때는 그 전에 활동한 유전자는 다 활동을 중지 합니다

그런데 암이란 이전에 활동을 중지한 유전 자가 다시 활동을 하고 세포가 죽지 않을때 바로 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이 발생한 시기부터 훨씬 전의 유전자가 활동을 할수록 악성의 암이 되는 것입니다.

 302010대 태어날 때 로 갈수록 악성암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ER PR HER2 유 전자는 대개 배아에서 태아로 넘어갈 때부터 유전자가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전자가 안보인다는 것은 이러한 유전자가 활동을 하는 시기전의 암 유전자가 발생을 했다는 뜻입니다.

 즉 아주 악성의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중음성의 유방암의 위험도에 대해 2007년 캐나다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1600이상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발병후 약 3년 정도가 위험도가 높고 3년이 지나면 위험도가 같더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논문에 의하면 다른 유형5년 생존율이 93%인 방면 3중음성 유방암은 77%로 낮은 편입니다.

3중음성 유방암이 잘 발생하는 부류는

1) 젊은 환자 40~50세 이전에 발생하는 환자

2) 흑인이 백인보다 3배 높다고 합니다(인종)

3) BRCA1 돌연변이가 발견된 환자

4) 비만과 활동 부족

5) 임신

이에 대한 치료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가 있으며 PARP 억제제(BRCA1,2양성이며 HER2음성인 환자에 투여)가 있습니다

3중음성 환자는 일부 연구에 의하면 다른 유형의 암 환자보다 화학요법에 더 잘 반응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008년 엠디엔더슨 병원의 논문에 의하면 선항암을 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 다른 유형의 암과 비슷한 경과를 보인다고 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카카오톡 상담

아래 클릭

3 중음 성 유방암 - 3 jung-eum seong yubang-am
홍지선 서울장문외과 원장

유방암은 점차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은 암이 되어가고 있지만 종류에 따라 치료가 쉽지 않은 삼중음성 유방암도 있다. 유방암은 면역조직화학적 특징에 따라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HER2)라는 호르몬 수용체의 유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은 3가지 수용체 모두가 없어 치료가 제한적이고 까다로운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높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유방암세포가 빨리 성장한다. 따라서 유방암 세포가 이러한 수용체를 가진 경우 이 호르몬들의 수용체를 차단하면 효과적인 표적 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암세포 성장을 막을 수 있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호르몬 수용체에 대해 양성인 유방암은 보통 공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고 여성호르몬 차단제를 복용하면 완치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삼중음성유방암은 여러 성질의 암이 섞여 있는 형태로 다른 유방암에 비해 빨리 자라고 암세포를 잘 퍼뜨리며 재발률이 약 40~50%에 이르는 위험한 암이다. 특히 뼈로 전이되는 유방암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벗어나 뇌, 폐로 전이되는 경우도 많아 더 위험하다.

그럼에도 삼중음성 유방암은 주요 유방암 표적치료제가 작용하는 세 가지 수용체가 없어 치료 방식이 매우 제한적이며, 치료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다. 예후 또한 불량하다. 유방암 환자 생존율은 크게 개선됐지만, 전체 유방암의 약 10~20%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 삼중음성유방암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생존율이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이 후 생존기간이 약 1~1.5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아직도 표적치료제 치료가 어렵고 항암요법만 가능하다. 만약 수술이 가능한 병기인 1~3기로 진단 받는 경우 최대한 근치적인 수술치료를 시도하고 방사선치료와 수술 전후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 4기인 경우 공격적인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어 치료에 대한 부담이 크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젊은 40세 전후 연령대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 지방이 많으면 여성호르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비만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젊고 건강하다고 유방암에 대해 방심해서는 안되며 정기적으로 유방 자가검진 및 정밀검진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홍지선 서울장문외과 원장]

*본 칼럼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 의견으로 매경헬스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매경헬스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억울한 혹은 따뜻한 사연을 24시간 기다립니다.
이메일 대표전화 02-2000-5802 홈페이지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