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추천도서 - yujeongonghag chucheondoseo

생명과학 추천 도서 - 진로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생명과학 추천 도서

학습 / 18-03-23 / 조선국 / View 37980

고등학생 여러분을 위한 생명과학 추천 도서입니다.

1.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2.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3. 시크릿 바디

4. 생물학 명강1

5. 생물학 명강2

6. 생물학 명강3

7.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8. 사이언스 소믈리에

9. 동물의 숨겨진 과학

10. 모양

11.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초파리

12. 의학 오딧세이

13. 기생

14.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15.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와우각 상쟁

16. 과학자의 관찰노트

17. 식물의 본성

18.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

19.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

20. 다윈의 서재

21. 할리우드 사이언스

22. 과학을 취하다 과학에 취하다

23.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24. 야생의 몸 벌거벗은 인간

25. 이기적인 뇌

26. 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

27. 감각의 제국

28. 침묵의 봄

29.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1

30.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2

31. 하리하라의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32.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33.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이야기

34.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35.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36. 과학에 미치다

37. X 염색체의 비밀

38.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과학 지식을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에 기록한 책은 여러분이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간혹 내용중에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부이기도 하겠죠.

생명과학 독서활동 입력은 위 기록한 내용의 책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은 외울 부분이 많아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목이다. 이런 생명과학을 재미있는 책들로 접해보면 어떨까? 생명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읽고 교과와의 관련성을 분석, 흥미도와 난이도 점수(만점 별 5개)을 매겼다.

알찬 내용, 쉬운 설명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프랭크 H. 헤프너, 도솔)

“어떻게 생각하면 나는 매우 운이 좋다. 잠시 후, 수 세기에 걸쳐 위대한 철학자와 현자들이 가르쳐 온 진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시련을 통해서만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정보의 전달’이라는 큰 틀에서 파생된 다양한 생명 현상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작게는 유전형질을 전달하는 과정부터 크게는 인류 전체가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핵심을 짚는다. 대학교수의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들어 생물학 체계가 머리에 쉽게 그려지고, ‘유전인자-참치 아이스크림’, ‘늑대인간-멘델의 유전법칙’ 등의 다양한 비유가 인상적이다.

흥미도: ★★★★, 난이도: ★★★

생명과학 과목의 전체적인 흐름과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생명과학2 과정의 TCA회로와 전자전달계, DNA 복제, 전사와 번역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전공학의 두 얼굴,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마이클 샌델, 동녘)

“삶을 선물로 인식하는 것을 몰아내려고 위협할 뿐 아니라, 자신의 의지 밖에 둔 그대로 바라보고 긍정할 것을 전혀 남겨두지 않을 위압적 기세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유전학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인간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반론이다. 유전학 기술로 자녀를 디자인하려는 부모의 모습이 과거 유전학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우생학의 악몽을 되살리는 것이 아닌지 묻는다. 도덕철학과 정치철학의 석학 마이클 샌델이 제시하는 명쾌한 논리의 포인트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이 책의 큰 재미이다. 유전공학의 양면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흥미도: 별★★★★, 난이도: ★★★☆

과학도의 윤리성에 관한 분별력을 가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유전학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인간에 대한 반론을 다루었기에 유전공학의 현주소와 기술들을 접할 수 있어 생명과학에 친근감을 더해준다.

정보와 재미 두 토끼 잡은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이은희, 궁리)

“과학은 소를 닮을 것, 느리지만 꾸준히 그리고 앞을 향해서 나아갈 것”

탄생과 노화, 유전자, 인공 생명, 질병과 면역계 등 각종 생물학 주제를 그리스 신화와 연결해 설명한 흥미로운 과학서적이다. 과학에서의 인간의 태도를 강조하는 윤리적인 부분도 말한다. 이야기하듯 자세히 설명하며, 비슷한 카테고리로 정리돼 효율적인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신화와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생물학 지식이 나오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흥미도: ★★★★☆ 난이도: ★★★★

호르몬, 질병과 면역계, 유전 등 학문적인 내용에서 시작하여 바이오 테크놀로지 같은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수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뇌과학의 거의 모든 것 『에덴의 용』(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지식은 우리의 운명이다.”

저명한 물리학자가 뇌과학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본성을 파악하고자 한 작품이다. 뇌의 진화과정, 구조 및 기능, 동물의 뇌, 좌뇌와 우뇌의 역할분담, 뇌과학과 사회문화학을 접목시켜 인간문명을 생물학적 요소로 환원해 서술했다.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과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 뇌의 특성인 신피질의 발달부터 에덴의 추방을 비롯한 신화들, 언어의 발달까지 ‘뇌의 문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문명을 유기적으로 보여준 점이 인상 깊다.

흥미도: ★★★★ 난이도: ★★★★

생명과학1에서 신경계에 대해 배울 때 단순히 암기해야 할 어려운 부분들에 관한 배경지식을 알려줘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글=한상현·유영우·박소영·한예훈·원성욱·이채영(용인외대부고 1) TONG청소년기자, 청소년사회문제연구소 외대부고지부

도움=김성희 칼럼니스트(전 중앙일보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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