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68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입주자입니다. 한숲시티는 최초 분양시 2개의 초등학교 개교를 홍보했고, 앞으로도 7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학교 신설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 중 1곳인 남곡초등학교는 전교생 1685명으로 전국 최고의 과밀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3교대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며, 증축 공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용인시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까지 빼앗길까 두렵습니다. 남은 1곳의 학교부지는 용도 변경이 신청되어 있습니다. 교육부 중투위 심사를 통과 못해 절차대로 진행한다. 그렇다면 용인시에선 대안을 제시 해주셔야죠! 추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진행되도록 부지 마련 등 대안을 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교실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에 학교 증축공사를 추진하는 이 어이없는 상황.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최소한의 인권 보장을 부탁드립니다.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에 공급하는 단지의 팻네임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확정했다. 팻네임은 아파트의 애칭을 뜻하며 단지의 특성을 나타낸다. 대림산업은 그동안 가칭(‘e편한세상 용인’)으로 사용된 이 단지의 이름을 최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숲’은 대림을 뜻하는 것으로 이 회사는 임직원들을 ‘한숲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즉, ‘한숲시티’는 ‘대림시티’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단지 팻네임에 회사를 상징하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의 성공을 좌우할 단지로 꼽힐 만큼 주택사업에서 비중이 높은 사업지다. 규모도 일단 대단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용인 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74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에 단일 공급된다. 단일분양 가구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총 1단지부터 7단지까지 이뤄져 있으며 조합원 물량인 7단지를 제외하고 1~6단지가 동시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3배가 넘는 70만4839㎡면적에 인구 약 2만명을 수용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유치원 및 5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지난 달 25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홍보관을 열어 운영 중이다. 이번 주말부터는 사업지에 고객들이 직접 현장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개관할 계획이다. 이 건설사는 작년 7월 경기도 광주시의 ‘e편한세상 광주역’을 공급할 당시에서도 전망대를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부지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아파트는 100%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인데다 올 하반기 분양시장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지로 꼽힌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회사차원에서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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