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재산 순위 - yagu seonsu jaesan sun-wi

가장 핫한 배우들도 아닙니다.
아이돌도 아니죠.
그렇다고 기업 사장님도 아닙니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월급쟁이’의 대부분은 스포츠 스타들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억’ 소리 나는 연봉을 수령 중인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순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5위 김광현 : 46억 원(400만 달러)

국내를 대표하는 좌완 야구 스타죠.
김광현은 2019년 12월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가장 관건이었던 연봉.
2년간 보장 금액은 800만 달러입니다.
우리 돈 한해 평균 46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조건입니다.

다만 여기에 선발과 구원 모두에
퍼포먼스 보너스가 따로 책정됩니다.
김광현이 15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30만 달러를 받고,
20경기를 채우면 30만달러를 또 벌게 되는 셈이죠.

선발 투수로 꾸준히 뛰면서 25경기 이상 등판하면
최대 100만달러를 추가로 벌게 됩니다.
김광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연봉은 크게 10억 이상
더 뛸 수 있는 조건이 붙은 것이죠.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탓에 경기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인데요. 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김광현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4위 김신욱 : 47억원

4위는 국내 프로축구의 간판스타,
김신욱 선수입니다.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는 지난 7월
국내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신욱을 영입했습니다.

상하이는 김신욱을 영입하기 위해 전북에
이적료 600만 달러(약 70억 원),
김신욱에겐 연봉 400만 달러(47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신욱은 지난해 전북에서
연봉 16억 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

김신욱은 ‘몸값’을 하고 있습니다. 데뷔전에서
15분 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가치를 증명했죠.
전체적으로 공격에 비해 수비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중국 무대에서 김신욱의 힘과 높이에
대항할 수 있는 수비수는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중국 무대에서는 실력이 곧 ‘돈’으로 직결되는 만큼,
김신욱이 꾸준한 활약을 펼칠 경우
EPL 스타에 버금가는 연봉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3위 손흥민 : 109억 원(728만 파운드)

3위는 국내 축구의 자존심,
손흥민 선수입니다.

축구전문 사이트 ‘스포트랙’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연봉 순위를 공개하며
손흥민이 지난 시즌 연봉으로 728만 파운드(109억 원)를
받았다고 소개했는데요.
주급으로 환산하면 주급은 2억 1000만 원가량입니다.

손흥민의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
공동 25위에 해당합니다. 최고액 연봉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로,
1950만 파운드(294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죠.

고액 연봉을 자랑하는 만큼 타고 다니는 ‘애마’도
남다릅니다.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비싼 차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시가 115만 파운드(약 17억 6170만 원)에 이르는
슈퍼카 ‘페라리 라페라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싸 보이지만 사실 손흥민의 연봉이라면
2달 정도 열심히 뛰면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300만 원 월급쟁이가 600만 원의 차를 구매한 셈입니다.



2위 류현진 : 232억 원(2000만 달러)

야구 괴물이죠. 류현진 선수는
올해 연봉 2000만 달러(243억 9800만 원)를 수령합니다.

소속팀 토론토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토론토 구단 역대 자유계약 선수(FA) 투수 중 최고액이고,
전체로 봐도 세 번째로 큰 규모죠.

연봉을 예년과 같이 시즌 전체 등록 일수(186일)로 나누면
일당은 10만 7500달러(1억 3114만 원)에 이릅니다.
하루에 오피스텔 하나씩 가져가는 셈입니다.

다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기간에 일당 4775달러(약 582만 원)를 받습니다.
이건 추신수와 김광현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규리그가 개막한 뒤엔 연봉에 따라 돈을 받게 됩니다.



1위 추신수 : 260억 원(2100만 달러)

1위는 박찬호 선수의 뒤를 이어 MLB 무대를
빛낸 추신수 선수입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FA 최대 규모 계약은
추신수가 2013년 12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7년 1억 3000만 달러(1513억 원)입니다.
계약은 올해로 마지막을 맞습니다.

올해 연봉은 2100만 달러로, 팀 내 최고액입니다.
다만 개막 지연으로 인해 실수령액은 줄었습니다.

많은 돈을 받는 만큼, 씀씀이도 남다른데요.
추신수 선수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거 전원에게
1000 달러(약 123만 원)씩을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로 개막이 연기돼 연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손을 내민 것이죠.
기부총액은 19만 1000달러로 약 2억 3500만 원에 이릅니다.

야구 선수 재산 순위 - yagu seonsu jaesan sun-wi

1. 마이클 조던 / 미국 / 농구 / 20억 5000만 달러

2. 타이거 우즈 / 미국 / 골프 / 16억 6000만 달러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포르투갈 / 축구 / 11억 2000만 달러

4. 플로이드 메이웨더 / 미국 / 복싱 / 10억 8000만 달러

5.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 축구 / 10억 달러(공동 5위)

5. 르브론 제임스 / 미국 / 농구 / 10억 달러(공동 5위)

21년기준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전문 매체 스포르티코 발표라고 합니다

급여, 상금, 보너스, 후원 계약, 출연 및 초청료, 책이나 기념품 판매 금액 등이 모두 포함

연봉과 성적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봉이 높은 만큼 그 선수의 활약도가 기대된다는 의미이겠죠. 국내 KBO 야구선수 연봉순위 TOP1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7월 30일 기준으로 성적 작성하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이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외국인의 경우 총액 금액(환율은 변할 수 있습니다)이 기준이며, 국내 KBO 야구선수의 경우 계약금과 인센티브는 제외한 순수 2020년 연봉만으로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내, 외국인을 포함한 KBO 야구선수 연봉순위 TOP1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위

야구선수

소속구단

2020 연봉

주요 성적(2020.07.30 기준)

1위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25억원

타율 : 0.306, 홈런 11, 타점 50, 장타율 0.492

2위

양현종

KIA 타이거즈

23억원

방어율 : 6.00, 다승 : 6승 5패, 삼진 : 59

3위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20억원

타율 : 0.231, 홈런 17, 타점 50, 장타율 0.470

3위

양의지

NC 다이노스

20억원

타율 : 0.299, 홈런 9, 타점 44, 장타율 0.519

3위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20억원

타율 : 0.345, 홈런 3, 타점 39, 장타율 0.457

6위

윌슨

LG 트윈스

160만$(19억원)

방어율 : 4.20, 다승 : 5승 5패, 삼진 : 60

7위

로하스

KT 위즈

150만$(18억원)

타율 : 0.389, 홈런 24, 타점 63, 장타율 0.744

8위

루친스킨

NC 다이노스

140만$(16.7억원)

방어율 : 1.99, 다승 : 10승 1패, 삼진 : 81

9위

워읙 서폴드

한화 이글스

130만$(15.5억원)

방어율 : 4.66, 다승 : 5승 8패, 삼진 : 54

10위

최형우

KIA 타이거즈

15억원

타율 : 0.320, 홈런 10, 타점 45, 장타율 0.506

11위

이재원

SK 와이번스

13억원

타율 : 0.148, 홈런 0, 타점 5, 장타율 0.148

11위

김현수

LG 트윈스

13억원

타율 : 0.345, 홈런 14, 타점 61, 장타율 0.577

13위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12.5억원

타율 : 0.278, 홈런 10, 타점 27, 장타율 0.512

14위

민병현

롯데 자이언츠

12.5억원

타율 : 0.238, 홈런 2, 타점 13, 장타율 0.322

15위

최정

SK 와이번스

12억원

타율 : 0.295, 홈런 17, 타점 46, 장타율 0.589

15위

황재균

KT 위즈

12억원

타율 : 0.304, 홈런 8, 타점 36, 장타율 0.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