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50 결혼 - wolgeub 250 gyeolhon

@ 모든 회원분들께

24살에 입사해서 지금직장이 첫회사입니다

제작년에 결혼도하고 이제 6개월된 공주님도 있습니다

와이프는 애기땜에 현재 주부로 있고 저혼자 외벌이입니다

제가 퇴사하려는 이유는 이제 애기가 3살쯤 되면 어린이집도 보내야하고 돈들어갈곳이 많을거같은데

월급은 245만원정도입니다 제가입사할때 친구들은

현재 300이상~400정도 인데 저는 아직도 250도안됩니다

애초에 첫월급이 150이엿는데 세금떼고 134만원 받고 일햇엇는데 사장이 매년 20만원씩 꾸준히 오를거니까 열심히해보라햇는데요 20만원은 커녕 15만원이 대부분이고

1년에 12만원 인상도잇엇네요 그렇게 8년차인데 실수령액이 250도안되고 제가 고민하는게 보엿는지

회사에서는 이번 월급인상에 많이올려줄테니 기다려보라고 타일르는데 제작년에도 월급인상많이해준다하고 20만원 올려줫거든요

차라리 다른곳으로 빨리 이직해서 돈이나 더 받앗으면 좋겟는데 1년동안 회사 매출이 30억~50억이고 순이익이 매출액에 절반입니다 1년에 순이익이 최소 15억씩이고 직원수도 10명정도고 상여금은 절대없고 연차도없고 월차개념은 있습니다 직원이라 생각하는게 아니라 소모품이라고 보는게 맞는게 업무출장중 뒤에서 차가 박아서 교통사고나서 허리가 아프다고 햇더니 그럼 토요일에 입원하고 일요일에 퇴원해서 평일은 무조건 일해야된다고 하는데 이게 사람인지 싶고 그러고는 저없으면 회사힘들다고 평생가자는데 평생가자는사람이 월급을...참... 이직하는게 맞죠???

베스트 글중에 리플에 이런글이있더라구요

월250이면 4인가족사는데 별문제 없다고 대충이런글인데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그 밑리플엔 이런글이 있죠

250이면 완전 기본 의식주면 가능할진 몰라도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고 반대가 거의없이 추천만 있더라구요

역시 세상은 참...보통은 남자만 벌어서 사는 가족단위가 한 70%는 될텐데 남자가 그럼 월 300이상벌어야 하는건가..?

추천과 반대 찍힌거 보면 300만원 이하는 결혼하고 애날 자격도 없는건가 싶네요...

근데 이상한게 말이죠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직장동료중 거의 90%이상은 250이하로 4인가족 전혀 문제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데 말이죠

오유를 보면 가끔 현실감없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살짝 무섭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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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월급 남자월급 얼마나 받아야 결혼할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여자5호입니다.

오늘은 남자 월급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 보려고 해요

제가 결혼하기전에는 최소한 남자 월급은 500정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500만원이 안되면 결혼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 경제개념 자체가 아이도 키우고 저금도하고 보험 그리고 각종 유지비등

들어가는 부분들이 많기에 남자가 500만원정도 되어야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답니다.

그럼 지금 남자1호의 월급은 얼마일지 궁금해 하실꺼에요. 직장생활 15년차인 남자1호의 월급은 3백2십만원이에요.

결혼 전에 생각했던 남자의 월급과는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죠? 거기에 남자1호의 전처에게 주는 양육비까지 빼버리면

실제로 받는 돈은 250만원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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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던 500만원의 절반이네요. 그럼 250만원가지고 남자1호, 여자5호 그리고 아기1호까지 3명이 먹고 살기에

충분할까? 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확실히 250만원가지고 살다보니까 살게 되더라구요. 500만원을 받았을때라면 더 풍족하게 살겠지만 크게 차이는 없을것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씀씀이~~ 남들은 1++한우 먹을거 호주산 소고기를 먹으면 되구요. 남들 대형차 탈때 준중형급 차를 타면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행복의 가치가 떨이지는 것은 아니였어요.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남들처럼 여행갈땐 여행도 가고 레저생활도 즐기고도

약 30만원 정도 남더라구요. 30만원씩 저금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결혼 전에는 학생이였고 사회생활 경험이 적어 500만원이라는 돈이 큰 돈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우리나라 직장인의 50퍼센트 소득이 200만원도 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한적도 있었구요. 우리나라 평균 소득이

370만원이라는 뉴스도 보았는데요. 왜이렇게 적게 받을까? 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자의 월급은 금액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 남자의 미래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금액이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가치를 두고

살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여자5호였습니다.


https://youtu.be/47EqW9-j2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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